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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자유통일당에 "좀 빠져달라"…'28청춘' 구호도 고발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4.04.08 10:13:40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자유통일당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자유통일당 일각에서 지역구는 2번 국민의힘, 비례대표는 8번 자유통일당을 뽑자며 ‘28(이팔)청춘’ 구호를 내건 게 혼선을 준다는 이유에서다. 보수표 잠식을 우려해 제동을 거는 모습이다.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BBS 라디오에서 '자유통일당의 28청춘 구호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선관위에 고발 조치를 해놨다"며 "국민의미래가 4번인데 혼선을 주는 전략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인 위원장은 선관위가 국민의미래 측에 '2판4판'(지역구는 2번 국민의힘, 비례는 4번 국민의미래) 구호도 쓰지 말라고 통보했다며 "우리는 법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작은 당들에 미안한 이야기인데 통합해서 우리한테 모아줘야 우리가 더 많은 분을 위해 성공하고 국가를 대변할 수 있다"며 "제가 그쪽에 '다 포기하고 좀 빠져달라'는 말도 비공식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미래와 자유통일당은 전날에도 서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공방을 벌였다. 강세원 국민의미래 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논평에서 자유통일당을 겨냥, "국민의미래에 투표하면 사표가 되니 다른 보수 성향 정당에 투표해야 한다는 허위 사실이 SNS를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는 형사고발 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인 황보승희 의원도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 일각에서 '자유통일당을 찍으면 사표가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보수 우파 분열 행위를 중단하고 자유통일당에 총질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
'투톱' 힘에 부치는 인요한…"선거법 한계 탓"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4.04.07 15:08:23국민의힘 비례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투톱’으로 4·10 총선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당 안팎의 기대를 모았지만 별다른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인 위원장이 국민 감정과 동떨어진 말이나 과도한 자신감으로 선거전에 마이너스 효과를 부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7일 여권에서는 인 위원장의 선거 운동과 메시지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인 위원장의 활동 폭이 한 위원장에는 크게 못 미쳐 애초부터 “투톱으로 보긴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인 위원장은 이날 울산 일정을 시작으로 부산과 경남 창원·김해를 차례로 방문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는 통상 하루 5~6개 지역 및 선거구를 돌며 국민의힘 후보를 간접 지원하고 국민의미래 선거 운동도 병행하고 있는데 이는 한 위원장이 매일 10여곳을 돌며 민주당 후보들의 약점을 다각도로 파고드는 것과는 대비된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활약하며 중도층 유권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것과 비교해도 존재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 운동을 보완하고 있는 김부겸·이해찬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의 선거 운동 성과에 비해서도 전국 유세나 메시지 전달에서 인 위원장이 뒤쳐진다는 지적이 여당 내부에서 나올 정도다. 더욱이 인 위원장이 최근 김건희 여사 논란과 관련해 “마피아도 아이와 부인은 안 건드린다”고 물타기를 시도하거나 5일 사전투표 후 “(국민의미래가) 20석을 넘을 거라 장담한다”고 밝히자 한 표가 아쉬운 상황에서 “표 떨어지는 말만 한다”는 비판까지 제기되는 형국이다. 한 여권 인사는 “한동훈 위원장이 바짝 업드리는 ‘읍소’ 전략으로 한 표를 호소하고 있는 와중에 인 위원장은 비례 당선 안정권이라고 보고 선거를 좀 쉽게 접근하는 것 같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인 위원장의 역할이 미미하자 국민의미래 후보들마저 여당의 바람몰이에 별 도움이 안 된다는 비판이 덩달아 일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미래 측은 비례대표 후보는 공직선거법상 유세차·마이크 등을 사용할 수 없어 선거 운동의 파급력이 약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국민의미래 관계자는 “한동훈 위원장은 20분 찍고 돌아다녀도 마이크로 메시지를 전달하며 유세할 수 있지만, 인 위원장은 할 수 있는 것이 악수하고 사진 찍는 것 뿐” 이라며 “상가를 도는데 5분만 하고 넘어가면 욕만 먹지 않겠느냐”고 해명했다. -
