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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금융, 1분기 순이익 7140억…전년比 10.7% 증가
    NH농협금융, 1분기 순이익 7140억…전년比 10.7% 증가
    금융가 2025.04.30 16:45:09
    NH농협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에 1년 전보다 10% 늘어난 순이익을 거둬들였다.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이자이익이 줄었지만 비이자이익이 20% 가까이 늘면서 실적을 방어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7140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자이익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6% 감소한 2조 642억 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자마진이 1년 사이 2%에서 1.75%로 0.25%포인트 하락한 영향이 컸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주요 계열사인 NH농협은행은 이자이익 감소로 비상 경영 체계에
  • 정정훈 前 기재부 세제실장, 캠코 사장 후보로 선출
    정정훈 前 기재부 세제실장, 캠코 사장 후보로 선출
    금융가 2025.04.29 18:19:41
    정정훈(사진)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임 사장 후보로 선출됐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캠코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 전 실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선정했다. 정 전 실장은 기재부에서 대표적인 조세정책 전문가로 꼽힌 인물이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조세정책과장과 재산소비세정책관, 소득법인세정책관, 조세총괄정책관 등 세제실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23년 7월부터 최근까지는 세제실장을 맡으며 조세정책을 총괄해왔다. 캠코는 지난해 11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사장 선출
  • 금융당국, 30일 SKT 유심 사고 비상대응회의 개최
    금융당국, 30일 SKT 유심 사고 비상대응회의 개최
    금융가 2025.04.29 17:19:40
    금융 당국이 SK텔레콤 유심(USIM·가입자식별모듈)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30일 비상 대응 회의를 열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9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30일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비상 대응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의엔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과 각 금융업계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금융 당국은 지난 24일 각 금융사에 유심 복제를 통한 부정 금융 거래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안 조치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는 모바일 금융 애플리케이션에서 기기 정보를 바꾸는 고객에 추가
  • 교보생명, SBI저축은행 품는다…내년까지 '50%+1주' 9000억에 인수
    교보생명, SBI저축은행 품는다…내년까지 '50%+1주' 9000억에 인수
    금융가 2025.04.28 16:10:00
    교보생명이 저축은행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을 인수한다. 디지털 분야를 포함해 보험과 저축은행의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10월까지 SBI저축은행 지분 ‘50%+1주’를 단계적으로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교보생명은 SBI저축은행 최대주주인 SBI홀딩스로부터 지분을 매입한다. 인수금액은 약 9000억 원이다. 교보생명은 당국으로부터 대주주 승인을 받은 후 하반기 중 지분 30%를 먼저 취득하고 금융지주사 전환에 맞춰 나머지 지분을 인수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저축은행 운영 경험이 없는 점을 고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지주사 전환 시동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지주사 전환 시동
    금융가 2025.04.24 18:27:57
    교보생명이 SBI저축은행 지분 30%를 인수해 2대 주주로 올라선다. 교보 측은 별도의 우선매수권 조항을 통해 SBI홀딩스가 보유한 저축은행 지분을 1~2년 내 추가 인수해 50%를 확보할 것으로 파악됐다. 시장에서는 교보생명이 금융지주사로의 전환에 시동을 걸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SBI저축은행 지분 30%를 약 3000억 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SPA)을 다음 주께 체결한다. 교보 측은 이를 위해 이사회 개최를 검토 중이다. 현재 SBI저축은행은 모회사인 일본 SBI홀딩스가 지분 100
  • 한화손보, 캐롯 지분 98%까지 확대…총 2056억 원에 지분 추가 인수
    한화손보, 캐롯 지분 98%까지 확대…총 2056억 원에 지분 추가 인수
    금융가 2025.04.24 17:55:23
    한화손해보험(000370)이 자회사인 캐롯손해보험 합병을 위해 지분을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98.3%까지 끌어올렸다. 캐롯의 재무 건전성 강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합병을 검토 중이다. 한화손보는 24일 공시를 통해 캐롯손보의 주식 2586만4084주를 2056억 3923만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한화손보 자기자본대비 6.96%규모다. 한화손보는 기존에 캐롯손보 지분 59.6%를 보유했었는데 티맵모빌리티, 스틱, 알토스벤처스, 현대자동차 등 주요 주주들이 보유한 지분을 이번에 인수했다. 앞서 문효일 캐롯 대표는 지난달 26일 전 직
  • 금융위 ‘우리금융의 동양·ABL 인수’ 내달 조건부 승인
    금융위 ‘우리금융의 동양·ABL 인수’ 내달 조건부 승인
    금융가 2025.04.24 17:45:29
    금융위원회가 다음 달 초 우리금융그룹의 동양·ABL생명 인수를 조건부 승인을 내린다. 승인작업이 늦어질수록 보험사 경영상황만 악화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본지 4월 23일자 11면 참조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다음달 초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금융의 자회사 편입 승인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금융위 정례회의는 격주 수요일마다 열린다. 4월 마지막 정례회의가 30일인 점을 고려하면 다음 회의는 5월 14일이다. 하지만 참석 위원들의 일정 등을 이유로 정례회의를 한 주가량 앞당겨 열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업계
  • 늦어지는 인수 승인…동양·ABL 경영만 망가진다
    늦어지는 인수 승인…동양·ABL 경영만 망가진다
