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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직원 성과급 최대 '1700%' 받는다…노조에 지급률 상향 제시
    SK하이닉스 직원 성과급 최대 '1700%' 받는다…노조에 지급률 상향 제시
    산업일반 2025.06.28 00:40:00
    SK하이닉스가 성과급 지급 기준을 대폭 손질한다. 기존 성과급 상한선인 기본급 1000%를 1700%로 확대하고, 지급 후 남는 재원까지 구성원에게 환원하는 방안을 노조에 제시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사측과 전임직 노조는 전날 충북 청주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8차 임금교섭’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성과급 개편안을 논의했다. 성과급(PS)은 회사의 연간 실적에 따라 연 1회 연봉의 최대 50%(기본급의 1000%)까지 지급하는 인센티브로, SK하이닉스는 2021년부터 전년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삼아 구성원별
  • 현대차그룹, 美 신차 품질조사 2년 연속 1위
    현대차그룹, 美 신차 품질조사 2년 연속 1위
    기업 2025.06.27 22:02:16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신차 품질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세계 100대 영향력 있는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데이터 분석 기업 제이디파워(J.D.Power)가 26일(현지 시간) 발표한 ‘2025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글로벌 17개 자동차 그룹사 중 종합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이디파워 신차 품질 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돼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으며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 기준과 업체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
  • "이름·주소·카드번호까지 다 털렸다"…이번엔 파파존스서 개인정보 유출 '일파만파'
    "이름·주소·카드번호까지 다 털렸다"…이번엔 파파존스서 개인정보 유출 '일파만파'
    생활 2025.06.27 21:48:39
    피자 프랜차이즈 한국파파존스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서 카드번호 16자리와 유효기간까지 그대로 노출된 사실이 드러나며 파파존스의 거짓 해명 논란이 불거졌다.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번 한국파파존스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서 일부 고객의 카드번호 16자리가 모두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파파존스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소홀로 인해 2017년 1월부터 고객 주문 정보가 온라인에 노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시 파파존스는 &quot
  • "싼 맛에 우리 애 주려고 샀는데"…알리·테무 어린이 우산 '발암물질 범벅'
    "싼 맛에 우리 애 주려고 샀는데"…알리·테무 어린이 우산 '발암물질 범벅'
    생활 2025.06.27 21:03:20
    장마철을 맞아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품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안전성 조사를 벌인 결과, 3개 중 1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되거나 물리적 안전성이 미달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27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우산·우비·장화 23개 제품과 초저가 생활용품, 어린이 제품 12종 등 총 35개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11개 제품이 국내 안전 기준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어린이용 우산 8개 전 제품이 물리적 안전 기준을 충족하
  • 현대차그룹, 모비스-건설-캐피탈 CFO 임원 연쇄 인사
    현대차그룹, 모비스-건설-캐피탈 CFO 임원 연쇄 인사
    기업 2025.06.27 18:42:59
    현대차그룹이 주요 개열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임원들의 원포인트 인사를 단행했다. 대내외적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재무 담당자들의 인사 이동을 통해 조직 쇄신을 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다음달 1일자로 김도형 현대건설 재경본부장 전무를 현대모비스 재경본부장으로 이동하는 전출입 및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1973년생인 김 전무는 2000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이후 줄곧 재무 업무를 맡았다. 2011년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한 이후 현대건설로 합류했다. 현재 현대모비스의
  • 새 대전협 비대위원장 '대화파' 한성존… 하반기 전공의 모집 앞두고 의정대화 주목
    새 대전협 비대위원장 '대화파' 한성존… 하반기 전공의 모집 앞두고 의정대화 주목
    바이오 2025.06.27 18:19:05
    한성존(사진)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대표가 대한전공의협의회 새 비대위원장에 선출됐다. 의정 갈등 국면에서 ‘강경파’였던 박단 전 위원장과 달린 ‘대화파’로 분류된다. 전공의들이 줄기차게 교체를 요구해왔던 보건복지부 장차관 등 주요 인사들도 정권 교체로 자연스레 바뀔 예정인 만큼 꼬인 실타래가 풀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 다만 의료계 안팎에서는 9월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시작되기 때문에 그 이전인 7~8월 두 달이 정부와 전공의 간 협상을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보고 있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협은 전날 온라인
  • 삼성전자, 지난해 '재생에너지 사용량' 첫 1만GWh 돌파
    삼성전자, 지난해 '재생에너지 사용량' 첫 1만GWh 돌파
    기업 2025.06.27 18:17:34
    삼성전자(005930)의 지난해 재생에너지 사용량이 처음으로 1만기가와트시(GWh)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27일 공개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 등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삼성전자의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1만69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앞서 지난 2023년(9289GWh)의 전년(8704GWh) 대비 재생에너지 사용량 증가율은 6.7% 수준이었다. 재생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재생에너지 전환율도 늘었다. 지난해
