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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벤처 채용…1년새 10만명 감소
중기·벤처2025.12.2821:47:00
벤처 투자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국내 벤처기업 종사자 수가 1년 새 10만 명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발표한 2024년 기준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와 소셜벤처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벤처기업 총 종사자 수는 전년 대비 10만 6622명(11.40%) 감소한 82만 8378명으로 집계됐다. 벤처기업확인제도가 개편된 2021년 이후 종사자 수는 2022년 80만 8824명에서 2023년 93만5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해 큰 폭으로 줄었다. 1998년 도입된 벤처기업확인제도는 기술 혁신성이 우수
Biz 플러스
삼성 하만, 獨 ZF '자율주행' 품었다…'갤럭시·스마트싱스·하만 車' AI로 초연결[biz-플러스]
기업 2025.12.24 08:25:00
삼성전자(005930)가 자회사 하만을 통해 세계 2위 자동차 부품사인 독일 ZF프리드리히스하펜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사업을 약 15억 유로(약 2조 6000억 원)에 인수한다. 전 세계 1위 차량용 디지털콕핏 공급사인 하만은 이번 인수로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이 될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기술을 선도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 시간) 하만이 독일 ZF와 ADAS 사업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만은 ADAS
Why바이오
‘1조 클럽’ 입성에도 웃지 못한 리브스메드…에임드·알지노믹스와 온도차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2.28 13:00:00
올해 바이오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혔던 리브스메드(491000)가 상장 직후 차가운 시장 반응을 마주했다. 조(兆) 단위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화려하게 증시에 입성했지만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를 밑도는 주가 흐름을 보이며 시장 기대와 온도차를 드러냈다. 공모 과정에서 제기됐던 고평가 논란에 더해 기관 수요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상장 직후 수급 부담이 현실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리
  •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에 루닛·KAIST 컨소시엄 선정
    IT 2025.10.31 10:10:05
    정부가 주도한 ‘인공지능(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수행 팀으로 루닛 컨소시엄과 KAIST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루닛 컨소시엄의 ‘전주기 의과학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과 KAIST 컨소시엄의 ‘바이오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수행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양 컨소시엄에 GPU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AI 기반 의과학·바이오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 확보 기반을 창출할 계획이다. 루닛 컨소시엄은 ‘분자에서
  • "출시 2년 만에 매출 4배 껑충"…LF 킨 '키즈 라인' 판매 성장세
    생활 2025.10.31 10:02:41
    LF가 미국 슈즈 브랜드 ‘킨(KEEN)’ 키즈 라인 9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성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LF는 작년 S/S(봄·여름) 시즌부터 킨의 키즈 제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출시 직후 품절 사태가 잇따를 만큼 높은 수요가 확인되자, 올해는 신제품을 지속 확대하고 판매 채널을 강화했다. 그 결과 LF몰에 따르면 킨 신규 고객의 35%가 키즈 제품 구매를 위해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LF몰 주요 고객층인 30~45세 젊은 부모도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다. 킨은 올해 제품 발주량을 전년 대비 약 7
  • "없어서 못 팔아요"…품절대란 '빈츠 말차' 먹어보니 [신상 언박싱]
    생활 2025.10.31 10:02:00
    하루하루 쏟아지는 수많은 유통·식품업계의 신상품 중 서울경제신문 생활산업부 기자들이 직접 매장에서 '내돈내산'한 가장 핫한 신상품을 한자리에서 먹어보거나 이용해보고 후기를 전달드립니다.<편집자주> ■롯데웰푸드 ‘빈츠 프리미어 말차’ 롯데웰푸드는 최근 말차 열풍에 힘입어 인기 비스킷 ‘빈츠’의 말차 버전인 ‘빈츠 프리미어 말차’를 상시 제품으로 출시했다. 올해 5월 카페 ‘청수당’과 협업해 한정판 상품으로 선보였을 당시 한 달 만에 약 200만 개가 완판되자 정식 상시 판매 제품으로 전환한 것이다. 당시
  • 노보-화이자의 멧세라 쟁탈전에…파트너사 디앤디파마텍 신고가[Why 바이오]
    산업일반 2025.10.31 09:53:51
    노보 노디스크가 미국 비만약 개발사 멧세라에 인수 제안을 한 것이 알려지면서 국내 바이오 기업 디앤디파마텍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멧세라는 디앤디파마텍으로부터 기술이전받은 경구용 비만 치료제를 주요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디앤디파마텍 주가는 전일 대비 15.09% 오른 25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가 디앤디파마텍의 파트너사인 멧세라 인수전에 참전하겠다고 밝히면서 디앤디파마텍의 가치가 덩달아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노보 노디스크는 30일(현지시간) 멧세라 인수에 90억 달러를
  • 삼성SDI, BMW와 '꿈의 배터리' 실증 나선다
    기업 2025.10.31 09:52:56
    삼성SDI(006400)가 BMW, 미국 배터리 소재업체 솔리드파워와 함께 전기차에 탑재하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힘을 모은다.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를 실제 차량에 탑재한 뒤 도로 위를 시험 주행하면서 성능을 검증·개선하고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삼성SDI는 최근 BMW, 솔리드파워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및 실증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SDI는 솔리드파워가 개발한 고체 전해질을 활용해 전고체 배터리 셀을 공급하고 BMW는 이를 기반으로 전고체 배
  • 롯데하이마트, 3분기 영업익 190억… 안심케어·PB 강화
    생활 2025.10.31 09:52:42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0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39.3% 감소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은 4.8% 준 652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부가가치세 환급 등 221억 원의 일회성 요인이 발생했던 만큼 이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1억 원 늘어났다. 롯데하이마트는 2029년까지 매출 2조 8000억 원 이상, 영업이익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2025년 매출 2조3000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이 목표다. 이를 위해
  • BBQ, 착한기부로 올해에만 누적 1만 마리 기부
