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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18.10.17 10:45:05대우건설(047040)이 10월 지하철 1호선 화서역 역세권에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조감도) 458실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원(대유평지구 2-2블록)에 위치한 단지는 지하 3층~지상39층, 오피스텔 1개동 총 458실 규모에, 전용면적 23㎡(138실), 38㎡(8실), 49㎡(188실), 58㎡(124실)로 구성돼 있다. 전용 23㎡와 38㎡ 주택형은 원룸형, 전용 49㎡와 58㎡ 주택형은 1.5룸~2.5룸으로 구성되어 실거주 및 투자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사업지 옆에 19일 오픈 예정이다. 청약은 10월 22~23일 양일간 아파트투유와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분양가는 1억4,000만 원대부터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시기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유평지구는 KT&G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하던 부지로 주상복합용지, 업무상업복합용지와 도시공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7월, KT&G와 신세계프라퍼티가 대유평지구 업무상업복합용지 내 대규모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수원(가칭)’을 건립하기로 결정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개발호재 영종 최고의 상품과 입지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 분양중
사회 사회이슈 2018.10.17 10:35:08영종도 전체가 각종 개발호재로 들썩이고 있다. 다양한 개발사업들이 진행중에 있어 국내외 관광수요는 물론이고 비즈니스 수요의 대거 유입도 기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 시저스코리아, 인스파이어 등 3개의 복합리조트가 운영 내지는 준비중에 있어 영종지구는 대한민국 복합리조트 산업을 선도하고 그 수혜효과 또한 기대되는 보물섬이다.동북아시아 최초 한국형 복합리조트를 표방하는 파라다이스 시티는 지난해 4월 1단계 1차시설 연면적 약 20만여㎡에 호텔, 카지노, 컨벤션등이 조성되었으며 2차시설 연면적 약 11만여㎡에는 문화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오픈하여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2차시설 개장에 앞서서는 800여명을 채용하는 등 개장 1주년만에 누적 방문객 120만명을 돌파하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미단시티에 조성중인 시저스코리아는 럭셔리호텔 야외공연장, 레스토랑, 스파, 컨퍼런스 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공사 진행중이다. 인천국제공항 제3국제업무지역에 들어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실시계획 변경을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예정으로 아레나, 컨벤션,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이 갖춰질 계획이다.이와 같은 다양한 개발호재 속에서 교통환경도 보다 더 개선될 전망이다. 이미 개통된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를 통해서도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했지만 지역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제3연륙교 건립도 활기를 띄고 잇다. 영종하늘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총연장 4.66㎞ 구간으로 영종하늘도시에서 청라국제도시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2020년 착공예정이다. 이외에도 기 개통된 공항철도를 통해 서울역까지 40분대에 주파할 수 있으며 광역버스등을 활용하면 9호선 개화역까지 30분대에 가능하다. 게다가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운행 및 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및 인천국제공항과 인천역을 연결하는 제2공항철도 건립문제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영종하늘도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은 이 모든 영종이 개발개획을 품고 숲세권과 중심상업지구에 인접해 있어 잔여물량에 대한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개발호재는 인구유입에도 영향을 미쳐 영종하늘도시를 중심으로 영종도에 꾸준히 인구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은 한경주거문화 아파트대상을 수상한 단지로 주거의 편리함은 물론 천혜의 자연인 박석공원과 함께 중심상업지구를 편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단지이다.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은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은 지하2층, 지상30 ~ 39층 아파트 5개동에 657세대, 전용면적 73㎡ 150세대, 84㎡A 310세대, 84㎡B 197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면적 73㎡는 분양완료되었으며 현재 84㎡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으며 현장에는 샘플하우스를 운영중이다. 중심상업지구내에 분양홍보관을 운영중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규제 강화 전 막차 분양 잡아라… 동원개발 ‘영종하늘도시 동원로얄듀크’ 주목
