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새해부터 ‘서대문구 행복 마일리지 앱’을 통해 20세 이상 구민에게 포인트를 본격 지급한다.
구민들은 내 집 앞 눈 치우기, 불법 광고물 정비, 걷기, 탄소중립 실천, 자원봉사 등 다양한 참여를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쌓인 포인트는 서울페이로 전환해 서대문구 내 식당, 카페, 전통시장 등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행복 마일리지 앱은 10월 출시해 최근 가입자 5100명을 넘겼다.
이성헌 구청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을 개개인의 혜택으로, 나아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로 이어주는 ‘서대문구 행복 마일리지 앱’을 구민 참여 확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서대문구 행복 마일리지’로 검색해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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