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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G 서비스 계속된다…통신사 주파수 재할당
    3G 서비스 계속된다…통신사 주파수 재할당
    IT 2025.07.01 00:05:00
    종료 가능성이 나왔던 3세대 이동통신(3G) 서비스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정부가 이동통신사에게 해당 주파수를 재할당하면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3G와 4세대 이동통신(4G) 이동통신 주파수 370㎒(메가헤르츠)폭을 통신 3사에게 전부 재할당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3G는 SK텔레콤과 KT가 제공 중으로 과기정통부는 서비스 연속성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재할당이 필요하다고 결정했다. 4G는 올해 종료되는 일부 대역 없이도 서비스는 가능하지만 최고 전송속도가 낮아지는 등 통신 품질저하 우려가 있어
  • 석화 구조조정 기대감 높아지지만…딜레마 빠진 산은[시그널]
    석화 구조조정 기대감 높아지지만…딜레마 빠진 산은[시그널]
    기업 2025.06.30 22:48:58
    석유화학을 필두로 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정부의 지원 가능성이 여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주도권을 쥘 산업은행은 마땅한 수단이 없는 딜레마에 처했다. 이재명 정부는 산은을 향해 석유화학 업종 재편을 위한 지원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고, 민간에서도 자구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구조조정이 성립하기 위한 기업 결합이나 세제혜택 등은 제자리걸음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일본 등 주변 국가에 비해 이미 늦어버린 석화 구조조정 기회를 이번에도 놓친다면 중국의 추격에 완전히 뒤쳐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 "직원에게 1억준다"…포상금 내걸고 '파격 제안'한 은행 어디길래
    "직원에게 1억준다"…포상금 내걸고 '파격 제안'한 은행 어디길래
    산업일반 2025.06.30 22:43:05
    우리은행이 직원들에게 상품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실제 출시와 흥행으로 이어지면 최대 1억원을 포상키로 해 눈길을 끈다. 30일 우리은행은 최근 내부적으로 히트상품 제안 페이지를 신설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상시 공모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향후 아이디어가 선정돼 실제 상품이 출시된 직원에게 우선 100만원을 지급한다. 이어 단계별 실적 연동 보상 제도도 운용한다. 상품 출시 후 1개월 내 10만좌 판매 시 최대 1000만원, 5개월 내 30만좌 판매 시 최대 2000만원을 각각 지급하는 식이다. 새로운 시장이 조성되고 판매 실적이 꾸
  • 배달의민족 결국 일냈다…"'이 시스템' 도입했더니  라이더 월급↑ 사고 위험↓"
    배달의민족 결국 일냈다…"'이 시스템' 도입했더니 라이더 월급↑ 사고 위험↓"
    생활 2025.06.30 21:05:33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자사의 AI(인공지능) 추천배차 시스템이 배민커넥트 라이더의 사고위험을 최대 130% 줄이고 수익성은 높였다는 연구 결과가 유럽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24일 유럽 키프로스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SCECR 2025에서 발표됐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경나경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정보시스템 및 데이터분석학과 교수는 논문 '불안정한 환경 속 신뢰: AI 기반 긱워크의 안전 관리'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배민이 2020년부터 도입&m
  • 국내 3대 신평사, 롯데지주·케미칼 신용등급 하향
    국내 3대 신평사, 롯데지주·케미칼 신용등급 하향
    기업 2025.06.30 20:39:28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롯데지주(004990)와 롯데케미칼(011170)의 신용등급을 하향했다. 롯데케미칼의 지속적인 영업적자와 업황 부진으로 신용도가 하락하면서 이를 주요 계열사로 둔 지주사도 영향을 받았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들이 30일 롯데케미칼의 신용등급을 기존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로 하향 조정했다. 한신평은 “롯데케미칼은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일부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손실 규모를 축소할 수 있지만 중단기 이익창출력은 저조한 수준에 머
