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이달 말까지 합작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합작사에는 롯데케미칼과 오베코산이 각각 40%씩 지분 참여하며, 롯데케미칼의 말레이시아 자회사인 타이탄케미칼과 미쓰비시사가 각각 10%씩을 출자한다.
부타디엔 공장은 말레이시아 남부 조호르 지역에 설립되며, 합작사는 총 55억엔을 투자해 연간 5만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2016년까지 추가로 2만2,000톤을 증산할 예정이다.
우베코산은 부타디엔 세계 시장 점유율 10%인 업체로 일본ㆍ태국ㆍ중국 등지의 공장에서 연간 25만4,000톤을 생산하고 있다. 부타디엔은 고연비 타이어의 연료가 되는 합성고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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