사회 사회이슈 2018.10.17 09:32:55'영종하늘도시 동원로얄듀크' 투시도청약 제도 개선과 규제 강화를 골자로 한 ‘주택공급 규칙 개정안’이 이르면 11월 중 시행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10월에 분양하는 단지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전망이다. 따라서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두고 있는 수요자라면 이 같은 기회를 노려볼 만하다. 지난 11일, 국토교통부는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등의 후속조치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2일 입법예고했다. 현재 11월 21일까지 입법예고에 대한 의견을 받고 있으며 이르면 11월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신규 주택이 우선 공급되며, 분양권ㆍ입주권 소유자는 무주택자에서 제외하는 등 규제가 더욱 강화된다. 또 향후에는 전매제한 기간까지 최대 6년에서 8년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규제가 시행되기 전 마지막 공백기라 할 수 있는 10월 분양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개발호재가 풍부한 공공택지 물량에 수요자 쏠림 현상이 예상된다.동원개발이 이달 인천 영종하늘도시 A31블록에서 분양하는 ‘영종하늘도시 동원로얄듀크’가 눈길을 끄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20가구로 구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하늘도시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ㆍ운남ㆍ운북ㆍ중산동 일원 총 면적 19.3㎢에 총사업비 8조2,121억원을 들여 계획인구 약 13만명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동북아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 배후에 위치해 주거·산업·업무·관광기능의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영종하늘도시 동원로얄듀크’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개발 비전을 갖추고 있어서다. 지난 2016년 4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전심사 적합 통보를 받고 사업비 총 1조5천억원을 투자해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를 비롯해 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하는 미단시티 개발, 민간 제안으로 실시되는 최초의 항만재개발사업인 한상드림아일랜드 등이 그 예다. 또, 오는 2020년에는 중구 중산동~서구 청라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4.66km의 제3연륙교 건설이 본격화될 예정이이서 교통 개선 및 투자유치 활성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한교통학회가 분석한 ‘제3연륙교 최적건설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제3연륙교는 생산유발효과가 1조2천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4천억원, 고용유발효과와 취업유발효과가 각각 3천명과 4천명에 달하는 등 경제적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그밖에 인천광역시가 지난 3월 발표한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에 포함해 계획 중인 제2공항철도와 국토부·서울시·공항철도㈜가 함께 추진 중인 공항철도 9호선 직결 등이 향후 가시화될 경우 더욱 큰 교통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영종하늘도시 동원로얄듀크’는 단지 바로 앞을 지나는 영종대로를 비롯해 영종IC, 신불IC, 금산IC, 인천대교, 영종대교, 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과 수도권 등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도보 거리에 영종초가 위치하고 초등학교까지는 공원길로 이어져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생활권 내에 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영종물류고 등 명문 학교가 자리하고 있는데다 하늘도서관이 가까워 교육여건이 양호하다.단지 인근으로는 송산과 대규모 해양공원인 씨사이드파크가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씨사이드파크는 레일바이크, 캠핑장, 야외공연무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마트, 병원, 학원 등이 밀집한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영종하늘도시 동원로얄듀크’만의 특화된 설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4Bay 구조를 갖췄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을 위한 별동 어린이집과 경로당이 들어설 예정이며, 중앙 녹색광장 및 다수의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동원개발 분양관계자는 “제3연륙교를 비롯해 그동안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각종 개발계획들이 구체화되면서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며 “단지 가까이에 송산, 씨사이드파크가 위치하고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까워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이 동시에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영종하늘도시 동원로얄듀크’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6-8에 위치한다. 입주시기는 2021년 2월 예정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서초 우성1차 분양가 3.3㎡당 4,489만 원 … 강남 로또 나왔다
