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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수입브랜드 를 지칭하는 ‘컨템포러리 룩’ 편집 샵이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롯데 부산본점에 상륙했다. 메이저급 해외명품브랜드는 아니지만 패션 트렌드를 주도해 가는 브랜드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컨템포러리 룩(‘Contemporary Look’ 해외수입의류)이란 새로운 가치관과 감각을 가지고 있는 현대여성의 패션스타일로 명품보다는 저렴하지만 패션트렌드를 주도해 나가는 프리미엄 수입브랜드를 지칭한다. 이 상품군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패션성향과 컨셉이 뚜렷하고 국내 브랜드와는 차별화되는 컨템포러리 룩을 선호하는 20~30대 여성고객이 주 타깃이다.
롯데 부산본점은 젊은층의 유동이 많아 패션 1번지로 통하는 서면상권에 기존 5개에 그쳤던 수입브랜드를 라움, 산드로, 꽁드와데 꼬또니에, 아이에비뉴, 레페토, 파토가스, 클럽모나코 등을 포함해 총14개매장으로 늘리고 면적도 기존 499㎡에서 1.613㎡로 확장해 오는 25일 리뉴얼 오픈한다.
여기다 수입의류존 확대에 맞춰 프리미엄 진 편집샵인‘진 스퀘어’,‘디젤’, ‘아르마니 진’도 신규입점을 끝내 젊은 여성고객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과거 블랙과 화이트 정장에 국한된 오피스룩이 컬러풀하고 편안한 트렌드로 변화하고 있어 캐주얼한 오피스룩을 필요로 하는 20 ~ 30대의 여성층을 겨냥한 롯데백화점 최초의 직매입 컨템포러리 편집샵 ‘BY ET TOL’도 오는 6월 오픈 예정이다.
이들 매장이 오픈 하게 되면 바이에톨의 상품 바이어가 전세계 4개국 7개도시에서 직접 선택한 상품과 국내 신진 디자이너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상품 등 30개가 넘는 해외 유명브랜드를 만나 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리뉴얼 축하 오픈기념으로 브랜드별 구매고객 대상으로 최대 30%의 가격할인 및 영화티켓, 티셔츠, 금액할인권, 우산, 파우치등 다양한 브랜드 사은품도 제공한다. 또‘에피타프’브랜드에서는 인기드라마‘패션왕’연예인 협찬상품을 전시, 1명을 추첨해 연예인이 직접 착용했던 200만원 상당의 풀착장 의상을 증정 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황경상 여성팀장은 “디자이너와 브랜드의 개성이 돋보이는 수입의류에 대한 소비욕구가 확대됨에 따라 최신 트렌드와 젊은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매장 을 확대했다”며 “20~30대 젊은 고객층의 유입을 통한 신규고객 창출은 물론, 나아가서는 이들 고객을 평생고객으로까지 연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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