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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만화경]"주52시간 도입 앞장서자" 바른미래·정의당 9시30분 회의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8.07.29 16:44:55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국회의 ‘아침 문화’도 바뀌고 있다. 주요 정당이 매일 오전9시에 열던 공개회의 시간을 30분씩 늦추며 제도 안착에 나선 것이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바른미래당은 최근 원내대책회의와 비상대책회의를 오전9시30분에 시작하고 있다. 9시 회의를 준비하는 당직자나 이를 취재하는 언론사의 초과근로를 막고 원활한 업무 진행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주요 언론사 편집회의 및 출근 시간이 역시 -
[여의도 만화경] "노른자위 상임위로 배치 좀.." 원내대표실마다 의원들 북적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8.06.28 17:26:32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이 본격 시작되면서 상임위 배분권을 쥔 각 당 원내대표에 권력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오는 2020년 총선을 앞둔 만큼 원하는 상임위에서 활약하기 위해 원내대표실에 접촉하려 하는 의원들이 많아지고 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의원들은 제각기 희망 상임위에 배치받기 위해 원내대표단에 다양한 통로로 접근하고 있다. 국토교통위·외교통일위원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노른자 상임위를 1순위 -
[여의도 만화경]10시간에 고작 3만원…'선거 알바 구하기' 비상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8.05.29 16:58:00한때 인기 아르바이트로 꼽혔던 선거운동원이 박봉과 열악한 처우로 외면받고 있다. 지방선거를 2주 앞두고 일부 후보 캠프에서는 ‘선거운동원 구인난’을 호소하고 있다.29일 국회에 따르면 선거사무인과 활동보조인(선거운동원)의 수당은 하루 3만원, 투·개표 참관인은 4만원으로 최저임금(7,530원)에 한참 못 미친다. 식비(2만원)와 일비(2만원)를 다 더해도 최대 받을 수 있는 하루치 삯은 7만~8만원에 불과하다. 특히 유세 -
[여의도 만화경] YS·DJ 아들, 재보선 출마 시동?
정치 정치일반 2018.03.19 17:23:51지난 18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폐막식 현장. 문재인 대통령이 입장한 뒤 귀빈석에 앉아 있던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데 낯익은 얼굴이 눈에 띄었다. 주인공은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와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전직 대통령의 가족 자격으로 참석한 이들은 문 대통령 바로 뒷자리에서 폐막식을 -
[여의도 만화경] 지방선거 잇단 출사표...與 '행복한 고민'
정치 정치일반 2018.01.08 17:48:58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소속 의원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면서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정부·여당의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간 덕분에 일찌감치 당내 후보군이 넘쳐나며 선수 구성부터 애를 먹고 있는 야당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현역 의원들의 대거 출마로 자칫 의석수를 잃을 경우 원내 제1당의 지위마저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친문(문재인계)’ 핵심으로 꼽히는 전해철 민 -
[여의도 만화경] SOC예산 삭감에...예결위 방문 부쩍 늘어난 지자체장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7.11.26 17:26:54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벌써 국회를 제집 드나들 듯하고 있다. 예산 지원 요구를 위한 지자체장들의 국회 방문은 그간 일종의 연례행사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이 같은 관행은 행정부의 예산 편성권을 침해할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사업 타당성이 낮은 예산이 ‘끼워 넣기’ 될 공산이 크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아직 예산안을 ‘칼질’하는 감액 심사 기간이지만 지자체장들은 벌써 눈도 -
[여의도 만화경] 혁신 외친 한국당, 반성은 어정쩡?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7.08.02 18:19:28자유한국당이 2일 당의 새로운 가치로 ‘신보수주의’를 내걸며 혁신 작업에 착수했다. 홍준표 대표 체제가 출범한 지 한 달 만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한 혁신위원이 반기를 들고 사퇴하는 등 내부 갈등이 노출되기도 했다. 류석춘 한국당 혁신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은 철저한 혁신을 통해 분열된 보수 우파세력을 통합하고 자유민주 진영의 단합된 지지를 얻어 정권을 재창출할 과제를 안 -
[여의도 만화경] 한국당 '서민중심경제' 문구 놓고 이념 충돌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7.07.28 17:29:08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28일 첫 결과물로 내놓기 위해 준비해온 ‘혁신선언문’의 발표를 돌연 취소했다. 혁신선언문에 ‘서민중심경제’ 문구를 넣을지를 두고 위원들 간 충돌했기 때문이다.이옥남 대변인은 이날 “오전9시30분으로 예정됐던 한국당 혁신위 선언문 발표는 위원들 간 입장이 정리되지 않아 취소됐음을 알려드린다”는 내용의 문자를 기자들에게 보냈다.혁신위는 애초 이날 오전 혁신선언문을 발표하고 혁신위의 -