부동산 분양 2018.10.16 18:50:38분양가 협의 등으로 분양이 지연돼온 서울 서초구 우성1차 재건축 아파트의 분양 보증서가 발급돼 이달 말 분양에 들어간다. 초미의 관심을 모은 분양가는 3.3㎡당 4,400만 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강남 로또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서초 우성1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리더스원(조감도)’의 분양보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당초 올해 4월 목표로 진행했던 분양 일정이 반 년 만에 결정된 것이다. 관심을 모았던 3.3㎡당 분양가는 평균 4,489만 원으로 결정됐다. 서초구에서 직전에 분양된 아파트는 지난해 9월 선보인 신반포센트럴자이로 평균 분양가가 3.3㎡당 평균 4,250만 원이었다. 그러나 분양 시기가 1년이 넘으면서 신반포센트럴자이에 비해서는 분양가가 다소 높아졌다. 역대 최고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성동구 성수동에 분양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로 3.3㎡당 4,838만 원이다. HUG 관계자는 “고분양가 심사를 모두 거쳐 결정된 분양가”라고 말했다. HUG는 현재 강남을 비롯한 서울·과천 등지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정하고, 인근 지역에서 1년 전 분양된 아파트의 분양가를 넘지 못하도록 분양가를 제한하고 있다. 다만 인근에서 1년 전에 분양된 아파트가 없는 경우에는 직전 분양가의 최대 110%까지 인상을 허용한다. 서초 우성1차의 갑작스런 분양 보증 발급은 의외라는 평가가 나온다. 당초 추첨제 물량의 75%를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등의 청약제도 개편으로 인해 분양 일정이 11월 말 이후로 연기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HUG는 위례·판교·과천 등 3곳을 제외한 개별 단지에 대해서는 청약제도 개편과 무관하게 정상적으로 보증심사를 진행해 개정안을 적용받지 않게 됐다. 이에 따라 서초 우성 1차는 기존 청약제도가 적용돼 중대형 물량의 절반인 추첨제 물량도 1주택자도 무주택자와 동일하게 경쟁하게 된다. 무주택자는 물론 법 개정 전 막차를 타려는 1주택자 청약수요도 대거 몰릴 전망이다. 서초 우성1차의 분양가가 높은 수준이지만 로또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인근 서초동 래미안서초에스티지S의 전용 84㎡의 시세가 현재 3.3㎡ 5,400만 원을 넘고, 반포동 일대는 한강 변을 제외하고도 3.3㎡당 6,000만 원에 달해 수억원의 시세차익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이 단지는 총 1,317가구 규모 중 2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가구 △74㎡ 7가구 △83㎡ 23가구 △84㎡ 162가구 △114㎡ 29가구 △135㎡ 4가구 △178㎡ 1가구 △205㎡ 1가구 △238㎡ 1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 전용 59∼84㎡ 중소형은 공급물량 전체가 가점제 방식으로 분양되며 전용 114∼238㎡ 중대형은 50%를 가점제, 50%를 추첨제로 공급한다./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분양 상담사 등 체계적 교육부터 시작할 것"
부동산 주택 2018.10.16 17:20:12“분양 마케팅 회사들이 주택공급과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데도 불구하고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정 노력을 하는 동시에 회원사들의 권익보호에도 힘쓰겠습니다.” 16일 이윤상(사진)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신임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분양 마케팅 회사들의 모임인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는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발기인 총회를 열고 공식 발족했다. 신임 이 회장은 우성의 대표로 90년대부터 분양 마케팅업에 종사해 왔다. 분양 마케팅은 관련 업체만 1,000곳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태다. 그는 “분양대행사들이 최일선에서 부동산을 구매하는 국민들과 만나고 최소 연간 3만 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는데도 불구하고 ‘철저한 을(乙)’의 입장이다 보니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분양 마케팅업이 정식 건설업종으로 인정받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이 회장은 상담사와 도우미, 텔레마케터 등 종사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사업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모델하우스가 한번 열리면 100~150명이 투입되지만 인력에 대한 교육기관이 단 한 곳도 없다”며 “청약제도와 부동산 관련 규제가 수없이 바뀌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의무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분양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 초기에는 의무사항이 아닌 권장 프로그램으로 협회차원에서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업계 자정 노력을 바탕으로 현재 건설업 면허를 보유해야 분양 대행을 할 수 있는 제도도 장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회원은 건설업 면허가 있는 37곳을 중심으로 발족했으나 연내 일반 분양마케팅 회사까지 포함해 100곳, 내년 말까지 200곳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공급과잉 몸살앓는 지방, 결국 분양시기 강제 조절
부동산 분양 2018.10.16 17:18:19지방 주택시장이 공급과잉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경남 창원시가 신규 아파트 공급을 조절하겠다는 카드를 꺼냈다. 지방 주택시장은 현재 대구와 광주 등 극히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고 공급과잉으로 아파트 값 하락세가 지속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신규 아파트 공급 조절이 다른 지방 지역으로 확산 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남 창원시는 신규 아파트 공급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주택시장을 안정화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미분양 아파트가 6,829가구에 이르는 등 공급과잉으로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창원시는 주택공급 조절 기간을 2019년 12월 31일까지로 정했다. 