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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 탓 아니었다…숨차고 오래 가는 기침, 알고보니 ‘이 병’[헬시타임]
    나이 탓 아니었다…숨차고 오래 가는 기침, 알고보니 ‘이 병’[헬시타임]
    IT 2025.04.17 05:30:00
    “젊었을 때부터 매년 이맘때면 콧물이 줄줄 흐르고 코가 막히곤 했거든요. 환절기에 흔히 겪는 알레르기 비염이려니 하고 넘기곤 했는데, 요즘은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가슴이 조이는 것 같아 심상치 않다고 느꼈습니다.” 서경자(72·가명) 씨는 최근 지인들과 등산길에 올랐다가 갑작스럽게 호흡이 가빠지며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을 겪었다. 평소에도 봄이 되면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심해져 고생을 했지만, 병원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전문의와의 문진 및 진찰을 거쳐 폐기능검사, 기관지 유발 시험, 피부단
  • "전염병도 아닌데 왜 늘었을까?"…아이 31명 중 1명은 '이 질환' 앓는다
    "전염병도 아닌데 왜 늘었을까?"…아이 31명 중 1명은 '이 질환' 앓는다
    바이오 2025.04.17 05:00:00
    미국에서 자폐증 진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이 급증 원인 규명을 지시했다. 1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내 자폐증 아동 비율은 2000년 150명당 1명에서 2022년 31명당 1명으로 급증했다. 1960~70년대 연구에서는 약 5000명당 1명 수준이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최신 보고서는 지역별 편차도 크다고 밝혔다. 텍사스 일부 지역은 100명당 1명꼴로 진단됐지만, 샌디에이고에서는 19명당 1명이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 인종별로는 백인보다 아시아계, 흑인, 히스패닉
  • 5월부터 회생절차 전 '사전 구조조정' 받을 수 있다
    5월부터 회생절차 전 '사전 구조조정' 받을 수 있다
    기업 2025.04.17 05:00:00
    서울회생법원(정준영 법원장)이 기업 회생 제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새로운 기업 구조조정 제도를 도입한다. 오는 5월 1일부터 '프리 ARS(Pre-ARS)' 제도와 '하이브리드 구조조정' 방식을 국내 회생법원 중 최초로 시행한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16일 대회의실에서 기업회생 제도 개선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정준영 법원장과 양민호 수석부장판사, 이여진 법인회생총괄부장판사, 황성민 법인회생부장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새 제도의 배경
  • 앳홈, 단백질 식품 ‘프로티원’ 더현대 서울서 팝업스토어 오픈
    앳홈, 단백질 식품 ‘프로티원’ 더현대 서울서 팝업스토어 오픈
    중기·벤처 2025.04.17 05:00:00
    단백질 식품 브랜드 프로티원(Proteeone)이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7일간 더 현대 서울에서 '빛나는 나의 재발견'을 테마로 특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프로티원 단백질 쉐이크 딸기맛과 커피맛 파우치 신제품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김잼 작가와 협업한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한정 수량 출시된다. ‘맛있게 먹고 즐겁게 운동하면 빛나는 나를 재발견할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김잼 작가 특유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팝업스토어 오픈을
  • 美관세대응 보폭 늘리는 현대차…무뇨스 "중장기 사업전략 재검토"
    美관세대응 보폭 늘리는 현대차…무뇨스 "중장기 사업전략 재검토"
    기업 2025.04.17 04:41:51
    미국 정부의 오락가락 관세 정책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최고경영자(CEO) 직속의 전담 조직을 신설한 데 이어 미국 현지에서 CEO 주재로 임원진 회의를 열고 중장기 사업 전략을 재검토한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비용 절감 등 유연한 대응으로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16일(현지시간) 2025 뉴욕 국제 오토쇼 행사장인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국내 기자들과 만나 “오늘, 내일 현대차(005380)에서
  • "소변 잘 안 나오면 '이 병' 의심해 보세요"…방광에 소변 가득 차 있던 여성의 사연
    "소변 잘 안 나오면 '이 병' 의심해 보세요"…방광에 소변 가득 차 있던 여성의 사연
    바이오 2025.04.17 04:00:00
    6년간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한 영국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4일(현지 시간) 영국 더선 등에 따르면 안나 그레이(27)는 2018년 11월 며칠간 소변을 보지 못했다. 이후 며칠 동안 여전히 소변이 나오지 않자 병원을 찾았고 의료진은 신장 감염이 원인이라며 그레이의 몸에 가느다란 관을 삽입해 방광의 소변을 빼냈다. 몇 주 지난 후에도 같은 증상을 겪었다는 그레이는 방광에서 소변 2ℓ를 빼낸 적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엔 아침에 소변이 나오지 않길래 그냥 소변을 볼 필요가 없는 건가 보다 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면서 ‘이
  • 현대차 '호프 온 휠스' 북미 전역 확대…지역상생 실천
    현대차 '호프 온 휠스' 북미 전역 확대…지역상생 실천
    기업 2025.04.17 01:56:59
    현대자동차가 올해로 27년 차인 소아암 퇴치 캠페인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바퀴에 희망을 싣고)’를 북미 전역으로 확장한다. 현대차(005380)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현대 호프 온 휠스 캠페인의 발자취를 소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호프 온 휠스 캠페인은 현대차가 미국에서 펼쳐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미국 어린이 사망의 주요 원인인 소아암 연구와 치료를 지원하고 소아암 종식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됐다
  • 기아 EV3 '세계 올해의 자동차' 수상…현대차그룹, 4년 연속 최고영예
    기아 EV3 '세계 올해의 자동차' 수상…현대차그룹, 4년 연속 최고영예
    기업 2025.04.16 23:51:09
    기아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EV3가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WCOTY)에 선정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최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EV3는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다. EV3는 함께 후보로 오른 현대차의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퍼)와 BMW X3를 누르고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캐스퍼
  • 카이스트표 '마법샴푸' 불티나더니…이번엔 '칙칙' 뿌리면 단숨에 풍성해진다?
