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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와치] 맛집순례...우린 오피스 빌딩으로 간다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7.03.17 18:33:02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대형 오피스 빌딩 디타워에 자리잡은 ‘파워플랜트’. 요즘 광화문 일대에서 최고의 핫 플레이스로 꼽힌다. 분위기부터 남다르다. 직장인들이 많은 광화문 일대 술집이나 식당들이 다소 지루한 인상을 풍기는 것과 달리 파워플랜트는 화려한 모습으로 시선을 확 잡아끈다. 마치 홍대나 이태원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파워플랜트는 건국대 앞에서 사업을 시작한 ‘오버더디쉬’로 잘 알려진 오티디 -
[토요와치] 지금 이 순간, 나를 위해 쓴다...소비지도 바꾸는 얼로너 라이프
산업 생활 2017.03.03 18:29:56# 혼자 사는 40대 초반 직장여성 윤모씨는 앞이 보이지 않는 불경기의 먹구름 속에서 더 이상 미래를 위한 저축보다는 현재의 삶에 충실하자 마음을 먹었다. 여름이면 패키지보다는 꼭 한 번 가고 싶었던 곳을 찾아 짐을 싸서 떠났고, 겨울이면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일본이나 캐나다를 가서 보드를 타고 왔다.그는 “저축을 10만원 더 한다고 해서 미래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물가는 계속 올라 돈의 가치는 떨어지 -
[토요와치] 한달에 한번, 그녀는 '문화愛' 빠진다
문화·스포츠 라이프 2017.02.25 10:54:43# 직장인 A씨는 최근 대학로에서 연극을 한 편 봤다. 그는 연극이 끝나고 극장을 나오면서 공연 표를 눈앞에 보이는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고 잃어버리지 않도록 지갑 안에 고이 접어 넣었다. 평소 같으면 아무 생각 없이 버렸던 표를 A씨가 소중하게 간직한 이유는 바로 2월 중에 이용한 공연·전시·영화 유료 관람권을 도서로 교환해주는 ‘도깨비책방’이 운영된다는 기사를 보았기 때문이다. ‘도깨비책방’은 매달 마지막 수 -
[토요와치]'밥상' 대신 '카톡'...달라진 정치인의 소통
정치 정치일반 2017.02.18 09:47:43#지난해 12월7일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특별위원회 청문회장.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밤 9시께 동영상 링크가 포함된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 카톡을 보낸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 이용자는 “한나라당 대선후보 검증회의에서 최순실의 의혹을 검증하는 동영상”이라며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 자리에 참석했다. 최씨를 뉴스 보고 알았고 기존에 모른다는 것이 거짓이라는 증거”라고 밝혔다. -
[토요와치] 돈 몰리는 바이오시장... “투자 받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산업 기업 2017.02.11 09:05:07지난해 벤처캐피털(VC) 업체들이 가장 많이 투자한 업종은 어디일까.정답부터 이야기하자면 바이오 및 의료 분야다. 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해당 분야 투자액은 지난해 4,686억원으로 4,062억원에 그친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분야를 제쳤다. 투자액 또한 전년 3,170억원과 비교해 1.5배가량 많아졌고 VC의 전체 투자액에서 바이오 및 의료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2015년 15%에서 지난해 21%로 껑충 뛰었다. VC들의 전 -
[토요와치] 돈 몰리는 바이오시장... “투자 받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산업 기업 2017.02.09 10:00:01지난해 벤처캐피털(VC) 업체들이 가장 많이 투자한 업종은 어디일까.정답부터 이야기하자면 바이오 및 의료 분야다. 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해당 분야 투자액은 지난해 4,686억원으로 4,062억원에 그친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분야를 제쳤다. 투자액 또한 전년 3,170억원과 비교해 1.5배가량 많아졌고 VC의 전체 투자액에서 바이오 및 의료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2015년 15%에서 지난해 21%로 껑충 뛰었다. VC들의 전 -
[토요와치]정치테마株는 '폭탄돌리기' 끝판 왕
증권 국내증시 2017.02.03 16:32:46“다 같이 반기문 총장 집 앞으로 몰려가 대선 출마를 종용합시다.” 3일 온라인 주식 커뮤니티에는 대선 출마를 포기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마음을 되돌리자는 보성파워텍(006910) 주주들의 주장이 봇물처럼 터져 나왔다. 이른바 ‘반기문 테마주’로 믿고 투자금을 올인했던 개미(개인투자자)들로서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억지를 부려보고 싶었을 것이다. 반기문 테마주로 떠오르며 지난해 5월 1만5,000원까지 급 -
[토요와치]비선실세 주식서 짝퉁 반기문株까지... 교묘해진 정치테마주에 개미 곡소리
