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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모든 것은 AI로 통한다”… ‘3대 강국’되려면 민관정 총력전 펴라
    [사설] “모든 것은 AI로 통한다”… ‘3대 강국’되려면 민관정 총력전 펴라
    기업 2025.05.27 00:00:00
    서울경제신문이 27일부터 이틀 동안 ‘이미 시작된 미래, 모든 것은 인공지능(AI)으로 통한다’를 주제로 ‘서울포럼 2025’를 개최한다. 이제 개인 일상과 기업 경영, 정부 운영, 치안·안보 질서 유지 및 의료·복지 서비스 등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서 AI 기술을 빼놓고 미래를 논할 수 없게 됐다. 이번 서울포럼에서는 구글X 창립자 서배스천 스런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휴머노이드 기업 중국 유니트리로보틱스의 펠릭스 상 시니어디렉터를 비롯해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한국의 AI 강국 도
  • "2시에 가도 못 사요"…美 진출 한 달만에 3만 명 몰린 '이 음식'
    "2시에 가도 못 사요"…美 진출 한 달만에 3만 명 몰린 '이 음식'
    생활 2025.05.26 23:05:23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Knotted)가 미국 진출 첫 달부터 현지 소비자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내며 K푸드 확산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26일 노티드에 따르면 지난달 센추리시티 쇼핑몰에 문을 연 LA 1호점의 누적 방문객이 3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럭셔리 브랜드와 트렌디한 식음료점이 경쟁하는 센추리시티에서 노티드는 개점 초기부터 하루 평균 1000여명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특히 오전 10시 개점 후 오후 2시께 모든 도넛이 완판되는 '솔드아웃' 현상이 연일 반복되며 K도넛의 독특한 매력을
  • 공정위, 고려아연 현장조사 착수…"신규 순환출자 고리 형성" 혐의
    공정위, 고려아연 현장조사 착수…"신규 순환출자 고리 형성" 혐의
    기업 2025.05.26 18:57:39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려아연 본사에 대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해외 계열사를 활용해 순환출자 구조를 형성해서 경영권 방어에 나선 정황을 공정위가 포착한 데에 따른 것이다. 26일 업계와 공정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고려아연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는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이 지난 1월 말 최 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신고한지 4개월 만이다. 공정위는 최 회장이 해외 계열사를 이용해 편법으로 경영권을 방어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최 회장 일
  • 셀트리온, 1주당 신주 0.04주 무상증자…"주주가치 제고"
    셀트리온, 1주당 신주 0.04주 무상증자…"주주가치 제고"
    산업일반 2025.05.26 18:10:35
    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주상장예정일은 올해 7월 25일이며 신주배정기준일(주주명부폐쇄일)은 다음달 10일이다. 무상증자 규모는 847만 7626주로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 규모는 회사가 시장으로부터 사들인 자사주 수량을 고려해 결정된 만큼 유통주식에 대한 부담은 최소화될 전망이다. 신주 상장이 예정된 7월 25일 즈음 셀트리온의 2분기 잠정 실적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상증자는 자사주 소각에 비해 무상주식이 상장될 경우 가치상승분에 대한
  • 시장마저 무너뜨린 '마트 대못' 13년
    생활 2025.05.26 17:48:17
    25일 대구 전통시장인 동구시장. 불 꺼진 미용실 간판 아래 ‘점포 임대’라고 쓰인 종이가 붙어 있다. 미용실 옆 육개장을 파는 식당 역시 보증금, 월세 금액을 알려주는 안내문만 부착돼 있다. 그 옆의 의류 가게는 ‘점포 정리, 폭탄 세일’이 한창이지만 방문하는 손님은 거의 없었다. 동구시장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인근 대형마트도 한산하기는 매한가지다. 2년 전 대구시가 대형마트 의무 휴업 규제를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전환해 한숨을 돌렸으나 효과는 미미하다. 규제와 상관없이 오프라인 상권은 공멸하는 모
