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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보증에 가격도 낮췄는데…능곡1구역 분양 또 불허
부동산 정책·제도 2019.10.29 17:30:50경기도 고양시가 능곡 1구역 재개발(대곡역 두산위브) 구역의 분양승인을 또다시 불허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분양승인을 받았지만 시가 고분양가라는 이유로 두 차례 심사에서 입주자모집공고에 대해 불승인한 것이다. 조합은 고양시를 상대로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접수했다. 이에 따라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9일 고양시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날 고양시는 능곡 1구역의 입주자모집공고를 불승인했다. 지난 5일 첫 번째로 신청했던 공고가 불승인 난 데 이어 분양가를 낮춰 낸 두 번째 공고까지 통과하지 못한 것이다. 고양시는 “조합이 제시한 분양가에 대해 조정권고를 통보했지만 조합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최종적으로 분양승인을 불허했다”고 말했다. 쟁점은 단연 분양가다. 조합은 앞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3.3㎡당 1,850만원의 분양가로 보증서를 발급받고 1차 분양승인을 신청했다. 이에 대해 시가 분양가가 비싸다며 반려하자 지난 18일 분양가를 1,790만원으로 낮춰 재신청했다. 2차 신청에 대해 시는 지난 23일 조합에 분양가를 더 낮추라는 조정권고를 보내고 31일까지 통지기한을 뒀다. 조합은 지난 25일 시에 조정권고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알려 28일 최종적으로 불승인된 것이다. 조합은 고양시가 월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미 지난 24일 감사원에 첫 불승인에 대해 감사청구를 접수했다. 이후에는 고양시를 상대로 행정소송과 행정심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지자체가 고분양가를 이유로 분양 공고를 불승인한 것에 대해 권한 남용이라는 판례가 있다. 조합 관계자는 “지자체와 분쟁하지 않고 어떻게든 사업을 진행해보고자 했는데 한 달간 아무 성과 없이 불승인만 받았다”면서 “이제 법적 소송을 통해 외부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능곡 1구역이 능곡뉴타운 사업의 첫 분양단지인 만큼 전체 사업 일정이 순연될 가능성이 커졌다./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밀양강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19.10.29 11:26:49대우건설이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 일원에 위치한 ‘밀양강 푸르지오’의 단지내 상가(조감도)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밀양강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는 지하 1층 9개, 지상 1층 6개 총 15개 점포 규모로 들어선다. 분양은 확정가 공개 추첨방식으로 진행되며 청약접수는 3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예치금은 점포당 500만 원이며, 지정된 계좌로 입금 후 무통장입금표를 청약접수시 소정의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청약접수와 당첨자 발표는 31일에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에 위치한 밀양강 푸르지오 안전교육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계약은 당첨자 발표 이후인 31일 정오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입점예정일은 12월이다. 이 상가는 KTX 밀양역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밀양강 푸르지오의 단지내상가로 지역내 랜드마크 브랜드 아파트의 입주민 고정수요와 함께 접근성이 뛰어난 주출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곳이다. 사업지 인근에 도보권 내 밀양우체국, 밀양경찰서, 가곡동 주민센터 등 관공서가 다수 위치해 유동인구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서울 중심 '궁세권' 아파트…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창경궁' 11월 분양
부동산 주택 2019.10.29 10:28:23현대건설은 11월 1일 ‘힐스테이트 창경궁’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종로구 충신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지하 5층·지상 15층, 1개 동, 181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중 일반에는 전용면적 63~84㎡ 159가구가 공급된다. 분양 면적별로는 △63㎡ 15가구 △76㎡ 41가구 △84㎡ 103가구 등이다. 단지는 도심 한복판에서 창경궁을 끼고 있는 이른바 ‘궁세권’ 아파트다. 반경 1㎞ 이내에 창경궁, 창덕궁, 종묘 등 세계문화유산인 고궁과 인접했다. 인근에 낙산공원과 마로니에 공원 등도 가깝다. 전 가구 분양가가 9억원 이하로 책정돼 중도금 대출 규제를 받지 않는다. 시청, 광화문을 잇는 종로 중심업무지구(CBD)와 인접해 뛰어난 직주근접 환경을 갖췄다. 서울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과 동대문역, 4호선 동대문역, 혜화역 등과 가깝다. 도보 거리에 효제초등학교를 비롯해 서울대 사범대 부속여중, 서울과학고, 경동고, 중앙고 등 다수의 명문 학교가 위치했다. 단지에는 유해성 물질 방출량이 적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가구가 배치된다. 주차장은 광폭(2.6m)으로 설계돼 대형 차량과 초보운전자도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현대건설의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도 적용했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11월 4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11월 13일 발표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종로구 종로5가역 인근에 마련됐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189대 1...'후분양 공공택지' 뜨거운 인기