사회 사회이슈 2017.02.03 16:25:48“고영태 테마주요, 그럴 리가 없는데…하필 내가 산 종목이” 지난해 10월 온라인 주식 관련 커뮤니티가 코스닥 A사에 대한 소문으로 들끓었다. A사가 최순실 국정농단에 연루된 고영태씨의 주식 투자 사기 사건에 휘말렸다는 소문은 사실관계 확인 없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갔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씨가 주식 투자 사기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소문은 사실로 굳어지는 듯했다. 고소인은 “고 -
[토요와치] 나만의 재능 팔아볼까
산업 IT 2017.01.20 16:52:33‘게임 선생님’부터 ‘발표 불안 해소 전문가’ ‘저비용·고퀄리티(고품질) 광고 제작’까지. 최근 개인이 가진 재능을 온라인에서 사고파는 이른바 ‘재능마켓’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가정집을 숙박 장소로, 노는 차를 ‘카셰어링’ 하는 등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공유경제가 확산하는 가운데 개인의 재능 역시 거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재화(재능)의 종류도 과외교사나 외국어 번역, 가사 도우미로 국한됐던 온라 -
[토요와치 -온라인 재능마켓 뜬다] "축가 해주실 분" "홈피 짜드려요"...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경제
산업 IT 2017.01.20 15:33:18# 결혼식을 앞둔 강모씨는 신부에게 멋진 노래를 선물해주고 싶지만 음치여서 고민이 많았다. 지인에게 부탁하자니 마땅한 사람이 없거나 사례를 해야 할 것 같아 부담이 됐다. 그러다 강씨는 재능장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6만원만 받고 축가를 불러주겠다”는 대학생 최모군을 소개받고 한시름 놓았다. 대학 실용음악과 재학생인데다 후기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믿음이 생겼다. # 작은 사무실을 얻어 수제 잼 판매를 시작한 -
[토요와치] 전문경영인 모신 기업, 소통 원활하고 매출 쑥쑥 "오너 갑질? 딴세상 얘기죠"
산업 산업일반 2017.01.13 17:29:53결혼을 앞둔 직원이 사장실에 찾아간다. 인생의 선배인 사장님에게 결혼 생활의 조언을 구하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사장님은 직원에게 ‘5가지 사랑의 언어’라는 책을 선물한다. 매달 생일인 직원들도 사장님을 만난다. 함께 밥을 먹으며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사장님은 직접 쓴 생일편지를 직원에게 전달한다. 파주 본사 내에 마련된 카페와 체육관은 직원과 가족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청첩장으로 유명한 바른컴퍼니의 -
[토요와치]복합쇼핑몰도 강남시대-확 바뀌는 강남 '쇼핑지도'...몰링족은 벌써 '두근두근'
산업 생활 2017.01.09 09:59:22백화점·면세점 등 국내 유통상권의 중심이 서울 명동에서 강남 일대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의 차세대 총아로 평가받는 초대형 복합쇼핑몰 개발에서도 본격적인 ‘강남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서울 강남 일대의 도심 재개발이 올해부터 가시화되면서 복합쇼핑몰 같은 신규 초대형 상권이 조성되며 ‘강남 라인’의 변화가 예고됐기 때문이다.축구장 수십 개에 달하는 초대형 면적으로 단숨에 주목받은 복합쇼핑몰은 서 -
[토요와치] 직업으로 본 아이돌 세계-7년 계약직...투잡은 기본...화려함 뒤엔 치열한 '생존전쟁'
문화·스포츠 방송·연예 2016.12.30 18:00:35‘아이돌(idol)’은 본래 ‘우상’이라는 영어 단어로, 국내에서는 10~20대 그룹으로 활동하는 남녀 가수를 의미하고 있다. 아이돌을 비롯해 연예인들은 과거 ‘딴따라’라고 낮춰 불리는 직업군이었지만 이제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한 번은 꿈꿔보는 선망의 직업이 됐다. 인기를 얻기만 하면 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얻을 것 같은 아이돌은 어쨌거나 ‘직업’이다.브리티시팝·아메리칸팝·J팝에 이어 K팝이라는 고유 장르까지 만들 -
[토요와치] 최순실도 썼다는 판도라의 상자...가로 30㎝·세로 20㎝ 은밀한 욕망을 담다
경제·금융 금융가 2016.12.23 18:58:37“아무런 걱정 없이 귀중품을 맡겨둘 완벽히 안전한 곳 어디 없을까.” 고액의 현금이나 중요한 문서가 손에 들어왔을 때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생각이다. 믿을 것은 나 하나뿐이지만 품속에 지니고 다니기에는 너무 불안하다. 집이나 회사는 도난과 화재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렇다고 집에 금고를 들이기에는 다소 부담스럽고 가족들의 눈치도 보인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것이 바로 은행의 대여금고다. 은행 대여 -
[토요와치] 구름 위의 만찬 '기내식' 하늘길의 호사
산업 기업 2016.12.16 18:09:27유명 셰프가 직접 개발한 웰빙 한식과 제주 청정지역에서 키운 한우를 사용한 소고기 요리, 그리고 고급 수제 디저트.‘하늘 위 만찬’으로도 불리는 기내식이 날로 맛깔스러워지고 있다. 지난 1919년 처음 등장한 후 1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기내식은 점점 진화하며 개인별 맞춤형 메뉴와 유명 셰프·레스토랑과의 협업 등 다양한 시도로 탑승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대형 국적항공사들은 고급화 전략을 강화하는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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