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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권 사외이사 '여풍'…NH농협 나홀로 축소
    금융권 사외이사 '여풍'…NH농협 나홀로 축소
    금융가 2024.03.31 17:40:12
    올해 주요 금융지주 이사회에 ‘여풍(女風)’이 거세게 불었다. 이사회의 다양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전체 사외이사 수도 소폭 늘었다. 지배구조를 놓고 내분을 겪고 있는 NH농협금융지주만 주요 금융지주들 중 유일하게 사외이사를 줄여 눈총을 받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105560)지주와 신한금융지주는 올 주주총회에서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임했다. 국내 첫 여성 은행장 출신인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은 KB금융의 첫 여성 이사회 의장에 올랐다. 신한금융도 윤재원 홍익대 경영대 교수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
  • 연체율 급등에…금감원, 새마을금고 첫 현장검사
    연체율 급등에…금감원, 새마을금고 첫 현장검사
    금융가 2024.03.31 11:16:08
    지난해 부실 위험을 겪었던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금융 당국이 상황 점검에 나선다.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을 받는 새마을금고에 대해 금융 당국의 검사가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1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예금보험공사·새마을금고중앙회 등과 함께 4월 8일부터 약 2주 동안 새마을금고에 대한 현장 검사에 나선다. 검사 대상은 자산 규모가 큰 개별 금고 4곳이다. 이번 검사는 금융위원회와 행안부가 지난달 맺은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 우리은행 '원비즈플라자'서 파고다어학원 강의 듣는다
    우리은행 '원비즈플라자'서 파고다어학원 강의 듣는다
    금융가 2024.03.31 10:00:18
    우리은행이 공급망 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의 콘텐츠를 다양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달 29일 파고다교육그룹과 세무법인 다솔, 법무법인 민주, 법무법인 퍼스트, 서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원비즈플라자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2022년 9월 출시된 원비즈플라자 서비스는 중견·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별도의 플랫폼 사용료 없이 회원사로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구매 △공급 △금융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를 이용하는 중견&mid
  • 하나銀, 홍콩 ELS 첫 자율배상…6개 은행 배상금 최소 2조
    하나銀, 홍콩 ELS 첫 자율배상…6개 은행 배상금 최소 2조
    금융가 2024.03.29 17:43:21
    주요 시중은행들이 모두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한 자율 배상 방침을 확정한 가운데 하나은행에서 첫 배상 사례가 등장했다. 하나은행은 일부 가입자와 합의를 거쳐 은행권 최초로 배상금을 지급했다. 다른 은행들은 다음 달부터 개별 투자자들과 배상 비율 관련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ELS를 판매한 6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SC제일은행)이 올 7월까지 만기 도래하는 10조 원 규모의 ELS 중 올 1분기에 쌓아야 할 배상금 관련 충당금 규모
  • 서울지역 51개 신협, 재단에 약 2억 원 기부
    서울지역 51개 신협, 재단에 약 2억 원 기부
    금융가 2024.03.29 14:03:53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서울 지역 51개 신협이 1억 9600만 원의 기부금을 신협재단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신협은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지역 기부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6년간 서울신협이 신협재단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총 12억 3000만 원 가량이다. 이외에도 서울신협은 홀몸 어르신을 찾아 식사를 지원하고,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및 아동가정에 생활용품과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발전과 신협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현주 서울지역협의회
  • 신한은행, 홍콩 H지수 ELS 자율 배상 수용…"4월부터 배상 개시"
    신한은행, 홍콩 H지수 ELS 자율 배상 수용…"4월부터 배상 개시"
    금융가 2024.03.29 10:23:50
    신한은행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을 결의했다. 29일 신한은행은 이날 오전 개최된 이사회에서 홍콩 H 지수 주가연계증권관련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하고 투자자들에 대한 자율배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 기준안에 따라 기본 배상비율을 정하고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투자자별 고려 요소를 반영해 최종 배상비율을 산출할 예정이다. 특히 소비자보호그룹 내에 금융상품지식, 소비자보호 정책과 법령 등 관련 경험을 보유한 외부 전문가들이 포함된 자율조정협의회를 설치해 배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은
  • 표대결 패배한 JB금융…보폭 넓히는 행동주의펀드
    표대결 패배한 JB금융…보폭 넓히는 행동주의펀드
    금융가 2024.03.29 05:30:00
    JB금융지주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가 제안한 사외이사가 이사회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주주 제안 이사진의 합류로 앞으로 경영진은 이전과 다른 강도의 견제를 받게 될 전망이다. 28일 열린 JB금융 주총에서 2대 주주인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주주 제안한 김기석 주식회사크라우디 대표이사와 이희승 리딩에이스캐피탈㈜ 투자본부 이사 등 2명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희승 사외이사는 얼라인의 추천을 받았지만 JB금융도 찬성한 후보다. 금융회사에 주주가 제안한 이사가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상임이사 증원 의안은 부결됐다
  • 농협·SC제일도 ELS 배상절차 개시…KB·신한 결정 남아
    농협·SC제일도 ELS 배상절차 개시…KB·신한 결정 남아
    금융가 2024.03.29 05:30:00
