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회유에 킬러까지?"…김수현, 가세연·故 김새론 유족 무고 혐의 추가 고소 [전문]
TV·방송2025.06.2413:16:39
배우 김수현 측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와 고(故) 김새론의 유족을 무고 혐의로 추가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3일 김 대표가 지난 5월 7일 연 기자회견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당시 김 대표는 AI 딥보이스 기술을 활용한 조작된 음성 파일을 근거로 “김수현과 김새론이 중학생 시절부터 교제했다”, “김수현 측이 제보자에게 40억 원을 제안하며 녹취를 넘기라 했고 이를 거절하자 킬러 2명을 동원해 살해를 시도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김수현 측
-
TV·방송 2025.06.06 09:56:36가수 이무진이 무대에서 쫓겨나다시피 퇴장하는 장면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퍼지며 지역 축제 현장의 ‘스태프 갑질’ 논란에 불이 붙었다. 주최 측이 사과했지만 소속사가 강경 대응을 예고하며 사태는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이무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5일 입장문을 통해 “행사 당일 리허설 과정에서 현장 스태프의 부적절한 언행과 무례한 대응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사안의 엄중함과 소속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주최 측과 진행업체 측에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무진은 4일 충남 천안시 독
-
영화 2025.06.06 07:00:00첩보 스릴러 ‘페니키안 스킴’은 웨스 앤더슨 감독 특유의 정교한 미장센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작품이다. 1950년대를 배경으로 유럽 거물 자자 코다가 가상의 국가에서 완수하려는 일생일대 프로젝트가 ‘페니키안 스킴’이다. 상상과 현실이 절묘하게 결합된 캐릭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데 감독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한 캐릭터가 배우들과의 협업을 통해 살아나고 기술적 실험과 예술적 감각도 조화를 이룬다. ‘페니키안 스킴’은 앙상블 영화의 성격을 지녔지만 실제로는 부녀, 자자와 리슬의 이야기다. 이는 웨스 앤더슨의 영화에서 자주 볼 수
-
영화 2025.06.06 04:00:00몽글몽글한 몸에 커다란 눈과 입을 가진 생명체가 꿈틀거리다 소년을 태우고 하늘 위로 날아오르는 순간 탄성이 절로 터져 나온다.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선사하는 동화적·만화적 감수성이 물씬 풍기는 수많은 장면 중 하나다. 드림웍스가 최초로 선보이는 실사 영화인 까닭에 제작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드림웍스의 대표 프랜차이즈 작품이 어떻게 실사로 구현될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할리우드에서 인기 원작 애니메이션이 실사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여러 논란이 일었고 흥행 성적도 부진했기 때문이
-
TV·방송 2025.06.05 16:35:37뮤지컬 배우 박준휘와 우진영이 사생활 논란으로 출연 중인 작품에서 하차했다. 제작사들은 대체 캐스팅을 진행하는 한편 일부 공연을 취소했다.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제작사 쇼플레이는 5일 오후 "피터 역의 박준휘 배우와 타냐 역의 우진영 배우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공연에서 하차한다"고 공지했다. 이날 오후 7시 30분 공연은 강병훈과 박도연으로 캐스팅이 급히 변경됐고, 6일 공연에도 강병훈이 긴급 투입된다. 7일 공연은 아예 취소됐다. 박준휘의 또 다른 출연작 '니진스키'도 캐스
-
TV·방송 2025.06.05 15:56:43전속계약 분쟁중인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 소속 걸그룹 뉴진스가 법정에서 날선 공방을 벌였다. 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뉴진스 다섯 멤버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의 두 번째 변론을 열었다. 뉴진스 멤버들은 이날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재판부는 변론을 마무리하고 차회 기일을 지정하기에 앞서 "합의할 생각이 없는가"라며 "피고(뉴진스) 측이 지난번에 없다고 했는데 재판부 입장에서는 아쉬워서 권유하고 싶다"고 물었다. 그러나 뉴진스 대리인은 "
-
TV·방송 2025.06.05 13:50:11허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아들인 프로농구선수 허웅(32·KCC)이 자신의 성폭행을 주장한 전 여자친구의 법률 대리인을 무고교사 혐의로 고소했지만 무혐의로 종결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13일 허씨의 전 연인 A씨 측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의 무고교사 등 혐의에 대해 증거 부족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허씨는 지난해 6월 A씨가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3억원을 요구했다며 공갈미수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당시 허씨는 A씨가 임신하게 되면서 갈등이 빚어지자 사생활을 언론 등에 폭로하겠다며
-
TV·방송 2025.06.05 11:51:13가수 겸 방송인 하리수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우리나라 국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하리수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대통령의 유세 당시 모습을 공유하며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우리나라 국민들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국내 첫 트랜스젠더 연예인으로서 성소수자 인권 신장을 위해 활동해 온 그는 차별금지법 제정 필요성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하리수는 과거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차별금지법이 성소수자뿐 아니라 아동성애자나 성도착증자에
