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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1년 공들여 디즈니 잡았다…어벤져스·스타워즈도 ‘세로 스크롤’로
IT2025.08.1406:00:00
어벤저스와 스타워즈, 스파이더맨 등 월트디즈니의 작품들을 세로 스크롤 형태의 한국식 웹툰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플랫폼인 ‘웹툰(WEBTOON)’ 영어 앱을 통해서다. 글로벌 웹툰 시장이 수요 정체를 보이는 상황에서, 전 세계에 광범위한 팬덤을 확보한 디즈니의 작품이 웹툰 형태로 서비스되면서 네이버웹툰이 이용자 지평을 확대할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앱 내 전용관을 통해 디즈니의 작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Biz 플러스
현대차 퇴직자 재고용 문 넓히는데…노조 "정년 4년 늘려라" [biz-플러스]
기업 2025.08.13 06:32:24
현대자동차가 정년 퇴직한 영업직 근로자의 재고용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퇴직 후 재고용 방식으로 고령 인력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숙련된 인력을 판매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려는 취지다. 하지만 노조는 2분기 영업이익이 8000억 원 넘게 줄어드는 경영난 속에서 재고용을 넘어 “64세 정년 연장을 올해 반드시 쟁취하겠다”며 대립각을 세우며 위기감을 키우고 있다. 1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내
Why바이오
한올바이오, 그레이브스병 장기치료 데이터 발표 앞두고 주가 '쑥'[Why 바이오]
바이오 2025.08.13 17:46:19
한올바이오파마(009420)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토클리맙' 임상 데이터 공개를 앞두고 주가가 강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는 전 거래일 대비 7.75%(2100원) 상승한 2만 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회사는 파트너사 이뮤노반트인 다음 달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미국갑상선학회(ATA)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토클리맙'(HL161BKN)의 그레이브스병(GD) 임상2상 치료 중단 후 6개월 유지 효과 데이
  • 모자란 세수 늘릴 카드 한정적…코인에 디지털稅까지 '만지작'
    기업 2025.07.18 17:38:47
    정부가 종합부동산세의 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을 추진하는 것은 세수 확대를 위한 ‘증세 카드’가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권 등 고액·다주택 보유자들의 반발이 있더라도 세수를 일단 늘려 잡아야 다양한 재정 확대 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의미다. 실제 2021년 7조 2700억 원이었던 종부세액은 지난해 기준 4조 4630억 원으로 감소했다. 임재만 세종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18일 “사람들이 돈을 벌면 집과 토지에 투자하기 때문에 재산세 성격의 종부세를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가액비율은 가능한 한 높게 설정한 뒤
  • [단독] 종부세 공시가율 60%→80%로 상향 추진…“증세 액셀”
    기업 2025.07.18 17:37:33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현재 60%에서 80%로 상향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내린 종부세 부담을 원상 복구한다는 취지에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법인세 최고세율 인상을 사실상 공식화해 확장재정을 위한 증세가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민주당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20%포인트 높이기로 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종부세 과세표준을 산정할 때 공시가격에 곱하는 비율이다. 현재 법에서 정해진 비율은 60~100%로 법
  •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 "AI 에이전트 간 연결된 디지털경제 도래할 것"
    기업 2025.07.18 17:33:28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솔루션 업체인 센드버드의 김동신 대표가 “앞으로 AI 간 통신, 즉 ‘에이전트 투 에이전트(A2A)’ 경제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대표는 18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8회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 제주하계포럼’ 셋째 날 강연자로 나서 “AI 에이전트(비서) 기반의 초연결 디지털 경제가 도래할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연에서 AI 기반 글로벌 시장 공략법을 설명했다. 특히 국내 기업이 AI 도입을 위해서는 최고경영자(CEO) 등의 적극적인 의지와 전문 업체
