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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하이닉스 질주에 시총 2위 등극…'수출 호조' 현대차는 3위로
증권 국내증시 2024.06.26 17:27:22인공지능(AI) 붐과 강달러 장기화로 반도체와 자동차 등 수출 실적주들이 인기를 끌면서 SK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시가총액이 지난해 말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2차전지’ 열풍으로 약진했던 LG그룹과 포스코그룹은 올해 전기차 캐즘(대중화 직전 일시적 수요 둔화)으로 부진에 빠졌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그룹의 시가총액은 246조 4695억 원으로 올 들어 30% 넘게 상승했다. 올 1월 이미 시가총액 168조 원을 돌파해 당시 166조 원이던 LG그룹을 밀어낸 SK그룹은 격차를 더욱 벌리며 2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SK그룹이 6개월간 기록한 시가총액 상승률은 국내 5대 기업집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SK그룹 전체 시총 비중에서 70% 넘게 차지하는 SK하이닉스(000660)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계열사들의 활약이 컸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 AI 열풍의 중심에 서 있는 엔비디아와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계약을 맺으며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중이다. 올 들어 외국인투자가가 3조 8000억 원가량을 순매수하며 주가가 무려 70% 가까이 급등했다. 이달 25일에는 종가 기준 162조 3445억 원의 시총을 기록하며 혼자서 현대차(005380)그룹 상장사 12개 시총(159조 5148억 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반도체 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SKC(011790) 역시 지난해부터 공들여온 미국 투자가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과 더불어 지난달에는 미국 정부 보조금 혜택 전망이 등장하며 올 들어 주가가 75.28% 상승했다. 지난해 2차전지로 흥했던 LG그룹은 전기차 업황 둔화로 타격이 큰 모양새다. 26일 기준 LG그룹의 시총은 156조 614억 원으로 6개월 새 30조 원가량 줄며 지난해 대비 순위도 두 계단이나 하락했다. LG그룹 전체 시가총액 비중에서 절반을 차지하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 주가는 올 들어 20% 넘게 감소했다. 기업 밸류업 기대로 국내 주식 투자 규모를 늘리고 있는 외국인마저 외면하는 모양새다. 중국 경기 회복 지연으로 인한 석유화학산업 불황도 뼈아팠다. LG에너지솔루션 다음으로 기여도가 높은 LG화학(051910) 주가도 올 들어 30% 가까이 빠졌다. 정보기술(IT) 기기 및 가전제품 수요 증가와 애플 신제품 출시 등으로 LG전자(066570)와 LG이노텍(011070)이 선전을 보이고 있기는 하나 하락 국면을 바꾸기에는 부족하다. LG그룹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2차전지 혜택을 입었던 포스코그룹도 올 들어 시총이 25조 원 가까이 감소했다. 지난해 69만 4000원까지 치솟았던 포스코퓨처엠(003670) 주가는 이날 25만 4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6개월 새 30%가량 하락했다. 2차전지와 함께 주력 업종으로 삼고 있는 철강 부진도 시총을 끌어내렸다. 철강 업황은 최대 수요처인 중국 부동산 수요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POSCO홀딩스(005490) 주가도 최근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 등 올 들어 27.13% 하락했다. 지난해 4위에 머물렀던 현대차그룹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정책 수혜와 함께 고환율 장기화로 역대급 자동차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3위에 올라섰다. 현대차와 기아(000270)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두 업종 모두 올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을 지배했던 저(低)주가순자산비율(PBR)과 수출실적주 이중 혜택을 받으며 외국인의 집중 투자 대상이 됐다. 올 들어 외국인들은 현대차와 기아 주식을 각각 3조 4350억 원어치와 1조 76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에 힘입어 현대차와 기아 주가는 각각 42.26%, 30.80% 상승했다. 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은 672조 587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23% 늘며 변동 없이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네이버(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는 올 들어 시가총액이 30% 가까이 감소하며 체면을 구겼다. 이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태로 홍역을 치뤘던 태영그룹 주가 감소율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온라인 광고 시장 불황과 더불어 추진 중인 AI 사업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지 못해 당분간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반응이다.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에도 특정 종목 중심으로 순환매 장세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자동차·화장품 등 기존 주도 업종이 상반기 때처럼 증시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2차전지와 관련해서는 11월 미국 대선 전까지는 낙관적인 상황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많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수요 회복이 확인되기 전 베팅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
정은보 이사장, 중견기업 임원들에게 밸류업 참여 당부…"경쟁력 강화 계기 되었으면"