인요한 “민주당, 가짜 프레임 잘 만들어…그런 점 빈 라덴도 대단”
정치 정치일반 2024.04.04 16:14:06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 겸 비례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 “가짜 틀(프레임)과 거짓말을 잘하면서 진짜인 것처럼 하는 건 배울 점은 아니지만 (그런 면에서) 빈 라덴도 대단한 사람”이라고 비꼬았다. 인요한 위원장은 4일 전파를 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나와 “김대중 대통령 이후부터 민주당은 변했다. 싸움과 다툼으로 양극화를 부추겨 표를 만들려고 한다"며 “가짜 프레임을 만드는 게 작전”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인 위원장이 언급한 오사마 빈 라덴은 2001년 9.11 테러를 일으킨 알카에다 수장으로 2011년 미군에 의해 사살되기 전까지 미국에 복수해야 한다며 9.11테러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인 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4.3 추념식에서 기자들에게 “4.3 학살의 후예라 할 수 있는 정치집단이 국민의힘”이라는 발언도 문제 삼았다. 인 위원장은 “아픈 역사를 정쟁의 소재로 활용해 표를 만들려는 것”이라며 “4.3 추념식은 4.3의 희생과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려는 것인데 민주당은 학살 표현으로 아픈 제주를 휘저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인 위원장은 “안타깝다. 추념식에서는 욕을 하면서 달려들 게 아니라 이념과 갈등을 내려놓고 1947년부터 1954년까지 제주에서 돌아가신 3만 명을 위로하고 끌어안는 게 올바른 자세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인요한 "야권 200석? 소름…與 수도권 반등 100%"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4.04.04 05:20:00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3일 여권의 수도권 위기론을 두고 “100% 반등이 가능하다. 수도권에서 의석도 절반 이상 낙관적으로 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범야권 200석’은 겁주려고 하는 소름끼치는 얘기일 뿐”이라며 야권 일각의 낙관론을 일축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과 참석했다. 오후에는 이용호 국민의힘 서대문구갑 후보 지원을 위해 서대문구 홍제동을 찾아 이 후보와 상가를 돌았다. 이날 제주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은 4·3 학살의 후예”라고 말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권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인 위원장은 “저나 국민의힘에서 도민들을 위로하고자 제주에 내려갔는데 우리를 가해자라고 했다”며 “제주에서 표를 얻기 위한 네거티브 전략"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를 향해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며 “성남시장으로 끝났어야 하는 사람”이라고도 직격했다. 인 위원장은 전날 전공의들에게 비공개 면담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오늘 간접적으로 연락이 왔다"면서도 “아직 전공의들의 의견이 모아지지 않아 일정 조율은 안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들을 직접 만나보겠다고 한 만큼 나보다는 대통령을 먼저 잘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적정한 증원 인원에 대한 질의에는 “전공의들과 대통령이 나눠야 할 대화”라며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원 전 장관은 인 위원장이 지난해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맡았을 때 험지인 인천 계양을에 도전장을 내밀며 주류 희생론의 물꼬를 텄다. 인 위원장은 “내가 그렇게 어려울 때 피눈물이 날 만큼 최고로 의리 있는 사람이었다”고 표현했다. 국민의힘 내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탈당 요구가 나온 것을 놓고는 “내부의 다양한 목소리는 존재할 수 있지만 그렇게까지 말하는 건 잘못됐다”고 했다. 지난 1일 함운경 서울 마포을 후보는 윤 대통령의 의료개혁 추진에 관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행정과 관치의 논리에 집착할 것 같으면 거추장스러운 국민의힘 당원직을 이탈해주길 정중하게 요청한다"고 썼다. 이날 인 위원장은 이용호 후보 지원에 앞서 종로구 조계사를 찾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했다. 그가 정치에 입문한 뒤 불교계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26번 후보인 이승현 조계사 신도회장도 자리에 함께 했다. 선교사 집안 출신인 인 위원장은 “혁신위원장 때도 방문하려 했는데 총무원장님이 바빠 일정을 맞추지 못했다”며 “선불교에 남다른 관심이 있었고 불교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