  • "美가 원하는 입장료는 농산물 개방·무역 적자 해소"
    "美가 원하는 입장료는 농산물 개방·무역 적자 해소"
    산업일반 2025.05.26 17:47:18
    우리나라와 통상 협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이 우리 정부에 무역적자 해소를 집중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고기·쌀 등을 포함한 농산물에 대한 ‘비관세장벽’ 완화 압박도 이어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통상 당국 관계자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진행되는 한미 협상은 양국이 의무와 권리를 동등하게 부담하는 일반적 무역 협상이 아니고 우리가 미국에 대해 어떤 입장료를 내느냐의 문제”라고 밝혔다. 무역적자 해소와 같은 미국의 요구를 우리가 어느 정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앞서 장성
  • 中알테쉬 덮쳐오는데…美 유럽 '빗장' 韓은 손놔
    中알테쉬 덮쳐오는데…美 유럽 '빗장' 韓은 손놔
    기업 2025.05.26 17:45:04
    유통산업발전법이 대형마트를 옥죄고 있지만 최근 몇 년 새 소상공인을 위협하는 주범은 중국 e커머스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들에 대한 규제안이 속속 나오고 있는 미국·유럽과 달리 우리 정부는 여전히 대형마트만 옥죄는 낡은 프레임에 갇혀 있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발 온라인 직접구매액은 1조 1197억 원(약 7억 86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국내 중국 직구액은 가파르게 늘고 있다. 2020년에만 해도 8238억 원으로 1조 원 미만이던 중국 직구액은 지난해 4조 7772억
  • "유통규제, 결국 e커머스만 도와준 꼴"
    "유통규제, 결국 e커머스만 도와준 꼴"
    생활 2025.05.26 17:44:20
    “유통법은 소상공인을 보호한다는 좋은 취지로 만들어졌지만 결과적으로 쿠팡이라는 유통 공룡의 탄생을 도운 꼴이 됐습니다.” 이종우(사진)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유통산업발전법이 지난 10여 년간 급격하게 성장한 e커머스의 환경에 대응하지 못해 시장 왜곡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이마트를 포함해 국내외 기업에서 약 19년간 종사하고 기획재정부·중소벤처기업부 유통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유통 전문가다. 이 교수는 26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2010년대 이후 스마트폰 확산, (쿠팡의) 로켓배송 등을 계기로 소비
  • '빅브러더' 없는 美 대형마트…아마존 공세에도 끝없이 진화
    '빅브러더' 없는 美 대형마트…아마존 공세에도 끝없이 진화
    생활 2025.05.26 17:43:05
    한국 국토 면적의 98배인 미국도 주요 도시 내 당일 배송이 일반적이다. 클릭 한 번으로 가능한 ‘1일 생활권’은 ‘미국판 쿠팡’인 아마존이 만든 유통 패러다임 덕분이다. 흥미로운 건 2010년 이후 아마존의 급성장에도 소비자들은 여전히 월마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트레이더조(Trader Joe’s) 계산대에 긴 줄을 선다는 점이다. 쿠팡의 독주 속에서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오프라인 유통 기업들의 성장이 정체된 한국 시장과 대조적이다. 전문가들은 유통산업발전법 등의 규제가 거의 없는 북미 선진국에서는 온·오
  • 고려대의료원 “중증 난치병 연구 중심 병원으로 전환”
    고려대의료원 “중증 난치병 연구 중심 병원으로 전환”
    바이오 2025.05.26 17:41:28
    2028년 설립 100주년을 앞둔 고려대의료원이 연구중심 병원으로 변신해 중증난치성질환 정복에 나선다. 윤을식(사진)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2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혁신 바이오메디컬 융합연구를 통해 초격차 성장을 이루고 새로운 개념의 '제4차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의료원은 중증난치성질환에 집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에 참여하고, 1500억 원을 투입해 양성자 치료기도 도입할 계획이다. 윤 원장은 "안암·구로에 이어
  • 홈플러스 매출 2조 줄 때…식자재마트만 3배 성장
    홈플러스 매출 2조 줄 때…식자재마트만 3배 성장
