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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체 노폐물 동력삼아 스스로 움직이는 ‘세포로봇’ 개발
    생체 노폐물 동력삼아 스스로 움직이는 ‘세포로봇’ 개발
    IT 2025.07.01 06:00:00
    세포를 원하는 대로 움직이게 하면서도 별도 동력이 필요하지 않은 ‘자가추진 세포로봇’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향후 간단하고 생체 친화적인 방법으로 약물 전달 시스템이나 세포 치료제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최인성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외부 동력 장치나 복잡한 기계 구조 없이 생체 부산물인 ‘요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가추진 세포로봇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지난달 25일 게재됐다. 세포로봇은 세포를 직접 제어해 약물 전달 등에 활용하
  • 3G 서비스 계속된다…통신사 주파수 재할당
    3G 서비스 계속된다…통신사 주파수 재할당
    IT 2025.07.01 00:05:00
    종료 가능성이 나왔던 3세대 이동통신(3G) 서비스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정부가 이동통신사에게 해당 주파수를 재할당하면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3G와 4세대 이동통신(4G) 이동통신 주파수 370㎒(메가헤르츠)폭을 통신 3사에게 전부 재할당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3G는 SK텔레콤과 KT가 제공 중으로 과기정통부는 서비스 연속성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재할당이 필요하다고 결정했다. 4G는 올해 종료되는 일부 대역 없이도 서비스는 가능하지만 최고 전송속도가 낮아지는 등 통신 품질저하 우려가 있어
  • SK, IDC사업 일원화 마무리…LG도 교통정리 나서나
    SK, IDC사업 일원화 마무리…LG도 교통정리 나서나
    IT 2025.06.30 19:26:09
    SK(034730)그룹이 계열사 간 상업용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의 R&R(역할과 책임) 재편을 마무리하면서, 그간 SK와 마찬가지로 IDC 사업 중복 지적을 받아온 LG그룹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그룹은 그동안 SK AX와 SK브로드밴드가 나눠 맡아오던 IDC 사업을 SK브로드밴드로 일원화하며 내부 효율성을 제고했다. LG그룹은 LG유플러스(032640)와 LG CNS가 IDC 사업 부문에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어 계열사 간 출혈 경쟁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LG그룹 역시 AI 기반 IDC 사업을 그룹
  • "50조弗 시장 잡아라"…정부 '피지컬 AI' 육성 로드맵 만든다
    "50조弗 시장 잡아라"…정부 '피지컬 AI' 육성 로드맵 만든다
    IT 2025.06.30 18:00:0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최근 한 달 새 ‘피지컬 인공지능(AI)’에 대한 연구용역을 두 건 발주했다. 50조 달러(6경 7485조 원) 규모로 기대되는 피지컬 AI 시대 진입에 맞춰 정부가 관련 사업 지원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재명 정부가 ‘AI 3대 강국’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피지컬 AI를 두고 미국과 중국 간 기술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어 하루빨리 국가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IITP는 최근 ‘피지컬 AI 핵심 기술
  • [청론직설] “기술 경쟁은 시간 싸움, R&D에선 주52시간제 폐지·완화를”
    [청론직설] “기술 경쟁은 시간 싸움, R&D에선 주52시간제 폐지·완화를”
    IT 2025.06.30 17:54:07
    미중 갈등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인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분초를 다투는 국가 대항전으로 펼쳐지고 있다. 승자 독식 구조인 기술 경쟁 시대에는 한번 뒤처지면 경제와 산업은 물론 안보마저 위협받게 된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단장인 현택환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석좌교수는 30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반도체·신약 분야 등의 첨단 기술 확보 경쟁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최소한 연구개발(R&D) 분야만이라도 주52시간 근무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속도전에서 밀릴 경우 반도체 산업마저 중국 등
  • ‘유심 해킹’ SKT, 작년 정보보호 투자 8.7% 늘렸지만…외주비중 커
    ‘유심 해킹’ SKT, 작년 정보보호 투자 8.7% 늘렸지만…외주비중 커
    IT 2025.06.30 17:34:27
    지난 4월 유심 해킹 사태를 겪은 SK텔레콤(017670)이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 규모를 전년 대비 8.7%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보안 전문 외주인력 비중이 80%에 육박해 내부 보안 거버넌스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룹 차원에서 해킹 재발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보안 강화 계획을 약속한 만큼 정보보호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보보호 현황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공시했다. 통신사를 비롯한 주요 테크 기업은 매년 한 차례 보
  • 네이버, 추론형 ‘하이퍼클로바X 씽크’ 공개…"최상급 언어 능력 자랑"
    네이버, 추론형 ‘하이퍼클로바X 씽크’ 공개…"최상급 언어 능력 자랑"
    IT 2025.06.30 17:33:53
    네이버가 추론 능력을 강화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 씽크(HyperCLOVAX THINK)’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의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가 이번에 공개한 추론 모델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최상급 언어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KoBALT-700’ 벤치마크로 주요 거대언어모델(LLM)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유사 규모로 구축된 국내 주요 추론 모델 및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 내년도 국가R&D 예산안 8월 확정
    내년도 국가R&D 예산안 8월 확정
    IT 2025.06.30 16:56:26
    30조 원대 규모가 될 내년도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예산안이 8월에 확정된다. 예산안은 원래 6월까지 재정당국에 제출돼야 하지만 R&D 예산을 적극 확대하겠다는 이재명 정부 국정기조에 맞춰 증액을 위한 추가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최양희 부의장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회 심의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과기자문회의는 국가R&D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다. 국가R&D 예산안은 통상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에서 먼저 마련돼 과기자문회의 심의&m