인요한, '전공의와 직접 대화' 대통령실 방침 나오자 한 말이…
정치 정치일반 2024.04.02 22:39:14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은 2일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 전공의들과 직접 대화에 나서겠다고 대통령실이 밝힌 것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내린 것 같다"고 밝혔다. 인요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화성시 지원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제 공이 정부에서 의사 쪽으로 넘어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인 위원장은 "대한의사협회, 의대교수협의회 등 의료계에서도 다양한 목소리가 있는데, 제일 중요한 건 전공의들"이라며 "대통령과 전공의들이 합의안을 갖고 나오면 (다른 의료계 단체가) 반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의료계 단체들이 많지만,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아울러 "(전공의들과의) 비공개 면담을 계속 추진하겠지만, 전공의들이 대통령과 직접 만나겠다고 하면 더 좋다"며 "만약 대통령을 만나기 전 (나와) 대화를 해보고 싶다면 도와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지원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전공의들에게 비공개 면담을 제안했다며 "제발 좀 와라. 내가 (대화 결과를) 당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나 우리 정부, 대통령실에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
인요한, 尹 대국민 담화 “사막에 내린 비” 긍정 평가…전공의에겐 "비공개 면담 제안해”
정치 정치일반 2024.04.02 21:13:43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2일 윤석열 대통령의 전날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에 대해 “사막에 비가 왔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인요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의정갈등 문제에 대해 “이제 해결이 다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 위원장은 이어 “(담화에서) 정책은 열려있다는 표현을 하신 것이 중요하다”며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KBS에 출연해 의대 정원 증원 규모에 대해 ‘2000명이라는 숫자가 절대적인 수치라는 입장은 아니다’라고 밝힌 데 대해서도 “그게 중요한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오는 5일부터 이틀간 치러지는 사전투표를 3일 앞둔 상황에 대해서는 “오늘이라도 만나면 대화할 수 있다”며 대화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나 진행자가 “먼저 찾아가서 대화를 요청할 생각은 없냐”고 묻자 “제가 무슨 권한을 받은 건 아니다. (의사들이) 찾아와서 해결하는데 도움을 달라 요청하는 것이 논리적”이라고 답했다. 33년간 대학병원 교수로 있었던 그는 “대통령께서도 의사 출신 아니고, 한동훈 위원장도 의사 출신이 아니다”라며 “그간 이해당사자인 내가 이야기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했지만 앞으로는 욕먹더라도 뛰어들어 이야기할 작정”이라 말했다. 한편 인 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지원 유세를 마친 후 전공의들에게 비공개 면담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답은 없지만 생각 중일 것”이라며 “내가 (대화의 결과를) 당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나 우리 정부, 대통령실에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인요한, 전공의에 비공개 면담 제의…"당·정부에 전달할 것"
정치 정치일반 2024.04.02 16:06:46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의대 증원 관련해 정부와 갈등을 빚는 전공의들에게 비공개 면담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지원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전공의들한테 비공개로 일단 보자, 만날 의향이 있으면 언제든지 환영하고 시간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오늘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답이) 아직은 없는데 생각 중일 것”이라며 “제발 좀 와라. 내가 당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나 우리 정부, 대통령실에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 위원장은 “대다수 의사들은 희생적이고 환자를 돕고 싶어하고 환자랑 있고 싶어 한다. 전공의들도 다 그런 마음이 있기 때문에 돌아올 것”이라며 대화를 통한 해결을 촉구했다. 그는 “제가 (관련 직위를) 임명 받은 게 아니기 때문에 갈 수 없다”며 “그분들(전공의들)에게 미안한 얘기지만 나를 찾아와야 한다. 그래야 내가 힘이 실린다”고 했다. 정부가 당초 2000명으로 공언했던 의대 증원 규모가 조정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제 문이 좀 열린 것 같다”고 전했다. 의대 증원 규모에 대해서는 “대한의사협회, 전공의단체, 학장, 교수들은 조금씩 의견이 다르다”면서 “젊은 의사들이 합리적인 제도 안에서 일할 수 있는 미래를 열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