증권 국내증시 2024.06.26 16:31:14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6일 코스피 중견기업 10개사 재무 담당 임원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적극적인 기업 밸류업 참여를 독려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정 이사장 주재로 ‘기업 밸류업을 위한 코스피 중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스피 상장사 중 자산이 2조 원 이상인 중견기업 10개사 임원들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오리온(271560), 유한양행(000100), 콘텐트리중앙(036420), 콜마홀딩스(024720), 현대엘리베이(017800)터(현대엘리베이), AK홀딩스(006840), DB하이텍(000990), DL이앤씨(375500), HL만도(204320), LG생활건강(051900) 등이다. 정 이사장은 “기업가치 제고 노력이 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기업의 개별 특성을 고려한 ‘'선택과 집중' 방식의 계획 수립 및 이행을 제안했다. 정 이사장은 아울러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주주 및 투자자와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견기업들은 내부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검토 중이이었다고 밝혔다. DB하이텍은 14일 이미 기업가치 제고 계획 예고를 공시했으며 콜마홀딩스도 이날 예고 공시에 동참했다.기업들은 밸류업 참여 분위기가 조성되고 기업의 노력이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되기를 희망한다고도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기업 간담회에 이어 다음달 중 코스닥 글로벌 기업 대상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향후 공시 의무교육과 연계해 공시 책임자와 담당자 대상 교육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
기업 공시[6월 26일]
증권 국내증시 2024.06.26 16:12:17<코스피 공시> ▲콜마홀딩스(024720)=밸류업 프로그램 동참 취지 자사주 247만 주 소각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1억 6000만 원 상당 자기주식 취득 결정 ▲노루홀딩스(000320)=자회사 두꺼비선생 청산 결의 ▲KH 필룩스(033180)=자기전환사채 10억 원 규모로 매도 ▲진흥기업(002780)=조달청과 500억 원 규모 도로 개량 계약 체결 <코스닥 공시> ▲에치에프알(230240)=주주가치 제고 위해 39억 원 상당 보통주 소각 ▲더네이쳐홀딩스(298540)=주주가치 제고 위해 4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정책 수립 ▲HK이노엔(195940)='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 예고 ▲좋은사람들(033340)=개선기간 종료에 따른 상장 폐지 여부 심의 예정 ▲테라사이언스(073640)=지서현 사내이사를 공동대표이사로 선임 ▲대산F&B=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등 가처분 피소 ▲이수앱지스(086890)=항암 신약 ISU104 기술이전 계약 체결 ▲유티아이(179900)=시설자금 조달 위해 27억 원 상당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 ▲코난테크놀로지(402030)=한국남부발전과 37억 원 규모 생성형 AI 구축 등 계약 ▲더코디(224060)=계약금 등 반환청구의 소송 2심 패소 -
콜마홀딩스, 자사주 247만주 소각…상장사 3번째 밸류업 동참
증권 국내증시 2024.06.26 14:11:55콜마그룹 지주사 콜마홀딩스(024720)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동참의 일환으로 자사주 247만3000여주를 소각한다고 26일 밝혔다. 1주당 가액은 500원이며 소각 예정 금액은 199억9000만원이다. 전체 주식의 6.73% 수준으로 소각 예정일은 다음 달 3일이다. 상장사 중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한 것은 콜마홀딩스가 세 번째다. 화장품 업계 중에서는 최초다. 이날까지 누적 자사주 소각 비율은 9.93%에 달한다. 앞서 콜마홀딩스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비경상이익(일회성이익)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 환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비정기적으로 발생하는 비경상이익에 대해서도 일정 비율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분기 배당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업지배구조 핵심 지표 준수율도 현재 66.7%에서 86.7%까지 끌어 올린다. 이를 위해 외국인이나 기관투자자들을 이사회에 참가시켜 지배구조를 선진화하고 감사위원회, 내부 거래위원회를 선제적으로 도입한다. 기관투자자 대상 정기간담회 확대 등을 추진해 주주와의 소통도 강화할 방침이다. 콜마홀딩스는 향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정기적으로 공시하며 이행 현황 등을 상세히 밝힐 계획이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매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밝혀 말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행동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콜마홀딩스, 자사주 6.73% 소각…“밸류업 프로그램 실천”
