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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률 바닥 뚫고 지하로…1분기 첫 0.7명대 또 역대최저
경제·금융일반2024.05.2916:31:38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이 0.76명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0.7명대를 기록했다. 저출생 기조에도 2만 명은 꾸준히 웃돌았던 3월 출생아 수도 1만 명대로 주저앉았다. 일반적으로 1분기에 출산이 가장 많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올해 합계출산율 0.6명대가 확실시된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4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0.06명 감소한 수치다. 1분기 기준 합계출산율이 0.8명을 밑돈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5년 전인 2019년 1분기(1.
도와줘요, 상속증여
자녀 대신 증여세 내줬다간…세폭탄 맞습니다 [도와줘요, 상속증여]
정책 2022.09.24 14:10:24
한번 결정된 세금은 통상 납부를 해야 납세의무가 끝납니다. 간혹 부과취소나 충당 등으로 소멸되는 경우도 있다지만 극히 드물죠. 그런데 때로는 결정된 세금을 다 납부했는데도 세금문제가 재차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여세나 상속세를 다른 사람이 대납했을 경우가 바로 그런데요. 증여세와 상속세를 대납했을때 어떤 세무이슈가 발생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증여세 대납 사례 이주자씨는 자녀에게 10억 원 상당의
뒷북경제
21대 국회 4일 남았는데…정쟁만 거세지는 연금개혁
경제·금융일반 2024.05.26 05:30:00
임기 종료까지 4일밖에 남지 않은 21대 국회가 연금개혁 논의에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원포인트 영수회담을 제안하며 21대 국회 내 연금개혁을 마무리짓자고 제안하면서부터입니다. 대통령실과 여당에서는 영수회담을 조건으로 내건 것을 문제삼으며 반발했습니다. 여야의 신경전은 정부가 소득대체율을 45%로 하는 안을 제안했는지에 대한 팩트체크로 이어지더니 이제는 구조개혁 여부를 두고 대치하
  • "딸기 등 출하량 또 감소…기후변화 대비 근본책 시급"
    경제·금융일반 2024.03.10 17:45:53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이달 초 내놓은 보고서에서 3월 토마토와 딸기 출하량이 전년 대비 각각 -2%, -4%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또다시 마이너스다. 파프리카(-7%)와 애호박(-8%)도 출하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 10개 과채 항목 가운데 3월 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이 8개다. 대파와 건고추 값도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농산물 가격 폭등이 당분간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주요 과채류의 출하량이 이달에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 대박 난 '파묘' 투자해 수익률 90% 육박…선구안 빛난 '이 은행' 어디?
    은행 2024.03.10 17:44:19
    영화 ‘파묘’가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이 영화에 투자한 IBK기업은행도 적지 않은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국내 은행 중에서는 유일하게 문화콘텐츠 전문 부서를 두고 투자를 진행해온 안목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10일 은행권과 영화 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영화 ‘파묘’ 제작에 10억 원가량을 직접 투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오컬트(초자연적 현상) 장르 영화에 한 획을 긋고 있는 장재현 감독의 차기작인 데다 최민식·유해진·김고은 등 유명 배우가 다수 출연해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높다고 판단했다”고 투
  • [국내경제캘린더] 13일 ‘2월 고용동향’ 주목
    경제·금융일반 2024.03.10 17:43:13
    통계청이 13일 ‘2월 고용동향’을 내놓는다. 올해 1월에는 15세 이상 취업자가 2774만 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만 명 늘며 3개월 만에 30만 명대 증가세를 회복했다. 일자리 증가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물가 안정을 위한 식품 업계 간담회를 연다. 식품 업계에 가격 인하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한국은행은 은행권 가계대출 추이를 포함한 ‘2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발표한다. 앞서 1월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98조 4000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3조 4000억 원 증가했다
  • 음란물 넘치는 알테쉬…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경제·금융일반 2024.03.10 17:24:40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쉬인 등 중국 e커머스 플랫폼에는 가품뿐만 아니라 각종 성인용품도 판을 치고 있다. 플랫폼 회원 가입과 결제 시 입력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지속적으로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알테쉬’에는 적지 않은 음란물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 언론을 통한 문제 제기가 이뤄진 후에는 상당수 제품을 성인 인증을 받은 다음 살 수 있도록 조치했지만 여전히 일부 제품은 모든 이용자가 구입 가능한 상태다. 이날도 자극적인 문구로 홍보하는 국소 마취제 스프레이나 속옷 등이 판매 중이다. 알
  • 농식품 장관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최선"
    경제·금융일반 2024.03.10 16:30:10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일 “가용할 수 있는 수단과 자원을 총동원해 국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도봉구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을 찾아 주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물가를 점검하고 정부의 농식품 분야 물가안정 대책이 현장에서 잘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납품단가 지원, 할인 지원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비정형과(못난이 과일) 공급, 수입 과일 도입 등을 통해 물량 공급도 늘렸다. 농식품부는 식품기업과 소통을 통해 가격 인상 요인을
  • "3%대 물가, 오래는 안 갈것…부동산PF 정리 주저하면 더 큰 문제 닥쳐"
    경제동향 2024.03.10 15:55:26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다시 3%를 넘어선 것을 두고 “3%를 넘는 현상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 대해서는 과감한 구조조정을 주문했다. 조 원장은 10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하반기에 여전히 물가는 안정되는 그림을 가져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재정을 푼다고 수출이 좋아지는 건 아니고 90% 이상이 내수 쪽으로 가는데 내수는 하반기보다 상반기가 더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며 “반면 물가는 상반기가 더 높고 하반기가 더 낮을 것으로 보
  • 조동철 KDI 원장 "저출생 대책, 부모 보상 아닌 '아이 지원'이 첫번째 방향"