-
TV·방송 2025.06.05 08:37:41가수 겸 배우 아이유에게 악성 댓글을 단 혐의로 재차 기소된 40대가 벌금형을 추가로 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부장판사 임정빈)는 모욕 혐의를 받는 A(40)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한 포털사이트 뉴스 게시판에 올라온 아이유의 소속사 관련 글에 '판사에게 뇌물 줬냐?' 등 내용과 함께 성적 표현이 담긴 댓글을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측은 “해당 댓글을 작성한 사실이 없고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았으며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할 내용이 아니
-
TV·방송 2025.06.04 20:48:05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잘할 것 같다, 기대하겠다"라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김부선 씨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영상을 통해 "드디어 이재명 씨가 대통령이 됐다, 축하를 드려야 할지 통곡해야 할지 (마음이) 복잡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 씨는 "오래전 (이 대통령에게) '당신 같은 사람은 대통령이 돼야 한다, 대통령이 될 것 같다'라는 덕담을 건넨 적이 있다"면서 "그런데 해냈다"라며 운을 뗐다. 김 씨는 이 대통
-
TV·방송 2025.06.04 15:44:22웹툰 작가 출신 유튜버 침착맨이 다시보기 채널 유료화를 예고했으나 일부 누리꾼들의 거센 반발에 계획을 철회했다. 구독자 282만 명을 보유한 침착맨은 최근 팬 커뮤니티 ‘침하하’에 콘텐츠 다시보기 채널 ‘침착맨 원본 박물관’의 유료화 계획을 공개했다. 공지에 따르면 ‘침착맨 원본 박물관’ 채널의 생방송 풀버전 다시보기는 월 3000원을 지불한 유료 구독자에게 선공개되고 일주일 후 무료로 전환될 예정이었다. 이 같은 유료화 결정에 대해 침착맨은 "다시보기 영상 전용 채널의 부재로 편집 영상과 원본 영상이 혼재되어 난잡해졌다&
-
TV·방송 2025.06.04 15:29:18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말 한마디에 대만의 프랜차이즈 음료 전문점이 ‘장원영 특수’를 맛보고 있다. 2일(현지 시간) EBC뉴스 등 현지 언론은 장원영이 지난달 31일 대만 남부 가오슝시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K팝 합동 콘서트 무대에서 맛보고 싶은 대만 음식으로 '수박 우롱차'를 꼽았다고 보도했다. 수박 우롱차는 대만의 프랜차이즈 음료 전문점 ‘쩐주단’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수박 과즙을 넣은 아이스 우롱차다. 장원영이 언급한 뒤 맛을 보려는 사람들이 쩐주단 매장에 몰리면서 점주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해당
-
TV·방송 2025.06.04 14:47:51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악성 루머 유포 유튜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단독 최미영 판사는 4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유튜버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모씨를 상대로 낸 1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소송 1심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50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탈덕수용소는 아이돌 관련 악성 루머를 소재로 영상을 제작해온 유튜브 채널로,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장원영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박씨가 지속적으로
-
TV·방송 2025.06.04 10:27:49배우 김혜은이 대통령선거 개표 마무리 후 논란이 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에 대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김혜은은 3일 "국민의 선택을 온전히 지켜보는 시간에 조금이라도 방해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개표가 모두 마무리된 시점에 글을 남긴다"며 노트에 손으로 직접 적은 사과문 사진을 게재했다. 김혜은은 "지난달 31일 제가 작성한 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거나 상심하셨던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특히 "저를 오래 지켜봐 주신 분들께 그리고 뜻하지
-
TV·방송 2025.06.04 10:27:13배우 김규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4일 김규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이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문장은 가수 시인과 촌장의 노래 '풍경'의 가사 일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규리는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어깨에 파란색 줄무늬 카디건을 걸치고 있다. 김규리가 이 글을 올린 시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시점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
영화 2025.06.04 00:35:45드림웍스의 첫 실사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6일 한국에서 최초 개봉하는 가운데 딘 데블로이스 감독이 2일 국내 언론과 화상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점은 “원작의 핵심적 내용과 따뜻한 메시지, 감성을 보존하는 것이었다”며 “원작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움을 더했는데 이것이 실사 영화의 장점이자 애니메이션과의 차이”라고 밝혔다. 이 작품은 바이킹족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아버지를 비롯해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소년 히컵(메이슨 테임스 분)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용 투슬리스가 편견과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