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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파이 때문에…벌금 5만원 선고 받은 화물차 기사
    초코파이 때문에…벌금 5만원 선고 받은 화물차 기사
    사회일반 2025.05.04 16:47:03
    한 화물차 기사가 물류회사 냉장고에서 초코파이를 꺼내 먹었다는 이유로 벌금 5만원 내게 됐다. 전주지법 형사6단독(김현지 판사)은 4일 절도 혐의로 기소된 화물차 기사 A(41)씨에게 벌금 5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 화물차 기사는 지난해 1월 18일 오전 4시 6분께 전북 완주군의 한 물류회사 사무실 냉장고 안에 있던 400원짜리 초코파이와 600원짜리 과자를 꺼내 먹은 혐의로 기소됐다. 처음 검찰은 해당 사안이 경미하다고 보고 사건을 약식기소했다. 하지만 A씨는 “평소 동료 기사들이 '냉장고에 간식이 있으니 먹어도
  • "1인당 3200만 원씩 줘라"…SKT 해킹 피해, 美 통신사 사례 보니
    "1인당 3200만 원씩 줘라"…SKT 해킹 피해, 美 통신사 사례 보니
    사회일반 2025.05.04 16:44:19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태로 2300만 가입자들의 불안이 일파만파 확산하는 가운데, 과거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을 겪은 미국 통신사들의 거액 배상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1일 국회 등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8일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을 다루는 청문회를 열기로 하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2020년대 들어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미국 지역 대형 통신사로는 T모바일, AT&T 등이 있다. 미국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T모바일은 지난 2021년 전·현 고객 및 잠재적
  • 스트레스에 짓눌린 아이들…정신과 진료 4년새 2배 늘었다
    스트레스에 짓눌린 아이들…정신과 진료 4년새 2배 늘었다
    사회일반 2025.05.04 14:38:55
    우울증 등 정신건강의학과 관련 질환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을 찾은 어린이가 4년 새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우울증 등 정신건강의학과 관련 질환으로 의원을 찾은 18세 미만 아동 환자는 27만62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13만3235명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정신건강의학과 관련 질환 관련 아동 환자는 2020년 이후 2021년 17만2441명, 2022년 21만2451명, 2023년 24만
  • 어린이날인데 어쩌나…5일 때때로 '비'
    어린이날인데 어쩌나…5일 때때로 '비'
    사회일반 2025.05.04 14:17:15
    어린이날이자 부처님오신날인 5일은 대체로 전국이 흐리고 수도권에서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밖의 지역에서는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가끔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현재 1.5㎞ 상공에서 하층제트가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경북 북부, 경북 남부 동해안 지역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다. 5~6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청권·강원 5㎜ 내외, 경상권·전라권·제주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상
  • 소아 아토피, 크면 낫는다? 착각입니다…피부과 전문의 경고[건강 팁]
    소아 아토피, 크면 낫는다? 착각입니다…피부과 전문의 경고[건강 팁]
    사회일반 2025.05.04 13:00:00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 중에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있다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질환인지 잘 아실 것이다. 피부과 의사로서 외래 진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들 가운데 아낌없이 도움을 주고 싶은 이들이 바로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다. 유독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과 공감을 느끼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유년기부터 소아청소년, 20~30대에 이르기까지 젊은 연령대가 압도적으로 많다. 인생의 가장 빛나야 하는 시기에 아토피피부염이라는 피부질환 때문에 마음대로 입지도, 먹
  • "아이돌 부르는데 돈 다 써"…등록금에 등골 휘지만 '연예인'은 포기 못한다?
    "아이돌 부르는데 돈 다 써"…등록금에 등골 휘지만 '연예인'은 포기 못한다?
    사회일반 2025.05.04 12:30:42
    5월 축제 시즌을 맞아 대학들이 분주하게 축제 준비를 하는 가운데 이 과정에서 적게는 1억 원 많게는 3억 원대의 예산이 투입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2일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는 봄 축제 개최를 위한 행사 용역을 발주하는 대학교 공고가 잇달아 게시돼 있다. 부산 지역 학교 중에는 지역거점대학교인 부산대를 비롯해 국립부경대, 동의대, 경성대, 동서대, 부산외대 등의 공고가 올라왔다. 이 중 올해 가장 많은 예산을 배정한 학교는 부산대다. 부산대는 오는 28~30일 사흘간 열리는 축제에 3억3000만원을 투입한다. 이 금액에
  • "전 여친과 그의 남친 살해했다" 30대 남성 자수
    "전 여친과 그의 남친 살해했다" 30대 남성 자수
    사회일반 2025.05.04 12:28:47
    30대 남성이 과거 사귀던 여자친구와 그의 현 남자친구를 살해한 후 경찰에 자수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이천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옛 애인인 B 씨와 그의 남자친구인 C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후 손과 목 부위 등을 다친 상태로 경찰에 자수했다. 그는 현재 부상으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오전 9시 8분께 사건 현장으로 가 남녀 시신 2구를 발견하고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범행 장소는 B 씨의 집인 것으로 파악됐다.