    카이스트표 '마법샴푸' 불티나더니…이번엔 '칙칙' 뿌리면 단숨에 풍성해진다?
    생활 2025.04.16 23:04:40
    ‘KAIST(한국과학기술원) 탈모 샴푸’로 유명한 ‘그래비티’가 탈모와 스타일링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헤어 스프레이를 선보였다. 천연 폴리페놀 활용 탈모 방지 샴푸를 개발한 KAIST 교원창업기업 '폴리페놀팩토리'는 탈모 기능성 볼륨 스프레이 신제품 '그래비티 헤어 리프팅샷'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폴리페놀팩토리는 2023년 이해신 KAIST 화학과 석좌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식물 유래 화합물인 폴리페놀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탈모 방지 샴푸 '그래비
  • 제네시스 10년의 힘…레이싱트랙·오프로드 동시 공략
    제네시스 10년의 힘…레이싱트랙·오프로드 동시 공략
    기업 2025.04.16 20:48:00
    “제네시스의 힘을 보여준다(It demonstrates the power of Genesis).” 1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 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처음 공개된 제네시스의 레이싱카 ‘GMR-001 하이퍼카’를 바라보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12월 모터스포츠 진출을 선언한 제네시스가 넉 달 만에 레이싱카 실물을 선보인 것에 대한 자긍심이 가득했다. 제네시스는 페라리·포르쉐 등 슈퍼카가 득세하는 카레이싱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고
  • "맥주랑 찰떡궁합인데"…구우면 '발암물질' 나올 수 있다는 '국민 술안주' 뭐길래?
    "맥주랑 찰떡궁합인데"…구우면 '발암물질' 나올 수 있다는 '국민 술안주' 뭐길래?
    바이오 2025.04.16 19:21:34
    오징어를 조리하는 방식에 따라 유해물질이 생성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로부터 건조 오징어는 별도의 조리 없이 간단히 즐길 수 있어 한국인들의 인기 안주로 자리매김했다. 특유의 짭조름한 감칠맛과 촉촉하면서도 질긴 식감은 맥주와 찰떡 궁합이다. 건조 오징어는 불에 구워 섭취하는 방식이 일반적인데, 이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나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오징어의 표면이 탄화되면 벤조피렌 같은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가 생성될 수 있다. 벤조피렌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
  • "우리 강아지가 사람이라면 어떻게 생겼을까?"…챗GPT 이번 유행은 '이것'
    "우리 강아지가 사람이라면 어떻게 생겼을까?"…챗GPT 이번 유행은 '이것'
    IT 2025.04.16 18:37:50
    지브리·디즈니 화풍으로 생성한 이미지에 이어 반려동물을 사람처럼 바꾸는 '동물의 인간화'가 새로운 챗GPT 유행으로 떠오르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는 최근 챗GPT를 활용해 자신의 반려동물을 사람처럼 바꾸는 것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틱톡에 올라온 '내 반려견을 사람으로 만들어 달라고 ChatGPT에 요청했다' 영상은 현재 220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해당 영상을 보면 소파에 엎드려 있는 아이리시 세터 반려견은 몇 초 뒤, 붉은 머리
  • 유한의학상 대상에 박완범 서울의대 부교수
    유한의학상 대상에 박완범 서울의대 부교수
    산업일반 2025.04.16 18:02:41
    박완범 서울의대 서울대병원 내과학교실 부교수가 제58회 유한의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유한양행(000100)은 15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제58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을 수상한 박 부교수는 세계 최단기간 항균제 감수성 검사 기술을 개발해 향후 위중한 감염 상태를 반영하는 균혈증 환자에게 빠르고 정확한 항생제 투여를 가능하게 한 점을 인정받았다. 젊은의학자상은 최기홍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과학교실 부교수와 나민석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학교실 조교수에게 돌아갔다. 최
  • AI가 노인 요양 관리…'돌봄테크 혁신' 속도 낸다 [스케일업 리포트]
    AI가 노인 요양 관리…'돌봄테크 혁신' 속도 낸다 [스케일업 리포트]
    중기·벤처 2025.04.16 17:59:41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지난해 12월 23일 기준 1024만 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2050년에는 수치가 지금의 두 배에 해당하는 4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요양 서비스가 필요한 국내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수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2024년 말 기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수는 총 116만 3050명으로, 2020년과 비교해 30만 명 이상 증가했다. 고령 인구 증가 속도 만큼 요양 등 실버 케어 서비스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지만, 관련 서비스의 품질 향상
  • 아흔 넘은 기업인의 당부 "도전·모험으로 인생 파도 넘어라"
    아흔 넘은 기업인의 당부 "도전·모험으로 인생 파도 넘어라"
    생활 2025.04.16 17:58:17
    동원그룹 창업주인 김재철 명예회장이 경영 에세이집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을 출간했다. 김 명예회장은 원양어선 실습 항해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굴지의 식품 및 금융 분야 대기업인 동원그룹과 한국투자금융지주를 일궈냈다. 경영 에세이집에는 대한민국 해양 산업의 선구자인 김 창업주의 어린 시절 일화부터 기업 경영 중 겪었던 위기, 성공을 안겨준 사업 전략 등이 담겼다. 특히 단순한 성공 스토리 대신 기업가정신, 지속 가능한 경영과 혁신, 인재 육성을 향한 조언 등도 곳곳에 스며 있다. 아흔을 넘긴 김 명예회장은 집필을 시작하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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