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AI가 AI를 만드는 시대…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 [서울포럼 2025]
    "AI가 AI를 만드는 시대…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 [서울포럼 2025]
    IT 2025.05.28 18:30:48
    챗GPT 등장 이후 전 세계에서 인공지능(AI)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데이터’가 AI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핵심 무기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데이터의 양적 측면이 아닌 얼마나 정교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느냐가 AI 모델의 성능을 결정지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브라이언 키안 시앙 로 싱가포르국립대 AI연구소 부소장은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에 참석해 AI 시대를 맞아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오픈AI나 구글·앤스로픽과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일부 모델들을 오픈소스로 공개
  • "8초 안에 안 일어나면 KO패"…세계 최초로 링에 오른 中 로봇들
    "8초 안에 안 일어나면 KO패"…세계 최초로 링에 오른 中 로봇들
    IT 2025.05.28 18:27:21
    중국에서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격투 대회가 열렸다. 26일(현지시간)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전날 동부 저장성 항저우에서 중국중앙방송총국(CMG·차이나미디어그룹)이 주최한 'CMG 세계 로봇 대회'가 열렸다. 중국 로봇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유니트리(宇樹科技·위수커지)의 휴머노이드 로봇 'G1' 6대가 참가했으며, 경기는 중국중앙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대회는 공연과 격투,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공연 부문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단독&mi
  • 미디어아트·VR…K헤리티지에 날개 달다 [서울포럼 2025]
    미디어아트·VR…K헤리티지에 날개 달다 [서울포럼 2025]
    IT 2025.05.28 18:01:58
    미디어아트와 가상현실(VR), 대체불가토큰(NFT) 등 최첨단기술이 우리 문화유산에 새 숨결을 불어넣고 있다. 신윤복의 ‘미인도’처럼 누구에게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우리 문화유산이 시공간과 언어·문화적 제약을 뛰어넘어 전 세계인과 만날 수 있도록 기술이 날개를 달아주면서다. 전인건 간송미술관 관장은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픽셀 앤 페인트’에서 “K팝 등 대중문화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우리나라의 문화 지평을 ‘K헤리티지’로 펼쳐나가는 것이 21세기를 위한 간송의 지향점”이라며 “간송미술관은 빼어나고
  • “과학자가 한남동 대저택서 살아야” "10대는 AI에 고해성사" [서울포럼 2025]
    “과학자가 한남동 대저택서 살아야” "10대는 AI에 고해성사" [서울포럼 2025]
    IT 2025.05.28 18:01:04
    “과학기술자들이 한남동에 대저택을 짓고 살아야 합니다.”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 세션 프로그램에 모더레이터로 나선 김정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의대 쏠림 현상으로 인한 이공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자가 성공하고 부자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하자 객석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국내외 유명 기업에서 인공지능(AI)을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를 집중하며 듣기 위해 조용했던 행사장은 김 교수의 재치 있는 진행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전환됐다. 다소 심각할 수 있는
  • 초상화 그리는 'AI 로봇'에 감탄…예술의 경계 허물다 [서울포럼 2025]
    초상화 그리는 'AI 로봇'에 감탄…예술의 경계 허물다 [서울포럼 2025]
    IT 2025.05.28 18:00:44
    관절이 여러 개 달린 하얀 로봇 팔이 유연하게 움직이며 종이 위로 붓을 놀린다. 붓 끝에 물감을 찍어 세밀하게 선을 그어간다.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의 특별 포럼 ‘픽셀 앤 페인트(PIXEL & PAINT)’에서는 오혜진 미국 카네기멜런대 로보틱스학과 교수가 개발한 인공지능(AI) 화가 ‘프리다(FRIDA)’가 등장해 작품을 그려가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날 프리다가 선택한 그림의 장르는 초상화다. 프리다는 한 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이날 축사와 기조 대담 등을 위해 연단에 올랐던 김상훈 한국
  • 장덕현 대표 “삼성전기, 美서 스마트폰 관세 부과 공급망 재편도 고려"
    장덕현 대표 “삼성전기, 美서 스마트폰 관세 부과 공급망 재편도 고려"
    기업 2025.05.28 18:00:18
    장덕현 삼성전기(009150) 대표이사 사장이 미국의 스마트폰 관세 부과 정책에 대응해 공급망 재편 가능성을 언급했다.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유리기판 사업에서는 연내 2~3개 미국 빅테크 업체에 샘플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사장은 2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에서 ‘디지털 미래의 핵심 기술’을 주제로 특강을 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미국의 스마트폰 관세 부과 정책과 관련해 “단기적으로 공급망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관세 정책이 결정되면 거기에 맞춰 여러 방안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했다
  • "AI윤리가 혁신 저해할수도…정부·기업 힘 합쳐 규범 마련해야" [서울포럼 2025]
    "AI윤리가 혁신 저해할수도…정부·기업 힘 합쳐 규범 마련해야" [서울포럼 2025]
    IT 2025.05.28 17:59:44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과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안전한 AI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관리 체계가 구축돼야 합니다.” 양청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정책국장은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의 특별 포럼 ‘더 안전한 AI 시대로’에 참석해 최근 본격적인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AI 윤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 국장은 “2022년 챗GPT가 처음 등장하고 만 3년이 안 됐는데 생성형 파운데이션 모델은 기존 클라이언트 서버 모델과 굉장히 달라 정
  • "AI 응용시장 압도적 강자 없어…韓 반도체, SW 최적화로 승부를"[서울포럼 2025]
