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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공적자금 다 갚았는데…은행들 14조 추가 부담
    [단독] 공적자금 다 갚았는데…은행들 14조 추가 부담
    금융가 2023.11.21 17:57:02
    금융 당국이 은행권에 대한 서민의 고통을 외면한 채 막대한 이익을 내고 있다며 수익 환수를 예고했지만 은행들은 지금도 매년 수조 원을 부담해 나라 곳간을 메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은 공적자금 상환이 완료된 후에도 연간 2조 원 안팎의 특별기여금을 내고 있는데 이 자금이 고스란히 정부 재원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것이다.21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예보의 예보채상환기금에서 금융위원회 공적자금상환기금을 거쳐 기획재정부 공공자금관리기금으로 전출된 금액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6조 25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
  • IBK기업은행-무릉외갓집,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 협약' 체결
    IBK기업은행-무릉외갓집,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 협약' 체결
    금융가 2023.11.21 15:24:04
    IBK기업은행은 20일 제주 서귀포시 마을기업인 무릉외갓집 영농조합법인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해 수익을 내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설립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농촌 일손돕기, 마을정화 활동, 농산물 직거래 등 교류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기업은행 임직원은 농촌 봉사활동으로 수확한 농산물을 전국 사회복지관, 보육원 약 50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상생협약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지역사회가
  • "지정대리인·위탁테스트 활용 핀테크, 최대 1.2억 지원"
    "지정대리인·위탁테스트 활용 핀테크, 최대 1.2억 지원"
    금융가 2023.11.21 15:15:31
    금융 당국이 지정대리인·위탁테스트 제도 활성화를 위해 금융사와 핀테크의 협업 시 최대 1억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21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제1회 금융회사-핀테크 기업 상호만남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정대리인은 핀테크 기업 등이 금융사의 본질적 업무를 수탁해 금융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는 제도다. 위탁테스트 제도는 핀테크 기업이 개발한 금융서비스를 금융사에 위탁해 해당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들 제도는 핀테크 기업과 금융사 간 협업을 증진하고
  • 메리츠證, 14년만에 새 CEO…장원재 사장 선임
    메리츠證, 14년만에 새 CEO…장원재 사장 선임
    금융가 2023.11.20 17:35:43
    14년 간 메리츠증권을 이끌어왔던 최희문 부회장이 대표이사(CEO) 직책을 내려놓고 통합 메리츠금융지주(138040)로 옮겨가 그룹 전체 운용 총괄직을 맡는다. 메리츠증권의 새 CEO로는 기존 세일즈앤드트레이딩(Sales & Trading) 부문장인 장원재 사장이 선임됐다. 메리츠금융지주는 20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올 상반기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100% 자회사로 통합해 새 출범한 메리츠금융지주의 ‘원 메리츠(One Meritz)’ 체제 후 첫 임원 인사다. 최 부회장은 2010년
  • KB국민은행,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40조 기념 이벤트
    KB국민은행,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40조 기념 이벤트
    금융가 2023.11.20 15:48:42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40조원 달성을 기념해 '퇴직연금은 역시, KB!'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 지정을 완료하고 △개인형IRP·DC 신규 가입 △타 금융회사 연금계좌를 KB국민은행 개인형IRP로 계좌이체 △개인형IRP에 추가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2700명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요기요 금액권, CU 편의점 금액권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깜짝 퀴즈 이벤트 정답자 중 400명을 추첨해 C
  • 신한은행, 비대면 외화지급보증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 비대면 외화지급보증 서비스 시행
    금융가 2023.11.20 15:45:57
    신한은행은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협업해 유트레이드허브(uTradeHub) 전자무역인프라(EDI)를 이용한 ‘비대면 외화지급보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비대면 외화지급보증 서비스’는 고객이 외화지급보증 신청 단계부터 해외 전문 발송까지 은행과 영업점 방문 없이도 빠르고 편리하게 업무처리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발송 전문 결과와 계산서도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또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외화지급보증 업무와 관련된 여러 첨부자료들을 파일로 안전하고 손쉽게 신한은행에 전송할 수 있다. 기존 외화지급보증 발행 업
  • 신한은행, 한국표준골드바와 금거래 시스템 개발 협력
    신한은행, 한국표준골드바와 금거래 시스템 개발 협력
    금융가 2023.11.20 15:44:01
    신한은행은 이달 17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백년관에서 한국표준골드바와 금도매 플랫폼 전자상거래 상생협력을 위한 공급망 금융 BaaS(Banking as a Service)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한국표준골드바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지금이야’ B2B 금 거래 플랫폼에서 구매자들이 간편하게 결제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하고 에스크로 기능도 추가해 거액의 선금 거래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업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금 거래 계좌 선도 은행으로서 금 사업자들의 매매대금 결제와 부가가치세
  • 금융위원장 "은행 탓에 국민 역대급 부담…금리부담 낮춰야"
    금융위원장 "은행 탓에 국민 역대급 부담…금리부담 낮춰야"
