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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서 동생 연봉 5억 받는데…총수 지정 또 피한 김범석 의장
경제·금융일반2024.05.1515:48:23
한국계 미국인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정부의 관련 제도 변경에도 예상대로 4년 연속 동일인(총수) 지정을 피해갔다. BTS와 뉴진스 등이 속한 하이브는 엔터테인먼트사 최초로 대기업 집단에 지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2024년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을 발표햇다. 안을 보면 자산 총액 5조 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은 88개로 전년보다 6개 증가했다. 올해 새로 편입된 집단은 △하이브 △소노인터내셔널 △원익 △파라다이스 △현대해상화재보험 △영원 △대신증권 등 7개다. 하이브가
도와줘요, 상속증여
자녀 대신 증여세 내줬다간…세폭탄 맞습니다 [도와줘요, 상속증여]
정책 2022.09.24 14:10:24
한번 결정된 세금은 통상 납부를 해야 납세의무가 끝납니다. 간혹 부과취소나 충당 등으로 소멸되는 경우도 있다지만 극히 드물죠. 그런데 때로는 결정된 세금을 다 납부했는데도 세금문제가 재차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여세나 상속세를 다른 사람이 대납했을 경우가 바로 그런데요. 증여세와 상속세를 대납했을때 어떤 세무이슈가 발생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증여세 대납 사례 이주자씨는 자녀에게 10억 원 상당의
뒷북경제
2%p차에 발목잡힌 연금개혁…22대 국회서 논의 전망도 ‘흐림’[뒷북경제]
경제·금융일반 2024.05.12 05:30:00
21대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의 개혁안 협상이 좌초했습니다. 여야는 2022년 7월 연금개혁특위를 출범한 이후 22개월간 복수의 공청회, 자문위원회 회의, 재정추계, 시민참여형 숙의공론화 등 사실상 국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형식의 논의 과정을 다 거쳤지만 2%포인트의 이견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대치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국회에서 논의하자는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21대 국회 내 협상 타결이 사실상
  • 한전 “올해 UAE 바라카 원전 4호기 상업운전 개시"
    공기업 2024.03.02 15:24:12
    한국전력(015760)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4호기의 본격운영 단계 진입을 확인했다. 이로써 바라카 원전은 기존 1~3호기와 더불어 4호기까지 모두 상업운전에 돌입하게 된다. 한전은 2일 바라카 원전 4호기가 전날 최초임계 도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임계는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을 뜻한다. 최초임계에 도달하면 원자로가 처음으로 안전하게 운영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한전은 앞으로 원자로 출력을 단계별로 높이며 성능시험을 수행해 연내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바라카 원전은 한전이 한국 최초
  • 사과 2개에 2만7800원짜리도 등장…그런데 더 비싸진다
    경제·금융일반 2024.03.02 15:00:06
    지난해 사과 생산이 30% 급감하면서 가격이 치솟아 ‘금사과’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가운데 2033년까지 사과 재배 면적이 8.6%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처럼 재배 면적이 줄어들면 생산이 줄어 가격이 더욱 인상될 수 있다. 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 전망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사과 재배면적은 작년과 비슷한 3만3800㏊에서 2033년 3만900ha로 연평균 1%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2033년까지 9년 동안 사과 재배면적 2900㏊(8.6%)가 줄어드는 것으로 축구장(0.714㏊) 4000개가
  • "삼겹살 주문했는데 비계가 왔어요" '황당' 이런 불만 올해는 사라질까?
    경제·금융일반 2024.03.02 14:23:02
    ‘삼삼데이(삼겹살 데이)’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삼겹살 할인전에 일제히 돌입한 가운데 정부가 지난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았던 ‘비계 삼겹살'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품질 관리에 나선다. 앞으로 소비자들은 두겹으로 겹쳐서 밑 부분에는 비계가 과다한 부분을 숨긴 삼겹살이 아니라, 넓게 펴서 비계 정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삼겹살을 살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8일 충남 천안시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공판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과지방 삼겹살 원인 및 개선 방안’을 발표
  • ‘0.6’ 출산율 쇼크…정부 무지가 낳은 인구절망 [송종호의 쏙쏙통계]
    정책 2024.03.02 13:00:00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4분기(10∼12월)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로 떨어졌습니다. 대부분의 언론이 인구절벽을 지나 인구절망이라며 호들갑을 떨었지만 사실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이 0.6대로 하락할 것이라는 것은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지난해 신생아수는 월기준 이미 2만 명 대가 붕괴해 역대 최저라며 매달 발표됐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연간 합계출산율이 0.7명대를 유지한 게 오히려 의외인 상황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으로 1년 전보다 0.05명 줄었습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 ‘총선’ 앞두고 은행이 ‘후보님’ 모시는 이유는
    은행 2024.03.02 13:00:00
    “선거 입후보자 분들 통장 만드시면 수수료 면제해드립니다. 당선기원문구 인자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4·10 국회의원 선거(총선)가 4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 가운데 은행권의 ‘선거자금 전용 통장’ 홍보전도 눈길을 끈다. 각종 수수료를 받지 않는 데다 대규모 고객 유치가 가능한 것도 아닌 만큼 큰 실익이 없음에도 은행들이 이러한 상품을 내놓고 또 홍보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2일 은행권에 따르면 BNK부산은행은 최근 기존 선거비용관리 전용 통장을 ‘당선드림통장’으로 리뉴얼 출시했다. 당선
  • 기름값보다 비싼 주차요금 걱정 없어질까?…접이식 전기차 출시 임박
    경제·금융일반 2024.03.02 10:34:29
