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나라, ‘전대 돈봉투’ 사건 검찰수사 의뢰(종합)

“잘못된 정치문화 쇄신 위해 오늘 의뢰”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근혜)는 5일 18대 국회에서 치러진 한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한 명으로부터 소속 의원이 ‘돈봉투’를 받았다는 사건에 대해 검찰수사를 전격 의뢰하기로 했다.

황영철 대변인은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고승덕 의원이 언론에 밝힌 내용이 정당법 제50조의 ‘당 대표 경선 등의 매수 및 이해유도죄’에 해당한다고 보고 오늘 바로 절차를 밟아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며 “잘못된 정치문화의 쇄신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 의원의 ‘돈봉투’ 폭로의 진위 여부는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지게 된 가운데 야당이 강력 비판하고 나섬에 따라 수사 결과에 따라 4월 총선에 메가톤급 파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고 의원이 전대 직전 자신에게 돈을 건넨 당내 친이(친이명박)계 대표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홍준표 전 대표가 선출된 지난해 7ㆍ4 전대 때의 일은 아니다”라고 밝힘에 따라 전직 대표 2명의 실명이 거론되는 등 여권에서는 벌써부터 파장이 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