    금융가 2023.11.20 15:00:00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0일 금융지주회장들을 만나 “금융회사의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최대한의 범위 내에서 금리부담을 직접적으로 낮춰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이석준 농협금융지주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 은행 3분기까지 이자로만 44조 벌었다
    은행 3분기까지 이자로만 44조 벌었다
    금융가 2023.11.20 12:00:00
    국내 은행이 올 들어 3분기까지 이자로만 44조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장금리가 안정세를 찾으면서 순이자마진이 축소돼 이자이익 증가세는 둔화하는 모습이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일 ‘2023년 3분기 국내 은행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이자이익은 올해 3분기까지 44조 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누계 기준 역대 최대치이며 지난해 같은 때와 비교하면 8.9% 늘었다. 3분기만 떼어보면 14조 8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3.5% 증가했다. 은행의 이자이익이 불어난 것은 대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 금감원, 내달 상호금융 점검…"연체율 관리 주문"
    금감원, 내달 상호금융 점검…"연체율 관리 주문"
    금융가 2023.11.19 10:09:43
    금융당국이 다음 달 농협과 수협, 신협 현장 점검을 통해 연체율 관리를 주문할 예정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일부 상호금융조합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부실채권 상·매각,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자산건전성을 관리하고 손실흡수 능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감독할 방침이다. 상호금융권이 취급하는 기업대출 대부분은 부동산담보대출이다. 최근 부동산 경기가 둔화하며 올해 상반기 상호금융권 기업대출 연체율은 4.21%로 지난해 말(2.23%)보다 1.98%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체 연체율은
  • 은행연합회장 내정된 조용병 "상생·소통 힘쓸 것"
    은행연합회장 내정된 조용병 "상생·소통 힘쓸 것"
    금융가 2023.11.16 17:36:55
    조용병(사진)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금융권 최대 이익 단체인 전국은행연합회장 단독 후보로 선정됐다. 16일 은행연합회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이날 세 번째 회의를 열고 5명의 회장 후보군 가운데 조 전 회장을 만장일치로 최종 후보에 낙점했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가 27일 은행연합회 사원총회를 거쳐 제15대 은행연합회장으로 공식 확정되면 2017년 김태영 전 회장에 이어 6년 만에 순수 민간 출신 은행연합회장이 된다. 역대 14명의 회장 가운데 민간 출신은 4명에 불과했다. 조 후보자는 ‘관피아’ 논란에서 한 걸음 벗어나면서도 은행장
  • 주금공-하나은행, 주택연금 활성화 업무협약
    주금공-하나은행, 주택연금 활성화 업무협약
    금융가 2023.11.16 14:11:20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하나은행과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주택연금 상담 실시 △주택연금 상담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추진 등이 담겼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제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에서도 주택연금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주택연금 이용 편의성을 강화해 보다 많은 분들이 노후 주거안정과 소득확보 지원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금융위 상임위원 "중소·비은행 금융사도 스트레스 테스트 받아야"
    금융위 상임위원 "중소·비은행 금융사도 스트레스 테스트 받아야"
    금융가 2023.11.16 14:06:43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에서 “중소형 금융기관과 비은행금융기관에 대해서도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김 상임위원이 14~15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FSB 총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김 상임위원은 “실리콘뱅크은행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중소형은행은 대형은행 수준의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부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FSB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출범한 국제기구다. 김 상임위원은 차주의 채무부
  •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조용병 前신한금융 회장…"고통분담 위한 상생 고민"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조용병 前신한금융 회장…"고통분담 위한 상생 고민"
    금융가 2023.11.16 11:03:17
    조용병(사진)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금융권 최대 유관단체인 전국은행연합회장 단독 후보로 선정됐다. 조 전 회장은 16일 서울경제와의 통화에서 “고금리·고물가로 고객들의 어려움이 누적된 만큼 고통 분담을 위한 상생과 소통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은행권을 향한 정부의 '상생금융' 압박을 고려해 소비자와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조 전 회장은 이어 “리더십이 있는 각 은행장들이 믿음을 준 만큼 함께 깊게 고민하고 소통하겠다”고 했다. 조 전 회장은 이달 27일 은행연합회
  • 대면으로 현금 줘도 "보이스피싱 구제"
    대면으로 현금 줘도 "보이스피싱 구제"
    금융가 2023.11.16 00:05:00
    앞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사기범을 만나 현금을 직접 전달한 경우에도 피해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이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9월 ‘보이스피싱 대응 범정부 태스크포스(TF)’ 논의를 거쳐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구제 방안을 마련했고 5월 관련 법 개정이 이뤄진 바 있다. 금융위는 “기존 법은 계좌 간 송금된 보이스피싱에만 적용돼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구제 절차를 신청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개정 안에 따라 수사기관은 대면편취형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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