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AI 적용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서비스 AI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서비스 AI 리더상’은 ‘AI 적용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의 수상 부문 중 하나다. 공공과 민간 부문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해 서비스 혁신을 선도한 기관 및 기업에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은 ‘GREAT SERVICE for you, with AI’라는 슬로건 아래 AI 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며 올해는 특구재단을 포함한 6개 기업·기관·단체가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특구재단이 거대언어모델(LLM)을 적용한 내부 규정·매뉴얼 검색 시스템과 공공데이터 기반의 심리상담 챗봇 및 AI 미술심리 진단도구를 개발·운영해 업무 효율성과 직원 만족도를 높인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구재단 정희권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내부 행정에 AI를 적용해 업무 효율성과 조직 만족도를 제고시킨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관 운영 전반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행정서비스 모델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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