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약 열풍에 펩트론 급등…에코프로 제치고 코스닥 시총 3위 등극 [줍줍리포트]
국내증시2025.08.1314:59:18
펩트론(087010)이 13일 장중 13% 가까이 급등하며 에코프로를 누르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3위에 올랐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6분 기준 펩트론은 전장 대비 12.93% 오른 34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최고 34만 9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로써 펩트론의 시총이 8조 원을 돌파하며 에코프로(7조 7528억 원)을 제치고 시총 3위에 안착했다. 펩트론은 최근 불고 있는 ‘비만약 열풍’과 관련해 혜택을 보고 있다. 비만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펩타이드 연구에
주식 초고수는 지금
“떨어졌을 때 줍줍하자”…에이피알,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국내증시
2025.08.13
13:50:04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3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에이피알(278470), 펩트론(087010), JYP엔터테인먼트(JYP Ent.(035900)), 리노공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에이피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이날 오전 1시 24
이런국장 저런주식
적자 확대·신작 연기…‘겹악재’ 펄어비스, 20% 급락 [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
2025.08.13
09:37:55
펄어비스(263750)가 13일 장 초반 20% 이상 급락 중이다. 2분기 적자 규모가 확대됐을 뿐만 아니라 신작 ‘붉은사막’ 출시까지 내년 1분기로 연기된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기준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23% 내린 3만 8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펄어비스는 개장 전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796억 원, 영업손실은 11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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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7.26 07:00:002025년 상반기를 지나며 자산관리 시장은 다시 격변의 중심에 서 있다. 금리는 하락세로 돌아섰고 미국의 정치 불확실성은 전 세계 시장을 흔들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정권 교체로 정책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코스피는 3100선을 돌파하며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이에 일상생활에서 자산을 불릴 수 있는 주식 선별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주식 투자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복잡한 재무제표나 어려운 차트, 전문가들의 분석 리포트를 먼저 떠올린다. 물론 이런 분석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작고 소소한 관심이 때로는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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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7.26 06:30:00국내 증시가 한미 무역협상 진행 상황을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에는 국내 증시 조정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나왔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0포인트(0.18%) 오른 3196.05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6.08포인트(0.19%) 내린 3184.37로 출발한 뒤 등락을 반복했으며, 장중 한때 3205.82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뚜렷한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하며 상승폭은 제한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05억 원, 1099억 원을 순매수했으나 개인이 4625억 원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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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7.26 06:00:00이재명 정부의 세법 개정안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주식시장에서는 대주주 요건 변화와 배당소득 분리과세 확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대주주 범위가 넓어질 경우 투자자에게 세금 부담이 될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대주주 범위를 재차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며 “대주주 범위 확대는 투자자 입장에서 세금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현실화될 경우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는 내용이다”고 분석했다.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는 거래소를 통해 상장주식을 거래할 경우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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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7.26 06:00:00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리보핵산(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알지노믹스가 기업공개(IPO)에 절차에 본격 들어섰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알지노믹스는 이날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서류 검토 △실무진 면담 △현장 답사 △상장위원회 심의 등으로 구성되는 예심을 통과하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난 뒤 기관투자가 수요예측, 공모주 일반 청약·배정을 거쳐 증시에 입성하게 된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삼성증권이다. 알지노믹스는 초격차 기술특례상장 방식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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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7.25 20:48:20세계 최대 대체투자운용사 블랙스톤이 창사 이래 최대 운용자산 기록을 경신했다. 전 세계적인 고금리 기조와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막대한 자금을 끌어모으며 건재함을 과시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블랙스톤의 이번 실적을 계기로 얼어붙었던 인수합병(M&A)과 기업공개(IPO)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25일(현지시간) 블랙스톤은 올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운용자산(AUM)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1조 2000억 달러(약 1650조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블랙스톤은 이번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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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7.25 18:13:01베인캐피탈이 고려아연(010130) 지분 인수를 위해 지난해 조달해 둔 브릿지론을 4년짜리 인수금융으로 전환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베인캐피탈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트로이카드라이브인베스트먼트는 이달 18일 한국투자증권 등 대주단과 3723억 원 규모 대출 계약을 새로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베인캐피탈이 고려아연 지분을 사들이며 맺은 브릿지론 계약을 연장한 성격이다. 금리가 기존 5.7%에서 6.35%로, 만기는 4년 반으로 조정됐다. 