    경제동향 2024.03.10 15:54:39
    “저출생 문제의 1차적 원인은 출산에 따른 기회비용 증가입니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굉장히 빠르게 개선됐지만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사회가 지원하는 시스템은 그 속도를 쫓아가지 못했던 것이죠.” 11일 설립 53주년을 맞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조동철 원장은 10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저출생은 참 어려운 문제고 한두 개만 해서 될 일도 아니며 그동안 하지 못한 일들이 누적된 결과”라면서도 “육아에 들어가는 비용을 사회적으로 더 부담해주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저출생 대책 마련을 위한) 첫 번째 방향이라고 생각한
  • 이재용 "청년에 더 많은 기회"…4대그룹 유일 신입 공채 스타트
    경제동향 2024.03.10 15:38:40
    국내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삼성이 올해 상반기 1만 명 안팎의 신입 사원 공채를 시작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인력을 감축하고 있는 가운데도 삼성은 창업부터 이어온 인재 제일 경영 철학을 고수하며 올해도 대규모 채용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은 계열사 19곳에서 올해 상반기 신입 사원 공채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채에 나선 계열사는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009150)·삼성SDI(006400)·삼성SDS·
  • 패널생산 32장 → 88장…삼성디스플레이, 고효율로 中 따돌린다
    경제동향 2024.03.10 15:06:09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8.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라인 구축에 착수했다. 최근 노트북·태블릿 시장에서 애플과 같은 주요 제조사들이 액정표시장치(LCD) 대신 OLED의 비중을 늘리는 가운데 삼성이 후발 주자인 중국 BOE 등을 따돌리기 위해 다시 한번 초격차 투자에 나서는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캠퍼스에서 8.6세대 OLED 패널을 생산하는 A6 라인에 대한 설비 반입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을 비롯해 일본 캐논도키와 원익IPS·파인엠텍&middo
  • 정부 "한미일 재무장관회의 협의 중"…4월 워싱턴서 만날듯
    경제분석 2024.03.10 14:28:10
    한미일 재무장관회의가 이르면 4월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미일 정상은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회의에서 한미일 재무장관회의를 신설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후 일정 조율을 위해 실무회의를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획재정부는 10일 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한미일 재무장관회의의 개최 시기와 장소, 의제를 3개국 협의 중”이라며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다만 3국 재무장관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물리적 시간·장소가 가장 유리한 시기가 4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 총회일
  • "김대리 또 담배 갔어?"…사무직 근로자 업무시간 중 1시간 20분 '딴짓'
    경제·금융일반 2024.03.10 13:57:48
    국내 주요 기업 인사관리 담당자들은 근로자들의 업무 몰입도와 관련, 근무 시간의 17% 정도를 흡연과 인터넷서핑 등 사적 활동에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매출 100대 기업(실제 응답은 50곳)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자 업무몰입도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은 자사 사무직 근로자의 업무 몰입도를 평균 82.7점(1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루 평균 근무 시간을 8시간으로 할 때 근로자들이 1시간20분 가량 '딴짓'
  • [부고]이환석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 부친상
    경제·금융일반 2024.03.10 13:31:56
    ▲이양순씨(전 감사원 감사위원, 전 경제기획원 예산실장) 별세, 이민숙씨 남편상, 이환석(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이환성씨(한국행정연구원 평가연구실장)부친상, 홍성옥·홍수진씨 시부상, 이상진(삼성바이오로직스)·이윤호·이윤재씨 조부상=9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12일 오전 7시 (02)2258-5940
  • 공정위, 비엔에이치에 과징금 17억 원…하청업체 온갖 갑질
    정책 2024.03.10 12:49:42
    반도체 설비 및 배관 공사 등을 전문으로 하는 중소기업 비엔에이치가 하청업체와 계약하면서 공사 대금 부당 인하, 물품 강매, 자사 비용 대납 등 다양한 갑질 행위를 한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17억 원대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위는 비엔에이치의 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7억 7300만 원을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산업용 기계 제조업체인 비엔에이치는 2019년 8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수급사업자에게 '메디톡스 오송 3공장 배관공사'를 위탁하면서 도급계약서상 직접
  • KDI "반도체 주도 경기부진 완화에도 ‘소비·투자’는 부진”…물가도 불안
    경제분석 2024.03.10 12:00:00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한국 경제가 소비와 설비투자 부진은 지속하고 있지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도체 경기 호조에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경기 부진 완화를 견인하고 있다는 게 KDI의 분석이다. KDI는 10일 발표한 ‘2월 경제동향’에서 한국 경제가 “글로벌 교역 부진이 완화되면서 수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또 제조업 생산과 출하가 증가하고 재고는 감소하는 가운데 심리지수도 상승세를 지속해 제조업 회복세를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고금리
  • 위기임산부 상담 구제 '위기임신보호출산법' 하위법령 입법예고
    정책 2024.03.10 12:00:00
    앞으로는 미혼모 상담 등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수행해 전문성을 보유한 비영리법인 또는 사회복지법인이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으로 지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위기 임신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위기임신보호출산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과 위기임신보호출산법 시행을 위한 6개 법령의 일부개정에 관한 보건복지부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입법예고 기간은 11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다. 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은 위기임신보호출산법 제정(2023년 10월31일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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