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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우려에 채권형 펀드서 1조 넘게 빠져나갔다 [마켓시그널]
    채권 2025.12.04 08:18:43
    한국은행의 금리동결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시장 전망 속에서 한 주 동안 채권형 펀드에서는 1조 원 넘는 자금이 유출됐다. 수익률이 금리 향방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채권의 특성 때문이다. 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2일 기준 국내 채권형 펀드 390개 설정액은 104조 5048억 원이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조 3408억 원 감소한 수치다. 설정액이 줄어든 국내 채권형 펀드와는 반대로 국내 주식형 펀드 1053개의 설정액은 64조 1368억 원으로 일주일 동안 7932억 원 늘어났다. 채권형 펀드 설정액이 감소한 배경으로 최근 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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