  •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현장서 60대 작업자 사망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현장서 60대 작업자 사망
    기업 2025.06.27 18:06:59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지 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작업 중 사고로 숨졌다. 27일 은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께 서울 은평구 대조동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토목업체 작업반장인 60대 남성 A 씨가 토사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흙막이 및 동 간 되메우기 작업을 진행하던 중 굴착기에서 떨어진 토사가 A 씨를 덮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발생 직후 A씨는 인근의 은평성모병원으로이송됐으나 오후 1시 6분에 끝내
  • 우주서 SW·소재까지…과학계 인재갈증 풀었다
    우주서 SW·소재까지…과학계 인재갈증 풀었다
    IT 2025.06.27 18:00:00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27일 항공우주학과 초빙 교수로 영입 소식을 알린 최상혁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리서치센터 박사는 1980년대부터 나사 랭글리 리서치센터에서 40년 이상 근무한 우주탐사 및 에너지 하베스팅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다. 나사에서 선임 수석 과학자로 활동하며 첨단 전자 및 에너지 소재 연구를 이끌어온 그는 위성용 ERBE(Earth Radiation Budget Experiment) 센서, 태양열 로켓, 양자 논리 게이트 등 혁신 기술을 다수 개발했다. 총 200편 이상의 논문과 보고서를
  • 손동영 "미래전략포럼, 지방 재건 해법 찾는 공론의 장 되길" [미래전략포럼 인천]
    손동영 "미래전략포럼, 지방 재건 해법 찾는 공론의 장 되길" [미래전략포럼 인천]
    생활 2025.06.27 17:46:01
    “서울경제TV 미래전략포럼이 존립을 위협받고 있는 지방 재건의 해법을 찾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손동영 서울경제TV·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 사장은 27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미래전략포럼 인천’ 환영사에서 “지방은 저출생이라는 국가 문제를 넘어, 심각한 인구 유출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방자치제도가 전면 시행된 것은 1995년으로, 30년이 흘렀지만 아직 국토균형발전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기 어렵다”며 “전 정부가 지난해 ‘지방시대’를 선언하고 42조 원 투
  • LG, 세계 1위 카메라 모듈·통신특허 3만건 앞세워 우주 세계 '도킹'
    LG, 세계 1위 카메라 모듈·통신특허 3만건 앞세워 우주 세계 '도킹'
    기업 2025.06.27 17:43:36
    LG그룹이 첨단기술의 ‘정점’으로 불리는 우주 산업에서 새 먹거리 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정보기술(IT)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과시하는 배터리, 통신 표준, 카메라 모듈 기술 등을 발전시켜 우주 인프라에 필요한 제품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성장 잠재력이 큰 우주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면서 관련 생태계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 각 계열사는 기존 상품·기술을 우주 산업용으로 진화시키기 위한 응용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 산업 규모는 2
  • 과기계 모처럼 '인재 낭보'…40년 NASA맨, KAIST行
    IT 2025.06.27 17:41:11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랭글리연구센터의 최상혁 교수 등 해외 석학 3명을 임용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국내 우수 이공계 학자들이 해외로 이탈하는 사례가 잇따르던 가운데 국내 과학기술계에 오랜만에 들려온 낭보다. ★관련 기사 22면 나사에서 40년 넘게 근무한 최 교수와 함께 존 로저스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그레그 로서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교수가 KAIST 초빙석학교수로 영입됐다. 최 교수는 항공우주공학과, 로저스 교수와 로서멜 교수는 각각 신소재공학과와 전산학부에 재직
  • '농업4법' 간담회 불려간 송미령…내달 4일 처리는 힘들 듯
    '농업4법' 간담회 불려간 송미령…내달 4일 처리는 힘들 듯
    IT 2025.06.27 17:39:00
    다음 달 4일까지 ‘농업 4법’ 처리를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에서 ‘농망법’이라 표현했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27일 국회로 불렀다. 여야 모두 송 장관 유임에 반대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에서 법안 처리 지연을 막기 위해 절충안을 마련해보겠다는 취지다. 민주당 소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송 장관과 정책 간담회에 나섰다. 농해수위원장을 맡고 있는 어기구 의원은 “송 장관이 유임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했던 농정 정책이 그대로 이재명 정부로 옮겨오는 거냐. 기대와 희망이 물거품되는 거 아니냐
  • 'D램 1등' SK하이닉스, 초대형 '성과급 잔치' 예약
    'D램 1등' SK하이닉스, 초대형 '성과급 잔치' 예약
    기업 2025.06.27 17:38:11
    SK하이닉스(000660)가 1년에 한 차례 지급하는 초과이익분배금(PS) 성과급의 지급 기준을 기존 기본급의 1000%에서 1700%로 상향하는 방안을 노조에 제시했다. 지난해 성과급 지급 기준을 두고 노사 간 한바탕 충돌이 발생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조와 사측은 전날 청주캠퍼스에서 열린 올해 8차 임금 교섭에서 이런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PS는 실적에 따라 매년 1회, 연봉의 최대 50%(기본급의 1000%)까지 지급하는 인센티브다. SK하이닉스는 2021년부터 전년도 영업이익의
  • '간부평가 1위' 남동일 공정위 부위원장, 공식 취임…청렴·전문성·인품 갖춘 ‘정책통’
    '간부평가 1위' 남동일 공정위 부위원장, 공식 취임…청렴·전문성·인품 갖춘 ‘정책통’
    기업 2025.06.27 17:38:10
    공정거래위원회 신임 부위원장에 남동일 상임위원이 27일 공식 취임했다. 남 부위원장은 별도의 취임식이나 메시지 없이 이날 오전 9시 30분 열린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를 주재하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조용하고 실무 중심의 스타일을 고수한 그의 첫 행보에 공정위 안팎에서 큰 기대가 흘러 나온다. 남 부위원장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을 뿐 별도의 취임사는 내놓지 않았다. 통상 장·차관의 경우 취임과 동시에 취임사나 소감을 밝히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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