  • [단독] 설계·디자인 몽땅 중국행…기술유출 통로된 3D 프린팅 업체들
    [단독] 설계·디자인 몽땅 중국행…기술유출 통로된 3D 프린팅 업체들
    IT 2025.06.30 16:31:41
    국내 제조 현장에서 중국산 산업용 3D 프린팅 장비 활용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다른 한편에서는 중국으로의 기술 유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이끌려 중국산 장비를 직접 구매하는 것은 물론 시제품 생산을 통째로 아웃소싱하는 중견·중소기업이 늘어서다. 이 과정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기술과 제조 노하우가 고스란히 유출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중견·중소기업계에서 3D 프린팅 장비로 각종 시제품 및 완성품을 위탁 생산하는 서비스가 인기다. 고가의 금형 제작 비
  • 네이버, 사우디 미래형 신도시 '뉴 무라바'와 로봇·자율주행 등 기술 협력
    네이버, 사우디 미래형 신도시 '뉴 무라바'와 로봇·자율주행 등 기술 협력
    IT 2025.06.30 15:53:34
    네이버의 기술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형 신도시 ‘뉴 무라바(New Murabba)’에 도입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30일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형 신도시가 될 ‘뉴 무라바’와 로보틱스,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에서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에서 열린 ‘뉴 무라바 서울 포럼’에서 진행된 MOU에는 마이클 다이크 뉴 무라바 개발회사(NMDC) 최고경영자(CEO)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뉴 무라바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미래
  • 애플 새 XR 등장은 내후년? 삼성·구글 '프로젝트 무한' 호재
    애플 새 XR 등장은 내후년? 삼성·구글 '프로젝트 무한' 호재
    IT 2025.06.30 14:50:16
    ‘비전 프로’로 쓴맛을 본 애플이 내년 새 확장현실(XR) 기기를 출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올 하반기 비전 프로 업데이트 버전을 내놓고 2027년에야 비전 에어·스마트 글래스 형태 기기 등을 선보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9월 인공지능(AI)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선보이는 삼성전자·구글에는 호재다. 29일(현지 시간)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는 애플 새 XR 기기가 2027년부터 출시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애플이 현재 7개 XR 기기군을 개발 중이지만 현 비전 프
  •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 “GPU 확충·국산NPU 개발 지원”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 “GPU 확충·국산NPU 개발 지원”
    IT 2025.06.30 14:36:28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AI) 정책을 이끌 류제명 2차관이 최우선 추진과제로 AI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약속했다. 류 차관은 30일 취임사를 통해 “AI 고속도로 핵심인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확충하고 AI 전용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개발과 실증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가 AI 데이터 집적 클러스터 조성, 공공데이터 민간 개방 등 AI 학습용 데이터 확보 방안과 함께 인재 양성을 위한 다각적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민간 투자 마중물이 돼 AI 투자 100조 원 시대를 열어 혁신기업들을 육성하겠다”
  • '봇물터진 中의 역습'…샤오미 첫 韓매장, 개장 첫날부터 '문전성시'
    '봇물터진 中의 역습'…샤오미 첫 韓매장, 개장 첫날부터 '문전성시'
    IT 2025.06.30 14:23:23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에 도전장을 던진 샤오미가 28일 국내 첫 공식 오프라인 매장인 샤오미 스토어 개장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에 있는 매장은 한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국내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출발점이다. 샤오미는 뉴 리테일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매장도 해당 전략의 일환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매장을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합하고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
  • 배경훈 장관 후보, "SKT 해킹 조사 이번 주 중 발표할 것"
    배경훈 장관 후보, "SKT 해킹 조사 이번 주 중 발표할 것"
    IT 2025.06.30 14:00:54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 소재 아파트 매매 계약 당시 받은 주택담보대출과 관련해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 출근길에서 기자들에게 “실거주 목적으로 갖고 있던 집을 팔고 이사할 때가 돼서 이사한 것으로 정보를 갖고 매매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언론에서는 배 후보자가 대선 전인 지난 3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아파트 매매 계약을 하고 이달 10일 한 은행에서 이를 담보로 7억5000만 원의 주
  • "매주 월요일 이모티콘 쏟아진다"…카카오, 정기 무료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
    "매주 월요일 이모티콘 쏟아진다"…카카오, 정기 무료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
    IT 2025.06.30 13:38:16
    카카오(035720)가 매주 월요일마다 이용자에게 카카오 이모티콘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매주 월요일마다 카카오 이모티콘 톡채널 또는 이모티콘 키보드 화면에 보이는 '무료로 받기' 버튼을 통해 이모티콘을 다운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한 이모티콘은 3일간 무료로 횟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창작자에게는 자신의 창작물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이용자에게는 다채로운 대화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새로운 이모티콘을 직접 사용해보며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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