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혁 전 COO 복귀 절대 반대"…네이버 노조, 설립 후 첫 총투표
IT2025.05.1916:41:35
네이버 노조가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최인혁 전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 복귀에 대한 찬반을 묻는 총투표를 실시한다. 네이버 노조인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공동성명'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오는 21일 최 전 COO의 복귀에 대한 찬반을 묻는 총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노조가 임금·단체 교섭 사안 외에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투표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네이버는 인도·스페인 등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신설하고, 신임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SK실트론, 웨이퍼 1위 손님 삼성→SK하이닉스로 바뀌었다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5.16
07:57:06
SK실트론이 올해 1분기동안 삼성전자(005930)보다 SK하이닉스(000660)에 더 많은 실리콘 웨이퍼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역폭메모리(HBM)·서버용 D램 등으로 큰 돈을 벌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최근 고전 중인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량을 앞질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SK실트론이 사업보고서에서 공개한 주요 고객사 매출에 따르면, 이 회사는 1분기 동안 'A계열' 회사에 1244억 원의 웨이퍼를 판매했다. 'B계열' 회사
Biz 플러스
LG전자 1분기 실적 효자는 '냉난방공조'…빅테크 사로잡은 비결은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5.04.08
06:30:00
1분기 호실적을 거둔 LG전자(066570)가 그 이유 중 하나로 냉난방공조(HVAC) 사업을 강조했다.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로 칠러 수주가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실적 ‘캐시카우’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LG전자는 2027년까지 칠러를 연매출 1조 원 단위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지난 7일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22조 7447억 원,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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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4.29 17:30:00최근 차입금 부담 확대 속 다양한 경로로 자금 조달 창구를 넓히고 있는 SK이노베이션(096770)이 영구채(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검토하고 나섰다. 회사의 부채 수준 관리가 핵심 사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배터리 자회사 SK(034730)온에 쏟아부어야 할 자금이 여전히 적지 않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국내 대형 증권사들과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한 협의에 착수했다. IB업계 관계자는 “증권사 여러 곳이 나눠서 인수하는 형태로 논의되고 있다”며 “5000억 원에서 많게는 1조 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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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4.29 16:55:27금호타이어(073240)가 신차용 타이어(OE)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올 1분기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15.5% 증가한 1조 2062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448억원에 그치며 전년 대비 0.6%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12%다. 매출액 성장 배경에는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이 자리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전체 매출 비중의 42.6%를 차지했다. ‘엑스타 스포츠’ 시리즈 등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덕분이다. 전기차(EV)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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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5.04.29 16:54:41햄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이 오는 30일부터 일부 품목 가격을 인상한다. 쉐이크쉑은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제반 비용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버거 포함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쉑버거는 8900원에서 9200원으로, 핫도그는 5100원에서 52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쉐이크는 6800원에서 69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쉐이크쉑은 지난해 4월에도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올 들어서 버거킹, 맥도날드, 롯데리아 등 주요 버거 프랜차이즈는 잇따라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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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5.04.29 16:39:38세라젬은 미래전략추진단을 총괄할 단장에 조용준 전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한국 대표를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용준 단장은 델 테크놀로지스, 삼성전자, 우버코리아 등 국내외 선도 기업에서 전략 및 사업개발을 담당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최근까지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의 한국 대표로 재직하며,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및 기술 협업 생태계 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세라젬은 조용준 단장의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정보기술(I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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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4.29 16:39:02보령(003850)이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2%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4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 늘었다. 질환군별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약인 '카나브' 패밀리 매출이 1분기 3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LBA 품목인 '알림타'의 자사 생산 전환 과정, 연구개발비와 소비자 광고비 집행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다"며 전략 제품(고수익 자가 제품)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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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4.29 16:24:45HD현대(267250)가 올해 1분기(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 2864억 원을 기록, 지난해 동기보다 62.1%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이다. 매출도 17조 869억 원으로 3.5% 늘었다.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올라탔다고 평가되는 조선·해양과 전력기기 부문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된 결과다.