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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100억 횡령' 우리은행 현장검사 나선다
은행2024.06.1110:03:20
금융감독원이 약 100억 원 규모의 횡령 사고가 발생한 우리은행에 조만간 인력을 투입해 검사를 실시한다. 11일 금감원 고위관계자는 "어제(10일) 밤에 사건을 인지했고 준비가 되는대로 최대한 신속하게 검사를 나갈 계획"이라며 "정확한 사실관계 규명을 위해 가급적이면 초기에 실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내부통제 부실과 관련한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있고 사고금액도 큰 만큼 현장검사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우리은행은 경남의 한 지점에서 대리급 직원 A 씨가 10
도와줘요, 상속증여
자녀 대신 증여세 내줬다간…세폭탄 맞습니다 [도와줘요, 상속증여]
정책 2022.09.24 14:10:24
한번 결정된 세금은 통상 납부를 해야 납세의무가 끝납니다. 간혹 부과취소나 충당 등으로 소멸되는 경우도 있다지만 극히 드물죠. 그런데 때로는 결정된 세금을 다 납부했는데도 세금문제가 재차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여세나 상속세를 다른 사람이 대납했을 경우가 바로 그런데요. 증여세와 상속세를 대납했을때 어떤 세무이슈가 발생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증여세 대납 사례 이주자씨는 자녀에게 10억 원 상당의
뒷북경제
"최고세율 10%P 낮추자"…상속세 개편론 본격화[뒷북경제]
경제·금융일반 2024.06.09 05:30:00
“상속세율 인하와 관련해선 급격한 인하보단 10%포인트 내려 사회적 공감대를 획득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지난 3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한 ‘기업 밸류업을 위한 세제 개선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이 같은 제언이 나왔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다음 달 말엽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세제 개편안을 앞두고 기획재정부 세제실 국장급 인사까지 참석한 행사였던 만큼 학계와 언론의 관심이 꽤나 컸습니다. 대통령실을 중심으
  • 빅5 쏠림 심한데…“상급병원서 수술하면 300만원 보장"
    보험 2024.03.19 05:30:00
    보험사들의 보장성 보험 판매 경쟁이 심화하면서 ‘1인실 입원일당’ 보장에 이어 상급종합병원 질병수술비 특약을 앞세운 영업도 치열해지고 있다. 일선 현장에서는 다른 보험사 상품과 중복 가입 등을 통해 수백만 원의 수술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등의 영업 방식도 나타나고 있다. 일각에서는 ‘빅5’ 등 상급병원에서 의료진이 부족해 수술 지연 등 사태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상급종합병원 수술비 보장 확대를 앞세운 영업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8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 등 보장성 보험 특약으로 질병수술비 보장 금액
  • 은행권 '유리천장' 깨진다…女 평균연봉 '1억' 돌파한 곳은
    경제·금융일반 2024.03.19 05:30:00
    우리은행의 여성 직원 평균 연봉이 처음으로 1억 원을 넘어서면서 KB국민은행·하나은행을 포함해 4대 시중은행 중 3곳이 ‘여직원 평균연봉 1억 원 시대'를 맞게 됐다. 여성 직원의 근속 연수가 늘고 성과 중심의 보상 체계가 정착되면서 ‘은행권 유리 천장’이 깨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4대 주요 은행(신한·국민·하나·우리은행)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은행의 여성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 300만 원으로 처음으로 1억 원을 돌파했다. 국민은행은 1억 600
  • 상업용 건설 수주 90% 감소…IMF 환란 이후 감소폭 컸다
    경제동향 2024.03.19 05:30:00
    호텔·쇼핑몰·오피스 등 상업용 건설 수주가 1년 전보다 9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이후 약 26년 만의 최대 낙폭이다. 공장·창고 건설 계약도 1년 사이 50% 이상 줄었다. 고금리·고물가로 건설 비용이 급증한 가운데 내수 경기까지 나빠지면서 상업용 설비에 대한 건설 투자액도 덩달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1월 사무실·점포 건설 수주액은 1년 전보다 86.67% 줄어든 3240억 원으로 집계됐다
  • 기재부, 인력충원도 ‘규제혁신·외환시장·건전재정’ 방점
    정책 2024.03.19 05:30:00