부동산 정책·제도 2019.10.28 17:33:17개발할 택지가 줄어 들면서 용지 확보를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후분양을 전제로 한 공공택지까지도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낙찰되고 있다.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추첨한 후분양 우선 공급 공공택지가 모두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가장 높은 경쟁률이 나온 곳은 인천 검단 AB13블록이다. 4만 8,000㎡ 규모로 1,110가구를 건설할 수 있는 이 택지는 189대 1의 경쟁률을 찍었다. 5만 1,000㎡ 규모의 화성 동탄 2지구 A61블록도 179대 1, 3만 1,000㎡ 크기의 파주 운정3지구 A33블록은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후분양 우선 공급 공공택지는 지난해 8월 처음으로 도입됐다. 선분양이 주를 이루는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하자 문제와 시세 차익을 노린 투기 등 부작용이 발생하자 이를 막기 위해 후분양 아파트를 늘리자는 취지에서다. 후분양 기준은 전체 공정의 60% 이상 완료된 후 분양하는 경우다. 내년부터는 공사가 100% 완료된 후 분양하는 완전 후분양 택지도 공급할 계획이다. 도입 초기에는 흥행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다. 후분양의 경우 공정률 60%를 달성하기까지 자금 조달 비용이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파트를 지을만한 택지 자체가 줄어들면서 업체들이 후분양 우선 공급 택지에도 몰리고 있다. 지난달 후분양 우선 공급 택지에 당첨된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아파트를 지을 만한 대규모 부지를 찾기가 쉽지 않다”며 “선분양이든 후분양이든 일단 공고가 뜨면 모든 업체들이 신청서를 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러한 열기는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2월에도 평택 고덕 A50블록과 A48블록, A49블록 등의 후분양 택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한강 조망권' 현대ENG, 다산신도시 'DIMC 테라타워'
부동산 주택 2019.10.28 17:31:25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북부권 비즈니스 중심 지구인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서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 ‘DIMC 테라타워(조감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DIMC 테라타워’는 지금지구 자족용지 6블록에 들어선다. 연면적 24만 9,684㎡ 부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높이로 조성된다. 특히 한강 조망권을 자랑하며 호텔식으로 꾸며진 기숙사, 스트리트몰로 조성되는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지식산업센터 브랜드인 테라타워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에 들어선 ‘문정역 테라타워’는 2013년 분양 이후 각 호실마다 1억원 대의 웃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뒤이어 비슷한 입지에서 공급한 ‘송파 테라타워2’와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가산 테라타워’, 경기 용인 ‘기흥 테라타워’도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DIMC 테라타워는 대형건설사가 짓는 지식산업센터답게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춘 미래형 복합업무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3,300㎡ 규모로 피트니스, 호텔급 사우나, 조식 카페테리아 등을 갖춘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옥상정원도 조성된다. 호텔급 기숙사에는 대형세탁기, 건조기, DIY룸 등이 포함된 전용 공용시설도 제공된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대규모 상업시설 ‘판테온 스퀘어’가 입점할 예정이다.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전 호실에는 사무 자동화용 플로어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최대 6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탁 트인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 지하 1층 화물 하역장과 5톤까지 적재할 수 있는 화물 엘리베이터도 구비돼 업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서울 중심부를 잇는 강변북로 진입이 쉽고 남측으로 강동대교가 있어 서울 강동·강남권 이동도 용이하다. GTX B노선,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개통, 수석대교 건설 등이 예정돼 개발 호재도 갖췄다. DIMC 테라타워는 현재 입주 계약을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로또분양 기다리자"… 한달새 4억 뛴 '아리팍' 전세
부동산 정책·제도 2019.10.27 17:00:36서울 강남에서 10~20억원에 이르는 고가전세 거래가 신고가를 찍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로 ‘로또 청약’이 나올 것을 기대하며 전세를 선택하는 자산가들이 늘어난 탓으로 분석된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논의가 시작된 7월부터 지난 25일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9억원 이상 전세 건수는 총 1,180건에 이른다. 이 가운데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 3구는 930건으로 약 80%에 육박한다. 전셋값만 20~30억원에 이르는 초고가 전세들은 줄줄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3개월 동안 서울에서 최고가 전세가를 기록한 아파트는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아펠바움 전용 241㎡로 지난 8월 21일 32억원에 거래됐다. 직전 2017년 11월 거래가격 보다 2억원 오른 금액이다. 지난 18일에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29㎡가 28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9월 거래된 가격보다 4억원이나 올랐다. 10억원대 전세매물들도 대다수가 한 두 달 사이 1~3억원 가량 올라 눈길을 끈다.