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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장에 방점 찍은 새 정부, 기술 확보에 총력 기울여야 [김광수 특파원의 中心잡기]
    '성장에 방점 찍은 새 정부, 기술 확보에 총력 기울여야 [김광수 특파원의 中心잡기]
    경제·마켓 2025.06.15 18:04:41
    이공계 분야 중국 최고 명문 대학인 칭화대에서 집적회로학원(반도체대학원) 종신교수로 일하고 있는 이우근 교수가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한국으로 복귀한다. 이 교수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IBM 왓슨연구소에서 근무하다가 2006년 중국 칭화대 마이크로·나노전자학과에 부교수로 부임한 후 2016년부터 종신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중국 생활 20년 차를 정리하는 그는 올해 8월부터 성균관대 반도체융합공학과에서 후학 양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양자 정보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손꼽히는 김기환 칭화대 물리학과 교수도
  • 계란값 고공행진
    계란값 고공행진
    경제·마켓 2025.06.15 17:58:32
  • "집값폭등 못막으면…李정부 성공 못한다"
    "집값폭등 못막으면…李정부 성공 못한다"
    경제·마켓 2025.06.15 17:57:19
    진보 경제학계의 원로로 통하는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15일 “집값 폭등을 막지 못하면 결코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과 댓글을 통해 “집값 폭등의 전조가 심상치 않다”며 “이재명 정부가 특단의 조처를 취하지 않고 팔짱만 끼고 있는다면 머지않은 장래에 또다시 집값이 미친 듯이 뛰어오르는 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는 ‘자기실현적 예측’의 성격을 강하게 갖는다”며 “사람들이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면 집값이 실제로 뛰어오
  • 李정부 마지막해 의무지출 501조…"기초연금 수술대 올려야"
    李정부 마지막해 의무지출 501조…"기초연금 수술대 올려야"
    경제·마켓 2025.06.15 17:55:44
    확장재정을 선언한 이재명 정부의 최대 약점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와 이에 따른 복지 지출 급증이다. 국세 수입은 한정적인데 정부가 매년 꼬박꼬박 써야 하는 복지 비용(의무지출)은 정해져 있어 첨단산업 시설투자나 연구개발(R&D) 지원에 쓸 수 있는 여력(재량지출)이 매년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재명 정부가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에 시동을 걸어야 성장 중심 경제에 마중물을 부을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15일 국회 예산정책처의 중기재정전망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마지막 해인 2030년 의무지출은
  • US스틸 품었지만…일본제철 '황금주 헌납' 딜레마
    US스틸 품었지만…일본제철 '황금주 헌납' 딜레마
    경제·마켓 2025.06.15 17:44: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사실상 허용했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내린 인수 불허를 수정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이다. 일본제철이 US스틸 지분을 100%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한편 미 정부를 상대로 핵심 경영 사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황금주’를 무상 발행하는 구조다. 다만 황금주가 향후 회사의 전략적 결정 과정에서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5일(현지 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아사히신문 등 일본 주요 매체들은 “일본제철이 US스틸 황금주를 미국 정부에
  • '군사용 희토류' 통제 여전…美·中 무역분쟁 불씨 남았다
    '군사용 희토류' 통제 여전…美·中 무역분쟁 불씨 남았다
    경제·마켓 2025.06.15 17:32:11
    이달 영국 런던에서 만나 무역 전쟁의 부분적 휴전에 합의한 미국과 중국이 군사용 희토류 문제를 매듭짓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양국 간 무역 합의에 '시한폭탄'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전투기와 미사일 시스템 등에 필수적인 특수 희토류 자석에 대한 수출 허가를 거부했다”며 “이번 휴전에도 안보 영역의 갈등은 해소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런던 회담에서 중국 측 협상단은 미국의 인공지능(AI) 칩 수출 규제 완화를 위해 군사용 희
  • 칩 블랙리스트에 화웨이·SMIC 올렸다…대만, 對中견제 고삐
    칩 블랙리스트에 화웨이·SMIC 올렸다…대만, 對中견제 고삐
    경제·마켓 2025.06.15 15:16:58
    대만이 중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 자립에 제동을 걸기 위해 화웨이와 SMIC를 기술 협력 제한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거대 기술기업 화웨이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 SMIC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이끄는 양대 산맥으로 미국에서도 규제를 받는 기업들이다. 1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대만 국제무역관리국이 전날 중국의 화웨이·SMIC와 이들의 여러 자회사를 ‘전략적 첨단 기술 상품 기업(strategic high-tech commodities)’ 목록에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 규정에 따르면 대만 회사
  • [르포]“우리에겐 왕이 필요없다”…미 전역선 수백 만명 '노 킹스' 시위
    [르포]“우리에겐 왕이 필요없다”…미 전역선 수백 만명 '노 킹스' 시위
    경제·마켓 2025.06.15 15:10:04
    "내가 입대한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였지 대통령의 '생일 축하'를 위한 퍼레이드에 동원되거나 시민에게 총구를 겨누기 위한 게 아니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만난 한 40대 전역 군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는 '노 킹스(No Kings)' 시위에 참석한 이유를 말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독일계인 80대 백인 노인 역시 "나는 1940년대 독일에서 태어났고 파시즘이 어떤 모습인지 안다"며 "트럼프는 완전히 파시스트"라고 꼬집었
