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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3층 주택서 불…모녀 숨져
    대구 3층 주택서 불…모녀 숨져
    전국 2025.08.31 12:07:41
    31일 오전 7시 25분께 대구 북구 구암동 한 3층짜리 주택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50대 모친과 20대 딸이 숨졌다. 또 20대 아들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1·3층에 있던 이웃 주민도 경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차량 32대, 인력 89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35분 만인 이날 오전 8시께 진화를 완료했다. 불이 난 건물은 주택으로 1층에는 상가, 2층에는 2세대, 3층에는 1세대가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불법체류는 제도·산업 불일치 탓…외국인 유입, 내국인 고용 늘리기도”
    “불법체류는 제도·산업 불일치 탓…외국인 유입, 내국인 고용 늘리기도”
    사회일반 2025.08.31 12:00:00
    외국인 불법체류 문제의 주된 원인이 비자 제도와 산업 특성 간의 불일치에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외국인 유입은 내국인 고용에도 긍정적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2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적정 수준 이민자 유입 규모 산정 포럼’에서 이 같은 실증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자들은 비자 제도가 산업 특성과 맞지 않을 때 불법체류가 늘어난다고 강조했다. 이창원 이민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어업의 경우 비자 유형과 관계없이 불법체류율이 높다”며 “연중 상시고용을 조건으로 하는 고용허가제가 계절성이나 단기수요가
  • '수학 스타강사' 정승제 홍대빌딩 '135억' 됐다…10년 만에 60억 '껑충'
    '수학 스타강사' 정승제 홍대빌딩 '135억' 됐다…10년 만에 60억 '껑충'
    사회일반 2025.08.31 11:51:14
    '수학 스타강사' 정승제 씨가 매입해 교육사업 사옥으로 사용 중인 서울 홍대 인근의 건물의 가치가 10년 만에 60억원가량 불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정씨가 지난 2015년 6월 매입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와우산로 인근 건물의 현재 시세는 135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당시 다세대 건물 두 동을 3.3㎡(평)당 3203만원, 47억4000만원에 일괄 매입했는데 도로변 필지와 자루형 필지도 각각 3480만원, 2993만원에 함께 확보했다. 이후 정씨는 약 2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
  • 재난 예측부터 자율주행까지… 두 개의 대한민국이 바꿀 미래
    재난 예측부터 자율주행까지… 두 개의 대한민국이 바꿀 미래
    전국 2025.08.31 11:38:48
    재난을 미리 예측하고, 자율주행차가 눈에 안 보이는 위험을 피해가는 시대가 3년 뒤 열릴 전망이다. 국토지리정보원과 건축공간연구원은 2027년부터 대한민국 전체를 0.5m 단위로 쪼개 가상공간에 그대로 복제하는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29일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공간을 넘어, 국민과 함께 하는 데이터 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전 국토 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진대회는 지도, 건축, AI, 공공, 생활 등 5개 부문에서 총 95개 아이디어
  • "70만원 내고 펜션 갔는데, 추가요금 19만원 더 내라네요"…뒷목 잡은 사연, 무슨 일?
    "70만원 내고 펜션 갔는데, 추가요금 19만원 더 내라네요"…뒷목 잡은 사연, 무슨 일?
    사회일반 2025.08.31 11:19:21
    국내여행 만족도가 해외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높은 물가와 펜션의 ‘추가 요금 상술’ 같은 불합리한 관행이 국내여행 매력을 떨어뜨리면서 내국인 관광소비도 줄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발표된 통계와 조사 모두 국내여행 매력이 해외보다 뒤처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내국인 관광소비액은 약 19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했다. 외국인 관광 지표가 개선되는 가운데 내국인 소비만 뒷걸음친 것이다. 제주도의 내국인 관광객 수도 2022년 1380만 명에서 지난해 1186만 명으로 2년 새
  • BTS 정국 자택 주차장 무단 침입한 40대 여성, 현행범 체포
    BTS 정국 자택 주차장 무단 침입한 40대 여성, 현행범 체포
    사회일반 2025.08.31 11:18:45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자택 주차장에 무단으로 침입한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31일 40대 여성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11시 20분께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정국의 단독주택 주차장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침입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지난 6월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30대 중국인 여성 B씨는 정국의 자택 초인종에 여러 차례 비밀번호를 입력하다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 기아, PBV·ICT·글로벌 등 26개 부문 하반기 집중채용
    기아, PBV·ICT·글로벌 등 26개 부문 하반기 집중채용
    사회일반 2025.08.31 11:04:01
    기아(000270)가 다음달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집중 채용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총 26개 부문으로, PBV(목적기반모빌리티)·ICT(정보통신기술)·글로벌사업·국내 사업·상품 부문 등에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채용 대상은 신입·경력·외국인·장애인이다. 기아가 신입, 경력, 외국인, 장애인 인재를 동시에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입 18개, 경력 17개, 외국인 7개, 장애인 9개 부문에서 채용이
  • "여보, 청소기 다 망가진다고 했지?"…전문가가 경고한 '금지 물질' 뭐길래?
    "여보, 청소기 다 망가진다고 했지?"…전문가가 경고한 '금지 물질' 뭐길래?