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84.94㎡는 8월 10억원에 거래됐으나 한 달 후인 9월에는 11억원에 거래됐다. 대치동 대치SK뷰 93.4㎡도 7월 13억 5,000만원에 거래됐지만 9월에는 15억원에 거래가 성사됐다. 이 외에도 대치아이파크 114.97㎡가 9월 17억원에 거래돼 전달보다 2억 5,000만원 올랐다. 전문가들은 자산가들이 전세를 선택하는 이유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로 로또 청약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집을 사려고 했던 이들도 조금 더 기다려보자는 판단을 내리면서 전세 시장이 국지적으로 과열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서울과 수도권 및 주요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최근 몇 년 사이 급등하면서 9억원 이상의 고가 전세 역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제출한 ‘9억원 이상 전세 실거래가 등록 현황’에 따르면 2014~2018년간 전세가가 9억원 이상 거래된 건수가 2014년 1,497건에서 2018년 6,361건으로 4.2배가량 늘어났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교육·생활 인프라에 트램 개통 수혜까지"
부동산 정책·제도 2019.10.27 16:58:59동문건설이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조감도)’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울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옥동 생활권이며, 중소형의 4베이 위주로 설계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는 지상 34층 높이로, 아파트 전용면적 74㎡ 56가구, 84㎡ 110가구 등 총 166가구와 1인 가구는 물론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오피스텔 전용면적 24~62㎡ 17실로 구성된다. 봉월사거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 3박자가 고루 갖춘 곳으로 평가받는다. 우선 단지에서 2~3분 거리에 있는 공업탑 로터리는 문수로, 봉월로, 삼산로, 수암로, 두왕로 등이 만나는 곳이다. 로터리를 통해 울산 시내, 외곽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트램 추진으로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울산시는 1조 3,316억원을 들여 4개 노선에 총연장 48.25km의 트램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노선1은 신복로터리를 출발해 문수체육공원, 공업탑, 삼산동, 태화강역 등 울산 주요지역을 통과하는 핵심 노선이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선호도가 높은 신정초등학교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으며, 학성중·울산서여중·학성고·신정고·울산여고 등도 도보권이다. 문수로 일대에 유명 입시학원 등 대규모 학원가를 다니기 쉬운 것도 강점이다. 주변에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울산시청이 단지 주변에 있으며, 총 364만㎡의 대형 광장, 동물원, 레포츠 등의 시설을 갖춘 울산 최대공원 울산대공원도 가깝다.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도 풍부하다. 회사 측은 남향 위주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평면은 판상형 4베이 위주다. 주부들에게 인기 높은 수납 특화 공간 팬트리와 와이드 드레스룸도 조성했다. 견본주택은 남구 달동 목화사거리 일대에 있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분양캘린더] '힐스테이트 창경궁' 상한제 앞두고 분양막차 준비
부동산 분양 2019.10.27 16:56:15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10월 마지막 주에는 대전·대구 등에서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에서는 ‘힐스테이트 창경궁’, ‘힐스테이트 천호역’ 등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상한제 전 ‘분양 막차’를 탈 예정이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7,228가구가 청약 접수한다. 30일에는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이 대전시 서구 도마동 도마·변동8구역을 재개발한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가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전용 39~84㎡ 총 1,881가구 중 1,4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같은 날 계룡건설이 공급하는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도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내달 1일에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가 선보인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는 신영·대우건설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청주테크노폴리스 6블록에 짓는 단지로 전용 59~99㎡, 1,148가구 규모다. 모델하우스를 여는 곳은 전국 14곳이다. 31일 △힐스테이트 천호역(주상복합·오피스텔) 등 4곳, 11월 1일에는 △힐스테이트 창경궁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 △인천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주상복합·오피스텔) △인천 운서 SK VIEW 스카이시티 등 10곳이 오픈할 예정이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북유럽 감성 단독주택 '청라 라피아노' 내달 분양