베인캐피탈은 지난해 10월 고려아연과 함께 이 회사 지분 주당 89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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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7.25 17:50:20의료 및 전자 첨단소재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아이티켐이 공모가를 희망 밴드(범위) 상단인 1만 6100원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304개 기관이 참여해 총 12억 7378만 주를 신청, 경쟁률 1157.98 대 1를 기록했다. 특히 참여 기관 가운데 25.5%가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했다. 이는 올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신규 상장사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코스닥 기업공개(IPO) 기업의 평균 확약 비율은 5%를 밑돈다. 아이티켐은 이달 말 일반 청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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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7.25 17:49:03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면서 미국 대표 주가지수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 열기도 뜨겁다. 하지만 고점 우려와 변동성 확대에 따른 불안감도 커져 성장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채권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퇴직연금 계좌(IRP·DC) 내에서도 주식 비중을 높이려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채권혼합형 ETF의 빠른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하나자산운용의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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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7.25 17:41:422차 상법 개정을 앞두고 7~8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손질해 경영권 방어 수단을 정비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특히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낮거나 자본 조달 여력이 크지 않은 코스닥 기업들을 중심으로, 주식 발행 조건이나 신주 우선 매수권 등 민감한 사안을 정관에 명문화하며 적대적 인수합병(M&A)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2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하나마이크론(067310)은 이달 16일 임시 주총에서 배당우선주와 의결권배제주식, 우리사주매수선택권, 전환주식 도입 등을 구체화하는 정관 변경을 추진했다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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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7.25 17:38:33국내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대부분 특별한 휴가 계획을 잡지 않고 독서와 휴식을 하는 ‘조용한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국내 증시 호조에 따른 거래 대금 증가로 올해 2분기도 호실적이 예상되지만 하반기 불확실성에 대비해 경영 전략을 재정비하겠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2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증권사 CEO 대부분은 국내외에서 일주일 안팎의 짧은 휴가를 보냈거나 보낼 계획이다. 일부 CEO는 아예 여름휴가를 가지 않기로 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며 국내외 변화의 흐름을 진단하고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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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7.25 17:32:39올해 줄곧 국내 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비야디(BYD)·샤오미 등 중국 전기차 기업이 이달 들어 자취를 감췄다. 공급과잉과 수요 부족으로 기업 간 출혈 경쟁이 심화하며 투자자 불안이 커진 영향이다. 전기차 업종에서 이탈한 투자 자금은 지난해 6월 상장 이후 주가가 1155% 폭등한 금 장신구 기업 라오푸골드로 흘러갔다. 25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전날까지 라오푸골드 주식 34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해당 기간 홍콩 증시 순매수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2위인 중국 테크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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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7.25 17:3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소속된 미국 벤처캐피털(VC) 1789캐피털이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1789파트너스를 설립하고 한국에 사무소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미 행정부와의 밀접한 관계로 주목받고 있는 1789캐피털이 한국을 글로벌 확장의 교두보로 삼은 것이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1789캐피털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EP)의 박병은 전 대표를 1789파트너스 대표로 선임하고 강남구 역삼동 모처에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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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7.25 17:3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소속된 미국 벤처캐피털(VC) 1789캐피털이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1789파트너스를 설립하고 한국에 사무소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미 행정부와의 밀접한 관계로 주목받고 있는 1789캐피털이 한국을 글로벌 확장의 교두보로 삼은 것이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1789캐피털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EP)의 박병은 전 대표를 1789파트너스 대표로 선임하고 강남 역삼동 모처에 사무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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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7.25 17:18:00국내에서 약 60년 간 펌프·가전 제조 명가로 입지를 구축해 온 한일전기가 홍콩계 사모펀드에 팔린다. 실적이 꾸준히 우하향하던 회사는 글로벌 펀드를 새 주인으로 맞이하면서 향후 동남아시아 등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기업공개(IPO)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일전기의 최대주주인 일본 호남정공과 오너 일가는 홍콩계 사모펀드 브래드버리(Bradbury Private Investment)에 지분 60%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전체 기업가치는 600억 원, 매각가는 360억 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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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7.25 17:12:16효성(004800)이 전력기기 초호황기를 맞은 효성중공업(298040)의 호실적 덕분에 2분기 991억 원의 영업이익을 벌어들이며 1년 만에 2배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효성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019억 원, 영업이익 991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159.4% 증가했다. 효성의 전사적인 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단연 효성중공업이다. 효성중공업은 2분기 매출 1조 5253억 원, 영업이익 1642억 원을 기록했는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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