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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金, 대반격 시작…청렴과 실력서 압도"

"金·李 지지율 한 자리로 준 조사 나와"

"정치 고향 부천서 힘찬 기운 받을 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달 21일 경기 파주시 새암공원에서 열린 '더 편하게 더 든든하게' 파주 유세 중 기관사 모자를 쓴 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파주=성형주 기자




국민의힘이 “대반격은 이제 시작됐고 대접전은 대역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김문수 대통령 선거 후보의 선거 승리를 자신했다.

박용찬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메시지단장은 21일 논평을 내고 “김문수 돌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단장은 “김문수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한자리대로 줄어든 데 이어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 시작했다”며 “김문수 후보의 진가가 빛을 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청렴과 실력에서 김문수가 압도적으로 우월하다는 사실, 그리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해쳐갈 적임자가 김문수라는 사실을 국민들이 깨닫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이날 김 후보가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 부천을 찾아 선거 유세에 나서는 만큼 지지율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부천은 지난 1996년 정치신인 김문수가 민주당의 실세 박지원을 꺾는 대역전극을 펼친 곳이다”며 “오늘 부천에서 힘찬 기운을 받아 더욱 힘을 낼 것”이라고 했다. 국회의원에 네 번 도전해 세 번 당선된 김 후보는 경기 부천 소사에서만 내리 3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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