    이스라엘의 한 전기차 업체가 세계 최초로 접고 펴는 것이 가능한 ‘접이식 자동차’를 출시를 예고했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전기차 업체 '시티 트랜스포머(City Transformer)'는 오는 7월 접이식 전기차 'CT-2'를 전 세계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업체가 공개한 영상 속 ‘CT-2’ 차량은 바퀴와 펜더를 차체 아래로 접을 수 있었다. 다양한 모드로 차량 너비를 약 1.4m~약 1m까지 줄이거나 늘릴 수 있다. 가장 작은 모드일 때는
  • WTO, 진통끝에 전자상거래 관세유예 2년 연장[뒷북경제]
    경제동향 2024.03.02 10:00:00
    미국 등 주요국이 자국 중심 보호주의 산업통상 정책을 추진하면서 세계무역기구(WTO)가 역할과 기능을 상실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이번 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WTO 제13차 각료회의(MC13)가 가까스로 막을 내렸습니다. WTO 각료회의는 회원국의 통상장관이 참석하는 WTO 최고 의사 결정기구로 격년 단위로 개최됩니다. 이번 WTO 각료회의는 당초 예정한 2월 26~29일의 논의 일정을 넘기는 마라톤협상 끝에 전자상거래에 대한 관세 유예를 2년 연장하기로 잠정 합의했으나 또 다른 핵심 현안인 농업 및 수
  • 대출 금리 잘 내려준 보험사는 바로 ‘이곳’
    보험 2024.03.02 06:00:00
    지난해 하반기 보험사 가계대출을 이용한 고객들이 보험사에 요구했던 대출 금리 인하 요구 중 3분의 2가 받아들여진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사보다는 생명보험사들이 고객의 금리 인하에 더 적극적이었다. 생보사들 중에서는 NH농협생명이 금리 인하에 가장 후했고, 손보사 중에서는 삼성화재(000810)의 수용률이 가장 높았다. 29일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 보험사 주택담보대출 등 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이용한 고객들이 19개 보험사에 금리 인하를 요청한 경우는 총 4만 6178건으로 이 중 3만 1170
  • 저출생·균형발전 해법 ‘대기업 일자리’에 있다[뒷북경제]
    경제·금융일반 2024.03.01 13:30:00
    통계청이 2023년 합계 출생률이 0.72로 떨어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합계 출생률은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초저출생’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정부는 물론 사회 각계 각층에서 해법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도 이에 맞춰 저출생 해법을 내놨는데요. 그 내용이 “대기업 일자리를 늘려라”여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KDI는 저출생은 물론 과도한 수도권 집중 현상 역시 대기업 일자리에 해결의 열쇠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KDI는 이같은
  • 은행권 연초 IRP 선점 경쟁 '활활'
    재테크 2024.03.01 13:00:00
    시중은행들이 퇴직연금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개인형퇴직연금(IRP)을 선점하기 위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여파로 금융상품 판매가 제한되자 수수료 수익원 확보를 위해 영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은 최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IRP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4월 30일까지 IRP 계좌에 50~100만원을 이체한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쿠폰을 증증정하고, 300만 원 이상 이체한 고객에게 스마트폰 등을 추첨해 제공한다. 우리은
  • 2월 수출 4.8% 증가…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경제동향 2024.03.01 10:12:18
    지난달 수출이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부족(-1.5일), 춘절로 인한 중국의 대(對)세계 수입수요 감소 등에도 4.8% 증가하면서 5개월 연속 ‘플러스(전년 동월 대비 성장)’ 흐름을 이어나갔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두자릿수 증가율(12.5%)을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한 524억 1000만 달러, 수입은 13.1% 감소한 481억 1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43억 달러 흑자였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6월부터 9개월 연속 흑자
  • 의대정원도 늘리고 교수자리도 늘린다…국립대병원 교수 1000+α 증원
    정책 2024.03.01 09:33:35
    의대 정원 증원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정부가 거점 국립대병원 의대 교수 정원을 2027년까지 1000명 이상 늘리기로 했다. 의료계에서 의대 증원 반대의 논리로 의학 교육의 질 하락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만큼 실력 있는 교수들을 통해 국립대병원의 임상과 교육, 연구개발(R&D) 역량 제고라는 삼박자를 갖춘다는 구상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9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의학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지방의 9개 거점 국립대 의대
  • [속보] 2월 수출 4.8% 증가…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경제·금융일반 2024.03.01 09:07:44
    [속보] 2월 수출 4.8% 증가…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 [속보]2월 수출 4.8% 증가…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경제동향 2024.03.01 09:00:00
    지난달 수출이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부족(-1.5일), 춘절로 인한 중국의 대(對)세계 수입수요 감소 등에도 4.8% 증가하면서 5개월 연속 ‘플러스(전년 동월 대비 성장)’ 흐름을 이어나갔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한 524억 1000만 달러, 수입은 13.1% 감소한 481억 1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43억 달러 흑자였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6월부터 9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
  • "일 못하면 지분 안 줘"…아버지 불호령에 그룹 장악 나선 MZ오너 [헤비톡]
    경제동향 2024.03.01 08:00:00
    "경영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면 주식을 한 주도 물려주지 않겠다." 이웅렬 코오롱(002020)그룹 명예회장은 2018년 전격 은퇴를 발표하면서 장남인 이규호 부회장이 경영 능력을 입증하지 못하면 주식을 물려줄 수 없다고 공언했다. 당시 전무였던 이 부회장은 이후 초고속 승진으로 그룹 총수 자리에 한 발짝 다가섰지만 여전히 보유한 지분은 없다. 계열사에서 차곡차곡 경영 수업을 받아온 이 부회장은 올해부터 그룹 오너로서의 경영 보폭을 본격 확대한다. 지주사 전략 부분 대표를 맡아 그룹사는 물론 계열사 전체의 미래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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