이 기간 동안 미분양 아파트가 많은 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의창구는 신규 아파트 사업승인을 내주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미분양 아파트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성산구·진해구는 연 가구 수 증가범위 내에서 신규 아파트 사업승인을 하고, 2020년 이후 공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또 이미 사업승인을 받은 아파트에 대해서는 분양 시기를 2020년 이후로 늦춘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방 아파트 값은 지난해 0.19% 하락 한데 이어 올 들어 10월 8일까지 3.02% 하락했다. 부동산 규제에다 경기 침체, 여기에 공급 과잉까지 겹쳐서다. 특히 창원시가 포함된 경남 아파트 값은 올 들어 10월 현재 무려 8.51% 떨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경남이 아파트 값이 가장 크게 떨어지다 보니 창원시가 이 같은 카드를 도입한 거 같다”며 “다른 지방 지자체 역시 신규 공급 조절 카드를 적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서초우성 1차, 3.3㎡당 평균 분양가 4,489만원로 결정
부동산 주택 2018.10.16 17:14:334·4분기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서초 우성1차(래미안리더스원)의 분양이 결정됐다. 오는 31일 일반분양에 나선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4,489만원이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서초 우성1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리더스원의 분양 보증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당초 올해 4월 목표로 진행했던 분양 일정이 반 년만에 결정된 것이다. 조합에서 계획한 일분 분양 날짜는 10월 31일이다. 관심을 모았던 3.3㎡당 분양가는 평균 4,489만원로 결정됐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첨단 옷 입은 아파트 주목…주안역 센트레빌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10.16 12:56:47빠르게 변해가는 정보기술(IT)는 부동산 시장에도 진화를 가져왔다. 아파트에 최첨단 기술들을 도입해 수요자들의 입주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 최근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에 도입되는 최첨단 기술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gns)이다.이 기술은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외부에서도 집 내부를 통제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외출 중이라 할지라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안의 조명이나 가스, 도어록, 난방 및 환기,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것이다.이런 똘똘한 첨단 기술이 접목된 아파트는 꾸준히 인기를 끌며 분양시장에서 높은 성적으로 청약 마감됐다. 올해 상반기 부동산 시장의 주요 단지였던 ‘디에이치 자이 개포’(개포주공 8단지)는 최첨단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시스템을 아파트에 적용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지난 3월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1천24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만1천423명이 청약해 평균 25.2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이 달 분양을 앞둔 주안역 센트레빌은 IoT 시스템에 KT 기가지니를 활용한 음성인식 서비스까지 적용된다. 입주민들은 집 안에서도 방의 전등이나 에어컨을 켜고 끌 수 있으며, 외출 시 자신의 주차위치 확인과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말로써 해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IoT를 활용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대기오염과 관련된 기술도 적용했다. 공기질 측정센서를 통해 외부 미세먼지를 99.5% 차단할 수 있는 고성능 필터가 적용됐고, 겨울철 환기 시 밖으로 버려지는 열의 70%이상 회수하여 에너지 절감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인천 미추홀구(구 남구) 주안5동 19-2번지 일대 주안7구역 재건축 물량이며 단지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2개동, 전용 47~84㎡, 총 145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578가구가 일반분양된다.단지에는 스포츠센터, 어린이집 등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고품격 커뮤니티와 조경시설이 들어선다. 주안역 센트레빌은 공원형 조경으로 설계되며 단지를 가로지르는 센트레애비뉴를 중심으로 센트레파크 등을 조성해 휴식과 놀이공간을 확보했다. 단지가 위치한 지형도 평지 지형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키즈 특화 단지로 지어질 예정이다. 어린이집 외부공간과 버스 대기공간을 특화 설계한 키즈빌리지와 키즈스테이션이 아이들이 각종 놀이와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주안역 센트레빌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와 조망이 뛰어나고,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는 풍부한 수납, 가변형 벽체 등 특화평면을 적용해 더 넓고 실속있는 평면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주안역 센트레빌은 입지도 돋보인다. 지하철 1호선 주안역과 인천 2호선 주안역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아파트인 데다 단지 주변으로 편의시설이 풍부하고 학교, 학원가 등 각종 인프라가 잘 정비돼 있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바로 옆에 조성될 근린공원 자리로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19-81번지에 들어선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분양 줄줄이 연기로... 가을 분양경기 기대감 뚝