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조업 일수 감소에도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선별 수주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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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5.04.29 16:24:01현대백화점은 29일 서울 강남구와 ‘폐비닐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남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조성명 강남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비닐 자원 순환 캠페인 ‘비일비재’를 공동 추진한다. 비일비재는 ‘비닐을 일반 배출하면 쓰레기지만, 비닐 재활용하면 자원입니다’의 줄임말로, 관내에서 분리배출된 폐비닐을 현대백화점의 ‘비닐 투 비닐’ 프로세스를 통해 새 비닐로 재생산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비닐 투 비닐 프로세스는 지난해 6월 현대백화점과 HD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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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04.29 16:14:13한국게임산업협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출범할 새 정부에 주52시간 근로제 완화와 게임 이용 장애의 질병코드 미도입, 수출에 대한 세제 지원 등을 주요 정책 과제로 제안했다. 조영기 신임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각 정당에 게임 업계의 목소리를)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추진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2007년 CJ(001040)인터넷에 입사해 CJ인터넷게임즈와 CJ ENM 게임산업부문(현 넷마블(251270)) 대표를 역임했다. 그는 이날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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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4.29 16:09:31국내 반도체 제조 첨단기술을 중국으로 유출하려다 덜미가 잡힌 SK하이닉스(000660) 직원이 구속됐다. 일확천금을 꿈꾸며 중국 반도체 경쟁사로 이직을 시도했지만 수사당국 간 공조로 조만간 재판에 넘겨지게 됐다. 29일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안동건 부장검사)는 전날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첨단 기술을 중국 경쟁사에 유출하려던 SK하이닉스 직원 A씨를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중국 현지법인에서 근무했던 A씨는 2022년 회사의 반도체 제조 관련 첨단기술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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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5.04.29 16:07:52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018250)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한 151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3.3% 줄어든 60억 원을 기록했다. 화장품사업이 부진한 실적을 냈다. 매출액은 459억 원, 영업이익은 11억 원에 그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2%, 88.4% 감소했다. 회사 측은 중국 시장의 소비 심리 위축과 플랫폼 경쟁 심화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본에서는 루나(LUNA)의 롱래스팅 팁 컨실러와 컨실 팔레트 등의 인기와 신제품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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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04.29 16:07:15SK텔레콤(017670)이 해킹 사고의 이용자 피해를 막기 위해 내놓은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가 10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킹 사고 이후 고객의 서비스 가입이 몰리고 T월드 접속장애 등이 발생함에 따라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후속 조치도 이뤄졌다. SK텔레콤은 29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29일 오후 3시 현재 유심보호서비스 가입건수는 950만건을 넘어서고 있으며 오늘 내로 천만 건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용자들이 보다 원활하게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 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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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5.04.29 16:00:00벤처기업협회는 29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송병준 회장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벤처·스타트업 육성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송병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우리는 대한민국 경제를 재설계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면서 "현재의 위기 극복과 미래의 혁신을 위해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국가 경제정책의 최우선 아젠다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회장은 임기 중 추진할 최우선 과제로 벤처투자 시장 규모 확대를 꼽았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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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04.29 15:56:47차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이 국내 난임센터 최초로 일본에 진출한다. 차병원은 29일 일본의 대형 난임센터 ‘하트클리닉’과 사업통합 계약을 맺고 산하기관 편입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일본 부부 4쌍 중 1쌍이 난임 치료 경험이 있으며, 미혼 여성의 난자 냉동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난임 시술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 상품 개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차병원은 일본에서 난임 기술력에 세포 치료를 접목해 임신성공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국과 일본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줄기세포를 난소에 직접 주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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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04.29 15:51:02SK텔레콤이 이르면 다음 달 중순 ‘유심 소프트웨어 변경(유심포맷)’을 적용한다. SK텔레콤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유심 재고 부족, 로밍 이용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네트워크인프라센터 등 개발 역량을 총동원해 유심 소프트웨어 변경(유심 포맷) 방식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최근 가입자 유심 유출 사건이 발생하면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독려하는 한편 이용자의 유심을 무상으로 바꿔주고 있다. 하지만 현재 회사가 보유한 유심이 100만 개에 불과한 데다 다음 달까지 확보 가능한 물량도 500만 개 정도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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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04.29 15:48:59크래프톤(259960)이 ‘펍지: 배틀그라운드’의 견조한 인기와 신작 ‘인조이’(inZOI)’의 흥행 등에 힘입어 1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29일 연결 기준으로 매출 8742억 원, 영업이익 4573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31.3%, 영업이익은 47.3% 늘어난 수치다. 에프앤가이드의 증권사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인 매출액 7938억 원, 영업이익 3864억 원을 크게 뛰어넘었다. 이번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크래프톤의 분기 단위 역대 최대 실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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