    "AI 응용시장 압도적 강자 없어…韓 반도체, SW 최적화로 승부를"[서울포럼 2025]
    기업 2025.05.28 17:58:06
    ‘자율주행의 아버지’로 불리는 서배스천 스런 스탠퍼드대 교수가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의 특별 강연에서 일관되게 강조한 메시지는 ‘인공지능(AI) 산업이 이제 겨우 초입에 들어섰다’는 것이다. 그는 2022년 말 오픈AI의 대화형 AI 서비스 ‘챗GPT’가 출시되면서 촉발된 AI 혁명이 최근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지금껏 문자·이미지·영상 등이 중심이 된 디지털 혁신이 이제는 현실 세계로 나와 제조·의료·제약바이오 등 실제 사회문제를
  • "AI 활용 무궁무진…'어떻게 쓰느냐'가 미래 경쟁력 좌우할 것" [서울포럼 2025]
    "AI 활용 무궁무진…'어떻게 쓰느냐'가 미래 경쟁력 좌우할 것" [서울포럼 2025]
    기업 2025.05.28 17:49:44
    “많은 기업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비서)를 업무에 도입하고 있지만 여전히 질의응답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치열한 산업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AI를 활용한 다양하고 복잡한 데이터의 분석·응용 능력이 관건이 될 것입니다.”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 세션 프로그램에 참석한 국내외 전문가들은 AI 응용 능력이 기술 패권 시대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AI 활용이 이를 기반으로 인간의 능력도 함께 발전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제조업 분야에
  • 내달 코로나 재유행 조짐…"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내달 코로나 재유행 조짐…"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바이오 2025.05.28 17:48:56
    다음 달 중순 이후 국내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위험군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정재훈 고려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28일 “6월 중순에서 7월 사이 감염 규모가 매우 커질 수 있다”며 “재유행은 거의 필연적”이라고 경고했다. 실제 불안한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이 이달 2주차 기준 8.6%로 전주대비 5.8%포인트 늘었다. 8주만에 처음 증가세로 돌아선 수치다. 다만 코로나19 입원환자는 최근 4주간 100명 안팎에서 소폭 증감만 거듭하며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고위험군
  • 5년새 4배 성장…신선식품 '최대 격전지' 된 온라인
    5년새 4배 성장…신선식품 '최대 격전지' 된 온라인
    생활 2025.05.28 17:47:55
    ‘신선식품은 직접 보고 사야 한다’는 인식이 점차 사라지며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농축수산물 규모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물류 혁신으로 당일 배송이 가능해지면서 신선식품 시장이 유통업계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쿠팡 등 e커머스 기업들은 빠른 배송과 고객 서비스(CS)를 무기로 소비자들을 유인하는 한편 대형마트와 백화점들은 식품 특화점포를 잇따라 오픈하며 신선식품 시장 수성에 나섰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된 농축수산물 거래액은 3조 7055억 원으로 전년 동기(3조 3429억 원) 대비
  • 유통업체 매출 7% 증가…오프라인 소비 3개월 연속 감소
    유통업체 매출 7% 증가…오프라인 소비 3개월 연속 감소
    산업일반 2025.05.28 17:45:35
    올해 4월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20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했지만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부진했다. 편의점 점포 수는 관련 통계 집계 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발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온라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8% 증가했다. 2023년 9월 12% 증가율을 기록한 이후 20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한 것이다. 반면 전년동월 대비 오프라인 매출은 1.9% 줄어 2월 이후
  • [단독]삼성전자, 4대 은행에 마통 열었다
    [단독]삼성전자, 4대 은행에 마통 열었다
    기업 2025.05.28 17:45:00
    미국 정부의 고율 관세정책과 글로벌 업황 부진에 위기 경영 체제를 가동 중인 삼성전자가 국내 주요 시중은행으로부터 10조 원 안팎의 차입 약정을 맺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비용 절감 차원에서 시중은행과 크레디트라인(신용 한도)을 열게 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28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최근 KB국민·우리은행·IBK기업은행 등 주요 은행과 약 10조 원 내외의 원화 포괄 약정을 다시 체결했다. 원화 포괄 약정은 일정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자금을 가져다 쓸 수 있는 일종
  • 美 압박에…정부, 대선날 '알래스카 에너지 콘퍼런스' 간다
    美 압박에…정부, 대선날 '알래스카 에너지 콘퍼런스' 간다
    산업일반 2025.05.28 17:44:40
    정부가 6·3 대통령 선거일에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에너지콘퍼런스’에 참석한다. 행사 일정이 선거와 겹치지만 미국과의 에너지 협력이 한미 관세 협상에서 주요 의제 중 하나인데다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투자에 대한 미국 측의 관심이 커 고심끝에 참석키로 했다. 다만 민간 기업들은 여전히 투자에 난색을 보이고 있어 미국과 합의점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정부 및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들은 다음 달 3~5일(현지 시간)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 "피지컬AI는 이제 시작…한국도 기회 있다" [서울포럼 20205]
    "피지컬AI는 이제 시작…한국도 기회 있다" [서울포럼 20205]
    기업 2025.05.28 17:43:48
    구글의 혁신 연구 조직인 ‘X’를 설립하고 자율주행차 웨이모 프로젝트를 이끈 서배스천 스런 스탠퍼드대 교수가 “향후 벌어질 인공지능(AI) 기술의 대격변 속에서 혁신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규제 혁파와 울타리 없는 상상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런 교수는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이미 시작된 미래, 모든 것은 AI로 통한다’를 주제로 열린 ‘서울포럼 2025’의 특별 강연에서 “현실의 규제나 한계에 집중하지 말고 지금 우리 회사가 무엇을 만들 수 있는지 등 혁신 그 자체에 집중하는 마인드셋(사고방식)이 중요하다”며 이같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