부동산 분양 2018.10.16 09:37:54가을 성수기에 접어들었지만 주요 단지의 분양이 줄줄이 연기되면서 분양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0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65.4로, 전달보다 17.0포인트 하락했다. 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판단하는 지표로, 주택사업을 하는 업체(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를 상대로 매달 조사한다. HSSI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각각 의미한다. 본격적인 분양철을 앞두고 지난달 HSSI(82.4)는 8개월 만에 80선을 회복했지만, 수도권 단지들의 분양이 연말로 미뤄지면서 60선으로 급락했다.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경기 하남 위례신도시나 판교 대장지구 내 분양을 앞둔 건설사들에 분양보증 연기를 통보했다.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신규 주택을 우선 공급하기로 한 ‘9·13대책’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시행되는 11월 말 이후 분양을 하라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HSSI 전망치는 서울 92.1(전월 대비 -27.5포인트), 울산 47.8(-27.2포인트), 세종 76.9(-27.1포인트) 등 전월보다 크게 낮아졌다. 지난 9월 HSSI 실적치는 전월보다 10.2포인트 떨어진 61.9에 머물렀다. 9·13대책 등 규제강화 정책이 시행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경기가 좋지 않았다는 인식이 우세해진 것이다. 특히 수도권은 전월 대비 33.8포인트 하락한 70.9로, 조사를 시작한 2017년 9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울 역시 전월보다 64.0포인트 하락한 65.0에 머물러 조사 이래 가장 낮았다. 10월 분양물량 전망치는 97.1을 기록했다. 9·13대책, HUG와의 분양가 협의 지연 등의 영향으로 주택사업자들이 분양계획 확정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해석된다. 10월 미분양 HSSI 전망치는 101.9를 기록하면서 일반 분양분의 준공후미분양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10월 전국 예상분양률은 73.6%로, 10개월 연속 70%대에 머물렀다. 10월 분양가격 HSSI 전망치는 103.8로, 두 달 연속 기준선(100)을 웃돌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분양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 17일 1순위 청약...분양권 1주택 포함 안 돼
사회 사회이슈 2018.10.16 09:34:54국토교통부는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따라 무주택자에게 신규 주택이 우선 공급되도록 하고, 분양권 등의 소유자도 유주택자로 간주하는 등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지난 12일 입법예고했다.국토부 따르면, 앞으로 제도 개선 이후에는 분양권·입주권을 공급 계약하는 날 또는 해당 분양권 등을 매수하여 실거래 신고하는 날부터 무주택자에서 제외되게 된다. 현재는 청약에서 당첨된 경우 또는 분양권을 매수하더라도, 소유권 이전 등기 전까지는 주택을 소유하지 아니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분양권도 1주택으로 간주돼 규제를 받게 된다.또한 투기과열지구, 청약과열지역 및 수도권, 광역시에서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할 때 추첨 대상 주택의 75% 이상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잔여 주택도 무주택자와 1주택 실수요자에게 먼저 공급한다. 문제는 1주택 실수요자 요건으로 접수하여 당첨되면 입주가능 일부터 6개월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만약 이를 이행하지 아니하는 경우 공급 계약 취소와 과태료처분 혹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의 처벌이 기다리고 있다.두산건설이 공급하는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는 이번에 입법예고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이 적용되기 전 분양 받을 수 있는 단지여서 관심이 높다. 분양권을 주택으로 보지 않으며, 유주택 1순위자들에게는 추첨제로 당첨 기회를 바라 볼 수 있게 됐다.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는 오는 17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광주 계림동 재개발사업(7구역)으로 개발되는 이 아파트는 최고 지상 24층 10개동 총 90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 59㎡ 229가구 △ 84㎡ 333가구 등 562가구가 일반 분양 몫이다.광주시 동구 계림동은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대규모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어서 사업이 마무리되면 1만2,000여 가구의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변신하게 된다. 웬만한 택지지구보다 규모가 크다. 더구나 구도심지역으로 생활 인프라가 이미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특히 광주 계림3차는 2007년 2월 입주한 계림 두산위브, 2015년 12월 분양한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에 이은 세 번째 아파트로 총 2200여 가구 두산위브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이 단지는 광주 전역으로 이동이 쉬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광주 지하철 1호선인 금남로4가역을 이용 가능하며, 2호선 개통시 수혜가 예상된다. 