[여의도 만화경] 여름휴가 포기한 한국당 당직자들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7.07.27 18:02:15“내일 내쫓길지 모르는데 여름휴가를 어떻게 갑니까.” 여름휴가는 국회 관계자들이 1년 중 유일하게 안심하고 쉴 수 있는 기간이다. 정기국회·국정감사 등 굵직한 국회 일정이 없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사무처 직원들에게 올해 여름휴가는 남의 이야기일 뿐이다. 한국당이 홍준표 체제로 탈바꿈하면서 처음으로 내건 쇄신책이 당 사무처 구조조정이기 때문이다.당 내부에서는 구조조정 대상이 150여명에 이를 -
[여의도 만화경] 소신투표 했다고 징계하는 이상한 자유한국당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7.07.25 16:11:53자유한국당이 국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당론과 달리 찬성표를 던진 장제원 의원에 대한 징계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증세 논의 등 대여투쟁을 해야 할 현안이 산적한데 내부 총질에 바쁘다는 비판이 나온다.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 의원의 징계에 대해 “당론에 반하는 행동을 했을 때 징계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근거 규정은 당헌당규에 충분히 있다”며 “이런 행동이 아무런 조 -
[여의도 만화경]추경 표결 불참한 與의원들 사연은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7.07.23 17:23:54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소속 의원 26명이 추가경정예산안 표결에 불참하며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할 뻔한 위기를 겪었다. 여당의 허술한 표 단속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면서 불참한 의원들의 사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홍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3일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다수 의원들은 의원외교 활동으로 해외에 나가셨던 것”이라며 출장 중인 의원들의 명단을 언급했다.박 수석에 따르면 강창일 -
[여의도 만화경] 윤후덕, 여기자에 부적절한 발언 논란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7.07.21 22:37:05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문제를 놓고 긴박하게 돌아가는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취재 중인 여기자들을 향해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바른정당 측 간사인 홍철호 의원이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문제를 묻는 여기자 두 명과 대화를 나누며 걸어오는 모습을 보고 홍 의원을 향해 “싱글이라면서 왜 ‘따블(더블)’이야”라고 말 -
[여의도 만화경] 중소벤처기업부 작명 막전막후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7.07.21 17:54:44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정책을 총괄하는 신설 부처의 명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확정한 정부조직법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중소벤처기업부라는 이름이 정해지기까지는 긴 우여곡절이 있었다. 애초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따라 정부조직법 개정안에는 중소벤처기업부라는 이름이 담겼다. 한글학회 등은 정부 조직 명칭에 외래어인 ‘벤처’가 들어간 데 즉각 반발했다. 바른정당이 정부 부처 명칭에 외 -
[여의도 만화경] 추경 놓고 오락가락하는 국민의당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7.07.20 18:09:28여야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추경에 대한 국민의당의 입장이 하루가 멀다 하고 바뀌어 혼란을 초래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지난 19일까지 여야는 목적예비비 500억원으로 공무원을 증원하는 방안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경에서 80억원을 삭감하는 대신 목적예비비를 사용하기로 한발 물러섰으나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서도 “무분별하고 무원칙하게 공무원을 -
[여의도 만화경] 차기 서울시장 누가 나설까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7.07.19 18:14:08박원순 서울시장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두고 거물급 정치인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불출마를 시사한 가운데 여권에서는 박영선·우상호·민병두 의원이, 야권에서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추 대표는 지난 18일 한 방송에 출연해 “서울시장 출마에 별로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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