  • SK, IDC사업 일원화 마무리…LG도 교통정리 나서나
    SK, IDC사업 일원화 마무리…LG도 교통정리 나서나
    IT 2025.06.30 19:26:09
    SK(034730)그룹이 계열사 간 상업용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의 R&R(역할과 책임) 재편을 마무리하면서, 그간 SK와 마찬가지로 IDC 사업 중복 지적을 받아온 LG그룹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그룹은 그동안 SK AX와 SK브로드밴드가 나눠 맡아오던 IDC 사업을 SK브로드밴드로 일원화하며 내부 효율성을 제고했다. LG그룹은 LG유플러스(032640)와 LG CNS가 IDC 사업 부문에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어 계열사 간 출혈 경쟁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LG그룹 역시 AI 기반 IDC 사업을 그룹
  • "석촌호수 헤엄치고 롯데월드타워 오른다"…‘2025 롯데 아쿠아슬론’ 6일 개최
    "석촌호수 헤엄치고 롯데월드타워 오른다"…‘2025 롯데 아쿠아슬론’ 6일 개최
    생활 2025.06.30 18:05:09
    롯데물산이 7월 6일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에서 ‘2025 롯데 아쿠아슬론’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 아쿠아슬론’은 석촌호수 수영과 롯데월드타워 수직 마라톤 ‘스카이런(Sky run)’을 결합한 이색 대회다. 2022년 여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시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고 건강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 올해 참가자는 석촌호수 동호를 두 바퀴, 총 1.5㎞를 헤엄치고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123층까지 2917개 계단을 오른다. 안전을 위해 최근 5년간 대회 수영 기록이 없거나
  • "K클래식 인재 든든한 발판 되겠다" 美진출 지원나선 현대차정몽구재단
    "K클래식 인재 든든한 발판 되겠다" 美진출 지원나선 현대차정몽구재단
    기업 2025.06.30 18:02:39
    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이 2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한국문화원과 한국 문화 예술 콘텐츠의 글로벌 무대 확산 및 차세대 문화 예술 인재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정몽구재단은 지난해 스위스 취리히음악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문화 예술 인재의 유럽 진출을 지원해 온 데 이어 미국으로의 진출도 지원하게 됐다.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무성 재단 이사장과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을 비롯해 프로젝트 지도교수 백혜선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교수, 이예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이 참
  • 서울아산병원, ‘다낭성 신증후군’ 환자 로봇 신장이식 亞 최초 성공
    서울아산병원, ‘다낭성 신증후군’ 환자 로봇 신장이식 亞 최초 성공
    바이오 2025.06.30 18:01:17
    국내 의료진이 다낭성 신증후군 환자에 대해 아시아 최초로 로봇을 이용해 비대해진 신장을 제거하고 건강한 신장을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세 번째다. 서울아산병원은 30일 신성·김진명 신·췌장이식외과 교수팀이 지난 16일 다낭성 신증후군으로 신장이 7배나 커진 만성 신부전 환자 이가영(24)씨에게 로봇 신장이식을 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다낭성 신증후군 환자에 대해 아시아에서 처음이자 세계에서 세 번째로 로봇 신장이식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다낭성 신증후군은 신장에 셀 수 없을 정
  • "50조弗 시장 잡아라"…정부 '피지컬 AI' 육성 로드맵 만든다
    "50조弗 시장 잡아라"…정부 '피지컬 AI' 육성 로드맵 만든다
    IT 2025.06.30 18:00:0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최근 한 달 새 ‘피지컬 인공지능(AI)’에 대한 연구용역을 두 건 발주했다. 50조 달러(6경 7485조 원) 규모로 기대되는 피지컬 AI 시대 진입에 맞춰 정부가 관련 사업 지원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재명 정부가 ‘AI 3대 강국’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피지컬 AI를 두고 미국과 중국 간 기술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어 하루빨리 국가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IITP는 최근 ‘피지컬 AI 핵심 기술
