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선거운동 시작일인 12일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개소해 내달 3일 개표 종료 때까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같은 날 개소하는 전국 18개 시도 경찰청과 259개 경찰서의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을 총괄 지휘한다. 주요 역할은 △유세장 경비 △후보자 등 주요 인사 신변 보호 △투표함 회송 △투·개표소 경비 등 경찰의 선거경비 활동 24시간 상황 유지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개소식에서 “후보자와 주요 인사에 대한 신변 보호 및 투·개표소 등 경비대상에 대한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선거가 변수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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