與지도부는 반성문 쓰는데… 인요한 "김여사 문제 지나간 일"
정치 정치일반 2024.03.29 10:23:56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논란에 “다 지나간 일”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여권 선거의 ‘투톱’으로 평가되는 인 위원장의 발언은 “대통령실에 민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자세를 낮춘 국민의힘 지도부와 엇박자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인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에 나와 “뉴욕에 4년 살았는데, 마피아 조직도 아이하고 그 집안 부인하고는 안 건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사람들이 잘하는 거는 프레임을 짜서 다 지나간 일들을 가지고 또 얘기하고 또 얘기한다”며 “여러분들이 거기에 끌려다니더라. 계속 고장 난 축음기처럼. 다 지나간 일이다”라고 밝혔다. 인 위원장의 발언은 김 여사와 관련된 논란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여권에서는 김 여사를 둘러싼 명품백 수수·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개입 의혹 등의 논란이 총선에 미칠 악영향을 고려해 관련 언급을 피해왔다. 총선을 앞두고 해당 논란이 재점화되면 총선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의 수장으로 여권 선거 ‘투톱’인 인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민심에 고개를 숙인 국민의힘 지도부의 행보와 어긋나는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재외선거권자 대상 비례대표 선거운동 방송연설에 출연해 “희망을 드리지 못하는 우리 정치를 반성한다”며 “국민의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정치 쇄신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사무총장 역시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여당으로서 국민께 부족했던 점도 많았다. 대통령실에 국민의 민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
인요한 "김건희 여사 각종 논란 지나간 일…마피아도 아이와 부인은 안 건드려"
정치 정치일반 2024.03.29 10:05:50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은 29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다 지나간 일”이라며 논란을 차단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여사 관련해서 여러 가지 문제가 나왔을 때 윤 대통령이 좀 더 단호한 조처를 내렸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는 진행자의 발언에 이같이 말했다. 인 위원장은 "제가 뉴욕에서 4년 살았다. 마피아 조직도 아이하고 집안 부인하고는 안 건든다"라며 "민주당이 잘하는 것은 다 지나간 일들을 가지고 또 얘기하고 또 얘기한다. 여러분들이 거기에 좀 끌려다니더라"라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은 데 대해서는 "저도 실수 잘한다. 우리가 사석에서는 욕도 나오고 그런다"며 "한 위원장께서 지금 많이 지치셨다. 전라도 말로 '짠해 죽겄다'"라고 옹호했다. 당 대표 출마 등 총선 후 한 위원장의 당내 역할론이 제기되는 데 대해서는 "우리가 나중에 추대하면서 뭘 맡아달라, 도와달라(할 수는 있겠지만), 지금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 등 발언을 한 데 대해선 "과반수로 된 대통령인데 그걸 끌어내리겠다는 거냐. 무정부주의적 발언이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이라며 "조국 교수께서 대한민국 태극기를 차고 다니시는데 그 태극기를 떼든지 말하는 걸 바꾸든지 둘 중 하나를 하라"고 비판했다. -