산업 기업 2024.06.26 14:05:36콜마그룹의 지주사 콜마홀딩스(024720)가 자사주 6.73%(247만 3261주)를 소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주 예고 공시한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국내 상장사 중 세 번째 이행으로 지주회사 및 화장품 업계 최초다. 이로써 콜마홀딩스의 누적 자사주 소각 비율은 9.93%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정부의 기조에 따라 자발적으로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주주 환원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콜마홀딩스는 이번 밸류업 프로그램을 위해 주요 재무 및 비재무 지표를 분석하고, 중장기 목표를 수립했다. 특히 지난해 7월 발표한 주주 환원 정책에 따라 비경상 이익을 제외한 당기순이익 50% 이상의 주주 환원을 예고했다. 여기에 비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일회성 이익(비경상 이익)에 대해서도 일정 비율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분기 배당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기업 지배 구조 핵심 지표 준수율도 현재 66.7%에서 86.7%까지 끌어 올려 주주가치를 제고한다. 이를 위해 외국인이나 기관 투자자들을 이사회에 참여시켜 지배 구조를 선진화할 뿐만 아니라 감사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도 선제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개인 및 해외, 기관 투자자를 위한 안내 자료 제공 영문 공시 제출 확대, 기관 투자자 대상 정기 간담회 확대 등을 통해 주주와의 소통도 강화한다. 회사 관계자는 ”화장품 업계 최초로 밸류업 프로그램을 실시한 만큼 국내 증권 시장과 상장 기업 전반의 신뢰도를 회복하는 데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며 “매년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밝혀 주주 환원을 위해 행동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韓日 재무 "과도한 환율 변동에 적절 조치" 의견 공유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4.06.25 17:40:26한일 재무장관이 과도한 통화가치 하락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면서 적절한 조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과 ‘제9차 한일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의견을 공유했다. 양국 장관은 공동 보도문에서 지정학적 갈등과 주요 교역파트너의 성장 둔화, 외환시장 변동성을 하방 리스크로 꼽으면서 “특히 양국 통화의 급격한 가치하락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 성장과 금융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경계감을 갖고 민첩하게 정책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환율의 과도한 변동성과 무질서한 움직임에 적절한 조치를 계속 취해나갈 것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양국 경제수장의 공동 메시지는 올 4월 미국 워싱턴DC 회동 이후로 2개월 여 만이다. 글로벌 강달러 현상으로 엔화와 원화가 동반 약세를 거듭하자 또다시 구두 개입 카드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 한일 재무장관은 주요 교역국의 성장 둔화 가능성, 외환시장 변동성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양국 간 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데도 인식을 같이했다. 스즈키 장관은 국채시장 개방을 통해 세계국채지수(WBGI) 편입을 시도하는 한국 정부의 노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통의 정책 이슈들도 테이블에 올랐다. 양국 장관은 한국 증시의 가치를 높이는 밸류업 정책, 일본의 가계 금융자산을 금융투자상품으로 이전하는 자산운용입국 계획 등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저출산 대응책, 일본의 아동미래전략을 공유하면서 “저출생은 공통의 구조적 도전과제로서 최적의 해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정책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고도 언급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한일은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 공동대응 파트너이자 경제 공동번영의 파트너”라며 “주요 20개국(G20) 등 다자무대뿐 아니라 한미일 및 한일중 재무장관회의 등 다양한 무대에서 양국 신뢰를 토대로 협력해 국제사회 주요 이슈 해결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
거래소 정은보 "밸류업, 하반기에 더 나은 정책 수립"
증권 증권일반 2024.06.25 15:44:28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5일 증권사 대표이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코리아 프리미엄을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24~25일 서울 여의도 거래소 사옥에서 열린 ‘상반기 거래소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에서 “회원사와 함께 나눈 의견에 대해 고민하고 더 나은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간담회는 거래소가 회원사들과 자본 시장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정 이사장은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자신의 역점 사업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성과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정 이사장은 코리아 프리미엄을 위한 기업 밸류업 적극 지원,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통한 증시 활력 제고, 금융시장의 신성장동력 확보 및 인프라 확대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금융투자 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 노력 등을 논의했다. 정 이사장은 “거래소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기업공개(IPO)와 상장폐지 제도 합리화 등 증시 신뢰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
14개 강좌·토크콘서트 풍성…시중銀 PB와 맞춤형 상담도
