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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서울모터쇼] Car, 첨단기술의 향연

수소·휘발유 한번 충전으로 700km이상 주행 가능<br>가솔린엔진·전기모터 두 동력원에 성능은 휘발유처럼<br>국내 완성업체-수입차 콘셉트·친환경차로 한판 승부





[2007 서울모터쇼] Car, 첨단기술의 향연 수소·휘발유 한번 충전으로 700km이상 주행 가능가솔린엔진·전기모터 두 동력원에 성능은 휘발유처럼국내 완성업체-수입차 콘셉트·친환경차로 한판 승부 이규진ㆍ김상용 기자 sky@sed.co.kr 관련기사 • Car, 첨단기술의 향연 • BMW, 亞 최초 수소차 선뵌다 • 메르세데스 벤츠, '마이비' 한국돌풍 기회로 • 아우디 "다이나믹한 아우디 재연" • 렉서스, 프리미엄급 차량 총출동 • 혼다, 친환경 하이브리드차 '눈길' • 볼보, 젊고 역동적 이미지 강조 • 폴크스바겐, 고성능 독일차의 진수 • 인피니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 SK㈜ 엔크린 솔룩스 • GS칼텍스 킥스프라임 • S-Oil 에쓰-가솔린 프리미엄 • 현대오일뱅크 카젠 ‘컨셉트카에서 친환경차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명차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07 서울 모터쇼’가 6일 경기도 일산 킨덱스에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내로라하는 꿈의 차들이 등장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미FTA이 체결됨에 따라 수입차들은 한층 유리해진 영업환경을 무기로 삼아 한국시장을 공략하겠다며 이번 전시회에 남다른 출사표를 던져 국내 완성차업체와 치열한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열린 이후 2년만에 열리는 서울모터쇼는 승용차와 상용차ㆍ이륜차ㆍ 부품ㆍ용품 등의 품목으로 전 세계 자동차 업계의 시선을 한몸에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 규모만도 5만9,176㎡에 달하고 예상 입장객 수만도 100만명에 달하는 등 자동차 매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서울모터쇼는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유일의 세계자동차공업연합회(OICA) 공인 모터쇼로 지난 95년부터 시작해 6회째를 맞고 있으며 국내업체 120개, 해외업체 66개가 참여해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최초로 공개되는 차량들이다. 기아차의 KND-4와 현대차의 HND-3, 쌍용차의 D 130은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베일을 벗는다. 또 아시아 최초로 공개될 차량으로는 BMW의 하이드로겐 7과 X5 3.0d, 아우디의 S5, 포드의 뉴몬데오 2.0 Ghia TDCi, 푸조의 쿠페 407HDi 등을 꼽을 수 있다. 르노삼성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H45 등도 주목을 끌고 있다. 관람객들이 이번 모터쇼를 둘러볼 때 컨셉트카와 친환경자동차, 디젤자동차 등으로 나누어꼼꼼하게 살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컨셉트카로는 모터쇼의 꽃으로 불리운다. 세계 자동차 업계의 기술발전 방향과 현재의 기술을 고스란히 보여주기 때문이다. 기동성이 뛰어나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짚의 허리케인과 혼다의 미래 스포츠카 비전이라 할 수 있는 ‘스포츠 4 컨셉’, 혼다의 시빅 하이브리드 모듈러 컨셉 등을 이번 모터쇼에서 만날 수 있다. 친환경차도 대거 선보인다. 렉서스의 RX400h와 BMW의 하이드로겐7, 사브의 9-5 바이오 파워, 혼다의 시빅 하이브리드 등이 대표주자들이다. 렉서스의 RX400h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두 개의 동력원을 통해 성능은 휘발유 차량을 그대로 유지한 채 연료 효율을 높인 차량이다, BMW의 하이드로겐 7은 BMW가 개발한 수소연료차량으로 12기통 엔진을 장착해 수소와 가솔린 등 두 가지의 연료를 사용한다. 수소와 휘발유에 대한 한번만의 충전으로 700㎞ 이상이 가능하며 버튼 하나로 언제든지 수소와 휘발유 모드의 전환이 가능하다. 사브의 9-5 바이오파워의 경우 바이오 에탄올 연료와 가솔린 연료를 혼합해 주행이 가능한 차량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인 친환경 차량이다. 또 현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중인 시빅 하이브리드는 리터당 23.2㎞ 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휘발유와 전기 모터간의 유기적인 조합을 통해 파격적인 연비를 실현하는 모델이다. 크로스오버유틸리티 차량(CUV) 출시도 주목할만 하다. CUV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미니밴 등의 장점만을 결합한 차종으로, 국내외 업체의 차량 개발 방향을 엿볼 수 있다. 수입차 업체들이 출품하는 CUV로는 볼보의 V50 2.4i, 푸조의 407SW Hdi와 뉴 307SW HDi 등을 꼽을 수 있다. 한편 서울모터쇼의 입장료는 초ㆍ중고생 6,000원이며 성인은 9,000원이다. 입력시간 : 2007/04/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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