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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숙도 '욕받이' 택시운전도…이 악물고 버텼죠"
    "노숙도 '욕받이' 택시운전도…이 악물고 버텼죠"
    피플 2025.06.23 18:22:01
    “살다 보면 누구나 힘들고 어려운 시절이 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걸어가면서 노력하면 열매는 반드시 열립니다.” 김복태 동일운수·검단교통 회장은 23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포기하지 말라’는 말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지만 이를 실천하기는 사실상 힘들다”며 “80년을 산 내 인생을 돌이켜보면 한 걸음 한 걸음이 고난이었고 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평생을 사람 중심의 경영을 실천해온 김 회장은 자신의 삶을 담은 자서전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를 최근 펴냈다. 구두닦이 소
  • "아침마다 커피 사먹었는데 오히려 피로 유발?"…한의사의 조언 '눈길'
    "아침마다 커피 사먹었는데 오히려 피로 유발?"…한의사의 조언 '눈길'
    사회일반 2025.06.23 18:21:22
    아침 기상 후 피로감을 깨우기 위해 마시는 '공복 커피'가 오히려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는 한의학 교수의 경고가 나왔다. 23일 이재동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교수는 "인간의 하루 에너지는 상승과 하강을 반복한다"면서 시간대별로 활성화되는 장부의 기능에 따라 커피를 언제 마셔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나섰다. 이재동 교수가 공유한 자료에 따르면 대장이 기능하는 아침시간대(05시~07시)에 공복 상태의 커피는 몸에 좋지 않다. 수면 후 몸이 아직 깨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커피를 마시게 되면 위를 자극해 오히
  • '英 빌게이츠' 린치 사망 호화요트 인양…사고 미스터리 풀릴까
    '英 빌게이츠' 린치 사망 호화요트 인양…사고 미스터리 풀릴까
    피플 2025.06.23 18:19:10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해안에서 침몰한 호화 요트 ‘베이지언호’의 인양 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영국의 빌 게이츠’로 불렸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노미의 창업자 마이크 린치와 그의 18세 딸 해나를 포함해 7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고의 원인에 대한 실마리가 풀릴지 주목된다. 2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에 따르면 전날 수면 위로 인양된 베이지언호는 이날 시칠리아섬 북부 팔레르모시의 테르미니 이메레세 항구로 옮겨졌다. 선체를 특수 받침대에 거치하는 작업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가
  • 손경식 경총 회장, '헨리 베넷상' 수상
    손경식 경총 회장, '헨리 베넷상' 수상
    피플 2025.06.23 18:16:38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손경식 회장이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OSU)가 수여하는 최고 영예 상인 ‘헨리 베넷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OSU 전 총장이자 세계 교육 발전에 기여한 베넷 박사의 이름을 딴 상으로 국제 문제 해결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역대 수상자로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스티브 포브스 포브스 회장, 로산 루슬라니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등이 있다. 한국인으로는 2005년 남덕우 전 총리에 이어 손 회장이 두 번째로 수상했다. 손 회장은 1968년 OSU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OSU
  • 강선우 여가장관 후보자 "국민 감싸는 여가부 되겠다"
    강선우 여가장관 후보자 "국민 감싸는 여가부 되겠다"
    사회일반 2025.06.23 18:14:46
    이재명 정부의 첫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지명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지금 이 순간에도 거친삶을 버텨내고 계씬 국민 한 분 한 분의 발을 따뜻하게 감싸는 이재명 정부의 여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자는 이날 대통령실 인선 발표 직후 발표한 소감문에서 “사랑하는 국민께 ‘내일은 나아질거야’라는 희망을 드리고, 그 희망을 정책이라는 확신으로 바꿔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더 낮은 곳, 더 어려운 곳, 더 아픈 곳으로 제 몸과 마음이 흐르도록 하겠다”며 “정책이 일상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길
  • [로터리] AI와 디자인의 미래
    [로터리] AI와 디자인의 미래
    사회일반 2025.06.23 18:08:38
    지금 우리는 인공지능(AI)이 세상을 빠르게 재편하는 거대한 기술혁명 속에 살고 있다. AI는 이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코드를 짜는 것은 물론 스스로 움직이는 자동차와 로봇처럼 현실을 직접 다루는 ‘피지컬 AI’로까지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AI가 만들어내는 수많은 이미지와 글과 영상 속에서 ‘진짜’와 ‘가짜’를 어떻게 구별할 것인지도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멋진 사진이 실제 장면인지 AI가 만든 가짜인지 알아채기 어려운 일이 많아졌다. AI가 작성한 글이 사람의 글처럼 자연
  • 매달 최대 30만원 할인…'중산층만 혜택' 논란에도 경기부양 속도전
    매달 최대 30만원 할인…'중산층만 혜택' 논란에도 경기부양 속도전
    사회일반 2025.06.23 17:51:05
    정부가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의 월 최대 구매 한도와 보유 한도를 200만 원까지 상향한 것은 중산층 이상 계층의 소비를 빠르게 늘려 경기 부양 효과를 높이겠다는 의도로 볼 수 있다. 정부는 그동안 시기를 정해 일시적으로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구매력이 있는 중산층에게만 혜택이 쏠리지 않도록 관리해왔다. 하지만 올해 경제성장률이 0%대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최대한 소비 효과를 이른 시일 내에 집중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실제 올 들어 소비 등 내수는 최악의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재화 소
