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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조 AI칩 시장 정조준…클린룸 기존 팹의 두배로 늘린다
    180조 AI칩 시장 정조준…클린룸 기존 팹의 두배로 늘린다
    기업 2025.07.01 17:39:15
    삼성전자(005930)가 2년 만에 초대형 팹(공장) 건설 재개를 결심한 주된 이유로 인공지능(AI) 혁신에 따른 고성능 반도체 수요 급증이 꼽힌다. 데이터센터용 서버는 물론 일반 PC와 스마트폰에도 AI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 늘면서 D램과 낸드 등 메모리반도체 시장은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설계 변경’이라는 극약 처방 이후 차세대 D램 개발에서 성과를 내면서 신규 투자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폭발하는 AI 수요 잡는다=1일 업계에 따르면 P5는 가로 660m, 세로 194m 부지에 복층
  • 관세 폭탄에도…車부품사 10곳 중 1곳만 美진출 검토
    관세 폭탄에도…車부품사 10곳 중 1곳만 美진출 검토
    중기·벤처 2025.07.01 17:38:50
    자동차 산업을 겨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압박이 거세지고 있지만 정작 국내 자동차 부품사 10곳 중 9곳은 미국 현지 진출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높은 데다 신규 투자 여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우리 정부가 조속히 대미 관세 면제 또는 감축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부품 업체 121개사 중 미국 관세 대응책으로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 비중은 12.2%에 불과했다. 조합은 자동차 부품
  • '보릿고개' 건자재   신소재로 버텼다
    '보릿고개' 건자재 신소재로 버텼다
    기업 2025.07.01 17:38:23
    KCC(002380)의 실리콘과 LX하우시스(108670)가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이 전방 산업 침체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자재를 대신해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양사는 건설 업황에 따라 부침이 심한 건자재 와 달리 안정적인 수익 기반이 될 수 있는 고부가 신소재 개발에 총력을 쏟을 받침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전방산업인 건설업의 빙하기가 이어지면서 후방산업인 건자재업을 선도하는 대표주자들도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 KCC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03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69억 원 대비 3.3% 감소
  • 한화오션 '차세대 쇄빙연구선' 만든다…해수부 우선협상자 선정
    한화오션 '차세대 쇄빙연구선' 만든다…해수부 우선협상자 선정
    기업 2025.07.01 17:36:41
    한화오션(042660)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쇄빙 연구선 건조 사업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차세대 쇄빙 연구선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에서 극지 항해와 연구를 위해 사용된다. 7월 본계약 체결 뒤 설계에 들어가 2029년 12월까지 건조한다. 총톤수 1만6560톤으로 기존 국내 유일 쇄빙선인 아라온호(7507톤)의 두 배가 넘는다. LNG 이중연료 전기 추진 체계를 탑재하고 1.5m 두께의 얼음을 깨고 나아갈 수 있는 폴라클래스(PC) 3급의 양방향 쇄빙 능력을 갖췄다. 영하 45도를 견딜 수
  • 태광, 화장품·에너지 신사업에 1.5조 투자
    태광, 화장품·에너지 신사업에 1.5조 투자
    기업 2025.07.01 17:35:21
    태광산업(003240)이 사업구조 개편과 신사업 발굴을 위한 조(兆) 단위 투자에 나선다. 주력 사업인 석유화학과 섬유는 저수익 부분을 접고 고부가 제품 생산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재편한다. 아울러 그간 신사업 진출을 위해 모아둔 현금은 화장품, 에너지, 부동산 개발 등 관련 기업을 인수 및 설립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태광산업은 화장품, 에너지, 부동산 개발 관련 사업 진출을 위해 올해와 내년 1조 5000억 원가량을 투입하는 투자 로드맵을 설정했다고 1일 밝혔다. 주력인 석유화학과 섬유 업황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를 통
  • 현대차·기아, 올 상반기 美관세 뚫고 '신차효과'로 선전
    현대차·기아, 올 상반기 美관세 뚫고 '신차효과'로 선전
    기업 2025.07.01 17:34:24
    현대자동차·기아(000270)가 미국 관세정책과 내수 경기 침체의 위기 속에서 판매 성장을 이루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는 올해 상반기 ‘신차 효과’에 힘입어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경쟁력 갖춘 제품을 전 세계에 선보여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005380)와 기아는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206만 6425대, 158만 7161대 등 총 365만 358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0.9%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기아 합산 기준으로 국내와 해외
  • 인도까지 접수나선 K담배, 글로벌 성장 불붙인다
    인도까지 접수나선 K담배, 글로벌 성장 불붙인다
    생활 2025.07.01 17:33:58
    KT&G가 해외 사업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지난달 ‘에쎄’를 출시하며 인도 시장에도 본격 진출했다. 14억 인구 대국이자 세계 최대의 소비 시장으로 불리는 인도 진출을 통해 올해를 해외 사업 성장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서다. KT&G는 현지 유통 전문기업과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에쎄 등 프리미엄 담배군을 내세워 인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중산층이 빠르게 성장하고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해외 프리미엄 담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KT&G는 올해 초부터 인도에서 ‘가짜 에쎄’를 적발하기 위한 작업에도 착수했다. 5월
  • 디오, 동탄에 최첨단 물류센터 개소…"전국 익일 배송"
    디오, 동탄에 최첨단 물류센터 개소…"전국 익일 배송"
    산업일반 2025.07.01 17:31:07
    임플란트 기업 디오(039840)가 경기도 화성시 동탄 일반산업단지 내 750평 규모의 첨단 물류센터를 열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디오는 750평 규모의 최신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동탄 물류센터 구축은 자체적으로 진단한 운영상의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미래 성장에 대비한 전사 물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다. 디오는 전문 컨설팅을 통해 △물류 거점 최적화 △운영 효율화 △시스템 고도화 등 12대 핵심 개선 과제를 도출, 전사 차원의 스마트 물류 혁신에 착수했
  • '시원한 일터' 만드는 쿠팡…업계 첫 차폐식 냉방시스템 도입
    '시원한 일터' 만드는 쿠팡…업계 첫 차폐식 냉방시스템 도입
    생활 2025.07.01 17:24:24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물류 업계 최초로 전국 서브허브 등에 ‘차폐식 대형 냉방 구역’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CLS는 분류작업, 프레시백 세척 등 업무가 일정 공간에서 밀집해 이뤄지는 특성을 고려해 작업 구역에 ‘냉기 유출 방지 커튼’ 및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해 차폐식 냉방 작업 구역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냉기 유출을 최소화하고 대형 실링팬 등 추가 냉방 장치까지 설치해 냉방 효과를 배가시켰다. 차폐식 대형 냉방 구역 도입으로 30도가 넘는 외부 온도에도 서브허브 작업장 내 온도는 20도까지 떨어졌다.