필문대로가 가깝고 동광주 IC를 이용해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또한 각화 IC를 이용해 제2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호남고속도로와 제2순환도로가 만나는 문흥JC에 인접해 있다.풍부한 인프라는 단지의 최대 강점이다. 인근 1㎞ 이내에 롯데백화점, NC백화점과 홈플러스·이마트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광주 최대 도심 상권인 충장로도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총 길이 4.3km 푸른길 공원 산책로도 조성돼 있으며 콘텐츠 창작, 공연, 전시 유통이 모두 이뤄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인접해 있다. 반경 1km 이내 계림초, 광주교대 부설초, 충장중, 전남여고, 광주고 등이 단지 인근에 밀집돼 있으며 시립 산수도서관도 가깝다.단지는 모든 세대가 84㎡ 이하로만 구성된 인기 높은 중소형 단지이다. 단지 내에는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이 4개소가 조성된다. 또한 배드민턴장 및 다양한 체력단련시설을 갖춘 주민운동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내 약 300m의 산책로 겸 순환형 조깅트랙을 설치하는 등 건강 친화형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다양한 디지털 기술도 반영된다. 앞선 정보화 생활을 위한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수준의 인터넷 사용환경이 구축된다. 검침원의 세대 방문 없이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원격 검침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해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 아울러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유니트를 적용한 환기시스템을 갖춰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 할 수 있다.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는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WEMS)이 적용된다.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정보를 제공하고, 동일평형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 사용 목표치를 설정 및 알람 기능까지 가능하다.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자동 차단하는 대기전력차단 콘센트와 곳곳에 설치되는 LED 등도 전기요금 절약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당첨자 발표는 24일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621-3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4월 예정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가을분양’ 연기 여파로 분양경기 전망치 급락…9·13 후폭풍
부동산 정책·제도 2018.10.16 09:26:43주요 단지의 분양이 줄줄이 미뤄지면서 가을 성수기가 시작됐음에도 분양경기에 대한 기대감은 급락했다. 16일 주택산업연구원은 10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전달보다 17.0포인트 하락한 65.4라고 밝혔다. 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 예정이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주택사업을 하는 업체(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가 조사 대상이다. HSSI가 100을 넘기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본격적인 분양철을 앞두고 지난달 HSSI(82.4)는 8개월 만에 8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수도권 단지들의 분양이 연말로 미뤄지면서 60선으로 떨어졌다.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경기 하남 위례신도시나 판교 대장지구 내 분양을 앞둔 건설사들에 분양보증 연기를 통보한 바 있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시행되는 11월 말 이후 분양을 시작하라는 의미다. 해당 개정안은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신규 주택을 먼저 공급하기로 하는 등 9·13 대책도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HSSI 전망치는 서울이 전월 대비 27.5포인트 하락한 92.1, 울산은 27.2포인트 떨어진 47.8, 세종은 27.1포인트 떨어져 76.9를 기록하는 등 전월보다 크게 내려간 수치를 보였다. 지난 9월 HSSI 실적치는 전월보다 10.2포인트 떨어진 61.9에서 멈췄다. 9·13대책 등 규제강화 정책이 시행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경기가 좋지 않았다는 인식이 퍼졌다. 특히 수도권은 전월 대비 33.8포인트 하락한 70.9로, 조사를 시작한 2017년 9월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서울 역시 전월보다 64.0포인트 내려간 65.0로 조사 이래 최저치다. 10월 분양물량 전망치는 97.1로 나타났다. 9·13대책, HUG와의 분양가 협의 지연 등의 영향으로 주택사업자들이 분양계획 확정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10월 미분양 HSSI 전망치는 101.9로 일반 분양분의 준공후미분양이 계속 늘고 있음을 나타냈다. 10월 전국 예상분양률은 73.6%로, 10개월 연속 70%대를 기록했다. 10월 분양가격 HSSI 전망치는 103.8로, 두 달 연속 기준선(100)을 넘겼다. 연구원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분양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다원인턴기자 dwlee618@@sedaily.com -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 19일 분양
