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3~26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절단에는 진양화학, 본코리아, 씨엔에프코리아, 이엠텍, 엠피에스, 지앤디, 케빈오차드, 에이스엔지니어링 등 8개의 지역 업체가 참여한다. 상담 품목은 화학제품, 산업기계류, 해양 엔지니어링, 일반소비재 등이다. 말레이시아는 정부 주도로 신재생 에너지산업 분야와 철강, 자동차 등 산업 위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수요가 높을 것으로 울산시는 전망했다. /울산=김영동기자
대구 섬유소재종합솔루션센터 문 열어
대구 다이텍(DYETEC)연구원은 최근 섬유기업들을 위한 섬유소재종합솔루션센터를 개소했다.
섬유소재종합솔루션센터는 소재 정보를 바탕으로 제품 기획, 디자인, 생산, 적합성·신뢰성 평가 등 섬유 제품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모든 영역에서 중소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따라서 각종 섬유소재의 물성 정보 및 연구결과물을 데이터베이스화해 기업에 지원하고, 개발된 소재의 용도별 적합성을 평가해 빠른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센터는 올해 38억원을 포함해 4년간(2012~2016년) 모두 2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대구=손성락기자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부산시는 5월 14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동남권 최대 규모의 '2013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 참가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우수기업 200여 개와 지역구직자 1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 영업, 가공 등 일자리가 부족한 분야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재 충원이 필요한 기업체는 이번 행사에서 구직희망자와 인터뷰 등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문의 부산일자리종합센터(051-888-4199). /부산=곽경호기자
구미공단 1분기 수출 지난해보다 15% 늘어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1분기 수출이 85억 달러를 기록 지난해보다 15% 증가했다. 수입은 30억 달러로 5% 늘어나는데 그쳐 무역수지 흑자액은 55억달러에 달했다.
수출이 대폭 늘어난 것은 전체 수출의 65%를 차지하는 휴대폰과 가전제품이 25%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전자제품 제조용 원자재 수입이 지난해보다 1%, 광학기기류는 5%, 비금속류는 16% 감소하면서 무역 수지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 /구미=이현종기자
세화아이엠씨 이탈리아 피렐리 우수협력사 뽑혀
타이어 금형 전문인 세화아이엠씨가 세계 5위의 타이어 메이커인 이탈리아 피렐리로부터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둔 세화아이엠씨는 피렐리의 1만2,000여 개 협력사 중 납기, 서비스, 품질, 혁신, 국제적 위상, 가격, 지속성 등 7가지 평가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은 9개 업체에 포함돼 우수협력사상을 받았다.
세화아이엠씨는 1997년부터 피렐리에 연평균 2,000세트의 타이어 금형을 납품하고 있다. /광주=박영래기자
무안 갯벌낙지 잡이 5월부터 석달간 금지
전남 무안군이 지역의 대표 수산물인 무안갯벌낙지 보호를 위해 5월부터 3개월간 지역 연안 200㏊에서 낙지잡이를 금지한다.
대상은 무안군 망운면 조금나루, 운남면 범바위, 망운면 탄도, 현경면 홀통 등 4곳의 해상이며, 낙지 산란기인 이 시기에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2007년부터 금어기를 시행하고 있다. 무안군은 보호수면 주변에 안내판을 설치하고 어업지도선 상시 배치와 불법어업 단속 등 무안 갯벌낙지 보호에 주력할 방침이다. /무안=박영래기자
대전시, 충남대 24일 민간군사기업 포럼
대전시가 충남대 종합군수체계연구소와 공동으로 24일 민간군사기업 육성을 위한 산ㆍ학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민간군사기업은 군의 무기를 제외한 군수, 복지, 교육훈련, 통신, 보안 등 비 전투분야의 아웃소싱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으로 최근 시장이 급격하게 확장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이용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이 기조 강연을 하고 이희우 충남대종합군수체계연구소장과 김철환 육군군수사 연구개발과장, 차진섭 심네트 대표 등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대전=박희윤기자
충북도 몽고메리카운티 창업센터 입주사 모집
충북도는 미국 몽고메리카운티 창업보육센터에 사무실과 실험실을 확보, 국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BT, IT, 태양광 등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회의실, 공용장비실 등 사무공간 및 부대시설이 제공되며, 고속 인터넷 전용회선 및 LAN 환경 구축 지원과 메릴랜드 바이오테크센터 바이오 정보 지원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한 자금 연계 지원도 이뤄진다.
임대료는 시세의 30~60% 수준으로 저렴하다. /청주=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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