    사회일반 2025.08.31 10:25:40
    집이나 사무실에서 무언가를 흘리거나 깨뜨렸을 때 사용하는 청소기도 흡입해서는 안되는 물질이 있다. 단순히 막힘 현상을 넘어 고장이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의 소비자 전문 매체 ‘위치’(Which)는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서 “흡입력 저하와 필터 손상은 청소기 사용자들이 가장 자주 제기하는 불만”이라며 “특정 이물질은 청소기에 구조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이 경고한 특정 이물질로는 깨진 유리 조각과 벽난로에서 나온 재, 흙이나 식물 잔해, 끈적이는 액체류
  • “26억 잭팟” 로또 1등 11명 탄생…복권 명당은 어디?
    “26억 잭팟” 로또 1등 11명 탄생…복권 명당은 어디?
    사회일반 2025.08.31 10:18:42
    30일 발표된 제1187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5·13·26·29·37·40’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2’다.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1명으로, 1인당 26억1938만12원을 받게 된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79명으로 당첨금은 각 6078만7300원이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147명으로 152만5961원을 받는다. 4개 번호를 맞힌 4등 15만2448명은 5만 원, 3개 번호를 맞힌 5등 25
  • '서울서 잘사는 청년은 극우'…2030男 극우라는 조국, SNS에 공유한 기사
    '서울서 잘사는 청년은 극우'…2030男 극우라는 조국, SNS에 공유한 기사
    사회일반 2025.08.31 10:05:15
    ‘2030 남성 극우화’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극우 청년을 다룬 기사를 공유했다. 조 원장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서울 거주 경제적 상층일수록 극우 청년일 확률이 높다’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조 원장이 공유한 기사는 김창환 미 캔자스대 사회학과 교수가 언론매체·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앞서 조 원장은 지난 22일 자신의 사면·복권을 반대하는 여론이 청년층에서 높다는 지적과 관련,
  • 대법 “피고인 소재 파악 노력 없이 공시송달… 권익 침해”
    대법 “피고인 소재 파악 노력 없이 공시송달… 권익 침해”
    사회일반 2025.08.31 09:11:00
    피고인이 거주지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잘못이 있더라도 공시송달 전에 피고인의 다른 주소나 연락처 등을 통해 통화를 시도하려는 노력이 없었다면 이는 피고인의 권익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돌려보냈다. A 씨는 사기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해 8월 13일 제1회 공판기일을 열었으나, A 씨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
  • 세금 퍼붓는다 욕했는데…이젠 "제발 세금 좀 써라" 여수서 터진 '반전', 무슨 일?
    세금 퍼붓는다 욕했는데…이젠 "제발 세금 좀 써라" 여수서 터진 '반전', 무슨 일?
    사회일반 2025.08.31 08:49:11
    최근 전남 여수시가 25년 만에 마스코트 교체에 나서면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불거진 ‘혼밥 손님 불친절 논란’ 때문이 아니라 1998년 통합 당시 제작된 마스코트 ‘구키’와 ‘구니’의 리뉴얼 소식 때문이다. 여수시는 이달 27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 가지 시안을 공개해 시민뿐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 디자인을 확정한 뒤 응용형 캐릭터 개발과 이모티콘 제작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구키'와 '구니&apo
  • ‘달’ 빗대 혐의 부인 김건희…‘더센’ 특검법에 수사 강도도 ‘UP’[안현덕의 LawStory]
    ‘달’ 빗대 혐의 부인 김건희…‘더센’ 특검법에 수사 강도도 ‘UP’[안현덕의 LawStory]
    사회일반 2025.08.31 08:00:00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정식 수사 개시 59일 만에 김건희 여사를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겼다. 역대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는 건 헌정 사상 처음이다. 김 여사가 혐의를 부인하는 등 법적 다툼을 예고하고 있지만, 법조계 안팎에서는 재판과 함께 향후 한층 강도 높은 수사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수사 범위 확대 등을 담은 특별검사법 개정안이 내달 중 국회에 상정돼 처리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김 여사를 겨냥한 특검팀 수사 ‘2라운드’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29일
  • "부장님 눈치 보여도 쉴 건데요?"…'최장 10일' 추석 황금연휴 앞둔 직장인들 반응 보니
    "부장님 눈치 보여도 쉴 건데요?"…'최장 10일' 추석 황금연휴 앞둔 직장인들 반응 보니
    사회일반 2025.08.31 07:21:52
    다가오는 10월 추석 황금연휴가 직장인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개천절(10월 3일)부터 추석 연휴, 이어지는 한글날(10월 9일)까지 연결되면서 10일짜리 장기 휴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직장인 상당수는 10일을 온전히 쓰기 위해 10일 하루 연차를 과감히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로 인해 국내 여행보다 해외여행에 수요가 집중되는 분위기다. 다만 관광수지 적자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29일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2.3%가 '연차를
  • ‘위고비·마운자로’ 열풍…한의사가 추천하는 다이어트는? [일터 일침]
    ‘위고비·마운자로’ 열풍…한의사가 추천하는 다이어트는? [일터 일침]
    사회일반 2025.08.31 07:00:00
    최근 비만치료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겁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의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51.5% 급증했다. 비만치료제 업계의 올 1분기와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62.3%, 203.6%나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의 중심에는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비만치료제인 '위고비'가 있다. 위고비는 국내 출시 8개월 만에 약 40만 건이 처방됐으며, 상반기 매출만 2133억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경쟁약물인 ‘마운자로’가 출시됐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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