부동산 주택 2019.10.25 14:05:08중견 디벨로퍼인 알비디케이(RBDK)는 인천 청라동에서 ‘게이티드 커뮤니티형’ 단독주택 ‘청라 라피아노’를 내달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인천시 서구 청라동 일원에서 총 35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블록형 단독주택 형태로 구성됐다. 또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 단독주택을 표방해 균형잡힌 생활과 공동체와의 조화를 중시하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을 적용했다. 설계는 희림건축이 맡았고 북유럽 카우니스테 수석 패턴 디자이너 비에른 루네 리가 협업했다. 가구별 전용 가든을 제공하고 테라스, 다락방, 루프탑 등 특화 공간 구성이 제공된다. 서비스 면적 공간을 포함하면 가구별 실사용 면적은 138~158㎡다. 단지 주변에는 청라호수궁원을 중심으로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이용이 편리하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롯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 첫 선…반포우성·대치2 내달 분양
부동산 주택 2019.10.25 13:55:12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인 서초구 반포우성아파트와 강남구 대치2지구에서 첫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을 적용해 내달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두 개 단지명은 각각 ‘르엘 신반포 센트럴(반포우성)’과 ‘르엘 대치(대치2지구)’다. 롯데건설은 첫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 단지인 만큼 외관 디자인부터 커뮤니티, 가구 내부까지 강남 최고 수준의 아파트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르엘’은 한정판을 의미하는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의 영어 약자인 ‘르(LE)’와 시그니엘, 애비뉴엘 등에서 롯데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는 접미사 ‘엘(EL)’을 결합해 만들었다. 브랜드 컨셉은 ‘사일런트 럭셔리(Silent Luxury)’다. 우선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총 596가구 규모다. 이중 13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에 분양하는 가구는 △전용면적 59㎡ 13가구 △전용면적 84㎡ 122가구다. 단지 외관은 강남권 고급 아파트에서 선보이는 ‘커튼월 룩’으로 시공한다. 주동 상부는 경관조명을 적용하고 문주는 곡선형으로 설계했다. 가구 내 거실 전면 창 앞에는 유리 난간을 적용해 가구 내 전망을 극대화했다. 이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3.3㎡당 4,891만원으로 분양보증을 받은 상태다. 르엘 대치는 지하 3층·지상 15층, 6개동, 총 273가구 규모다. 일반에는 31가구가 분양된다. 일반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 △55T㎡(테라스타입) 1가구 △59T㎡(테라스타입) 4가구 △77T㎡(테라스타입) 1가구 △59㎡ 15가구 △77㎡ 10가구다. 이 단지도 역시 특화동 외관은 커튼월 룩으로 시공할 계획이다. 주동 상부에 경관조명, 곡선형 문주도 적용해 단지 외관을 차별화했다. 단지 조경에는 강남 일부 고급 아파트에서만 사용되는 석가산이 시공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HUG로부터 3.3㎡당 4,750만원으로 분양보증을 받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오랜 기간 롯데캐슬로 쌓아온 경험과 시그니엘, 나인원한남 등 최고급 주거공간을 시공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기술을 결합해 공동주택의 새로운 주거 작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강남 '신혼부부 특별공급' 7가구 분양에 1,369명 몰렸다
부동산 정책·제도 2019.10.23 13:37:51강남권 아파트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에서 무려 세 자릿수 경쟁률이 나왔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따라 신축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청약 시장 과열이 지속되는 모양새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실시 된 ‘이수스위첸포레힐스(조감도)’ 신혼부부 특별공급 7가구 분양에 1,369명이 몰려 19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에서 세 자릿수 경쟁률이 나온 것은 이례적이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따라 공급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면서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두 달 전 같은 지역에서 분양했던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의 경쟁률 89.6 대 1의 보다도 두 배 이상 높아진 것이다.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도 영향을 미쳤다.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812만원 선에 책정됐다. 이는 인근에 위치한 ‘롯데캐슬헤론’보다도 1,00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최근 신축 선호 현상 등에 비춰보면 3억~4억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이 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분양가가 시세보다 낮은데다 앞으로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신혼부부들이 내 집 마련에 서두르는 모습”이라며 “하지만 특별공급 물량이 워낙 적어 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서초 내곡지구 ‘서초 메트하임’ 10월 분양 예정
