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창업기업 등의 공공조달시장 판로지원 및 민ㆍ관 협업을 위해 업계 단체, 대학, 연구기관, 정부기관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민ㆍ관 공동 조달물자 선정위원회’가 15일 정식 발족돼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의 조달청이 단독으로 조달물자를 선정하던 방식이 앞으로는 민ㆍ관이 함께 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민ㆍ관 공동 조달물자 선정위원회’는 ▦전자ㆍ정보ㆍ통신 분야 ▦서비스ㆍSW 분야 ▦전기ㆍ기계ㆍ설비 분야 ▦토목ㆍ건축 분야 등 4개 분과위를 두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새로이 등록될 신상품 및 유망기업 발굴에 나서게 된다.
조달청은 위원회를 활성화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거래품목을 오는 2017년 까지 50만 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안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향후 종합쇼핑몰에 등록하는 모든 신상품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며 “앞으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해 신상품 개발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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