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영상]"알바생은 비 맞으란 거냐"…'샤넬백' 멘 손님, 우산 들고 튀었다

영상=JTBC ‘사건반장’




명품 가방을 멘 손님이 카페 아르바이트생의 우산을 훔쳐 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23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22일 서울 양천구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이 전파를 탔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여성 손님 두 명이 자리에서 일어나 우산꽂이로 향한다. 명품 가방을 멘 손님이 남아있는 우산 하나를 집어 든 후 상태를 확인하고 가지고 나간다.



해당 여성이 가지고 간 우산은 아르바이트생의 우산이었다.

카페 운영자 A씨는 “아르바이트생이 퇴근하던 중 우산이 사라진 사실을 알고 CCTV를 확인했다”며 “다른 손님들은 비가 오자 아르바이트생의 우산을 빌려 바로 옆 편의점에서 우산을 산 후 빌린 우산을 반납하고 돌아갔다”고 말했다.

그런데 해당 여성들은 본인 우산이 아닌 걸 들어서 살피고 펼쳐보더니 아르바이트생 쪽을 쳐다보고 유유히 사라진다.

A씨는 “명품 가방까지 멘 사람이 딸뻘인 알바생의 우산을 훔쳐 갔다"며 "별의별 무례한 손님을 봤지만, 이번이 제일 기가 막혔다. 알바생은 비 맞고 퇴근하라는 건지, 황당하고 화가 나 제보한다”고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