    생활 2025.05.26 17:41:19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이 유통산업발전법(이하 유통법)에 따른 출점 및 영업시간 제한, 의무휴업일 등의 제약을 받는 동안 규제를 비껴간 식자재 마트가 급성장하고 있다. 규모나 영향력 측면에서 대형마트와 크게 다를 바가 없는데도 법 테두리를 벗어난 덕에 연중무휴 24시간 대규모 매장을 운영하며 유통 시장을 교란시킨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식자재 마트 매출은 지난 10년 사이 2~3배 이상 급증했다. 장보고식자재마트의 매출은 2014년 1818억 원에서 지난해 4503억 원으로 약 2.5배 몸
  • '1.6조 유증' 삼성SDI, 헝가리공장 개조·증설 나섰다
    '1.6조 유증' 삼성SDI, 헝가리공장 개조·증설 나섰다
    기업 2025.05.26 17:40:14
    삼성SDI(006400)가 현대차·기아의 유럽 전기차(EV)에 적용될 각형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해 헝가리 공장에 대한 대대적인 증설과 개조 작업에 돌입했다. 1조 6500억 원의 유상증자를 성공시킨 삼성SDI는 생산 시설을 확대, 전기차 판매 회복세가 상대적으로 빠른 유럽 시장을 공략해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조기에 돌파한다는 구상이다. 26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헝가리 괴드 공장에 대한 증설 작업을 시작했다.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통해 헝가리 1공장 개조와 2공장 증설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는
  • "새 정부 출범전에" 가격인상 막차 탄 식품업계
    "새 정부 출범전에" 가격인상 막차 탄 식품업계
    생활 2025.05.26 17:39:26
    다음 달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식품 업계가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 물가 관리를 타이트하게 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권력 공백기 막바지에 줄줄이 가격을 올리는 모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이 유통하는 페레로 로쉐와 킨더, 킨더조이 등 초콜릿 제품의 출고가가 다음달 1일부터 평균 11.5% 인상된다. 구체적으로 페레로로쉐 3구는 현재 3000원에서 3500원으로, 페레로로쉐 16구 벨은 2만 200원에서 2만 4200원으로 각각 16.7%와 19.8% 오른다. 킨더초콜릿 50g은 2000원에서
  • [단독] 셀프뷰티 시대…미용업체 하루 36곳씩 문닫았다
    [단독] 셀프뷰티 시대…미용업체 하루 36곳씩 문닫았다
    생활 2025.05.26 17:38:46
    집에서 피부 관리를 하는 ‘홈 케어’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네일·피부·헤어·메이크업 등 미용 관련 업체의 폐업이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개업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사라진 곳도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반면 지방자치단체의 인허가를 받아 신규로 매장을 여는 미용업체는 갈수록 감소하면서 관련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지적도 나온다. 26일 서울경제신문이 지방행정인허가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내 미용업 폐업 건수는 1만 3280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는 2022년
  • NFT서 인터랙티브 아트까지…기술 입은 예술의 미래
    NFT서 인터랙티브 아트까지…기술 입은 예술의 미래
    IT 2025.05.26 17:38:30
    기술이 인간의 전유물일 줄 알았던 예술까지 파고들었다.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로봇이 그림을 그리고 우리 문화유산이 디지털 기술로 새로이 선보이기도 한다. ‘AI 허브’로 위상이 재편된 도시에서 미술관이 일으키는 문화·관광에서의 파급효과는 상상 그 이상이다. ‘서울포럼 2025’의 특별 포럼으로 올해 첫선을 보이는 ‘픽셀 앤 페인트(PIXEL & PAINT)’가 ‘기술의 접속, 예술의 확장’을 주제로 AI, 로보틱스, 대체불가토큰(NFT), 몰입형 콘텐츠 등 첨단 기술과 손잡은 예술이 펼쳐갈 미래를 이야기한다. 서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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