    기획재정부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규제혁신에 드라이브를 걸고, 외환시장 구조개선과 건전재정 기조 등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인력 증원에 나선다. 현재 정부 부처의 인력 운영이 제한된 예산과 조직 안에서 이뤄지다 보니 소수의 인력 증원도 기능강화로 해석되고 있어 기재부 인력 충원을 통해 향후 업무 중점 분야가 위와 같이 예측되고 있다. 기재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획재정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의 입법예고를 최근 완료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재부는 경제규제혁신 추진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5급 1명을 증원하고
  • 드디어 공개된 필수의료 수가 인상…'10조+α'에서 외과 기피분야·내과 중증질환에 5조 수혈
    정책 2024.03.19 05:30:00
    “급격한 보장성 확대와 실손보험 활성화 등으로 인한 본인 부담 감소는 이전보다 상급병원 이용 문턱을 낮춰서 수도권 대학병원에 대한 선호와 쏠림 현상을 심화시켰습니다.” 정부가 지난달 2일 ‘제2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지역·필수의료 공백을 초래한 원인을 지목하며 쓴 반성문이다. 이른바 서울 ‘빅5’ 등 상급병원으로 모든 인력과 환자·투자 등이 쏠리면서 지역·필수의료 생태계가 급격히 붕괴되고 지방 곳곳에서 응급실을 찾지 못해 병상을 헤매다가 사망하는 ‘응급실 뺑뺑이’ 현상이 발생하고
  • 내실없는 ‘지역축제’ 예산 줄인다더니…1년새 11.5% 더 썼다
    정책 2024.03.19 05:30:00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역 축제가 우후죽순 부활하며 관련 예산 지출이 급증하고 있다. 정부가 지방교부세를 줄여가며 건전재정을 주문했지만 전국 축제 예산은 매년 10% 안팎으로 늘어나고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재정자립도가 10%를 밑도는 상황에서도 행사·축제 경비를 과다하게 편성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18일 서울경제신문이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지방재정365)에 공시된 243개 광역·기초지자체의 지난해 예산집행액을 분석한 결과 1129건의 행사에 1조 6423억 원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
  • “계란 60개, 바나나 4송이 모두 천원”…10초 만에 '완판'된 '이 곳'
    경제·금융일반 2024.03.19 04:00:00
    알리익스프레스가 창립 14주년 할인 행사인 ‘알리 애니버서리’를 18일 시작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부터 소비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알리 앱에서 구매 오류가 나타났다. 계란 60개와 바나나 4송이 등을 ‘1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의 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자 이 같은 마케팅에 나선 것이다. 알리는 이날 알리 애니버서리 주요 행사로 최저가·품질보증·1~5일 배송을 내건 ‘1000억 페스타’를 시작했다. 1000억 페스타의 주요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일부 신선식
  • "요즘 누가 치킨 배달 시켜먹어요"…치킨 3만원 시대되자 웃는 곳은 따로 있네
    경제·금융일반 2024.03.18 23:14:50
    ‘치킨 3만원 시대’가 도래하자 냉동 치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부담없이 즐기던 ‘국민 간식’이던 배달 치킨 가격이 급등하자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데다 맛도 프랜차이즈 치킨과 유사한 냉동 치킨으로 소비자들이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냉동치킨 시장은 지난해 1, 558억원에 달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2년 국내 냉동치킨 시장이 1,410억원으로 추산됐던 것과 비교하하면 10.5% 성장한 것이다. 국내 냉동치킨 시장이 급성장한 배경에는 배달치킨 가격이 3만원을 넘기는 부담스러운 가격
  • "여보 우리 애 학원 그만둬야겠어"…고물가에 최후의 보루마저 줄였다
    경제·금융일반 2024.03.18 22:13:53
    고물가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가계 소비 주요 분야의 매출액이 하락했고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는 교육비마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BC카드 신금융연구소가 발표한 ‘ABC 리포트’ 14호에 따르면 지난 2월 주요 7개 업종의 매출은 지난해 2월보다 4.2% 감소했다. 쇼핑 분야(+3.8%)를 제외한 전 분야에서 매출액이 떨어지며 전체 매출도 함께 줄어든 것이다. 특히 교육(-24%), 레저(-13.6%), 식음료(-11.1%) 분야에서의 매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달인 1월 대비해서도 전체 매출액은 3.9% 하락했다. 대
  • 금감원장·은행장 회동…홍콩ELS 자율배상에는 '묵묵부답'