부동산 분양 2019.10.23 10:41:22서울시 서초구 신원동 내곡공공주택지구 2-5블록에서 ‘서초 메트하임’ 오피스텔이 10월 분양을 준비 중이다. 단지 바로 앞에 신분당선이 위치했고 강남과 양재, 판교 접근성이 뛰어나며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서초 메트하임은 대지면적 1,130㎡에 지상5층, 전용면적 26~44㎡ 5개 타입 총 68실로 1~2인 가구 및 신혼부부를 위한 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1층, 지하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돼 시너지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시공은 ㈜서울건축PCM건설이 맡았다. 가장 큰 강점은 교통이다.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강남을 7분대, 판교를 6분대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신분당선은 서울구간 연장사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어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재 신사~강남구간이 2022년 개통을 목표를 공사를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용산 연장과 서북부 연장사업도 검토 중에 있다. 강남, 양재, 판교를 배후수요로 둔 오피스텔도 장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100실 미만 오피스텔로 규제로부터 자유롭다”고 말했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분양가상한제 내주 시행.. 적용지역은 다음달 발표
부동산 분양 2019.10.22 17:32:47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을 언급한 지 4개월여 만에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상한제가 수면 위로 부상한 지난 7월 이후 서울 아파트 값이 오히려 오르는 등 부작용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는 다음달 곧바로 적용지역을 발표할 계획이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방안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다음주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방안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하고, 다음달 회의를 열어 적용지역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동(洞) 단위로 ‘핀셋 지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서울 강남 4구와 마포·용산·성동구 일부 지역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구 삼성동·역삼동, 서초구 방배동, 마포구 아현동, 용산구 한남동 등이 현재 유력한 대상으로 거론된다. 전문가들은 분양가상한제가 본격 시행되면 부작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정부가 7월 분양가상한제를 공론화하면서 서울 집값은 상승 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7월부터 이달 14일까지 서울의 집값 상승률은 0.55%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부터 올 6월까지 상승률이 -1.67%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승 추세가 뚜렷하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3.3㎡당 호가 1억 뚫은 강남…규제 예상 지역이 더 올라 <상> 공급절벽 우려에 고삐 풀린 집값 국토부는 연말께 상한제 규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시장의 판단은 다르다. 상한제가 공론화된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서울 집값은 고삐가 풀렸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상승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상적인 시장에서는 거래량이 줄면 아파트값이 떨어지지만 지금은 규제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보니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한제가 본격 가동되면 공급절벽 우려가 더 커지면서 되레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 강남 3.3㎡당 호가 1억 뚫어 =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상한제가 거론된 지난 7월부터 10월 14일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55% 올랐다. 지난해 말부터 올 6월까지 변동률은 -1.67%였다. 수도권도 올 들어 6월 말까지 1.71%가 떨어졌지만 이후 현재까지 0.30%가 올랐다. 월간 수치로도 서울은 7월 0.07%, 8월 0.14%, 9월 0.18% 등으로 7월 이후 매달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강남은 호가 기준으로 이미 3.3㎡당 1억원을 넘어섰다. 최근 3.3㎡당 1억원에 거래된 반포 아크로리버파크가 대표 주자다. 반포동의 R공인 대표는 “아크로리버파크 매물 호가는 대부분 3.3㎡당 1억원을 넘겼으며, 인근 래미안퍼스티지도 로열동은 호가가 3.3㎡당 1억원에 육박한다”고 전했다. 상한제 대상인 재건축 아파트값도 강세다. 대치동 은마 전용 84㎡가 9월 19억 9,500만원에 거래되고 현재 호가는 21억원이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전용 82㎡는 9월 22억 925만원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강북권도 아파트값도 3.3㎡당 5,000만원을 넘는 지역이 속속 등장했다.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59㎡(옛 24평)가 8월 12억 5,000만원에 실거래된 데 이어 서대문구 북아현동 이편한세상신촌 전용 59㎡(옛 24평)도 9월 12억원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성동구 금호동4가 서울숲2차푸르지오 전용 59㎡(옛 23평)도 지난 9월 10억 8,000만원에 실거래 됐다. 현재 한강 변은 호가가 12억원을 넘는다. ◇ 상한제 본격 시행, 또 기름 붓나 = 사실 서울 집값 상승 수준에 대해 ‘위태’하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단 3~4개월 만에 2억~3억원 씩 뛴 것 자체가 정상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데도 최근에는 서울과 근접한 경기권까지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다. 성남 수정구 창곡동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 전용 51.89㎡는 10월 중순 8억 6,000만원에 거래돼 한 달 만에 1억원 가까이 올랐다. 분당구 수내동 파크타운롯데 전용 134.91㎡도 한 달 새 1억원이 올라 10월 12억 4,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인근 L공인 대표는 “상한제 영향으로 서울이 오르니 분당 집값도 따라 뛰었다”고 말했다. 김현미 장관은 “분양가 규제 효과가 연말부터 가시적으로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현재 상승세가 아슬아슬 하지만 상한제로 인해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거래량 감소는 수요 하락에 따른 집값 하락으로 이어지지만 상한제는 시장에서 공급 위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면서 “상한제의 규제 효과는 이미 선 반영돼 8·2대책, 9·13대책과 달리 단기간 하락도 없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강동효·권혁준기자 nowlight@@sedaily.com -
