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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 특성화고생 43명 호주 파견

토탈 뷰티 분야 새로 추가

대전시가 올해 특성화고 학생 43명을 선발해 호주에 파견한다. 15일 대전시는 시 교육청과 함께 진행하는 올해 '글로벌 현장학습'의 분야를 기존 요리·용접·자동차 정비·공통에서 토탈 뷰티를 추가해 5개 분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와 교육청은 지난 3월 특성화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필평가와 면접을 통해 현재 파견대상 학생 51명을 선발했고 이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어학교육 등을 실시한 후 7월중 최종 4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전문기관에서 집중 어학 심화교육을 거쳐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호주에 파견해, 호주 국립기술전문대학(TAFE) 등에서 연수시킨 후 호주 현지기업체와 연계해 현장실습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대전시와 자매도시인 호주 브리즈번시 뿐만 아니라, 호텔 등 서비스 사업이 발달된 도시인 골드코스트시까지 확대 운영해 학생들이 현장학습 완료 후 원활한 해외취업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연계 할 계획이다.

박의광 대전시 일자리정책과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여건이 좋아 학생들의 참여 의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해외취업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사업을 계속 확대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사업은 지난해 4개 분야에 37명을 파견해 현재 호주 브리즈번시에 16명이 취업됐거나 취업콜을 받은 상태로 해가 거듭될수록 취업률이 높아지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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