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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피너티, 현대커머셜 지분 2% 매각
    기업 2025.04.14 18:06:09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센츄리온 리소스 인베스트먼트 유한회사(어피너티)가 소유한 현대커머셜 지분율이 감소했다. 이로써 현대커머셜 최대주주인 현대자동차와 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부부와의 지분 차이가 0.01%포인트 벌어졌다. 현대커머셜은 14일 주요 주주인 어피너티의 지분율이 25%에서 22.99%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앞서 어피너티는 53만 5400주(2.01%), 약 199억 원어치를 매도했는데 현대커머셜이 이를 매입 소각해 최종 지분율은 23.46%가 됐다. 2%가량의 주식을 매도했지만
  • 전쟁 폐허서 시작된 인연…70년만에 장기이식 연구 파트너로
    전쟁 폐허서 시작된 인연…70년만에 장기이식 연구 파트너로
    IT 2025.04.14 17:56:35
    서울아산병원이 6·25 전쟁 직후 한국 의사들을 가르쳤던 미국 미네소타 의과대학과 연구 및 교육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전 세계 생체 간이식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뒤 10년 전 미네소타 의대의 제안으로 시작된 생체간이식 전수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서울아산병원과 울산대 의대는 11일 아산병원 대회의실에서 미네소타 의대와 2027년까지 장기이식과 줄기세포 등에 관한 공동연구와 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세 기관은 협약 재연장을 통해 2
  • '관세 지원' 선봉에 선 수은 …정부, 추경서 증자 추진
    '관세 지원' 선봉에 선 수은 …정부, 추경서 증자 추진
    산업일반 2025.04.14 17:56:08
    정부가 10조 원 규모의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에 수출입은행의 자본 확충 방안을 담는 방안을 막판 조율하고 있다. 수은의 자금 여력을 늘려 미국의 관세 압박으로 피해를 본 수출기업을 지원하고 수은의 자본 건전성 우려도 해소하겠다는 복안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은 상급 부처인 기획재정부는 15일 발표 예정인 필수 추경안에 수은의 증자 재원으로 2000억~3000억 원의 예산을 반영하는 방안을 놓고 막판 조율하고 있다. 수은은 정부로부터 받은 현금 출자액의 최대 8배까지를 대출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국유재산이나 주식 등을
  • "치킨은 역시 후라이드지" 통했나…지난해 영업익 41% 뛴 치킨집 어디?
    "치킨은 역시 후라이드지" 통했나…지난해 영업익 41% 뛴 치킨집 어디?
    생활 2025.04.14 17:54:18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해 별도 기준 BBQ 매출이 5032억원으로 전년보다 6.3%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83억원으로 전년(554억원)보다 41.3% 증가했다. BBQ의 매출 증가는 대형 직영점 매장이 늘어난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BQ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광고비와 판매관리비 등 비용이 줄고 직영점의 수익이 늘어나면서 개선됐다"고 밝혔다. BBQ는 올해 매출 신장을 이루면서 업계 1위인 bhc치킨(5127억원)과 매출 격차를 좁혔다고도 전했다. 실제 전년도 bhc와 BBQ의 매출 차
  • 리가켐 등 新항암기술 발표…글로벌 빅파마와 협업 모색
    리가켐 등 新항암기술 발표…글로벌 빅파마와 협업 모색
    기업 2025.04.14 17:52:36
    세계 3대 암 학회인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초기 개발 단계의 신약 연구 결과를 공개해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모색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25~30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AACR 2025’에 리가켐바이오(141080),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 등 국내 다수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한다. 주로 전임상 또는 초기 임상 단계의 신약 후보물질 데이터를 처음 공개해 빅파마로의 기술이전이나
  • "퇴근 후 맥주 한 잔? 안 됩니다"…일주일에 맥주 '이만큼' 마시면 치매 위험 '쑥'
    "퇴근 후 맥주 한 잔? 안 됩니다"…일주일에 맥주 '이만큼' 마시면 치매 위험 '쑥'
    바이오 2025.04.14 17:44:36
    맥주 작은 캔(355㎖)을 일주일에 8개 이상 마시면 치매 위험이 두 배가량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의대 연구팀은 알코올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미국 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최신 호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평균 나이 75세인 사망자 1781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뇌 부검과 조직 검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유족에게 생전 알코올 섭취량을 조사했다. 먼저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은 965명(A그룹) △일주일에 7잔 이하
  • 中은 화웨이 임원이 직접 강의…"韓도 몰입교육 시스템 갖춰야"
    中은 화웨이 임원이 직접 강의…"韓도 몰입교육 시스템 갖춰야"
    기업 2025.04.14 17:42:32
    중국의 컴퓨터 천재들이 모이는 일종의 특수 교육시설인 베이징대 투링반. 최근 찾아간 투링반 건물 앞에는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의 전략연구원장 저우홍이 강의를 한다고 쓰여 있었다. 최고의 인공지능(AI) 전문가가 중국 각지에서 모인 인재들을 집중 육성하는 천재 교육 시스템이 현장에서 가동되고 있는 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삼성이나 SK하이닉스의 최고경영자(CEO)가 가끔 서울대나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찾기는 하지만 대부분 인재 채용을 위한 특별 강의 형태여서 100% 실무 교육이 진행되는 투링반과는 성격이 다르다. 투
  • 현대모비스, 배터리 불나면 '즉시 진화' 기술 개발
    현대모비스, 배터리 불나면 '즉시 진화' 기술 개발
    기업 2025.04.14 17:41:00
