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문화행사 기부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재단이 올 한해 진행한 나눔문화행사를 통해 모은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자리다. 재단 이민주 사무총장을 비롯해 정종윤 수원시의원, 박근섭 우만1동장, 정상빈 우만2동장, 온라인 카페 ‘수원맘 모여라’ 양정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은 팔달구 우만1‧2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800kg를 기탁했다. 이 쌀은 팔달구 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재단 이민주 사무총장은 “2023 나눔문화행사에 대한 도‧시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올해도 기부전달식으로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온정의 손길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물품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2024년에도 도‧시민 무료 콘서트, 어린이날 기념 주경기장 개방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강한 즐거움을 전파하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올해 4월 22일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1회차를 시작으로 나눔문화행사를 네 차례에 걸쳐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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