  • 족쇄 푼 이재용 '구글 캠프' 뜬다…글로벌 경영 본격화
    기업 2025.07.18 17:23:36
    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이달 말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글로벌 테크 최고경영자(CEO) 모임 ‘구글캠프’에 참석한다. 대법원 판결 후 첫 해외 출장으로 삼성 위기 극복을 위한 이 회장의 글로벌 경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달 말 이탈리아 시칠리아 남부 로코 포르테 베르두라 골프 리조트에서 열리는 구글 캠프에 참석한다. 구글 캠프는 구글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2012년부터 개최한 글로벌 사교 모임이다. 매년 7월말~8월초 2박3일간 진행되고 억만장
  • [단독]VL인베, 베올리아의 폐기물 계열사 인수 추진[시그널]
    기업 2025.07.18 17:15:00
    폐기물 산업 투자에 밝은 사모펀드(PEF) VL인베스트먼트가 베올리아코리아의 폐기물 사업장 인수를 추진한다. 석유화학 기업에 부여하는 친환경 규제로 수요가 늘어나는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VL인베스트먼트는 베올리아코리아가 매각 중인 폐플라스틱 재활용과 유기성 폐기물 처리 시설 5곳의 인수를 위해 삼일PwC회계법인을 통해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대상은 경기 화성의 독산·DSPL, DH리사이클링, 강원 원주의 DY리사이클링, 경북 봉화의 동양그린바이오로 3곳에
  • '해킹' 후폭풍에…SKT 가입자 점유율 40%선 깨졌다
    IT 2025.07.18 16:52:39
    대규모 가입자 이탈을 겪은 SK텔레콤의 통신시장 점유율이 40%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 및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SK텔레콤 휴대폰 가입회선은 2249만 9042개로 점유율 39.3%에 그쳤다. 전월까지 오랜 시간 유지했던 40%선이 해킹 사고 여파로 무너진 것이다. 경쟁사들이 SK텔레콤 이탈 가입자들을 흡수하며 각각 점유율을 전월 대비 0.2~0.3%포인트씩 올렸다. KT은 23.8%, LG유플러스는 19.4%, 알뜰폰(MVNO)이 17
  •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센터장, 암 재발로 다시 수술
    IT 2025.07.18 16:31:29
    카카오(035720)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최근 암 재발로 재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김 센터장은 최근 치료 중 암이 재발된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수술을 받은 후 회복과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김 창업자가 최근 재수술을 받은 것이 사실”이라며 “위독한 상황은 전혀 아니고, 안정과 집중적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올해 3월 건강상 문제로 그룹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CA협의체 공동 의장 자리에서 사임했다. 김 센터장이 맡던 경영쇄신위원
  • 콜마 임시주총 소송 이르면 이달 말 판결…태평양 vs 기현[시그널]
    생활 2025.07.18 16:30:00
    콜마홀딩스(024720)가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200130)를 상대로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관련 법원의 판단이 이르면 이달 말 나올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기업 경영권 분쟁에 밝은 변호사들은 법원이 임시주총 소집을 허가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콜마홀딩스와 콜마비앤에이치 등 양측 법률 대리인들은 대전지방법원 민사21부에 이달 16일 위법 행위 중지 가처분 신청 사건과 관련한 마지막 의견서를 제출했다. 9일에는 임시주총 허가 관련 의견서 제출도 마쳤다. 두 사건의 마지막 심문기일은 각각 지난
  • 정은경 "'의료갈등 정상화' 가장 시급… 전공의 수련협의체 신속히 할 것"
    바이오 2025.07.18 16:29:01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18일 인사청문회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로 “의료갈등을 정상화하는 게 시급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주재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그 다음으로 내년부터 시행되는 돌봄법 시행을 위해 지자체가 준비돼 있는지 점검하는 게 시급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이 복귀하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할지에 대해서는 이달 말 하반기 전공의 모집 시작을 언급하며 “전공의와 수련병원, 각종 위원회 등 주체들이 모여서 어떻
  • [단독] 노조 불법 파업에…‘日 1000대 생산’ 현대차 아산공장 멈췄다