부동산 분양 2018.10.15 17:24:22동양건설산업이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서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조감도)’ 홍보관을 19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별내지구 7-1∼7-4블록에 들어서는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는 업무, 쇼핑, 문화, 주거까지 원스톱으로 결합 된 복합단지다. 강북 최대 규모의 섹션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인 ‘파라곤 타워’와 국내 최초 키즈맘 전문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로 구성되며 오피스용 주거시설도 포함돼 있다. ‘파라곤 스퀘어’는 국내 최초로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키즈맘(Kids&Mom)을 콘셉트로 한 전문 복합몰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키즈 관련 시설을 비롯한 문화, 외식 및 보육시설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부동산 개발업체가 시설을 통째로 임대하고 이를 다시 재임대해 관리하는 사업 방식인 ‘마스터리스’를 도입해 연 5.5%의 연간 수익률(자기자본이 100%일 경우)을 보장한다. 또 약 6,100㎡ 규모의 어린이 직업 체험관을 비롯해 키즈파크, VR파크 등 주요 집객시설은 개발사에서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파라곤 타워’는 최근 오피스시장에서 선호 받는 ‘섹션오피스’형으로 설계했다. 섹션오피스는 1개 층을 분할할 수 있는 모듈 구조 설계로, 1인 창업자부터 기업체까지 다양한 계약자가 원하는 면적을 분양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인접 지역인 서울 노원구, 중랑구와 경기 구리, 남양주 등지에 1만3,000여 개의 기업체가 분포돼 있는 데다 2022년 착공예정인 경기북부2차 테크노밸리에는 1,500여 개의 첨단기업(근로자 1만3,000여명)이 입주할 예정이다./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굵직한 개발호재 품은 ‘역세권 대단지 오피스텔, 상가 분양’ 인천 랜드마크 부상 예고
사회 사회이슈 2018.10.15 09:39:11최근 부동산 시장에는 역세권 및 교통 프리미엄, 단지형 오피스텔, 다양한 업종과 독특한 개성의 상업시설 등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러한 조건들을 두루 갖춰야만 계획적으로 조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굵직한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은 생활 인프라 개선과 인구 유입으로 임차 수요가 늘고 거래가 활발해 시세차익도 기대해볼만 하다.더욱이 오피스텔과 상가 분양은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수익형부동산으로 인기가 높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인천 미추홀구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다. 도원역 서희스타힐스가 알짜인 이유를 살펴보자. ◆까다로운 오피스텔 선택 조건…1순위는 지하철역 접근성 아파트와 다르게 오피스텔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지하철역까지의 거리’다. 다른 조건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도원역 서희스타힐스는 경인 전철 1호선 도원역과 지하 통로로 연결되어 역세권의 입지를 갖춘 성공적인 아파트(992세대) 공급에 이어, 단지 내 약 125m 스트리트형 데크상가(전용 약 77%) 1층 상가 47실과 오피스텔 전용면적 23㎡, 29㎡ 240실의 일반 분양을 진행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는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의 홈 경기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과 홈플러스가 바로 앞에 위치한 항아리 상권으로, 풍부한 고정수요 외에도 유동인구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경인 전철 1호선 및 수인선 숭의역, 인천발 KTX 송도역이 인근에 위치해 역세권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인천발 KTX 사업이 송도역에서 출발해 안산 초지역과 화선 어천 지역을 거쳐 경부고속철도와 연결될 계획이어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한 교통 환경을 겸비했다.◆오래된 오피스텔은 가라! 오피스텔은 다른 부동산보다 시간이 빨리 흐른다. 따라서 투자 시에는 반드시 노후화를 염두해 둘 수밖에 없다. 노후 오피스텔은 수요가 줄고 임대료를 낮추면 수익성이 하락한다.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는 2018년 완공으로 스트리트형 상권은 기존 수직 배열의 평범한 박스 형태의 상가가 아닌 저층 중심의 나열식 상가로, 고객 접근성과 방문객의 체류 시간 상승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스포츠 체험 공간, 플라워 스튜디오 등 다양한 점포가 입점해 있어 평일에는 인근 지역주민, 주말에는 외곽 지역의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평균 77%의 높은 전용률로 투자 대비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해 빼어난 외관 인테리어로 가시성과 개방성을 한층 강화한 것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전용면적은 60㎡이하 오피스텔이 답이다 미래지향적 상가의 편의성 및 아파트 포함 1,232가구의 대단지 프리미엄이 확보된 오피스텔의 경우, 1인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소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소형 오피스텔은 통상 전용면적 60㎡이하를 지칭한다. 이는 중형 오피스텔 또는 동일 면적 아파트에 비해 편의시설 및 수요자 확보, 월세 수익률 면에서 유리하며 세제 해택도 적용되어 전문가들 사이에서 ‘알짜’로 통한다. 