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호북성 셴닝시와 교환공무원 상호 파견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의왕시로 파견된 공무원은 셴닝시 국유자산관리 위원회 과장과 저우샤오산 비상관리국 판공실 주임 등 2명이다.
이들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실시하는 K2H프로그램을 이수하고, 10월까지 6개월간 의왕시에서 근무한다.
또한 한국어 수업과 문화 체험을 통해서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의왕시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어 수업과 주요부서 순환근무를 통해 지방행정 연수와 국제교류 업무 지원에 활용된다.
한편 의왕시에서도 지난 16일 김인수(행정7급) 주무관을 중국 셴닝시로 파견해 1년 동안 자매도시 간 교류 협력
김성제 의왕시장은 “두 나라의 교환 공무원이 다양한 문화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상생 발전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발판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의 우호 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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