    NH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한 자율배상을 결정했다. 홍콩 ELS를 판매한 시중은행들 중에서는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결정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농협은행 이사회는 28일 금융감독원의 홍콩 H지수 ELS 분쟁조정기준안을 토대로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 조정 추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자율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감독 당국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한 세부 조정 방안을 수립해 손실 고객을 대상으로 조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자율
  • "가계빚 잡아라" 은행들, 금리 다시 올린다
    "가계빚 잡아라" 은행들, 금리 다시 올린다
    금융가 2024.03.28 18:02:31
    은행권이 시중금리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올려 잡고 있다. 가계부채 증가 속도를 조절하려는 조치다. 하지만 동시에 당국 주도로 공급 중인 저금리 정책대출상품이 대출 심리를 자극하고 있어 ‘엇박자’ 정책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2월 주담대 금리를 이미 한 차례 인상한 신한은행은 다음 달에도 0.1~0.3%포인트 올릴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주담대 금리를 연 0.23%포인트 인상했지만 대출 유입 추이를 지켜보고 추가 인상을 결정할 방침이다.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도 금리 인상 여부를
  • 얼라인, JB금융에 판정승…사외이사 2명 입성
    얼라인, JB금융에 판정승…사외이사 2명 입성
    금융가 2024.03.28 16:55:13
    JB금융지주의 2대 주주인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요청했던 주주 제안 이사 2명이 이사회에 진입했다. 28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JB금융지주 본점에서 진행된 JB금융지주 제1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얼라인이 주주 제안한 김기석 주식회사크라우디 대표이사와 이희승 리딩에이스캐피탈㈜ 투자본부 이사 등 2명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다만 비상임이사 증원 의안은 부결됐다. 현재 JB금융 비상임이사는 한 명으로 최대주주인 삼양사 관계인인 김지섭 CSR총괄 부사장이 맡고 있다. 얼라인은 JB금융의 비상임이사를 2명으로 늘려야 한다며
  • KB금융 5개 계열사 마이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KB금융 5개 계열사 마이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금융가 2024.03.28 11:52:23
    KB금융그룹은 28일 KB국민은행·KB증권·KB손해보험·KB카드·KB캐피탈 총 5개 마이데이터사업자의 금융 마이데이터를 계열사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분석 플랫폼 'KB고객데이터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그룹마이데이터와 고도화된 고객분석을 통해 고객별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육창화 KB금융지주 AI(인공지능)본부장은 "국내 금융그룹으로서는 처음으로 마이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을 마련했다&quot
  • BNK부산은행, 삼정KPMG와 '회생종결기업' 재도약을 위해 맞손
    BNK부산은행, 삼정KPMG와 '회생종결기업' 재도약을 위해 맞손
    금융가 2024.03.28 11:49:33
    부산은행이 기업회생이라는 힘든 시기를 견뎌낸 ‘기업회생종결기업’의 새출발을 돕기 위해 나선다. BNK부산은행은 28일 부산 남구 본점에서 삼정KPMG와 ‘신규기업발굴 및 기업 재도약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기업회생을 최종 종결한 기업이 정상기업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별도의 내부 심사 후 맞춤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정KPMG는 정상기업으로 전환 가능 업체를 발굴 및 추천하고, 해당기업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금융권 최초로 기업회생
  • 타은행 ELS 투자이력 조회하려면 투자자 동의 필수…독소 조항에 골머리 앓는 은행들
    타은행 ELS 투자이력 조회하려면 투자자 동의 필수…독소 조항에 골머리 앓는 은행들
    금융가 2024.03.27 18:08:44
    은행들이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자율 배상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투자자 책임을 가르는 ‘독소 요인’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비교적 명확한 기준이 있는 판매자별 요인과 달리 투자자 책임을 따지는 요인들이 은행의 내부 판단에 기대는 탓에 셈법이 복잡한 상황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이 임시 이사회에 보고한 홍콩 ELS 손실 배상 시뮬레이션은 가점 또는 차감 요인들을 반영하지 않은 기본 배상 비율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분쟁 조정안은 판매사 배상 비율(최대 50%)에 투자자
  • 신한은행, 1094억 규모 민생금융 자율 프로그램 시행
    신한은행, 1094억 규모 민생금융 자율 프로그램 시행
    금융가 2024.03.27 17:20:15
    신한은행은 2월부터 이행하고 있는 민생금융지원 공통프로그램 이자 캐시백에 이어 4월 중 1094억 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올 1월초 3067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안을 발표하고 2월부터 고금리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자 캐시백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27만30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이자 캐시백 1812억 원 지원을 완료했다.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프로그램 287억 원 ▲미래세대 청년지원 프로그램 228억 원 ▲사회 이슈 해결
  • 농협금융, 길재욱 사외이사 신규 추천
    농협금융, 길재욱 사외이사 신규 추천
    금융가 2024.03.27 11:08:35
    NH농협금융지주는 길재욱(사진)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추천했다고 27일 밝혔다. 길 교수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부 기금평가단장, 한국증권학회 회장,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 등을 지냈다. 현대글로비스, 키움증권, SK증권, 미래에셋생명보험 사외이사로도 활동했다. 농협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자는 재무와 투자, 파생상품 분야에서 오랜 연구 경력과 민간 금융회사의 사외이사로서 실무경험까지 보유했다"고 추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농협금융은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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