  • "아기 나올 것 같아요"…병원 이송 중이던 30대 산모, 구급차서 극적 출산
    "아기 나올 것 같아요"…병원 이송 중이던 30대 산모, 구급차서 극적 출산
    사회일반 2025.05.04 12:00:34
    산통으로 병원 이송 중이던 필리핀 출신 30대 임산부가 구급차 안에서 출산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8시 46분께 필리핀 출신 A씨(37)가 갑작스러운 산통을 호소하며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예정일을 열흘 앞둔 A씨는 남편과 자가용으로 병원 이동 중이었으나 진통 간격이 짧아지자 구급차 이송을 요청했다. 정선소방서 고한 119안전센터 김정수 소방교와 서정우 소방사는 A씨를 구급차에 태워 강릉 소재 산부인과로 출발했다. 출발 약 10분 만에 A씨가 "아기가 나올 것 같다"고 다급하게 외쳤다. 구급
  • 전주 제지공장 맨홀서 5명 쓰러져…2명 끝내 숨져
    전주 제지공장 맨홀서 5명 쓰러져…2명 끝내 숨져
    사회일반 2025.05.04 11:35:02
    전북 전주시의 한 제지공장에서 맨홀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숨지고 3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4일 전북 덕진경찰서와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한 제지공장의 맨홀 안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가 쓰러져 구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현장에서 맨홀 밖으로 꺼내져 있던 50대와 40대 남성 등 2명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이들은 끝내 숨졌다. 의식을 잃은 근로자 1명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근로자 2명을 맨홀 바깥으로 구조해
  • 'SKY 판검사 실종'…신임 로클럭·검사 '지방대·이대가 점령'
    'SKY 판검사 실종'…신임 로클럭·검사 '지방대·이대가 점령'
    사회일반 2025.05.04 11:00:00
    이른바 ‘스카이(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 새내기 법조인들이 판·검사 지망을 줄이고 지방대 등 비스카이 출신 신임 판·검사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갈수록 로스쿨 출신 법조인들이 대형 로펌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대형 로펌 변호사 대비 판·검사들의 처우와 대우가 동시에 하락하면서 이 같은 기조가 뚜렷해지고 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143명이 신임 재판연구원(로클럭)으로 임명됐다. 사법연수원에서
  • SKT "유심보호서비스 1991만명 가입…유심 교체 95만여명"
    SKT "유심보호서비스 1991만명 가입…유심 교체 95만여명"
    사회일반 2025.05.04 10:06:39
    SK텔레콤은 4일 해킹 사고에 따른 보호 조치와 관련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중 20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희섭 SKT PR센터장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유심 보호서비스는 자동 가입하고 있기에 현재 1991만명이 가입했고 오늘을 지나면 2000만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심 교체는 어제까지 95만6000명이 했고 그렇게 많지는 못하지만 최대한 적용하려 하고 있다"며 "공항 로밍 센터에 나가 있는 게 많아서 그쪽에 최대한 지원하
  • “임플란트 아프잖아”…치과 찾아가 흉기 휘드른 60대, 무슨 일?
    “임플란트 아프잖아”…치과 찾아가 흉기 휘드른 60대, 무슨 일?
    사회일반 2025.05.04 10:04:55
    임플란트 치료를 한 부위가 아프다며 치과에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직원들에게 상처를 입힌 6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경기 성남시 한 치과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둔기를 던져 직원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한 직원은 얼굴을 크게 다쳐 30바늘 가량을 꿰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부터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 온 A씨는 임플란트 시술 부위가 아프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A씨를 검찰에 송
  • 안전한 버스운행이 ‘노조 투쟁’인 비정상 [양종곤의 노동 뒤집기]
    안전한 버스운행이 ‘노조 투쟁’인 비정상 [양종곤의 노동 뒤집기]
    사회일반 2025.05.04 10:01:00
    “7738번 기사님 감사합니다.” 올 3월 15일 서울시청 홈페이지 내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올라온 글의 제목이다. ‘15일 오전 유아차와 버스에 탑승했던 부부 중 아내’라고 자신을 소개한 글쓴이는 차가 없다. 버스를 자주 이용한다고 한다. 7738번 기사는 이 부부가 버스에 타자, 버스 출발 전 부부에게 다가와 유아차가 잘 고정됐는지 확인하고 출발했다. 기사는 하차 정류장을 먼저 물어봤다.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하자, 남편과 함께 유아차를 들었다. 글쓴이는 “저희 부부는 많은 배려를 해줘 정말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행하
  • 보안직 절반이 연봉 5000만원 이하… SKT 해킹에 보안앱 다운 199위→3위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보안직 절반이 연봉 5000만원 이하… SKT 해킹에 보안앱 다운 199위→3위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사회일반 2025.05.04 09:30:0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보안 산업 현실: 정보 보안의 중요성은 커지는데 전문가 처우는 여전히 열악하다. 기업 내 보안 전담 인력은 28.6%에 불과하며 절반 이상이 5000만원 이하 연봉을 받고 있다. 결국 우수 인
  • 삭제해도 다시 뜨는 디지털 성범죄…몸캠·딥페이크 피해 악순환
    삭제해도 다시 뜨는 디지털 성범죄…몸캠·딥페이크 피해 악순환
    사회일반 2025.05.04 09:00:00
    A씨는 2021년 한 성인사이트에서 자신이 피해자로 등장하는 불법 영상물이 무단 게시된 사실을 확인했다. 관할 경찰과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긴급 삭제를 요청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처리 완료’ 통보도 받았다. 그러나 삭제된 줄만 알았던 영상은 3년 뒤 또 다른 사이트에 올라와 있었다. A씨는 “캡처본을 포함해 5건 이상의 동일 피해 영상을 추가로 발견했다”면서 “이제는 공공기관의 조치도 신뢰할 수 없다는 생각에 민간기업을 찾아야 했다”고 말했다. 공공기관의 삭제 조치 이후에도 디지털 성범죄 영상이 재유포되는 구조적 한계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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