    금융가 2025.04.22 17:48:32
    금융 당국이 우리금융지주의 동양·ABL생명 인수합병(M&A) 승인 여부를 다음 달에 결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르면 이달 말 승인이 날 수 있다는 예측이 있었지만 분위기가 급변하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인수 작업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보험사의 경영지표가 나빠져 우리금융의 손해가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30일 정례회의에 우리금융의 동양·ABL생명 자회사 편입을 위한 승인 안건을 올리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이보다 앞선 24일
  •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신뢰상실은 혁신DNA 부재 탓"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신뢰상실은 혁신DNA 부재 탓"
    금융가 2025.04.22 17:47:36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보험 산업의 신뢰 상실은 혁신 DNA의 부재 탓이며 이에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달 “삼성이 삼성다운 저력을 잃었다. 경영진부터 통렬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한 뒤 나온 발언이다. 삼성전자의 혁신 바람이 금융계열사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 대표는 22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언팩 콘퍼런스’에서 “상품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이 혜택을 체감하는 보험사로 거듭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단기 성과주의를 넘어선 책임 경영을 추구하겠다”며 “소비자 피해와 시장 건전성
  • [로터리] 포용금융, 인뱅만의 숙제일까
    [로터리] 포용금융, 인뱅만의 숙제일까
    금융가 2025.04.21 18:25:41
    인터넷전문은행들은 출범 초기부터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라는 미션을 받았다. 은산 분리 원칙을 뛰어넘어 예외적으로 산업자본인 정보기술(IT) 기업에 주식 보유 특례를 허용하려면 그 정도의 명분은 필요했었다. 담보도 없고 신용도 부족해서 은행의 문턱을 넘을 수 없는 고객들 위주로 은행업을 한다면 일부 예외는 인정할 수 있다는 분위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혁신 기업들에 혁신 대신 포용이라는 숙제를 내준 게 자연스럽지는 않다. 어쨌든 이에 따라 인뱅들은 설립 이래 중저신용자 대출을 30% 이상 유지하고 있다. 포용 금융이라는 정책적 목표만을
  • 쌀농가 위한 ‘수입안정보험’ 나왔다
    쌀농가 위한 ‘수입안정보험’ 나왔다
    금융가 2025.04.21 17:52:04
    벼농사 짓는 농가를 위한 ‘농업수입안정보험’이 출시됐다. 기존에는 농작물이 재해를 입었을 때 피해를 보상받았지만 앞으로는 벼 시세에 따라 소득을 보전받을 수 있게 됐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NH농협손해보험은 이날부터 벼농사 농가를 대상으로 한 농업수입안정보험 판매를 시작했다. 농가 수입이 기준 수입에 못 미치면 감소분을 보험금으로 지급하는 상품이다. 기준 수입은 최근 5년 평균 수확량에 최근 5년 평균 가격으로 산정한다. 벼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 전남 영광, 경북 상주 등지에서 시범 시행된다. 해당 지역에서
  • “지역민 대출 버팀목…3·3·3 전략 지켰죠”
    “지역민 대출 버팀목…3·3·3 전략 지켰죠”
    금융가 2025.04.20 17:54:06
    “매년 순익을 3등분해 3분의 1은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3분의 1은 회원들에게 배당을 드립니다. 남은 3분의 1은 적립하죠. 협동조합 정신에 기반한 마을금고의 좋은 취지를 더 꽃피워 시중은행을 뛰어넘는 것이 제 꿈입니다.” 올해 설립 50주년을 맞은 서초중앙새마을금고 한규석 이사장은 18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풍요로운 지역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새마을금고가 존재하는 이유이고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작은 중소기업을 운영하던 그는 2008년 금고 이사장에 취임했다. 그가 서초중앙새마을금고를 처음 이끌게 됐던 2008
  • 동양생명, 창립 36주년 기념 이노베이션 포럼·우수직원 시상식 개최
    동양생명, 창립 36주년 기념 이노베이션 포럼·우수직원 시상식 개최
    금융가 2025.04.18 20:10:00
    동양생명은 창립 36주년을 맞아 18일 서울 종로구 소재 동양생명 엔젤라운지에서 이노베이션 포럼과 우수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노베이션 포럼은 임직원들의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와 산업 전망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김지현 정보기술(IT) 전문 칼럼니스트가 강사로 초청돼 ‘AI 특이점 시대, 보험업계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약 1시간 30분에 걸쳐 강연을 진행했다. 김 칼럼니스트는 AI 기술이 변화시킬 고객 경험 및 가치 그리고 AI 기술로 인해 가
  • 롯데손보 판매왕에 강지숙 대표
    롯데손보 판매왕에 강지숙 대표
    금융가 2025.04.18 11:32:25
    롯데손해보험이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4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도대상 최고 영예인 챔피언(판매왕)은 강지숙 서울사업본부 춘천대리점 대표가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챔피언에 오른 강 대표는 상금 1500만 원을 받았다. 그는 2006년 이후 아홉 번의 챔피언과 명예의 전당 등 총 19차례 연도대상을 수상했다. 강 대표는 “작은 계약 하나에도 소중함과 행복함을 느끼며 일해왔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영업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연간 실적 최상위를 기록
  • 현대차그룹, 세계 최초 4년째 ‘올해의 차’ 등극…'AI 인프라' 광주로 가는 팹리스 기업들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현대차그룹, 세계 최초 4년째 ‘올해의 차’ 등극…'AI 인프라' 광주로 가는 팹리스 기업들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금융가 2025.04.18 07:51:51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국내 주요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성장 전략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마더스제약은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을 통해 2030년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인수 당시 20~30억 원이던 매출을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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