    생활 2025.10.31 09:45:30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올해 10월까지 1만 마리가 넘는 치킨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BBQ는 매달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1000마리씩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광주지역 협의회, 그룹홈, 구립노인요양센터 등 지역 내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치킨 1000마리를 전달했다. 올해까지 기부한 치킨은 총 1만 마리를 넘어섰다. 그룹홈, 쉼터,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부대 등 총 46개 기관에 전달했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BBQ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패밀리(
  • 현대차 아이오닉9·기아 스포티지, 美 IIHS 충돌 평가 ‘가장 안전한 차’ 선정
    기업 2025.10.31 09:43:29
    현대차(005380)그룹은 28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9과 기아(000270) 스포티지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현대차 싼타크루즈가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각각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IIHS는 충돌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 TSP+를, 양호한 성적을 거둔 차량에 TSP를 부여한다. 아이오닉 9은 전면 및 측면 충돌 평가와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평가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
  • CJ제일제당, 바이오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생활 2025.10.31 09:35:59
    CJ제일제당은 생분해성 바이오소재인 PHA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스웨덴의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인 BIQ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달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CJ바이오 유통법인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 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컴파운딩은 두 개 이상의 플라스틱 소재를 최적의 배합 비율로 섞어 용도에 맞는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공정이다. 양사는 유럽연합(EU)이 석유계 소재로 만든 충전재 사용을 오는 2031년부터 금지함에 따라
  • 초심 강조한 전영현 "삼성전자, AI 혁신 이끌어야"
    기업 2025.10.31 09:29:33
    전영현 삼성전자(005930) 대표이사 부회장이 31일 “초심으로 돌아가 기술의 본질과 품질의 완성도에 집중해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며 인공지능(AI) 전환과 기술 혁신을 주문했다. 전 부회장은 이날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삼성전자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지금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기념식에는 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해 근속상 및 모범상 시상, 축하 공연, 창립 기념사, 기념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전 부회
  • 신세계면세점도 철수…‘인천공항 재입찰’ 변수로
    기업 2025.10.31 09:26:00
    신세계(004170)면세점이 신라면세점에 이어 인천국제공항의 ‘알짜’ 면세구역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인천공항 면세점의 핵심 권역인 DF1, DF2가 모두 공실이 됐다. 이르면 다음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관련 재입찰 공고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면세업계는 급변한 시장 상황을 두고 복잡한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신세계는 30일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 이사회에서 인천공항 면세점 DF2사업권 반납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세계는 신세계디에프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해당 구역을 내년 4
  • 의협, ‘범의료계 대책위’ 꾸려 성분명처방·한의사 X레이 사용 대응
    바이오 2025.10.31 09:18:24
    새 정부 들어 화해모드를 조성했던 의사단체가 또다시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성분명처방과 한의사 엑스레이(X-ray) 사용 허가 등 의료계가 반대해 온 제도가 급물살을 타면서 대한의사협회(의협) 주도로 범의료계 대책위원회를 꾸려 대응책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정권에서 비롯된 의정갈등으로 인한 후유증이 채 가시기도 전에 '제2의 의료사태'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전일 정례 브리핑에서 '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를 꾸려 대정부 및 국
  • 마크비전, 아마존·이베이로 무단판매 대응 솔루션 확장
    중기·벤처 2025.10.31 09:09:44
    인공지능(AI) 기반 지식재산(IP) 통합 서비스 기업 마크비전은 무단판매 대응 솔루션 서비스 범위를 글로벌로 확장했다고 31일 밝혔다. 무단판매는 정식으로 허가받지 않은 판매자가 브랜드의 상품 이미지나 정보를 도용해 상품을 유통하는 행위다. 최근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의 급격한 성장으로 무단판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문제가 떠오르자 마크비전은 그동안 국내 마켓플레이스에 한정해 운영하던 무단판매 대응 솔루션의 서비스 범위를 아마존·이베이·월마트 등 해외 주요 마켓플레이스로 확대 적용했다. 이번 서비스 확장은
  • "결국은 셀트리온·삼성바이오 수혜" 美FDA 정책 바꾼다 [Why 바이오]
    기업 2025.10.31 09:06:18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바이오시밀러 신규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한 가운데 국내 기업인 셀트리온(068270)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FDA의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은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31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FDA는 기존 바이오시밀러 승인에 필수로 요구하던 대규모 임상 효능시험(CES)을 면제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앞으로는 분석적 유사성, 약동학(PK), 면역원성 자료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임상 없이도 허가가 가능해진다. 이로써 바이오시밀러 개발 과
  • 지식재산처, AI 지식재산정책 민간 전문가 협의체 발족
    IT 2025.10.31 09:00:00
    지식재산처는 31일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인공지능(AI) 지식재산정책 민간 전문가 협의체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지식재산정책 업무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지식재산권 전공 교수, 판사, 변리사 등 지식재산 법률 전문가와 AI 기업의 지식재산 담당자 등 20여 명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식재산처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AI 기술로 인해 특허·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제도 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쟁점을 연구할 예정이다. 또한 AI 관련 출원가이드 도출을 위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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