    금융정책 2024.03.18 21:44:57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과 관련해 “(각 은행이) 이사회나 주주총회 등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그러한 과정에서 금감원과 소통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18일 오후 열린 전국은행연합회 이사회와 정례회의 겸 비공개 만찬에서 주요 은행장들과 회동을 가진 후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금감원이 지난 11일 홍콩 ELS 분쟁 조정 기준안을 발표한 이후 이 원장이 주요 은행 은행장들로 구성된 은행연합회 이사회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LS 사태가 금융권의 화두로 떠오른 만큼
  • [기자의 눈] ’알테쉬 침공’, 소비자는 반긴다
    경제·금융일반 2024.03.18 20:32:38
    이른바 ‘알테쉬’로 불리는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중국 직구 앱이 국내 e커머스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면서 K쇼핑몰의 폐업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실제로 지난해 인터넷을 통해 가구·가전·식품·의류 등을 판매하는 업체 중 폐업신고를 한 곳은 모두 7만 8580곳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 달에 6548곳, 하루에 215곳씩 문을 닫은 셈이다. 같은 해 인허가 대비 폐업률은 32.4%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쇼핑몰 10개가 창업할 때 약 3군데는 폐업했다는 의
  • "내수위축 장기화"…호텔·쇼핑몰 안 짓는다
    경제동향 2024.03.18 19:10:11
    쇼핑몰·오피스·창고·공장 등 업무용 건설 수주가 급감한 것은 내수 부진과 건설비 급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수출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고물가·고금리로 내수가 여전히 부진해 투자가 급격히 줄어든 것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도 상업용 시설 공급 감소를 부추기고 있다. ‘내수 부진→업무용 시설 투자 위축→건설 경기 악영향→경기 위축’의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사무실&middo
  • 롯데, 상암 DMC에 미래형 복합쇼핑몰 개발…2028년 완공 목표
    경제·금융일반 2024.03.18 18:45:07
    롯데쇼핑(023530)이 10년간 표류해온 서울 마포구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부지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이는 최근 서울시의 서북권 개발 구상이 구체화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그간 서울시의 인허가를 받지 못해 10년 넘게 답보 상태였던 롯데 복합쇼핑몰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롯데쇼핑은 지난달 29일 마포구청에 ‘상암 DMC 복합쇼핑몰 지구단위계획 및 세부 개발계획 결정(변경)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쇼핑은 지난 2013년 1972억 원을 투자해 상암 DMC 단지 내에 2만 644㎡
  • '전공의 집단이탈' 한달째…복지부 장관, '빅5' 병원장과 간담회
    정책 2024.03.18 18:14:26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떠난지 한달을 맞이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른바 ‘빅5 병원' 병원장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다. 18일 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장관은 이날 오후 4시30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서울대병원 등 서울지역 주요 5개 병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하종원 신촌세브란스병원장을 만나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
  • DGB금융 최대주주 올라선 OK저축은행…지분 8.49% 확보
    은행 2024.03.18 17:49:15
    OK저축은행이 DGB금융지주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DGB금융은 최대주주가 국민연금공단에서 OK저축은행으로 변경됐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2대 주주였던 OK저축은행의 지분율은 7.53%(1273만 6884주)에서 8.49%(1435만3529주)로 증가했다. 반면 기존 최대주주였던 국민연금공단의 지분율은 8.00%(1352만5178주)에서 7.99%(1352만22943주)로 감소했다. 최대주주 변경일자는 지난 달 29일이며 변경사유는 '주주명부 확인에 따른 변경'이다. OK저축은행은 이번 지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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