  • [단독] “AI칩 급성장”…삼성전자 '평택 P5' 2년만에 재개 추진
    [단독] “AI칩 급성장”…삼성전자 '평택 P5' 2년만에 재개 추진
    기업 2025.07.01 17:18:18
    삼성전자(005930)가 최첨단 반도체 생산 시설인 평택 5공장(P5) 건립을 2년 만에 재개할지 주목된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고전해온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차세대 D램 기술력이 개선되는 데다 향후 수년간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해나갈 것이 확실해지자 국내 신규 설비투자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경영진은 P5 공사 및 투자 재개를 놓고 긴밀히 논의 중이다. 이미 P5 공사 현장에는 일부 인력이 투입돼 건설자재를 재정비하는 등 작업에 돌입했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10월쯤 각종 중장비
  • "시멘트 산업, 탄소중립 기술 혁신으로 위기 극복"
    "시멘트 산업, 탄소중립 기술 혁신으로 위기 극복"
    중기·벤처 2025.07.01 17:16:54
    한국 시멘트업계가 1일 시멘트의 날을 맞아 건설경기 침체와 환경 규제 강화 등 복합적인 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국시멘트협회는 1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콘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4회 시멘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근식 한국시멘트협회장과 이현준 쌍용C&E 대표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업계 공동 선언문 낭독과 함께, 전근식 한일시멘트(300720)·한일현대시멘트 대표, 이현준 쌍용C&E 대표, 이원진 삼표시멘트(038500) 대표,
  • 카카오게임즈, 슈퍼캣 개발 신작  ‘프로젝트 OQ’ 퍼블리싱 계약 체결
    카카오게임즈, 슈퍼캣 개발 신작 ‘프로젝트 OQ’ 퍼블리싱 계약 체결
    IT 2025.07.01 17:11:48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슈퍼캣이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 OQ(가칭)’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프로젝트 OQ’는 레트로 도트 감성과 개성 있는 연출이 돋보이는 2.5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슈퍼캣만의 2D 그래픽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된 독창적인 비주얼과 함께 전세계 이용자들이 문화의 장벽 없이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직관적인 콘텐츠가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계약으로 ‘프로젝트 OQ’의 국내 및 글로벌(중국 제외) 서비스 판권을 확보하며 신작 게임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카카오
  • 방통위 다시 2인 체제로…김태규 부위원장 업무 복귀
    방통위 다시 2인 체제로…김태규 부위원장 업무 복귀
    IT 2025.07.01 17:11:27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업무에 복귀하면서 방통위가 다시 2인 체제가 됐다. 이로써 전체 회의 개최 요건을 갖추게 됐다. 1일 방통위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이날부터 다시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했다. 지난 4월 말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한 이후 출근하지 않았지만 불수리가 장기화하자 업무에 복귀했다. 이에 따라 이진숙 위원장과 김 부위원장 2인 체제가 돼 전체 회의를 열 수 있게 됐다. 방통위는 현재 지상파 재허가,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에 따른 후속 입법, 미디어렙 재허가, 대량문자 전
  • 기아, 올 상반기 158만 7161대 판매…역대 최대치 신기록
    기아, 올 상반기 158만 7161대 판매…역대 최대치 신기록
    기업 2025.07.01 17:03:10
    기아(000270)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올 하반기에도 브랜드 최초 픽업트럭인 타스만과 전기세단 EV4의 해외 수출과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6003대, 해외 22만 2997대, 특수 652대 등 26만 965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보다 0.2%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국내는 4.5% 늘고 해외는 0.8% 줄었다. 이에 기아는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상반기 기준 최대 판매 기록을 썼다. 올 상반기 판매
  • 현대차, 인기 SUV 파격적 금리 마케팅
    현대차, 인기 SUV 파격적 금리 마케팅
    기업 2025.07.01 16:56:27
    현대자동차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종들에 대한 금융 할인에 돌입한다. 초저금리 할부 금융을 제공해 내수 판매 실적을 끌어올리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현대차(005380)는 7월 한 달 간 연 2.9%의 초저금리 프로모션을 적용하는 ‘SUV 써머(SUMMER)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따라 60개월 할부로 차를 구매하면 SUV 8개 차종은 2.9%포인트의 초저금리가 적용된다. 코나와 GV70, GV80은 할부 금융 금리가 기존 4.5%에서 1.6%포인트, 투싼과 싼타페는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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