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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휘발유 가격 3弗넘어 또 사상최고


미국 휘발유 소비자가격이 갤런당 3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인터넷 뉴스기관인 마켓워치는 15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지난주 미국 휘발유 전체 평균 소비자 가격이 갤런당 3.14달러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 중 보통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일주일만에 0.05달러가 오른 갤런당 3.10달러였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0.16달러가 오른 가격이다. 고급 휘발유는 0.04달러가 오른 3.28달러에 달했다. 미국 휘발유의 이전 최고가격은 지난 2005년 9월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남부 멕시코만 유전시설에 피해를 입힌 직후의 3.12달러였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휘발유 가격상승의 이유를 ▦미국내 일부 정유소들의 폐쇄 ▦석유 수요상승 ▦나이지리아 정정불안 등에서 찾았다. EIA는 올 여름 휘발유 가격이 3달러선을 유지할 것이라 전망하는 한편 원만한 석유 수급을 위해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조기 증산에 나서길 촉구했다. 가이 카루소 EIA 청장은 "무엇보다 시장에 충분한 공급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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