    현대모비스(012330)가 배터리셀 내부에 불이 붙으면 소화약제를 자동 분사해 화재를 진압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직까지 글로벌 기업 중 상용화에 성공한 사례가 없는 배터리시스템(BSA) 기술이어서 향후 배터리 안정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BSA는 내열 소재를 사용해 열폭주를 지연했던 기존 방식을 넘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해 사고를 방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우선 BSA에 탑재된 센서가 수집한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의 온도와 전압을 분석해 이상 징후를 판단한다. 분석을 통
  • 美 연구자 90% "인재 경쟁력에 AI 성패 달려"
    美 연구자 90% "인재 경쟁력에 AI 성패 달려"
    산업일반 2025.04.14 17:40:25
    인공지능(AI) 연구원들이 AI 연구 과정에서 인재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예산 투입이 가장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분야로도 데이터 확보나 컴퓨팅보다 ‘인재 확보’라고 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다. 14일 미국 조지타운대 내 정책 연구 조직인 CSET가 발간한 ‘핵심 자원은 인재입니다(The Main Resource is the Human)’ 보고서에 따르면 AI 연구자의 90%가 프로젝트 수행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전문지식·인재·기술’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대량의
  • KT, 스타링크 상륙 앞두고 ‘AI 석학’ 영입
    KT, 스타링크 상륙 앞두고 ‘AI 석학’ 영입
    IT 2025.04.14 17:40:16
    KT(030200)의 위성통신 계열사가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석학들을 이사회 멤버로 영입했다. AI와 위성 서비스 간 시너지 확대가 이번 인재 영입 배경이다. 조만간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가 국내에 상륙하고 아마존과 중국 기업까지 6세대 이동통신(6G) 핵심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위성통신 시장에 뛰어드는 등 국내외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자 국내 주요 경쟁자인 KT 역시 서둘러 대응에 나선 것이다. 1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KT 자회사 KT샛(KT SAT)은 지난달 말 장병탁(62) 서울대 AI연구원장과 임종인
  • 韓 AI 특허, 中 8% 수준…정부 주도 전략이 성적 갈랐다
    韓 AI 특허, 中 8% 수준…정부 주도 전략이 성적 갈랐다
    산업일반 2025.04.14 17:37:50
    우리나라의 인공지능(AI) 관련 특허출원 건수가 중국의 8%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기술 분야 혁신의 ‘지휘자’ 역할을 도맡아 AI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인재양성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미국의 특허관리 회사 트라이앵글 IP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별 AI 특허출원 건수는 △중국 30만 510건 △미국 6만 7773건 △일본 2만 6429건 △인도 2만 5991건 △한국 2만 3666건 등이다. 중국의 기술기업인 텐센트는 지난해 4794건의 특허를 출원해 미국의 구글(4456건)을 앞지르기도
  • B2B도 노리는 오픈AI, 한국 담당 조직 키운다
    B2B도 노리는 오픈AI, 한국 담당 조직 키운다
    IT 2025.04.14 17:37:10
    글로벌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가 국내 기업용 AI 시장 공략 확대를 위해 국내 조직 확대에 나섰다. 오픈AI는 최근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영업 확대를 목적으로 비즈니스 담당자 채용을 완료했다. 향후 국내에서의 사업 성과에 따라 이르면 내년께 한국 법인 설립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국내 B2B(기업 간 거래) 비즈니스를 담당할 실무자급 인력으로 신동근 매니저를 영입했다. 신 매니저는 오픈AI의 GTM(Go To Market)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오픈AI 서비
  • 특허청 '지식재산 담보대출' 지역으로 확대
    특허청 '지식재산 담보대출' 지역으로 확대
    중기·벤처 2025.04.14 17:34:00
    특허청이 우리은행과 손을 잡고 지역의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한 금융 지원 사업에 나선다. 특허청은 14일 우리은행과 ‘지역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허청이 지역지식재산센터(RIPC)를 거점으로 삼아 지식재산경영 인증기업 등 지역 우수 지식재산(IP) 보유 기업을 발굴하면 우리은행은 지역 거점채널인 비즈(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IP를 가진 기업을 대상으로 IP담보대출, 맞춤형 금융지원 사업을 비롯해 금융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허청과 우리은행의 협력으로 지역 실정에 맞
  • 베이징만 1100명인데…韓 AI 전문교사 '0명'
    베이징만 1100명인데…韓 AI 전문교사 '0명'
    기업 2025.04.14 17:28:08
    인공지능(AI)을 둘러싼 전 세계의 패권 경쟁이 심화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인재 양성 시스템은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국이 정부 주도로 초등학교 때부터 AI 전문 교원을 두고 천재 육성에 나선 반면 우리나라는 대학교 AI 학과마저 법 규제에 가로막혀 증원이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교육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시는 최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AI 교육 강화를 위해 AI 전문 교사 100명, 핵심 교사 1000명 등 총 1100명 규모의 전문인력을 양성
  • SK에코플랜트,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 개최
    SK에코플랜트,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 개최
    IT 2025.04.14 17:21:58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AI 분야 스타트업 혁신 기술 발굴과 육성을 위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AI 분야 혁신 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SK에코플랜트가 주관하며 창업진흥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카이스트, 한남대학교, SK증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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