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다음 달 인천 남동구 서창동 685번지(서창2지구 10블록)일대에 위치한 ‘e편한세상 서창’ 835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으로 인천 서창2지구에서 들어서는 첫 브랜드 아파트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은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분양하는 방식의 공공·민간 공동사업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총 835가구로 구성된다.
인천 서창2지구는 인천 남동구 서창동, 논현동 일대 약 210만㎡ 부지에 1만4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택지개발지구다. 개발지구 면적의 50% 이상이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인근에 156만㎡ 규모의 소래습지생태공원, 34만㎡ 규모의 장아산 근린공원이 위치했다.
단지에서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서울 서부권과 부천, 광명 등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앞으로 국도 42호선 연결도로(2015년 개통 예정), 소래로(2015년 개통 예정), 신천IC 연결도로(2017년 개통 예정)가 개통되면 인접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지상에는 장애물이 없는 단지로 설계됐다.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학차량용 전용 정류장도 설치된다. 내부는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가 적용됐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 문의 : (032)468-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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