인요한 "尹대통령도 인간…실수·잘못 바로잡을 용기 있어"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4.03.28 07:07:00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공식선거운동 돌입을 하루 앞둔 2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실수와 잘못된 일이 있으면 방향을 다시 잡을 수 있는 용기가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27일 백령도 방문을 마친 뒤 인천항으로 이동하며 기자들과 진행한 선상 인터뷰에서 ‘여권의 총선 판세가 안 좋은 원인이 대통령실에 있지 않은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대통령도 인간이다. 정이 아주 많고 정치인이 아니다. 실수도 한다”면서도 실수를 바로잡을 역량이 있다는 점에 방점을 찍었다. 여당 일각에서 의료계·정부 갈등과 이종섭 호주대사 도주 논란 등을 두고 윤 대통령의 직접적인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데 대해선 “적절한 시기에 국민하고 적절하게 소통할 것”이라면서 이 대사 사퇴 필요성에 대해선 “(제가 말하는 것이) 월권”이라며 말을 아꼈다. 인 위원장은 야당이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는 것에 대해선 “지난 4년간 뭘 도와줬나”라고 반격하며 “이번 총선은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두 인물을 겨냥해 “권력을 가지고 범죄를, 재판을 뒤집으려 한다”고 비판하면서 일각에서 나오는 ‘범야권 200석’ 전망에 대해서도 “동의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국민이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의석 목표에 대해선 “일을 효율적으로 하려면 의석 과반은 돼야 한다. 비례대표 의석도 조금 욕심을 내자면 30석 정도 우리가 다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본인이 전날 “모두 다 연합해서 도와야 한다”고 언급하며 가능성을 열어뒀던 유승민 전 의원의 ‘총선 역할론’에 대해선 “우리의 컨트롤타워는 한 위원장”이라며 “그 결정을 거기에 맡기겠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
인요한 "이번 총선은 이·조 심판…尹, 실수 다잡을 용기 있는 분"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4.03.27 15:38:18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은 공식선거운동 돌입을 하루 앞둔 27일 이번 총선을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으로 규정했다. 27일 인 위원장은 이날 백령도 방문을 마친 뒤 인천항으로 이동하며 연합뉴스 등과 진행한 선상 인터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권력을 가지고 범죄를, 재판을 뒤집으려 한다. 대한민국은 법치 국가이고 법 앞에서 누구나 공평해야 하는데 권력으로 뒤집으려 한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의 '셰셰' 발언 논란을 두고는 "사대주의적 발언을 하는 것을 보고 대단히 당황했다"라고 말했다. ‘1인당 25만원 민생지원금’ 공약에 대해서도 "베네수엘라, 브라질, 아르헨티나도 결국 포퓰리즘 때문에, 국민 세금을 자기 돈처럼 나눠줘서 그렇게 됐다. 국민 세금은 꼭 써야 할 데 써야 한다"라고 일침했다. 야당이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는 것에 대해선 “자꾸 정권심판론을 이야기하는데 지난 4년간 뭘 도와줬나”라며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북한에 가서 손잡고 얼마 있다가 연락사무소가 폭파됐는데 그게 성공인가”라고 반격했다. 총선을 2주 앞두고 판세가 여당에 불리하게 흘러가는 것에 대해선 "지지율이 낮은 것은 지금 우리가 열세이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으로 받아들인다"면서도 "충분히 선거 날에 국민이 현명한 판단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나오는 ‘범야권 200석’ 전망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국민이 그거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의석 목표에 대해선 “일을 효율적으로 하려면 의석 과반은 돼야 한다. 비례대표 의석도 조금 욕심을 내자면 30석 정도 우리가 다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여권의 총선 판세가 안 좋은 원인이 대통령실에 있지 않은가'라는 질문에는 “(윤석열 대통령은) 실수와 잘못된 일이 있으면 방향을 다시 잡을 수 있는 용기가 있는 분”이라고 답했다. 그는 대통령과 지금까지 4차례 만났다면서 "대통령은 인간이다. 정이 아주 많고 정치인이 아니다. 실수도 한다"면서도 실수를 바로잡을 역량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여당 일각에서 이종섭 주호주 대사 문제와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 등을 두고 윤 대통령의 직접적인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데 대해선 "적절한 시기에 국민하고 적절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했다. 의사 출신인 인 위원장은 의정 갈등에 대해 "정부에서 전공의 면허 처분을 보류한 것이 긍정적인 메시지"라며 "한 위원장에게 정부와 잘 의논해 해결책을 찾는 데 앞장서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종섭 대사 문제와 관련해선 "조치가 취해졌고, 국민 눈높이에 따라 해결되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사직 사퇴 필요성을 두고선 “그것은 (제가 말하는 것이) 월권이고, 대통령실과 당, 한 위원장이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으리라고 믿는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전남 순천 출신인 인 위원장은 “호남을 귀하게 생각하고, 호남이 앞으로 더 발전해야 한다”며 “제가 국회로 가면 호남을 위해 뛸 것이다. 