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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급등에 귀하디 귀한 수도권 ‘3억대’, ‘오산 세교 아테라’ 역주행 분양가 관심 집중

-수도권 전용 59㎡ 평균 분양가 7억원 목전… 공공분양 아파트 희소성高

-미래가치 기대되는 ‘오산 세교 아테라’, 전용 59㎡ 기준 3억원 초반대부터 형성

<오산 세교 아테라 투시도>




공사비 급등으로 분양가가 해마다 억 단위로 올라가는 가운데 수도권 내 3억원대 아파트 분양의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향후 공급이 줄어드는 데다 분양가 추가 상승 요인까지 넘치면서 공공분양 아파트를 선점하기 위한 수요자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분양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사비가 해마다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건설공사비지수는 지난해까지 4년간 2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민간분양이 대부분인 정비사업 공사비를 보면 분양가 상승세를 더욱 뚜렷하게 알 수 있다. 주거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작년 서울 정비사업 평균 공사비는 3.3㎡당 842만7,000원으로 2020년 528만7,000원보다 60%나 올랐다. 서울 잠실진주재건축(811만원), 반포주공1단지3주구(786만원) 등은 물론 서울 근교인 경기 성남 은행주공도 698만원으로 공사비 급등이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다.

이렇듯 분양가 상승 요인이 넘치면서 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어느새 천정부지로 높아졌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수도권 3.3㎡당 2,893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2,608만원보다 10.9%나 오른 수치이다. 특히 전용 84㎡로 환산하면 9억8,000만원으로 평균 10억원을 앞두고 있고, 전용 59㎡로 환산하면 6억8,000만원으로 평균 7억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렇다 보니 비교적 합리적인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는 모양새다. 대표적으로 수도권에서 다시 보기 힘든 3억원대 아파트 ‘오산 세교 아테라’ 분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호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경기도 오산시 벌음동 일대(오산세교2지구 A1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 총 433가구 규모다. 6월 6일(금)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전용 59㎡ 분양가가 3억원대 초반대부터 형성돼 있다. 3.3㎡당 약 1,330만원대다. 최근 경기 부천, 하남 등에서도 같은 공공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 분양가가 전용 59㎡ 기준 5억원대 이상으로 형성된 것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고, 오산세교2지구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오산 세교 아테라는 다른 공공분양 아파트와는 달리 거주의무제한이 없어 소유권이전등기 후 바로 매매가 가능해 실수요자의 거주는 물론 투자가치도 갖췄다.

일대 아파트 가격도 상승세라 가격 메리트는 더욱 부각되는 분위기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오산세교2지구에 위치한 ‘호반써밋라포레’는 전용면적 84㎡가 지난 4월 5억9,600만원에 손바뀜되며, 2년 만에 1억7,000만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기록했다. 또한 전용 84㎡ 기준 매물이 6억3,000만원까지 나오는 등 평당 약 1,750만원 수준으로 거래되며, 호가가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인근 ‘오산세교한신더휴’ 아파트 역시 전용면적 84㎡ 기준 호가가 5억6,000만원까지 치솟았다.



특별공급 비율이 75% 수준이어서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을 통해 당첨 가능성이 높은 점도 특징이다. 변경된 청약제도도 적용되어 2024년 6월 19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는 기존 한차례 특별공급을 받았더라도 신혼·신생아·다자녀·노부모 부양 유형에 한해 한 번 더 특별공급 기회가 제공된다. 여기에 부부 모두 특별공급 청약이 가능하고(중복 당첨 시 앞선 신청자 당첨 인정),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신고일부터 무주택세대인 경우만 가능했지만, 입주자 모집공고일에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공급받을 수 있다.

업계 전문가는 “아무리 수도권에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라 해도 공사비가 급등하고 있어 예전만큼 값싸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라며 “이에 수도권 3억원대 아파트 분양은 더욱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향후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6월 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 10일(화) 1순위 청약, 6월 11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 당첨자는 6월 18일(수) 발표한 후, 7월 21일(월)~23일(수) 정당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 답게 우수한 인프라도 갖췄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오산IC(경부고속도로)와 향남IC(평택화성고속도로), 북오산IC(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경부선 철도를 가로지르는 횡단도로가 공사를 진행중이라 오산시 동서 간 차량 흐름 개선도 기대된다. 오산역에 GTX-C노선(계획)이 추진 중인 점이 눈에 띄며, 오산역에서 수인분당선 망포역을 연결하는 동탄도시철도도 계획돼 있다.

또한,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초교·고교(예정) 부지가 있어 교육여건도 개선되며, 초평도서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돋보인다. 상재봉을 마주하고 있어 조망이 가능하며, 오산세교2지구 내 다양한 녹지와 오산천, 가감이산 등도 인접하다. 이마트 오산점, 롯데마트 오산점, CGV 오산, 오산시청 등 쇼핑문화 시설과 관공서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나아가 오산세교3지구(예정)가 들어서면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대규모 신도시가 완성된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오산세교3지구 조성 시 세교지구의 중심에 자리하게 되어, 향후 개발의 핵심축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금호건설의 오산시 첫 공급이자, 주거 브랜드 ‘아테라’가 적용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 가치도 돋보인다. 먼저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이 우수하고, 4bay(일부 세대) 특화 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채광과 통풍은 물론 넓은 개방감도 만끽할 수 있다. 현관창고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마련해 공간활용도 역시 극대화했다. 단지 내 잔디광장과 수공간 등 다양한 조경 공간시설도 설계되며,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 GX룸, 독서설,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도 들어서 자녀 보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다.

한편, 오산 세교 아테라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궐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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