경제·금융 은행 2024.06.25 15:23:28서울경제신문의 재테크쇼 ‘머니트렌드 2024’는 투자와 관련된 총 14개의 알찬 강연과 토크 콘서트로 구성된다. 주식과 부동산, 가상자산·예술품·세금 등 강연 주제의 범위도 넓고 종류도 다양하다. 머니트렌드는 비슷한 주제의 강연이 중복되지 않도록 배치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도 시간대별로 부동산과 주식, 연금 등 금융 상품 재테크 관련 강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들은 관심사에 따라 유익한 강연을 골라 들을 수 있다. 개막식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정부의 금융정책과 금융투자 업계의 현황과 과제, 향후 전망을 설명할 예정이다. 25일 현재 총 1000여 명이 사전 등록을 신청했을 정도로 벌써 투자자들의 관심은 뜨겁다. 개최일까지 1주일가량 남아 있지만 대부분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다. 아직 사전 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서두르는 것을 추천한다. 지난해에도 사전 등록을 하지 못했을 경우 현장 등록이 가능했지만 강의 시간이 맞지 않거나 참여 인원에 여유가 생기지 않아 원하는 강연을 듣지 못하는 일이 많았던 만큼 사전 등록을 적극 권장한다. 사전에 참가 등록을 했다면 행사 전날인 다음 달 1일 일괄 교부하는 QR코드를 제시하거나 참가자 이름을 등록 데스크에 전달하면 발부되는 명찰을 갖고 해당 강연장에 입장할 수 있다. 강의와 강의 사이에 시간 여유가 있다면 행사장 외부에 설치된 전시 부스에서 재테크 관련 1대1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추천한다.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릴 경우를 대비해 사전에 상담 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 등록을 하면서 부스 상담 신청을 하면 된다. 이미 많은 부스가 상담 예약이 완료된 상태라 서둘러야 한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 등 은행 4곳과 미래에셋증권, 부동산 세금 계산 애플리케이션 셀리몬을 개발한 세금 자동화 전문 스타트업인 아티웰스 등 총 6개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은행이 마련한 상담 부스에서는 3~5명의 프라이빗뱅커(PB)들이 상주해 개인별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부동산 및 자산관리 자문, 신한은행은 상속·증여·양도 등 세금 및 유언대용신탁 자문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상속·증여 등 세무와 부동산 투자 자문을, 우리은행은 세무·부동산·자산관리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세무·부동산·자산관리 자문을 진행한다. 아티웰스는 세무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자체 개발한 셀리몬을 통해 양도소득세와 보유세·취득세·증여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액을 간편하고 정확하게 계산해주고 절세 전략을 제시해줄 예정이다. -
[주식 초고수는 지금] 밸류업 기대감에 신한지주 순매수 1위
증권 국내증시 2024.06.25 11:13:37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4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신한지주(055550)로 나타났다. 이외에 현대차(005380), 유진투자증권(001200), DB하이텍(000990), 카페24(042000) 등이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신한지주로 집계됐다. 신한지주는 적극적인 밸류업 참여로 주목을 받고 있다. KB금융과 우리금융이 밸류업 공시에 나선 가운데 하나금융과 신한금융도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검토하면서 순매수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신한지주는 연체율 상승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담에도 견조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신한지주 목표주가를 6만 원에서 6만 2000원으로 상향했다. 올해 4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각을 시행한다는 계획인데 이익 규모도 늘어난 만큼 4분기엔 더 많은 자사주 매입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위는 현대차로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가 집중되면서 전 거래일보다 3.38% 오른 29만 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인도법인 상장을 앞둔 현대차는 보유 주식 8억 1200만 주 가운데 17.5%인 1억 4200만 주를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법인 시가총액을 23조 7000억 원으로 보면 현대차 주가는 18.8%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증권가 분석이다. 순매수 3위는 유진투자증권이 차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3.80% 오른 5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77억 원, 당기순이익 157억 원을 기록했다. 순매수 4위는 DB하이텍이다. DB하이텍은 최근 테슬라에 공급될 반도체 위탁생산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이날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12% 내린 5만 1200원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발생하고 있다. DB하이텍은 3분기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할 예정이다. 제조업체 중에선 가장 먼저 밸류업 공시 계획을 내놓았다. 이날 순매도는 브이티(018290), 선익시스템(171090), SK하이닉스(000660) 순으로 나타났다. 전일 순매수 상위권은 SK하이닉스, 파마리서치(214450), 삼천당제약(000250) 순을 기록했다. 전일 순매도는 삼성전자(005930), 글로벌텍스프리(204620), 삼성전자우(005935) 등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신한운용, 금융지주 집중 투자하는 ETF 상장