호남 대통령이 국민의힘에서 나왔으면 하는 것이 장래 제 바람”이라고 말했다. 향후 국민의미래 선거운동 전략과 관련해선 “바닥으로 내려가겠다. 오늘 자정이 넘으면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될 수 있으면 요구받은 곳에 다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4월 초 호남 방문 일정을 예고하는 한편 “한 위원장과 가능하면 자주 동선을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또 유승민 전 의원의 ‘총선 역할론’에 대해선 “우리의 컨트롤타워는 한 위원장”이라며 “그 결정을 거기에 맡기겠다”라고 밝혔다. 전날 인 위원장은 “모두 다 연합해서 도와야 한다”며 유승민 역할론에 가능성을 열어뒀고 한 위원장은 “특별히 생각해 본 적 없다”며 선을 그어 온도 차를 보였지만, 이날은 이를 한 위원장의 결정 영역으로 둔 것이다. -
인요한 “이재명·조국은 민주주의 몰라"…"조국혁신당 상승세는 거품 불과”
정치 정치일반 2024.03.27 10:43:36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두고 “그분들은 근본적으로 민주주의가 뭔지 모른다”고 직격했다. 이 대표의 "차라리 대통령이 없으면 낫지 않나"라는 발언과 조 대표의 “3년은(윤석열 대통령의 남은 임기) 너무 길다” 등의 구호를 비판한 것이다. 인 위원장은 27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5년 임기의 대통령을 뽑았으면 대통령을 믿고 위임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굉장히 중요한 축이다. 그런데 중간에 조금 가다가 힘들다고 바꿔버리자는 건 상식을 벗어난 얘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부상에 대해) 탄력이라고 생각 안 하고 거품으로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국민이 투표소 안에 들어가면 올바른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 및 출국 논란 관련해서는 “대한민국에서는 큰 이슈지만 사실 외국에서는 이슈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사람이 호주 가서 도피할 수 있냐”며 “공무원이기에 조사받을 게 있으면 언제든 들어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제강점기에 태어난 우리 아버지가 늘 한 이야기가 있다”며 “군수가 산불이 나면 해직되는데 군수가 불을 질렀나. 장관이 죄가 있는 게 확실한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산불 났다고 군수 자르는 건 고쳐야 될 정치적 풍토”라고 지적했다. -
인요한, '채상병 사건' 의혹 이종섭 옹호… "외국 같으면 이슈도 안돼"
정치 정치일반 2024.03.27 10:18:44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26일 채상병 사망 사건의 외압 의혹이 제기되는 이종섭 주호주대사를 두고 “대한민국에서는 그게 큰 이슈지만 사실 외국 사례 같으면 이슈도 안 된다”라며 옹호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그분이 어디 호주 가서 도피할 수 있나? 자기가 조사받을 거 있으면 언제든지 들어올 수 있고 공무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군수가 산불이 나면 해직되는데 그 산불 원인도 따진다”며 “군수가 불을 질렀나. 꼭 장관이 죄가 있는 게 확실한가”라고 반문했다. 인 위원장은 “그거는 옳지 않은 민주주의를 좀 벗어난 또 행동”이라며 “무조건 산불 났다고 군수를 자른다는 논리”라고 비판했다. 이어 “잘못된, 고쳐야 할 정치적인 풍토”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 대사는 국방부 장관 재임 당시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한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수사처 수사를 받던 중 주호주 대사로 임명돼 호주로 출국했다. 이에 야당을 중심으로 이 대사의 ‘도피 출국’ 논란이 제기되자 이 대사는 출국 11일 만인 21일 방산협력 공관장 회의 참석을 이유로 귀국했다. 인 위원장은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에 대해 “가진 생각은 많지만 공개적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순간에 공격 받는다”며 “다 저에 대해서 상당히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는 인상을 갖고 있는데 사실은 내부에서는 많은 대화를 하고 있다. 안방에서 할 얘기가 있고 밖에서 할 얘기 있기 때문에 조금만 더 지켜봐달라”고 호소했다. -
인요한, 천안함 용사 위령탑 앞 무릎 꿇고 "영원히 이 분들 마음 속에 갖고 있어야"
