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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길 오르는 尹…출국 당일에도 이라크 등과 회담 '강행군'

귀국날 오전 이라크·세르비아 등 3국 회담

태평양도서국 정상들과는 오찬 회동

공군 1호기편으로 23일 귀국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한·이라크 정상회담에서 무함마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4박 6일 간의 유엔총회 순방을 마치고 22일(현지시간)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귀국길에 오른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출국 당일인 이날 오전에도 이라크, 세르비아,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과의 양자회담, 태평양도서국(태도국) 정상들과의 오찬을 진행하고 오후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뉴욕에서 닷새 동안 41개 나라를 만나는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다”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몰아치는 폭풍일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치열하고 숨 막히는 외교전이 뉴욕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국익을 위해 소리 없는 전장에 선 야전사령관으로서 대통령은 한치 남김없이, 주어진 100여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 내외와 한·파라과이 정상 오찬을 함께 했다. 사진은 오찬장에 놓인 '부산 이즈 레디' 케이크. /연합뉴스


이어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은 어제 저녁에도 카리콤, 카리브공동체 국가인 수리남과 세인트키츠네비스 정상과 만찬을 가졌다"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어제 만찬을 포함해서 지역별로 정상들과 함께한 만찬에는 해양도시 부산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해산물이 가미된 퓨전 한식이 제공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저트 다기에는 'Busan is Ready(부산 이즈 레디)'라는 문구가 레터링 돼 있기도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각 정상들과 만난 자리에서 “엑스포는 올림픽과 월드컵처럼 경쟁하는 장소가 아니다”며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을 전 세계 모든 시민들에게 정당하게 공유하고, 그 혜택을 나눔으로써 국가 간 격차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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