집값 급등 시킨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결국 이달 말 시행
부동산 정책·제도 2019.10.22 15:27:35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을 언급한 지 3개월여 만에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상한제가 수면 위에 오른 지난 7월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오히려 상승하는 등 부작용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는 다음 달 곧바로 적용지역을 발표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상한제가 적용되면 ‘로또 아파트’에 대한 청약 과열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이 더 힘들어지고, 준공 5년 미만의 신축아파트값이 상승하는 등 부작용이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방안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다음 주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방안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하고, 다음 달 적용지역을 결정할 전망이다. 정부는 동(洞) 단위로 ‘핀셋 지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강남 4개 구와 마포·용산·성동구 일부 지역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구 삼성동·역삼동, 서초구 방배동, 마포구 아현동, 용산구 한남동 등이 현재 유력한 대상으로 거론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신축 아파트 가격 급등 등 부작용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정부가 지난 7월 분양가상한제를 공론화하면서 서울 집값은 상승 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10월 14일까지 서울의 집값 상승률은 0.55%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부터 올 6월까지 상승률이 -1.67%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승 추세가 뚜렷한 것이다. 수도권 전체로 봐도 7월 이후 10월 14일까지 0.3%가 올라 지난해 12월부터 6월까지 상승률(-1.67%)보다 확연히 높았다. 전문가들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 정비사업이 위축돼 공급이 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나타난 결과로 보고 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대림산업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부동산 정책·제도 2019.10.21 18:01:18대림산업은 10월 중 경남 거제 고현동에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조감도)’를 선보인다. 지하 1층·지상 34층 7개 동으로 전용면적 78㎡ 125가구, 84㎡A 484가구, 84㎡B 217가구, 84㎡C 132가구, 98㎡ 91가구 등 총 1,049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현동 일대는 오는 2023년까지 거제 고현항 앞바다를 매립해 59만 9,106㎡ 면적의 메가톤급 해양복합신도시를 조성하는 빅아일랜드 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이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빅아일랜드의 첫 분양단지다. 고현 생활권은 고현동과 장평동을 아우르는 권역과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재 거제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또, 거제시청과 법원, 등기소, 시외버스터미널, 백화점, 호텔, 종합병원 등 다양한 공공업무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돼 있다. 특히,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있어 조선소 근로자들의 주거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실제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 반경 3㎞ 내에서만 거제 인구의 40% 이상이 생활하고 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거제 내 고현생활권의 중심 단지로서 차세대 대장주 단지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서울과의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올 초 경북 김천부터 거제까지 이어지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면제돼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총 4조 7,000억원이 투입되는 남부내륙철도는 2022년 조기 착공될 예정으로 개통 시 경부고속철도(KTX)와 연결돼 거제에서 서울까지의 거리를 2시간대로 대폭 줄이게 된다. 이와 함께 최근 조선경기가 되살아나는 것도 장점이다. 대림은 이 단지를 지중해 연안 휴양 도시를 연상케하는 유로피안 스타일의 프리미엄 주거 타운 콘셉트로 완성할 계획이다. 남녀 분리된 공간의 노천탕을 포함한 사우나 시설, 유로피안 스트리트 몰 등을 비롯한 여러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한다. 또 신개념 업그레이드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HOUSE)를 단지에 적용한다. 주택전시관은 거제 빅아일랜드 내 사업지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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