  • 주말마다 마라톤 열리더니…장소 사용료 3배 번 서울시
    주말마다 마라톤 열리더니…장소 사용료 3배 번 서울시
    사회일반 2025.06.23 17:48:52
    서울 여의도 소재 직장을 다니는 김 모(29) 씨는 요즘 일요일이 싫다. 휴일 출근이 잦은 것도 부담되는데 주말마다 마라톤으로 도로가 통제되는 바람에 버스가 회사를 우회하기 때문이다. 김 씨는 “정말 틈만 나면 마라톤이 열린다”며 “나도 달리기를 좋아하지만 이건 좀 아니다 싶다”고 토로했다. 러닝 열풍 속 마라톤을 두고 시민 불편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올해 상반기 징수한 한강공원 마라톤 장소 사용료가 지난 한 해 벌어들인 금액의 세 배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봄·가을 등 성수기에는 마라톤이 사실상 주말마다
  • 현실 외면한 주거지원 정책에…이중고 겪는 신혼부부
    현실 외면한 주거지원 정책에…이중고 겪는 신혼부부
    사회일반 2025.06.23 17:46:58
    집값이 급등하면서 출산 신혼부부,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이 현실을 외면한 주거지원 정책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면서 실상은 현실과 맞지 않는 기준을 적용하거나 가구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대출 규제를 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서울에 거주 중인 자녀 출산 무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상반기 주거지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1월부터 6월까지 출산한 가정 가운데 1380가구를 모집한다. 선정되면 월 최대 30만 원씩 2년간 총 최대 720만 원의 주거비를
  • [속보] 김건희특검, 총경 1명·경정 2명 등 경찰 14명 파견 요청
    [속보] 김건희특검, 총경 1명·경정 2명 등 경찰 14명 파견 요청
    사회일반 2025.06.23 17:37:36
    [속보] 김건희특검, 총경 1명·경정 2명 등 경찰 14명 파견 요청
  • [속보] 군검찰, 여인형·문상호 추가기소…구속영장 발부요청
    [속보] 군검찰, 여인형·문상호 추가기소…구속영장 발부요청
    사회일반 2025.06.23 17:25:23
    [속보] 군검찰, 여인형·문상호 추가기소…구속영장 발부요청
  • 법원, 김용현 추가 구속영장 심문 25일로 연기
    법원, 김용현 추가 구속영장 심문 25일로 연기
    사회일반 2025.06.23 16:53:33
    법원이 추가 구속 기로에 놓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을 연기했다. 김 전 장관 측이 제기한 재판부 기피신청에 대해서는 판단을 보류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3일 위계공무집행방해 및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기소된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을 열고,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해 오늘 심문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 전 장관 측이 “공소장 송달과 증거기록 열람·복사가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심문 강행은 절차적으로 위법하다”고 주장한 것을 재판부가 일정 부분 수용
  • '여고생 3명 사망' B학교법인…감사 때마다 부실 덩어리
    '여고생 3명 사망' B학교법인…감사 때마다 부실 덩어리
    사회일반 2025.06.23 16:49:19
    부산 지역 A 사립 예술고등학교에 다니던 학생 3명이 함께 숨진 사건이 발생한 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 재단 내 경영권 갈등과 잦은 교직원 교체 등 구조적 요인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특별 감사에 착수했다. 특히 A예고를 운영해온 B학교법인의 만성적인 운영 부실이 주목받고 있다. 2023년 부산시교육청 종합 감사 지적 사항이 가장 많았던 고교 5곳 중 2곳이 A예고와 같은 B학교법인 산하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서울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A예고·A고·A여고 등 총 3개 사립 고교를 운영하는 B학교법인
  • 트럼프 불똥 '美 인재' 잡아라…서울대 영입전 본격화
    트럼프 불똥 '美 인재' 잡아라…서울대 영입전 본격화
    사회일반 2025.06.23 16:49:11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유학생 체류 자격을 제한하는 정책을 내놓으며 미국 내 인재 이탈이 시작된 가운데 서울대가 해외 우수 인재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미국 내 인재를 붙잡으려는 유럽·호주 등의 세계적 흐름이 국내 대학에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23일 서울대는 올 하반기부터 두뇌한국(BK)21 교육사업단 소속 대학원생만 참여할 수 있던 ‘대학원생 국제 공동 연구 지원’ 사업을 서울대 내 모든 대학원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대학원생은 이 사업을 통해 항공료·
  • 이상일 용인시장 "인구 150만 광역시로 나아가는 여정"
    이상일 용인시장 "인구 150만 광역시로 나아가는 여정"
    전국 2025.06.23 16:44:59
    이상일 용인시장이 23일 용인시의 미래를 인구 150만 명으로 설정하고 도시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8기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춰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정책으로 큰 성과를 내면서 150만 규모 광역시로 나아가는 여정에 있다”며 “앞으로도 상상력을 발휘해 50년, 100년 뒤를 내다보는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3년간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반도체 벨트 국가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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