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썸in이슈] 블랙리스트 예술인의 저항, 끝나지 않았다
정치 정치일반 2016.10.18 18:08:44“박근혜 정부가 꼽은 반정부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가 1만 명뿐이라니 말이 안된다.” 지난해 청와대가 현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 예술계 인사 9,473명의 명단이 담긴 ‘블랙리스트’를 문화체육관광부에 내려보냈다는 증언과 자료가 공개된 지 8일째를 맞은 18일, 서울 광화문에서 한바탕 일이 벌어졌다. 리스트에 오른 문화예술인들이 거리로 나와 이를 풍자하는 퍼포먼스를 벌인 것.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는 청와대가 세월호 -
[썸in이슈]김제동 영창 논란... 그의 말 말 말
사회 사회일반 2016.10.17 16:01:25방송인 김제동(42)씨의 과거 ‘영창 발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논란이 되고있다. 지난 5일 국방위 국정감사장에서 백승주 새누리당 의원이 김씨가 지난해 한 방송사의 토크쇼 프로그램에서 행사진행을 하다 “4성 장군 부인을 ‘아주머니’라 불러 13일간 영창에 다녀왔다”는 사연을 털어 놓은 것을 두고 ‘군 모독 행위’라며 국정감사 증인으로 세울 것을 주장하며 사건은 시작됐다.백승주 의원의 발언으로 인해 국정감사장 -
[썸in이슈]아름다운 섬 필리핀, 그리고 '피살의 추억'
국제 정치·사회 2016.10.15 08:00:39천혜의 관광지로 한국인 뿐 아니라 많은 전 세계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아름다운 섬 필리핀.‘느리게 걷는 낙원’, ‘눈 감았다 뜨면 다시 떠오를 만큼 아름다운 별천지’ 등 화려한 수식어를 갖고 있을 만큼 필리핀은 관광과 휴식의 대명사다. 뿐만 아니라 싸고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도 아름다운 풍광 못지 않게 유명하다. 하지만 지난 11일(현지시간) 한국인 3명이 총을 맞고 숨져 올해에만 필리핀에서 피살된 -
[썸in이슈]미국을 구원해줄 '영웅'이 나타났다?
국제 정치·사회 2016.10.13 18:00:49지난 9일(현지시간) 전세계 수억명이 시청한 미국 대선후보 2차 토론. 역대 가장 추악한 토론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이번 미 대선 2차 토론 결과 승자는? 도널드 트럼프, 힐러리 클린턴 후보도 아니다. 눈뜨고 보기 어려운 토론과 대비돼 유독 빛나는 이가 있었다. 지극히 상식적이고 평범한 ‘빨간 니트 아저씨’, 케네스 본이다. 전 세계인을 설레게 한 핫 스타, 케네스 본을 아는가? 빨간 니트와 콧수염이 인상적인 그는 흡사 -
[썸in이슈] 안희정 "변화 이끌었던 '노사모'도 벌써 16년 전...강산 변했다"
정치 정치일반 2016.10.12 18:38:22서울경제썸은 대권 도전 의사를 강력하게 밝힌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지난 7일 만났습니다. 그는 고교 시절을 회상하며 가장 힘든 성장통을 겪었던 시절로 꼽았는데요. 민주화 세대로서 그는 권력에 아부하는 지식인이 아닌 ‘혁명가’를 꿈꾸며 학교를 뛰쳐나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느 것 하나 이뤄지지 않고 오히려 전두환이 대통령에 당선되는 걸 지켜봐야만 했습니다.엄혹한 시절을 버텨온 안 지사, 그는 이제 “강산이 변했 -
[썸in이슈]'세계 소녀의 날' 놓쳐서는 안될 베스트셀러 4권
사회 사회일반 2016.10.11 18:51:2010월 11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소녀의 날(International Day of the Girl)’이다. 지난 2011년 UN은 자신의 권리에 대해 잘 모르는 소녀들이 스스로 자신의 역량과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이 날을 만들었다.2014년 당시 17세로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지난 2009년 영국 BBC 방송국에 파키스탄 탈레반이 여학교를 불태우는 만행을 고발하는 등 소녀의 권리를 부르짖다 탈레반의 총 -
[썸in이슈] 아기 안고 뽀뽀... '트럼프가 달라졌어요'
국제 정치·사회 2016.10.11 17:59:10미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유세장에서 자신과 똑같은 모습으로 꾸민 아기를 발견하고는 무대로 데려와 끌어안고 뽀뽀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불과 두달 전 아기가 울자 유세장에서 아기를 쫓아냈던 트럼프와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역대 최악이라는 혹평이 쏟아진 미 대선 2차 TV토론 다음 날인 11일(한국시간), 트럼프의 펜실베니아 윌크스 베리 유세 현장에는 여전히 많은 인파가 모였다.외신에 따르면 이날 모인 인 -
[썸in이슈] '기승전막장' 트럼프vs힐러리, 2분으로 압축한 혈투
국제 정치·사회 2016.10.10 19:19:41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두번째 TV 대선 토론은 성추문과 막말, 상호 비방으로 얼룩졌다.사회자 앤더슨 쿠퍼는 첫 순서부터 트럼프 후보의 ‘음담패설’ 논란을 질문했고 트럼프는 상대 후보 남편(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추문까지 끌어들이며 응수했다. 힐러리는 ‘이메일 스캔들’을 묻는 트럼프의 질문에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는 건 어떨지...”라며 비난하고 나서기도 했다. 서울경제 -