    기업 2025.07.18 16:26:38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품질 검사 공정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하루 1000여 대의 차량을 생산하던 라인이 일제히 멈추면서 현대자동차의 생산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18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아산공장위원회 소속의 주행검사 담당 노동자 40여 명은 이날 오후부터 생산 라인을 중단하고 파업에 돌입했다. 정당한 목적이나 절차 없이 돌발적으로 진행한 불법 파업이다. 현대차(005380) 노조 관계자는 “현재 라인이 중단된 상태"라며 “파업 종료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
  • 홈플러스, 신내점 매각해 메리츠 대출 515억 추가 상환
    생활 2025.07.18 16:21:13
    홈플러스가 메리츠 금융 계열 3사에서 빌린 대출금 1조 2000억 원 가운데 515억 원을 조기 상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메리츠 대출 조기 상환은 홈플러스가 회생절차에 따른 상거래채권이 아닌 금융채권을 상환한 첫 번째 사례다. 홈플러스 측은 “회생절차 개시 전부터 진행해온 신내점 매각이 15일 완료됐다”며 “법원으로부터 회생채권 조기변제를 허가받아 신내점 매각 대금으로 메리츠 대출 일부를 상환했다”고 말했다. 이번 변제로 홈플러스의 메리츠 대출금 잔액은 1조 1000억 원대로 줄었다. 홈플러스는 이번 대출 조기상환을 계기로
  • [단독] "직원 과반수 동의"…직무급제 도입하는 롯데웰푸드
    생활 2025.07.18 16:07:33
    롯데웰푸드(280360)가 직무급제 도입과 관련, 전체 직원 중 과반의 동의를 확보해 이르면 이달 28일부터 전면 시행한다. 이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롯데식품·유통군 중 1호로 직무급제를 도입하는 계열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이달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직무 기반 HR 인사 제도’ 동의 절차에서 전체 구성원 2073명 중 1174명(56.6%)의 동의를 확보했다. 새 인사 제도 도입의 최대 변수로 꼽혔던 구성원 동의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롯데웰푸드는 관련 취업규칙과 인사관리 규정을
  • 풀무원, ‘이사회 중심 경영’ 강화…선진지배구조 구축
    생활 2025.07.18 15:48:25
    풀무원(017810)이 글로벌 수준의 독립성과 실효성을 갖춘 이사회 중심 경영을 이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은 2018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한 이후 △사외이사 비중 확대 △사외이사 중심의 독립적 회의 운영 △이사회사무국 신설 등을 통해 이사회 기능을 강화해왔다. 현재 연 3회 이상 사외이사 단독 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사외이사 단독 회의에서 논의된 주제는 이사회 및 위원회 안건으로 반영하고 있다. 또 이사회의 70% 이상이 사외이사로 성별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3인은 여성으로 구성했
  • 오스코텍, 식약처에 항내성 신약 'OCT-598' 임상 1상 신청
    기업 2025.07.18 15:46:34
    오스코텍(039200)은 종양의 치료제 저항성 극복에 초점을 맞춰 개발 중인 차세대 항암신약 후보물질 ‘OCT-598’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8일 공시했다. OCT-598은 암세포 사멸 과정에서 활성화돼 종양 재생을 돕는 프로스타글란딘E2(PGE2)의 수용체인 EP2와 EP4를 동시에 저해해 치료제 내성 발현 및 면역 회피를 차단하고 암의 재발과 전이를 막는 ‘항내성제’ 후보물질이다. 오스코텍은 임상 1상에서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 제제 및 표준치료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서 OCT-
  •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가결 “24일 127곳서 6만여 명 동시파업”
    바이오 2025.07.18 15:33:36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오는 24일로 예고한 산별 총파업이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됐다며, 사용자와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으면 파업을 강행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8일 전국 병원, 혈액검사센터 등 임금·단체협상에 실패한 127개 의료기관에 대해 동시에 쟁의조정을 신청했다. 이후 전날(17일)까지 사업장별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노조에 따르면 동시 쟁의조정을 신청한 전국 112개 지부 중 106개 지부의 재적 조합원 6만334명 중 5만2619명(87.2%)이 이번 투표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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