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나경원, 김혜경 겨냥 "대선 후보 배우자 무한검증 필요"

"배우자 TV토론 취지 존중해 실현해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협의회 조찬 강연'이 열린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 도착해 나경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를 겨냥해 “대선 후보 배우자에 대한 무한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나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 TV토론도 그 취지를 존중, 적극 실현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배우자는 단순한 가족 구성원을 넘어 국정 운영 전반에 막대한, 때로는 보이지 않는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라며 “그렇기에 대통령 후보 배우자에 대해서도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것이 국민적 요구다”고 강조했다.



지난 대선 당시 김 여사가 “대선 후보 배우자도 무한검증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을 언급하며 “그 말의 무게를 지금이라도 느껴야 할 것”이라고 나 위원장은 역설했다.

앞서 김 여사는 경기도청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2심에서 15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김 여사는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나 위원장은 해당 의혹에 대해 “이 후보의 대선 뒷바라지를 하면서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만큼, 후보 배우자 개인의 문제를 넘어 이 후보 본인의 도덕성 및 청렴성과 직결된 사안”이라고 꼬집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