  • 中해운사도 지분 노리나…美, 파나마항 인수 '삐걱'
    中해운사도 지분 노리나…美, 파나마항 인수 '삐걱'
    경제·마켓 2025.06.15 14:49:19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초부터 공언했던 미국의 파나마운하 인수 구상이 차질을 빚는 분위기다. 제네바 협상 이후 중국 투자자를 컨소시엄에 포함시키는 방안이 답보 상태의 항구 매각을 진전시키기 위한 옵션으로 부상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중국 국유 해운사가 발을 들여놓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당초 구상과는 다르게 흘러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현지 시간) 중국 중국원양해운(COSCO)이 최근 이탈리아 재벌 잔루이지 아폰테 가문의 터미널인베스트먼트(TiL)가 이끄는 컨소시엄에 참여해 CK허치슨 항구 지분을 나
  • 트럼프·푸틴 통화했지만 엇갈린 반응…푸틴은 규탄, 트럼프는 '효과적'
    트럼프·푸틴 통화했지만 엇갈린 반응…푸틴은 규탄, 트럼프는 '효과적'
    경제·마켓 2025.06.15 14:08:5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 문제를 논의했지만 양측의 반응은 엇갈렸다. 푸틴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을 규탄하면서 중재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표적 공격이 ‘효과적이었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국제 사회의 관심이 중동에 집중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양국 정상이 약 50분 동안 전화 통화를
  • 美 정치분열 폭발…미네소타주 의원 총격 사망
    美 정치분열 폭발…미네소타주 의원 총격 사망
    경제·마켓 2025.06.15 13:51:5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내 정치·사회적 분열 양상이 극단으로 치닫는 가운데 미네소타 주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과 배우자가 괴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로스앤젤레스(LA) 사태를 비롯한 반(反)정부 시위와 군 투입 등을 계기로 미국 내 갈등이 심화하면서 급기야 무분별한 폭력 사태로 비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14일(현지 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주의회 하원의장을 지낸 멀리사 호트먼 주 하원의원과 그의 남편이 이날 새벽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며 “표적을 정해 놓고
  • [영상] 에이브럼스 탱크·블랙호크 등 최신무기 총출동…600억 쏜 34년만에 첫 美 열병식
    [영상] 에이브럼스 탱크·블랙호크 등 최신무기 총출동…600억 쏜 34년만에 첫 美 열병식
    경제·마켓 2025.06.15 13:06:37
    미국 육군 창설 250주년 기념 대규모 열병식(퍼레이드)이 열린 14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는 하루 종일 들썩이는 분위기였다.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가 30도까지 오르고 본행사가 열리는 오후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장대비까지 예보됐지만 오전에는 ‘로봇 개’ 등 미 육군의 첨단 무기를 관람하려는 사람들로, 오후에는 열병식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날 79번째 생일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백악관 인근의 대형 특설 무대에서 멜라니아 여사, J D 밴스 부통령 부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과
  • [속보]대통령실 "李대통령 G7서 한미·한일 정상회담 조율 중"
    [속보]대통령실 "李대통령 G7서 한미·한일 정상회담 조율 중"
    경제·마켓 2025.06.15 11:41:03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차 16일 출국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내외는 16일 월요일 출국해 당일 오후 캐나다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첫 일정으로는 정상회의에 초청받은 주요 국가들과 양자회담이 계획돼 있다.
  • 국민연금 '받는 사람'만 늘더니 결국…"이대로면 올 한해 지급액 50조원?"
    국민연금 '받는 사람'만 늘더니 결국…"이대로면 올 한해 지급액 50조원?"
    경제·마켓 2025.06.15 11:20:09
    저출생·고령화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는 사람’은 줄고 연금을 ‘받는 사람’은 늘어나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매달 급여로 지출되는 돈도 빠르게 늘고 있다. 15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한 달간 수급자들에게 지급된 연금 총액은 4조 238억 원이었다. 이는 1월 지급액인 3조 9463억 원에서 775억 원 늘어난 액수다. 국민연금 월 급여 지출이 4조 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지급액은 5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국민연금 수급자와 1인
  • 지난해 ‘8200억’ 벌었다는 트럼프…어떻게 돈 쓸어담았나 봤더니
    지난해 ‘8200억’ 벌었다는 트럼프…어떻게 돈 쓸어담았나 봤더니
    경제·마켓 2025.06.14 17:47: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 후 첫 재산공개에서 지난해 6억 달러(8200억 원) 상당의 소득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과 CNN 방송 등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윤리청(OGE)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기준 가상화폐와 골프클럽, 라이선스 사업, 기타 벤처 사업 등으로 6억 달러의 소득을 얻었다고 밝혔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이 지난해 9월 설립한 가상자산 플랫폼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의 토큰(블록체인 기반 자산)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5735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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