  • 본죽도 뛰어든 염소고기 "여름 보양식 새 강자로"
    본죽도 뛰어든 염소고기 "여름 보양식 새 강자로"
    생활 2025.06.30 17:58:36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도살, 유통하는 것을 금지하는 일명 ‘개 식용 금지법’이 시행되면서 염소고기가 대체 보양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염소탕이나 염소전골 등 염소고기를 전문으로 다루는 프랜차이즈 식당까지 등장하면서 서울 강남 등지에 염소고기 가맹점이 문을 여는 등 관련 시장이 커지는 모양새다. 30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국내 염소고기 수입 검역량은 2021년 2027톤에서 지난해 8349톤으로 3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는 올해도 계속되면서 관세청 기준 올해 5월까지의 염소고기 수입량은 3856.5톤으
  • 배임죄 남발 우려에도…與 '더 세진 상법' 원안대로 추진
    배임죄 남발 우려에도…與 '더 세진 상법' 원안대로 추진
    기업 2025.06.30 17:55:12
    더불어민주당이 더욱 강력해진 상법 개정안을 그대로 추진할 뜻을 재확인했다. 경영진을 상대로 한 무차별 배임 소송 우려를 받아들여 상법상 특별배임죄 폐지 등 사후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기는 했지만 재계는 기업 우려가 사실상 반영되지 않았다며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민주당은 30일 6월 임시국회 중점 처리 법안으로 지정한 상법 개정안의 처리에 앞서 경제6단체(한국경제인협회·대한상공회의소·경영자총협회·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의견을
  • [청론직설] “기술 경쟁은 시간 싸움, R&D에선 주52시간제 폐지·완화를”
    [청론직설] “기술 경쟁은 시간 싸움, R&D에선 주52시간제 폐지·완화를”
    산업일반 2025.06.30 17:54:07
    미중 갈등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인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분초를 다투는 국가 대항전으로 펼쳐지고 있다. 승자 독식 구조인 기술 경쟁 시대에는 한번 뒤처지면 경제와 산업은 물론 안보마저 위협받게 된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단장인 현택환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석좌교수는 30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반도체·신약 분야 등의 첨단 기술 확보 경쟁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최소한 연구개발(R&D) 분야만이라도 주52시간 근무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속도전에서 밀릴 경우 반도체 산업마저 중국 등
  • 바이넥스, 글로벌 제약사와 162억원 규모 의약품 공급 계약
    바이넥스, 글로벌 제약사와 162억원 규모 의약품 공급 계약
    기업 2025.06.30 17:51:47
    바이넥스(053030)는 글로벌 제약사와 약 162억 원 규모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 상대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 금액은 바이넥스 작년 매출액 약 12.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내년 7월 31일까지다. 바이넥스는 “계약상대방 정보는 계약조건에 따른 당사 비밀유지 의무 준수로 비공개한다”며 “향후 생산 진행에 따라 상호 합의를 거쳐 계약기간 등이 변경될 수 있다”고 했다.
  • 현대제철, 봉형강 수익성 회복 겨냥 '고육책'…조직도 확 줄였다
    현대제철, 봉형강 수익성 회복 겨냥 '고육책'…조직도 확 줄였다
    기업 2025.06.30 17:44:21
    철근과 H형강 등 건설 자재로 쓰이는 봉형강 제품은 현대제철(004020)의 핵심 사업군이다. 현대제철의 전체 철강 생산량(2024년 기준)은 1900만 톤으로 포스코(약 3300만 톤)에 밀리지만 봉형강은 적수가 없는 국내 점유율 1위다. 철근은 연간 330만 톤, 형강은 연간 360만 톤을 생산한다. 포스코는 열·냉연 강판 등 판재류에 사업이 집중돼 있고 봉형강은 만들지 않는다. 현대제철이 올여름 봉형강 주요 생산 거점을 차례대로 멈춰 세우는 것은 그만큼 사업이 어렵다는 방증이다.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로 봉형강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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