증권 국내증시 2024.06.25 08:49:54신한자산운용이 ‘SOL 금융지주 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신규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SOL 금융지주 플러스 ETF’는 국내 기업들 중 가장 먼저 분기배당을 정례화하는 등 배당 선진화 정책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금융지주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ETF는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하나금융지주(086790) 등 금융지주 9개 종목과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13년 만에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한 NH투자증권(005940) 등 10개 종목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국내 금융주 중 가장 높은 주주환원율인 50%를 목표로 공시한 메리츠금융지주(138040)를 높은 비중으로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SOL 금융지주 플러스 ETF’는 월배당 상품으로 8월 1일부터 매달 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금융지주 플러스 ETF’는 신한금융그룹이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목표에 맞춰 선제적으로 출시하는 상품”이라며 “금융지주는 국내 금융시장의 고도화를 선도해온 상징으로 밸류업 프로그램과 같은 정부의 제도 개선 및 금융시장 선진화 물결에 있어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PBR 0.8배 밑돈 기업엔 상속세 패널티 줘야"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4.06.25 05:30:00징벌적 세금이라는 평가를 받는 상속세 개편을 위해 기본공제 확대와 자본이득세 전환이 동시에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가총액이 장부상 순이익의 80%를 밑도는 기업엔 상속세 가치평가 시 패널티를 줘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강경진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책2본부장은 24일 서울 FKI타워에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주최한 ‘밸류업 세제 지원 공청회’에서 “배당소득 분리 과세와 상속세 완화를 통해 오너 일가의 이익을 주주의 이익과 일치시킬 필요가 있다”며 “자본이득세 및 유산취득세로의 전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가치를 적극적으로 높인 회사에는 상속 대상 지분을 계산할 때 최대 30%의 할인율을 적용하되 시가총액이 장부상 순이익의 80%를 밑도는 기업에는 반대로 페널티를 줘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심충진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회사 자녀 입장에서는 부모님이 상속하기 직전에 몸값(밸류에이션)을 높일 유인이 떨어질 것”이라며 “이를 막기 위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8배를 밑돌면 상속재산 가치를 순자산의 80%로 평가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PBR은 주가를 주당순자산(BPS)로 나눈 것으로 1배를 밑돌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순자산보다 시가총액이 낮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오너 기업들이 상속세 부담을 피하기 위해 PBR을 낮게 유지하려는 유인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 때문에 PBR이 낮은 회사가 상속세를 매길 때 일종의 페널티를 부여해볼 만하다는 것이 심 교수의 주장이다. 다만 심 교수는 “경영자 입장에선 경영 부담에 대한 우려도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오종문 동국대 교수도 “저평가 상태를 방치하는 기업들을 압박할 좋은 수단”이라면서도 “최대주주가 아닌 상속인들엔 이를 어떻게 적용할지, 우선주는 어떻게 평가할지 등도 추가로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기업 가치를 높인 기업엔 상속 대상 지분을 평가할 때 10~30%의 할인율을 적용하자는 제언도 덧붙였다. 또한 이들 밸류업 기업이 가업상속공제를 활용할 땐 공제 한도를 최대 60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올리자는 의견도 내놓았다. 심 교수는 밸류업 기업을 판단할 때 △PBR 1배 초과 △연평균 배당 성향이 높은 기업 △일정 기간 내 주가가 30% 이상 하락 시 자사주를 취득한 경우를 기준으로 두자고 제안했다. 상속세와 기업가치를 연계하는 논리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동섭 국민연금공단 수탁자책임실장은 “상속세 부담이 높아서 기업가치를 증대하는 의사 결정을 못 한다는 논리가 있다”며 “외국인 입장에서 국내 지배구조에 상당한 문제가 내포된 것으로 볼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이 실장은 “밸류업 기업 여부를 따질 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 지배구조라도 평가지표 안에 넣는 것이 적절한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심 교수는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30%로 낮추고 이 세율이 적용되는 과세표준 구간도 30억 원 초과에서 90억 원 초과로 조정하자고 제안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상속세 평균 세율이 26%고 현재 상속세율과 과표가 정해진 2000년 이후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255% 증가했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
경제단체, 국회·정부에 상법개정 반대 건의서
국제 국제일반 2024.06.24 21:42:34국내 경제단체 8곳이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현행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 계획에 반대하는 공동 건의서를 국회와 정부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8개 단체는 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 등이다. 이들 단체는 건의서에서 “정부의 상법 개정 계획이 현행 법체계를 훼손하고 국제 기준에서 벗어나며 형법상 배임죄 처벌 등 사법 리스크가 막중해진다”고 주장했다. 또 이 계획에 대해 “자본 조달이나 경영 판단 같은 일상적 경영 활동에 큰 혼란을 초래해 기업 경쟁력을 저하하고 경영권 공격 세력에 악용되는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경제단체는 최근 한국 기업을 상대로 한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 공격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상법 개정이 자칫 이들에만 유리한 수단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현행법상 우리 기업들은 세계적으로 활용되는 포이즌필이나 차등의결권 등 마땅한 경영권 방어 수단이 없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가 목표로 삼은 한국 기업 수는 2019년 8곳에서 지난해 77곳으로 9.6배가량 증가했다. 