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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과 놀면서 영어 배워요”…동작구, 자치구 최초 어린이영어놀이터 운영





서울 동작구가 시내 자치구로는 처음으로 ‘어린이 영어놀이터’ 운영을 개시한다.

구는 사당동 까치어린이공원 내 구(舊) 사당지구대 건물을 리모델링해 총 116㎡,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영어놀이터를 조성했다. 이달 5일부터 3주간 시범 운영한뒤, 26일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지상 1층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영어원서와 보드게임, 영어 동영상, 오디오북 등을 비치돼 있다.



2층에는 원어민 강사와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영상 시스템 ‘버츄얼 큐브’가 있는 미디어룸이 배치됐다. 요리·과학·미술 등 영어 외 다른 과목과 접목된 ‘특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도 있다. ‘버츄얼 큐브’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직업 경험이나 정보 습득의 형태를 넘어 경찰서, 소방서, 우주, 축구 등의 분야를 체험형과 놀이형 영어 콘텐츠로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용 대상은 관내 5~10세 유아·저학년 초등학생이며 모든 프로그램과 놀이를 원어민 강사, 운영 요원과 함께 참여한다.

이를 위해 구는 원어민 강사 2명과 원어민 운영요원 1명을 배치한다.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1층 자유놀이 공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2층 특화 프로그램 공간은 사전예약 및 별도의 시설 이용 요금을 내야 한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어린이 영어 놀이터를 통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영어를 놀이처럼 즐기면서 익힐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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