[썸in이슈]트럼프 추문으로 본 美 '성 스캔들' TOP7
국제 정치·사회 2016.10.10 18:44:419일(현지 시간) 미국의 민주, 공화 양당 대통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 대선 2차 TV토론은 미국 역사상 가장 추잡한 인신 공격이 난무했다. 그중에서도 압권은 단연 성 스캔들 문제였다. 도널드는 여성성기 비하 발언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고, 이에 대한 반격으로 도널드는 힐러리의 남편인 빌 클린턴의 과거 성추행,성폭행 혐의를 물고 늘어졌다.선거 과정에서 미국의 유명 정치인 성 스캔들이 터져 나온 것은 어제 -
[썸in이슈] 美대선 2차토론 D-day...‘다시보는 1차 TV토론’ 명장면
국제 정치·사회 2016.10.10 09:12:07미국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와 힐러리의 2차 TV토론이 미 대선의 최대 분수령으로 떠올랐다. 한국시각 10일 오전10시(현지시각, 9일 오후9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Washington University)에서 대선후보 2차 TV토론이 열린다.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가 1차 TV토론 직후 벌린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와의 격차를 지켜낼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트럼프는 분위기 대반전을, 클린턴은 -
[썸in이슈]당신이 몰랐던 노벨평화상의 모든 것
국제 정치·사회 2016.10.07 18:00:25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한국시간으로 오늘(7일) 오후 6시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유력한 후보가 없어 수상 후보들을 두고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노벨평화상은 인류복지 , 평화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AFP통신 등에 따르면 올해 평화상 후보로 추천된 사람이나 단체는 역대 최다인 376명이다. 이는 이전 최다 기록인 재작년 278명보다 무려 100명이나 많다. 외신들은 이 가운데 유력한 수상 -
[썸in이슈]경향신문 '기발한 1면' 장식한 이제석, 그의 또 다른 작품은?
사회 사회일반 2016.10.06 17:46:596일 경향신문이 창간 70주년을 맞아 제작한 신문 1면이 화제다. 컵라면과 삼각김밥 이미지를 전면에 배치하고 기사 하단에 ‘오늘 알바 일당은 4만9,000원...김영란 법은 딴 세상 얘기 내게도 내일이 있을까?’라며 볼펜으로 눌러쓴 글씨를 새겨 시각적인 신선함을 제공했다. 기사의 제목인 ‘공생의 길 못 찾으면 공멸...시간이 없다’의 내용에 맞게 기사를 가린 사진은 형식을 중시하는 기성세대의 엄숙주의를 조롱하는 뜻을 내 -
[썸in이슈] '도로에서 물고기도 잡아'...태풍 '차바' 피해, 사진으로 보니
사회 사회일반 2016.10.05 17:12:02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18호 태풍 ‘차바’가 5일 제주와 남해안 일대를 휩쓸고 지나가면서 사망 3명, 실종 3명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고 단전으로 KTX 운행이 멈추는 등 각종 사건 사고 소식도 이어졌다.이날 오전 부산에서는 영도구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이 강풍에 쓰러져 인부 1명이 숨졌고 수영구 주택에서는 노인 1명이 사망했다. 울산 울주군에서는 급류에 휩쓸려 1명이 숨졌고 고립 고민을 구조하 -
[썸in이슈] 태풍 '차바'의 위력...부산·경남이 물에 잠겼다
사회 사회일반 2016.10.05 13:18:13제주에 이어 부산을 휩쓸고 간 태풍 ‘차바’의 위력으로 부산·울산 곳곳의 주택과 도로가 물에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태풍 ‘차바’의 최대 순간초속은 47m로 지난 2003년 태풍 ‘매미(초속 60m)’ 이후 가장 위력적인 강풍을 기록했다.강한 바람이 불면서 5일 오전 11시 2분께 부산 영도구 고신대 기숙사 건설 공사장에서 타워 크레인이 넘어져 하청업체 근로자 오모(59)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 1 -
[썸in이슈]미 대선 첫 TV토론…진실 혹은 거짓?
국제 정치·사회 2016.09.27 18:01:57오랜 국정경험으로 다져진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과 쇼맨십·순발력이 강점인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첫 번째 대선 TV 토론이 열렸다. 26일(현지시간) 저녁 9시부터 시작된 토론은 뉴스 채널과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생중계되며 1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지켜봤다. 두 후보는 세금 문제와 취업률, 무역 협정과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팽팽한 맞대결을 펼쳤다. 90분의 토론 동안 트럼프는 특유의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