또한 세대당 1대의 주차비율(오피스텔 주차 대수), 빌트인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드럼세탁기, 전기쿡탑, 디지털 도어록 등의 무상 빌트인 시스템을 갖춰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올 초 인천시가 도원역을 중심으로 2022년까지 약 3조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사업지 주변으로는 전도관구역 재개발과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구역인 금송 주택재개발(예정) 및 용마루 재개발(예정), 동인천역 재개발(예정), 도화도시개발 등 1만 5천여 가구의 개발이 추진 중이어서 향후 지역 발전 전망 역시 밝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46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는 성공적인 투자 요건으로 손꼽히는 교통 편의성, 항아리 상권 및 대단지 프리미엄, 스트리트형 상가, 미래가치 등을 두루 갖추어, 향후 광역수요를 흡수하는 랜드마크 상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573-3번지(도화역 2번출구)에 마련됐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불법 분양권 취득…무더기 공급 취소
부동산 정책·제도 2018.10.14 17:36:08국토교통부가 부정 아파트 청약, 불법전매 등 아파트 분양권을 불법으로 취득한 사례 257건에 대해 무더기 공급 취소 처분을 내렸다. 여기에는 송파구 헬리오시티, 동작구 아크로리버하임 등 서울 인기 단지도 포함돼 있다. 취소된 물량은 분양가를 새로 산정해 무주택자를 중심으로 재공급된다. 14일 국토부는 서울시, 경기도, 세종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총 257건의 불법 분양권 취득에 대해 대상자 명단과 주택공급 계약 취소 요청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경기남부경찰서에서 분양권 브로커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아파트 부정 청약, 불법 전매 등 분양권을 불법적으로 취득한 사례를 적발하고 관련 내용을 국토부에 전달한 데 대한 후속조치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헬리오시티’(가락시영 재건축) 6건 △관악구 ‘아크로리버하임’(흑석뉴타운7구역 재개발) 5건 △영등포구 ‘보라매SK뷰’(신길5구역 재개발) 11건 등 3곳의 알짜 단지에서 22건이 적발됐다. 그 밖에 경기도와 세종시 등에서도 분양권 불법 취득 사례가 있었다. 그동안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부정청약, 불법전매가 기승을 부렸지만 계약 취소 조치 대신 벌금형 등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 주택법상 아파트 공급계약 취소는 선택사항이지 의무사항은 아니었다. 국토부는 분양시장에서의 불법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9·13대책에서 부정 청약자 및 전매에 대한 주택 공급 계약 취소를 의무화하기로 하고 주택법 개정을 이번 가을 정기국회에서 추진하고 있다. 법 개정 전이지만 국토부는 경찰 조사를 통해 불법이 확인된 만큼 이번 건에 대해 계약 취소 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최근 주택공급에 대한 규칙을 개정해 계약취소 건에 대해 20가구 미만은 사업주체가 임의로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이 취소된 물량은 인터넷 추첨 등의 투명한 절차를 통해 무주택자 중심으로 공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약 취소 건들은 조합, 시행사 등 사업주체가 계약자들에게 원금 등을 돌려주고 분양권을 회수하게 된다. 이후 지자체에 분양가 변경 등에 대한 승인을 거쳐 다시 공급할 수 있다. 분양가는 시세 상승분 등을 반영해 재산정하게 되면 지자체가 이에 대한 승인 권한을 갖는다. 다만, 불법으로 취득한 분양권 중 다른 매수자에게 양도된 경우가 많아 선의의 피해자가 생겨날 가능성도 있다. 애초의 분양 계약이 취소되면 양도된 분양권 역시 무효가 되기 때문이다. /이혜진·박윤선기자 hasim@@sedaily.com -
[발언대] 분양권 불법전매 규제 강화해야
부동산 정책·제도 2018.10.14 17:33:52대한민국 헌법 제23조는 모든 국민의 재산권을 보장하면서도 재산권 행사는 공공복리에 적합하게 제한될 수 있다고 천명하고 있다. 여기에는 당첨된 분양권을 되팔아 수익을 얻는 행위도 포함된다고 봐야 할 것이다. 실제 주택법 등에서는 이 헌법 규정에 근거해 분양권의 전매제한기간을 규정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 규정을 위반해 분양권 전매가 이뤄질 뿐 아니라 수차례 전매를 반복하기도 하고 이 과정에서 탈세도 빈번하다. 심지어 분양권 불법전매에 나서는 이들 중에는 일반인뿐 아니라 공무원들도 있다. 공무원은 관련 법령에 따라 분양 가점에서 많은 이익을 보고 있는데 이를 악용하는 것이다. 분양권 불법전매는 주택시장을 교란하고 분양을 꼭 받아야 할 서민들이 오히려 제외되는 큰 부작용을 일으키므로 분양권 불법전매계약 자체를 무효로 하는 등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 분양권 불법전매에 대해 과거 대법원 판례를 보면 미등기 전매행위의 결과 미등기 부동산을 취득한 제3자가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해 제3자에게로 등기가 ‘경료(필요한 절차를 마치다)’되면 중간생략등기에 대해서는 유효한 등기로서 효력을 인정한다. 사실상 불법전매계약을 용인한 셈인데 최근 대전지방법원에서 불법전매는 주택법상 강행규정에 반하거나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반하는 행위에 해당해 그 효력이 없다고 판시했다. 이 같은 판례의 기조가 대법원까지 이어질지는 계속 지켜봐야 하지만 가장 바람직한 것은 불법전매에 기한 매매계약의 효력을 원천적으로 무효화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것이다. 또 분양권 불법전매를 알선하고 부추기는 속칭 ‘떴다방’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이를 위반한 업소에 대해 등록 및 자격 취소 등 강력한 행정제재도 따라줘야 한다. 주택시장의 불안정으로 서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현실에서 세종시 등 공무원에게 주어진 국가의 배려를 이용해 불법적 수익을 얻는 공무원들, ‘떳다방’ 등 불법적인 분양권 전매행위를 통해 큰 경제적 이익을 얻는 자들에 대한 강력한 제재와 처벌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일반 국민들의 허탈감은 더욱 커질 것이다. 이를 막을 강력한 입법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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