이들 단체는 상법 개정이 무리하게 이뤄진다고 해도 해당 법 조항을 통해 소수주주 보호 효과가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정부의 상법 개정 계획안은 상법 382조 3항에서 기업의 이사가 회사를 위해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그 대상에 주주를 추가하는 게 뼈대다. 정부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정책의 일환으로 일반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겠다며 이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재계는 손해배상 소송과 배임죄 고발 등이 남발돼 경영 판단이 위축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
“상속세 공제 확대·자본이득세 전환, 동시에 추진해야"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4.06.24 16:54:53징벌적 세금이라는 평가를 받는 상속세 개편을 위해 기본공제 확대와 자본이득세 전환이 동시에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본지 6월 22일자 1·5면 참조 강경진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책2본부장은 24일 서울 FKI타워에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주최한 ‘밸류업 세제 지원 공청회’에서 “배당소득 분리 과세와 상속세 완화를 통해 오너 일가의 이익을 주주의 이익과 일치시킬 필요가 있다”며 “자본이득세 및 유산취득세로의 전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가치를 적극적으로 높인 회사에는 상속 대상 지분을 계산할 때 최대 30%의 할인율을 적용하되 시가총액이 장부상 순이익의 80%를 밑도는 기업에는 반대로 페널티를 줘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심충진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회사 자녀 입장에서는 부모님이 상속하기 직전에 몸값(밸류에이션)을 높일 유인이 떨어질 것”이라며 “이를 막기 위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8배를 밑돌면 상속재산 가치를 순자산의 80%로 평가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오너 기업들이 상속세 부담을 피하기 위해 PBR을 낮게 유지하려는 유인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 때문에 PBR이 낮은 회사가 상속세를 매길 때 일종의 페널티를 부여해볼 만하다는 것이 심 교수의 주장이다. 그는 또 밸류업 기업을 판단할 때 △PBR 1배 초과 △연평균 배당 성향이 높은 기업 △일정 기간 내 주가가 30% 이상 하락 시 자사주를 취득한 경우를 기준으로 두자고 제안했다. 상속세와 기업가치를 연계하는 논리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동섭 국민연금공단 수탁자책임실장은 “상속세 부담이 높아서 기업가치를 증대하는 의사 결정을 못 한다는 논리가 있다”며 “외국인 입장에서 국내 지배구조에 상당한 문제가 내포된 것으로 볼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이 실장은 “밸류업 기업 여부를 따질 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 지배구조라도 평가지표 안에 넣는 것이 적절한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
정은보 이사장 "밸류업 성공은 기업 참여에 달려…이사회 역할 당부"
증권 국내증시 2024.06.24 15:51:13한국거래소는 상장 기업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약 130명을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주재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및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이사회 역할을 안내하기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정 이사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현황을 언급하며 기업들의 밸류업 참여를 독려했다. 정 이사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안착은 정부 정책뿐만 아니라 기업의 참여 의지에 달렸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이번 설명회 외에도 향후 이사회 멤버 대상 설명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밸류업 프로그램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중소 상장기업 밸류업 컨설팅, 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 사외이사 직무연수, 거버넌스 세미나 등을 통해 상장 법인 경영진과 이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가며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특징주] 우리금융지주 밸류업 공시 예고에 2%대 강세
증권 국내증시 2024.06.24 15:21:09우리금융지주(316140)가 오는 3분기 중 기업 가치제고 계획안을 발표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15분 기준 우리금융지주는 전일보다 2.04%(290원) 오른 1만 453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0.60% 하락 중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기업가치 제고 계획 예고'를 통해 "지난 21일 임시 이사회에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한 보고와 논의를 진행했다. 해당 계획은 오는 3분기 중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KB금융지주가 지난달 27일 첫 번째 공시한 데 이어 두 번째 밸류업 공시다. 우리금융 측은 “현재 분기 배당 실시로 배당 예측 가능성이 커졌고, 배당 수익률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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