정치 정치일반 2024.03.26 22:50:51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천안함 피격 사건 14주기를 맞은 26일 인천 백령도를 방문해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앞에 무릎을 꿇고 묵념했다. 선대위 출범 후 첫 현장 일정으로 백령도 방문을 택한 것은 안보 선명성을 강조하기 위한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인 위원장은 백령도의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고 위령탑에 조각된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얼굴을 어루만졌다. 이날 백령도 일정에는 박충권, 유용원, 박준태 등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들과 국민의힘에서 국민의미래로 이적한 김병욱 의원이 동행했다. 인 위원장은 참배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개인 자격으로 8년여 전에 이곳을 들렀는데 너무 감동스럽다"며 "우리가 이 46명의 희생을 후손에게, 또 그 후손에게 가르치고 영원히 이 분들을 마음 속에 갖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위령탑 앞에서 느꼈던 심정에 대해서는 "우리 아들이 24살인데 하루아침에 그 자식이 없어지면 어떤 마음일지 한번 헤아려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잊지 않고 있다는 것, 우리는 이곳에서 출발한다는 것,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 천안함 유족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천안함 피격이 북한의 소행으로 이뤄졌다는 점도 강조했다. 인 위원장은 "저는 의사로서 천안함 피격을 조사했던 외국인 폭파 전문가를 진료한 적이 있다"며 "그때 그분이 '천안함 폭격은 100% 이상 북쪽에서 가해한 것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말을 저에게 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미래 첫 선대위 회의에서 인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민주주의 위협' 세력으로 규정하는 한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들은 "평범한 국민을 대표한다"고 평가하면서 차별화에 나섰다. -
인요한, 이재명·조국 겨냥 “공산주의 또 하려해”…與위성정당도 ‘종북 공세’
정치 정치일반 2024.03.26 11:20:37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26일 야권을 겨냥해 “수구 진보(세력이)가 공산주의를 다시 또 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도 공식 활동 첫날부터 종북 공세를 통해 지지층 결집을 호소하는 모습이다. 인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첫 선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를 끌어내리자라는 건 무정부주의자들이 하는 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인 위원장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해서는 (우리가)후퇴해서는 안 된다”며 “투표를 해서 대통령을 끌어내리자는 건 매우 적절치 못한 발언이고 그에 대해서는 단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상승세에 대해서는 “선거가 가까워지면 거품이 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 위원장은 선대위 회의에서도 “이념과 사상이 많이 대립해 있는데, 이념과 사상은 전쟁을 치러서라도 지켜야 할 부분이 있다”며 “(4·10 총선은)너무나도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왜 선거가 중요하냐면 이·조(이재명·조국)의 심판 문제”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언급했다. 이어 “(이 대표와 조 대표는)권력으로 범법 행위를 덮으려고 하고 심지어 재판을 뒤집는 행위를 하고 있다”며 “본인도 그렇고 가정 안에서 얼굴이 따가워지는, 부끄러운 일이 많은데 잘못한 것을 시인하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은 강선영 비례대표 후보(5번)도 모두발언을 통해 “군대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고 북한 정권의 거짓된 선동에 동조하는 자들이 정치권에 뿌리내리는 현실에서 그들로부터 우리 국민과 안보를 꼭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육군 항공작전사령관 출신인 강 후보는 “나라의 안위는 안중에도 없는 정치꾼들에 의해 대한민국의 국가안보가 지금 매우 위태롭다”며 “이들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6·25 전쟁과 우크라이나가 겪는 참혹한 전쟁을 우리가 다시 경험하지 않기 위해 국민의미래를 꼭 지지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향해 강경한 안보·이념 공세를 퍼부은 건 선거를 약 2주 앞두고 지지율에 대한 위기감이 커짐에 따라 전통적 지지층인 보수 표심을 결집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인 위원장은 이날 천안함 피격 사건 14주기를 맞아 인천 백령도를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할 예정이기도 하다. 인 위원장은 “우리를 위해 귀한 생명을 바친 분들을 잊지 말고 계속 기억해서 후손에게도 꼭 전달하고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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